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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남미'''(영어: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미주대륙의 북미지역인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중미(멕시코 포함), [[카리브]] 및 남미지역의 총칭으로, 위도상 북위 32도와 남위 54도 사이에 위치한다. 중남미 대륙은 총 면적 약 2,055만 ㎢(한반도의 93.5배)로서 전 세계 면적의 15%를 차지하며, 33개 독립국(멕시코, 중미 7개국, 남미 12개국 및 카리브 13개국)과 [[남아메리카]] 북동부 및 [[카리브해]]의 [[영국]],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령]] [[식민지]]로 이루어져 있다.<ref name="네이버">〈[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29541&cid=42140&categoryId=42140 중남미]〉, 《네이버 지식백과》</ref><ref name="외교">〈[https://www.mofa.go.kr/www/wpge/m_20273/contents.do 중남미]〉, 《외교부》</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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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사 == | ||
+ | === 콜럼버스 이전 === | ||
+ | 중남미의 초기 이주 지역은 남부 칠레의 푸에르토몬트 부근에 위치한 몽테베르데로 확인되었다. 몽테베르데에 정착한 시기는 14,000년 전으로 올라가며, 이 시기보다 이른 정착에 대한 논란의 소지가 있는 증거도 있다. 수천 년 간, 사람들은 라틴 아메리카 전체로 이동했다. 첫 1000년 동안 남아메리카의 여러 숲, 산, 평원과 해안 지대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고향이 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먼저 개척된 이주지는 라스베가스 문명으로 그 시기는 BC 8000년에서 BC 4600년까지로 추정된다. 이들은 에콰도르 해안에 거주하던 집단으로, 같은 시기에 있던 [[발디비아문명]]의 선조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조금 더 영구적인 거주지에는 치브차 또는 무지카라 알려진 집단과 타이로나 집단이다. 이 집단의 거주지들은 [[카리브해]] 외곽에 있었다. [[콜롬비아]]의 치브차나 볼리비아와 페루의 케추아 족, 아이마라족은 가장 오랫동안 정착 생활을 유지한 원주민이었다. 중남미는 수많은 원주민의 고향이자 잉카 제국, 아즈텍 문명, 마야 문명, 톨텍 등 발전된 문화의 본지이기도 했다. 마야 문명의 황금시기는 250년 경에 시작되었으며, 아즈텍과 잉카는 각각 14세기와 15세기에 두드러진 발전을 보였다. 아즈텍 제국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잘 알려진 가장 강력한 문명이었다. 라틴 아메리카의 고유한 문명들은 스페인의 침략 이후 몰락하게 된다. | ||
+ | === 유럽의 침략 === | ||
+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유럽인들이 대륙에 도착하면서 원주민들의 지도층은 유럽의 침공으로 권력을 잃게 되었다. 에르난 코르테스는 아즈텍 지도층을 지지하던 지역 세력의 도움을 받아 아즈텍의 지도층을 몰락시켰고, 프란시스코 피사로는 남아메리카 서부를 통치하던 잉카 제국을 멸망시켰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 지역을 식민지화하였고, 나머지 비식민지화 지역은 1494년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통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통치 지역으로 편입되었다. 이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서부 전체는 스페인령이 되었고, 나머지 동부는 포르투갈령이 되었다. 16세기 말부터 17세기까지 프랑스를 포함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지는 라틴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 대부분 지역까지 확장되었다. 이 시기에 유럽의 문화, 관습, 정치가 라틴 아메리카에 들어왔으며 가톨릭 교회가 주요 경제적, 정치적 세력으로 떠올랐다. 천연두와 홍역과 같은 유럽인들에게서 온 전염병은 원주민 인구 대부분의 사망 원인이 되었다. 역사학자들은 유럽인의 질병으로 인해 죽은 원주민의 수를 계산할 수 없지만, 몇몇은 최소 25%에서 최대 85%가 질병으로 인해 죽은 것으로 산출하고 있다. 기록의 부족으로 인해 구체적인 숫자는 입증하기 어렵다. 많은 생존자들은 유럽식 플랜테이션과 광산에서 일하게 되었다. 원주민과 유럽 식민지인들 사이의 혼혈 결혼은 매우 일반적인 것이었고, 식민 시기 말기에 메스티소와 같은 혼혈 조상들은 몇몇 식민지에서 다수 인종을 구성하게 되었다.<ref name="버">〈[https://ko.wikipedia.org/wiki/%EB%9D%BC%ED%8B%B4%EC%95%84%EB%A9%94%EB%A6%AC%EC%B9%B4 라틴아메리카]〉, 《위키백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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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제 == | ||
+ | 중남미 지역은 [[석유]] 및 [[가스]], [[은]], [[주석]], [[니켈]], [[철광석]]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중남미 지역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2013년 2.9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으나,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장기간 계속됨으로 인해 성장률이 지속 감소하여 2014년부터 하락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하면서 경제가 크게 침체되었고, 2017년 회복국면으로 돌아섰으나 더딘 회복세에 그쳤고, 2020년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받아 평균 경제 성장률이 -7%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후퇴하였다. 2022년은 고용지표의 회복 등으로 전 세계 평균성장률 3.4%보다 높은 3.9%를 기록하였으나, IMF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율과 재정상황 악화, 수출 원재료 하락 등을 고려해 중남미 경제 성장률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보다 낮게 내다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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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남미 국가들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역내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남미공동시장(MERCOSUR),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등 다양한 경제협력체를 창설하여 경제통합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특히 자유무역 및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국가들(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로 구성된 태평양동맹(PA)은 준회원국 유치 및 ASEAN, EU와의 협력을 통해 역외 지역과의 통상투자 확대를 심화시켜 나가는 동시에 남미공동시장(MERCOSUR) 등 역내 핵심 협력체와의 무역자유화 논의도 지속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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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치 == | ||
+ | 1990년대 이후 중남미에서는 민주적 선거를 통한 평화적 정권교체로 민주주의가 조금씩 정착되는 양상을 보이면서도, 일부 국가에서는 무리한 집권 연장 시도로 쿠데타가 발생하는 등 민주주의 후퇴 및 역내 정치 불안 요소 또한 여전히 존재하였다. 이 시기 중남미 우파 정권들의 신자유주의 정책(민영화, 탈규제, 복지 축소, 긴축재정 등)이 부패, 빈부격차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면서, 1990년대 말부터 2014년 말까지 파라과이와 콜롬비아를 제외한 남미 10개국에서 온건(중도)좌파가 집권하는 핑크 타이드(Pink Tide) 현상이 등장하였다. 글로벌 경기침체 및 원자재·원유가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인한 경제 불황과 빈곤이 지속되고, 집권 좌파의 부정부패가 심화됨에 따라, 2015년 이후 좌파 포퓰리즘이 점차 퇴조하고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에서 경제적 실용주의를 앞세운 우파 정부로의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불평등, 빈곤, 실업 등 고질적인 사회문제가 악화된 상황 속에서 다시금 중남미 국가의 정치 지형이 좌파로 바뀌며 '핑크 타이드' 현상이 다시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이념적 현상이라기보다는 집권당의 실정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판이라 해석한다. 따라서 좌파 정부가 현안을 해결하지 못하면 균형추가 다시 우파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러한 현상은 중남미 지역 전반적으로 좌우 정치이념의 중요성이 퇴조하고, 경제성장, 부패 척결 및 치안 개선이 중시되는 등 실용주의 노선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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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한민국과의 관계 == | ||
+ | 중남미 국가들은 냉전 시대부터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변함없이 지지해 온 전통적인 우방국이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다수 중남미 국가들이 한국을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로 승인하였고, 콜롬비아는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하였으며, 멕시코 등 수개국은 의약품 등 구호품을 지원하였다. 1959년 10월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과 최초로 외교관계 수립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우리나라는 중남미지역 국가들과의 외교관계를 꾸준히 확대하여 1980년대에 이르러 쿠바를 제외한 32개 국가와 수교하기에 이르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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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년대 들어 우리나라와 중남미 국가들 간의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1991년 노태우 대통령이 처음으로 멕시코를 방문한 데 이어 1996년 9월 김영삼 대통령도 과테말라,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5개국을 순방하면서 정치·외교·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 지역 간 협력 강화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또한 경제·통상 관계도 1990년대 들어 계속 확대되었는데, 중남미 지역은 북미와 유럽시장에의 우회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중요성을 갖는 유망한 투자 지역 가운데 하나로 떠올라 한국 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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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대에는 대중남미 정상외교가 더욱 강화되고, 중남미 지역과의 경제·통상, 인사 및 문화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이 크게 증가하였다. 2004년 11월 노무현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브라질 및 칠레 방문으로 우리나라의 대중남미 관계가 그간의 정치 분야에서의 우호 협력 관계를 넘어 경제ㆍ통상, 자원 등 실질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활발한 정상외교를 추진하여 2008-2012년간 중남미 17개국 정상들과 27회의 정상회담을 개최하였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핵심국가이자 우리의 주요 우방인 4개국(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을 순방하고 멕시코를 공식 방문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UN총회, 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를 계기로 칠레, 아르헨티나와 정상회담을 개최하였으며, 2019년에는 칠레 대통령 국빈 방한, 국무총리의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공식 방문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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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리정부는 2022년 국무총리 남미 3개국(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순방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였으며, 특히 경제안보, 에너지안보 등 경제외교에 초점을 맞춘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디지털, 인프라, 녹색전환 등 우리의 강점이자 중남미 국가들의 협력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의 맞춤형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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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은 인구 6.4억명, GDP 5조 3천억불(IMF, 2018년 기준)의 거대한 수출 시장이자 전 세계 에너지·광물·식량 자원의 요충지인 중남미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써 FT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4년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2011년 ‘한-페루 FTA’, 2016년 7월 ‘한-콜롬비아 FTA’가 발효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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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3월에는 한국과 중미 5개국(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파나마)간 ‘한- 중미 FTA’가 체결되어, 2021년 3월 1일 파나마가 마지막으로 국내절차 완료 후 통보함으로써 한국과 중미5개국 간 상호 발효되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4개국으로 구성된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 2018년 5월 무역협정(TA) 협상도 진행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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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라틴아메리카와 중남미의 차이점 == | ||
+ | 라틴아메리카와 중남미는 엄연히 다르다. 둘이 자주 섞여 쓰이는데 중앙아메리카는 사실 북아메리카 대륙의 남단으로 북아메리카와 다른 대륙도 아니다. 파나마 지협이 남/북아메리카의 지리적 경계인 만큼 파나마까지는 북아메리카이다. 북아메리카를 한자로 북미(北美)로 치환하는데 문제는 이게 앵글로아메리카를 뜻하는 말과 중의적이 된 거 뿐이다. 전자는 텍사스의 [[리오그란데강]], 후자는 파나마의 파나마 운하가 그 경계다. 리오그란데강 이남은 영어권도 있지만 복합적인 이유로 라틴아메리카로 치기도 한다. 문화 / 사회적 구분인 라틴아메리카와 지리적 구분인 중남미는 별개의 개념이다. 지리적으론 편하게 북아메리카-카리브 해 지역/ 남아메리카로 양분한다. 즉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중남미라고 생각하는 멕시코나 쿠바도 북미에 속하는 국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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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중남미가 라틴아메리카인가 하는 질문에는 중남미의 대체어로 라틴아메리카가 쓰이고 있으나, 앵글로아메리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외에도 많이 있으므로 이 나라들이 라틴아메리카에 든다는 문제점이 있다. 모든 라틴아메리카가 중남미인가 하는 질문에는 흔히 언중에선 라틴아메리카의 대체어로 중남미가 쓰이고 있지만 문제는 중미라는 개념은 멕시코 및 카리브해 국가들을 제외한다는 점에 있다. 중미라는 구분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합친 표현인데 중앙아메리카에 해당하는 7개국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벨리즈,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이다. 간혹가다 멕시코 남부를 중미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멕시코 시티를 포함한 멕시코 국가 기반의 대부분은 북미에 속하는 멕시코 고원 지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멕시코는 확실하게 중미 국가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카리브 해 국가들도 중미에 포함되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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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적인 의미에서 라틴아메리카 또는 중남아메리카는 그냥 미국 이남의 아메리카이다.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선진국과는 경제구조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으로 봐도 미국 이남 아메리카는 열대지방이라 중남아메리카로 엮이기도 한다. 아메리카를 동서남북이 아닌 남북으로만 나누면 멕시코와 카리브 국가들을 중앙아메리카에 넣기도 한다. 이론상 그렇다는 거지, 현실적으로 남아메리카+7개국만 중남미라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멕시코 및 카리브해 국가를 포함한(위의 관점까지 따르면),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광범위한 영역의 문화권을 칭하고자 할 때는 중남미라는 표현 대신 라틴아메리카라고 불러야 한다. 중남미에는 영어권 국가도 있고, 지질학의 관점에서는 멕시코와 카리브 국가가 중남미에 속하지 않는다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대중적으론 중남미와 라틴아메리카를 동일 개념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자메이카 등 라틴아메리카라고 보기 힘든 영어권에 속하는 카리브의 소국들도 끼어 있어서 그런 경향도 있다. 이들은 편의 상 라틴아메리카에 같이 들어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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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지리에서 경제나 사회를 설명할 때의 라틴아메리카는 자메이카나 가이아나 같은 영어권까지 포함한 미국 이남의 아메리카를 말한다. 따라서 세계지리와 관련된 책에서는 기후나 경제나 사회구조를 설명할 땐 라틴아메리카의 의미를 미국 이남 아메리카라고 일러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세계지리는 중남부 아메리카라는 표현을 쓴다. 앵글로/라틴아메리카는 문화적 구분, 북/남아메리카는 지리적 구분으로 서로 다르다.(중앙아메리카는 북아메리카 아래의 하위분류다) 전자는 텍사스의 리오그란데강, 후자는 파나마의 파나마 운하가 그 경계다.<ref>〈[https://namu.wiki/w/%EB%9D%BC%ED%8B%B4%EC%95%84%EB%A9%94%EB%A6%AC%EC%B9%B4 라틴아메리카]〉, 《나무위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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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 | == 지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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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참고자료 == | ||
+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29541&cid=42140&categoryId=42140 중남미]〉, 《네이버 지식백과》 | ||
+ | *〈[https://www.mofa.go.kr/www/wpge/m_20273/contents.do 중남미]〉, 《외교부》 | ||
+ | *〈[https://namu.wiki/w/%EB%9D%BC%ED%8B%B4%EC%95%84%EB%A9%94%EB%A6%AC%EC%B9%B4 라틴아메리카]〉, 《나무위키》 | ||
+ | *〈[https://ko.wikipedia.org/wiki/%EB%9D%BC%ED%8B%B4%EC%95%84%EB%A9%94%EB%A6%AC%EC%B9%B4 라틴아메리카]〉, 《위키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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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0일 (일) 02:52 기준 최신판
중남미(영어: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미주대륙의 북미지역인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중미(멕시코 포함), 카리브 및 남미지역의 총칭으로, 위도상 북위 32도와 남위 54도 사이에 위치한다. 중남미 대륙은 총 면적 약 2,055만 ㎢(한반도의 93.5배)로서 전 세계 면적의 15%를 차지하며, 33개 독립국(멕시코, 중미 7개국, 남미 12개국 및 카리브 13개국)과 남아메리카 북동부 및 카리브해의 영국,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령 식민지로 이루어져 있다.[1][2]
목차
역사[편집]
콜럼버스 이전[편집]
중남미의 초기 이주 지역은 남부 칠레의 푸에르토몬트 부근에 위치한 몽테베르데로 확인되었다. 몽테베르데에 정착한 시기는 14,000년 전으로 올라가며, 이 시기보다 이른 정착에 대한 논란의 소지가 있는 증거도 있다. 수천 년 간, 사람들은 라틴 아메리카 전체로 이동했다. 첫 1000년 동안 남아메리카의 여러 숲, 산, 평원과 해안 지대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고향이 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먼저 개척된 이주지는 라스베가스 문명으로 그 시기는 BC 8000년에서 BC 4600년까지로 추정된다. 이들은 에콰도르 해안에 거주하던 집단으로, 같은 시기에 있던 발디비아문명의 선조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조금 더 영구적인 거주지에는 치브차 또는 무지카라 알려진 집단과 타이로나 집단이다. 이 집단의 거주지들은 카리브해 외곽에 있었다. 콜롬비아의 치브차나 볼리비아와 페루의 케추아 족, 아이마라족은 가장 오랫동안 정착 생활을 유지한 원주민이었다. 중남미는 수많은 원주민의 고향이자 잉카 제국, 아즈텍 문명, 마야 문명, 톨텍 등 발전된 문화의 본지이기도 했다. 마야 문명의 황금시기는 250년 경에 시작되었으며, 아즈텍과 잉카는 각각 14세기와 15세기에 두드러진 발전을 보였다. 아즈텍 제국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잘 알려진 가장 강력한 문명이었다. 라틴 아메리카의 고유한 문명들은 스페인의 침략 이후 몰락하게 된다.
유럽의 침략[편집]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유럽인들이 대륙에 도착하면서 원주민들의 지도층은 유럽의 침공으로 권력을 잃게 되었다. 에르난 코르테스는 아즈텍 지도층을 지지하던 지역 세력의 도움을 받아 아즈텍의 지도층을 몰락시켰고, 프란시스코 피사로는 남아메리카 서부를 통치하던 잉카 제국을 멸망시켰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 지역을 식민지화하였고, 나머지 비식민지화 지역은 1494년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통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통치 지역으로 편입되었다. 이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서부 전체는 스페인령이 되었고, 나머지 동부는 포르투갈령이 되었다. 16세기 말부터 17세기까지 프랑스를 포함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지는 라틴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 대부분 지역까지 확장되었다. 이 시기에 유럽의 문화, 관습, 정치가 라틴 아메리카에 들어왔으며 가톨릭 교회가 주요 경제적, 정치적 세력으로 떠올랐다. 천연두와 홍역과 같은 유럽인들에게서 온 전염병은 원주민 인구 대부분의 사망 원인이 되었다. 역사학자들은 유럽인의 질병으로 인해 죽은 원주민의 수를 계산할 수 없지만, 몇몇은 최소 25%에서 최대 85%가 질병으로 인해 죽은 것으로 산출하고 있다. 기록의 부족으로 인해 구체적인 숫자는 입증하기 어렵다. 많은 생존자들은 유럽식 플랜테이션과 광산에서 일하게 되었다. 원주민과 유럽 식민지인들 사이의 혼혈 결혼은 매우 일반적인 것이었고, 식민 시기 말기에 메스티소와 같은 혼혈 조상들은 몇몇 식민지에서 다수 인종을 구성하게 되었다.[3]
경제[편집]
중남미 지역은 석유 및 가스, 은, 주석, 니켈, 철광석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중남미 지역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2013년 2.9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으나,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장기간 계속됨으로 인해 성장률이 지속 감소하여 2014년부터 하락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하면서 경제가 크게 침체되었고, 2017년 회복국면으로 돌아섰으나 더딘 회복세에 그쳤고, 2020년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받아 평균 경제 성장률이 -7%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후퇴하였다. 2022년은 고용지표의 회복 등으로 전 세계 평균성장률 3.4%보다 높은 3.9%를 기록하였으나, IMF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율과 재정상황 악화, 수출 원재료 하락 등을 고려해 중남미 경제 성장률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보다 낮게 내다보고 있다.
중남미 국가들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역내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남미공동시장(MERCOSUR),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등 다양한 경제협력체를 창설하여 경제통합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특히 자유무역 및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국가들(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로 구성된 태평양동맹(PA)은 준회원국 유치 및 ASEAN, EU와의 협력을 통해 역외 지역과의 통상투자 확대를 심화시켜 나가는 동시에 남미공동시장(MERCOSUR) 등 역내 핵심 협력체와의 무역자유화 논의도 지속하고 있다.
정치[편집]
1990년대 이후 중남미에서는 민주적 선거를 통한 평화적 정권교체로 민주주의가 조금씩 정착되는 양상을 보이면서도, 일부 국가에서는 무리한 집권 연장 시도로 쿠데타가 발생하는 등 민주주의 후퇴 및 역내 정치 불안 요소 또한 여전히 존재하였다. 이 시기 중남미 우파 정권들의 신자유주의 정책(민영화, 탈규제, 복지 축소, 긴축재정 등)이 부패, 빈부격차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면서, 1990년대 말부터 2014년 말까지 파라과이와 콜롬비아를 제외한 남미 10개국에서 온건(중도)좌파가 집권하는 핑크 타이드(Pink Tide) 현상이 등장하였다. 글로벌 경기침체 및 원자재·원유가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인한 경제 불황과 빈곤이 지속되고, 집권 좌파의 부정부패가 심화됨에 따라, 2015년 이후 좌파 포퓰리즘이 점차 퇴조하고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에서 경제적 실용주의를 앞세운 우파 정부로의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불평등, 빈곤, 실업 등 고질적인 사회문제가 악화된 상황 속에서 다시금 중남미 국가의 정치 지형이 좌파로 바뀌며 '핑크 타이드' 현상이 다시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이념적 현상이라기보다는 집권당의 실정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판이라 해석한다. 따라서 좌파 정부가 현안을 해결하지 못하면 균형추가 다시 우파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러한 현상은 중남미 지역 전반적으로 좌우 정치이념의 중요성이 퇴조하고, 경제성장, 부패 척결 및 치안 개선이 중시되는 등 실용주의 노선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한민국과의 관계[편집]
중남미 국가들은 냉전 시대부터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변함없이 지지해 온 전통적인 우방국이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다수 중남미 국가들이 한국을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로 승인하였고, 콜롬비아는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하였으며, 멕시코 등 수개국은 의약품 등 구호품을 지원하였다. 1959년 10월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과 최초로 외교관계 수립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우리나라는 중남미지역 국가들과의 외교관계를 꾸준히 확대하여 1980년대에 이르러 쿠바를 제외한 32개 국가와 수교하기에 이르렀다.
1990년대 들어 우리나라와 중남미 국가들 간의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1991년 노태우 대통령이 처음으로 멕시코를 방문한 데 이어 1996년 9월 김영삼 대통령도 과테말라,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5개국을 순방하면서 정치·외교·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 지역 간 협력 강화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또한 경제·통상 관계도 1990년대 들어 계속 확대되었는데, 중남미 지역은 북미와 유럽시장에의 우회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중요성을 갖는 유망한 투자 지역 가운데 하나로 떠올라 한국 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되었다.
2000년대에는 대중남미 정상외교가 더욱 강화되고, 중남미 지역과의 경제·통상, 인사 및 문화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이 크게 증가하였다. 2004년 11월 노무현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브라질 및 칠레 방문으로 우리나라의 대중남미 관계가 그간의 정치 분야에서의 우호 협력 관계를 넘어 경제ㆍ통상, 자원 등 실질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활발한 정상외교를 추진하여 2008-2012년간 중남미 17개국 정상들과 27회의 정상회담을 개최하였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핵심국가이자 우리의 주요 우방인 4개국(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을 순방하고 멕시코를 공식 방문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UN총회, 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를 계기로 칠레, 아르헨티나와 정상회담을 개최하였으며, 2019년에는 칠레 대통령 국빈 방한, 국무총리의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공식 방문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리정부는 2022년 국무총리 남미 3개국(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순방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였으며, 특히 경제안보, 에너지안보 등 경제외교에 초점을 맞춘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디지털, 인프라, 녹색전환 등 우리의 강점이자 중남미 국가들의 협력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의 맞춤형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인구 6.4억명, GDP 5조 3천억불(IMF, 2018년 기준)의 거대한 수출 시장이자 전 세계 에너지·광물·식량 자원의 요충지인 중남미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써 FT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4년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2011년 ‘한-페루 FTA’, 2016년 7월 ‘한-콜롬비아 FTA’가 발효되었다.
2018년 3월에는 한국과 중미 5개국(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파나마)간 ‘한- 중미 FTA’가 체결되어, 2021년 3월 1일 파나마가 마지막으로 국내절차 완료 후 통보함으로써 한국과 중미5개국 간 상호 발효되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4개국으로 구성된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 2018년 5월 무역협정(TA) 협상도 진행중이다.
라틴아메리카와 중남미의 차이점[편집]
라틴아메리카와 중남미는 엄연히 다르다. 둘이 자주 섞여 쓰이는데 중앙아메리카는 사실 북아메리카 대륙의 남단으로 북아메리카와 다른 대륙도 아니다. 파나마 지협이 남/북아메리카의 지리적 경계인 만큼 파나마까지는 북아메리카이다. 북아메리카를 한자로 북미(北美)로 치환하는데 문제는 이게 앵글로아메리카를 뜻하는 말과 중의적이 된 거 뿐이다. 전자는 텍사스의 리오그란데강, 후자는 파나마의 파나마 운하가 그 경계다. 리오그란데강 이남은 영어권도 있지만 복합적인 이유로 라틴아메리카로 치기도 한다. 문화 / 사회적 구분인 라틴아메리카와 지리적 구분인 중남미는 별개의 개념이다. 지리적으론 편하게 북아메리카-카리브 해 지역/ 남아메리카로 양분한다. 즉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중남미라고 생각하는 멕시코나 쿠바도 북미에 속하는 국가이다.
모든 중남미가 라틴아메리카인가 하는 질문에는 중남미의 대체어로 라틴아메리카가 쓰이고 있으나, 앵글로아메리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외에도 많이 있으므로 이 나라들이 라틴아메리카에 든다는 문제점이 있다. 모든 라틴아메리카가 중남미인가 하는 질문에는 흔히 언중에선 라틴아메리카의 대체어로 중남미가 쓰이고 있지만 문제는 중미라는 개념은 멕시코 및 카리브해 국가들을 제외한다는 점에 있다. 중미라는 구분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합친 표현인데 중앙아메리카에 해당하는 7개국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벨리즈,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이다. 간혹가다 멕시코 남부를 중미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멕시코 시티를 포함한 멕시코 국가 기반의 대부분은 북미에 속하는 멕시코 고원 지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멕시코는 확실하게 중미 국가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카리브 해 국가들도 중미에 포함되지 않는다.
경제적인 의미에서 라틴아메리카 또는 중남아메리카는 그냥 미국 이남의 아메리카이다.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선진국과는 경제구조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으로 봐도 미국 이남 아메리카는 열대지방이라 중남아메리카로 엮이기도 한다. 아메리카를 동서남북이 아닌 남북으로만 나누면 멕시코와 카리브 국가들을 중앙아메리카에 넣기도 한다. 이론상 그렇다는 거지, 현실적으로 남아메리카+7개국만 중남미라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멕시코 및 카리브해 국가를 포함한(위의 관점까지 따르면),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광범위한 영역의 문화권을 칭하고자 할 때는 중남미라는 표현 대신 라틴아메리카라고 불러야 한다. 중남미에는 영어권 국가도 있고, 지질학의 관점에서는 멕시코와 카리브 국가가 중남미에 속하지 않는다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대중적으론 중남미와 라틴아메리카를 동일 개념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자메이카 등 라틴아메리카라고 보기 힘든 영어권에 속하는 카리브의 소국들도 끼어 있어서 그런 경향도 있다. 이들은 편의 상 라틴아메리카에 같이 들어간다.
세계지리에서 경제나 사회를 설명할 때의 라틴아메리카는 자메이카나 가이아나 같은 영어권까지 포함한 미국 이남의 아메리카를 말한다. 따라서 세계지리와 관련된 책에서는 기후나 경제나 사회구조를 설명할 땐 라틴아메리카의 의미를 미국 이남 아메리카라고 일러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세계지리는 중남부 아메리카라는 표현을 쓴다. 앵글로/라틴아메리카는 문화적 구분, 북/남아메리카는 지리적 구분으로 서로 다르다.(중앙아메리카는 북아메리카 아래의 하위분류다) 전자는 텍사스의 리오그란데강, 후자는 파나마의 파나마 운하가 그 경계다.[4]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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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주요 지역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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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주요 국가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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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중앙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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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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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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