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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서버가 붕괴되거나 데이터를 가진 피어가 [[파이어월]](Firewall) 등의 [[방화벽]]으로 외부 접속을 차단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 실제로 과금 문제와 콘텐츠 통제를 이유로 많은 회사가 사용하는 피투피 시스템이다.
 
* 실제로 과금 문제와 콘텐츠 통제를 이유로 많은 회사가 사용하는 피투피 시스템이다.
* 같은 파일을 가진 [[피어]]의 경우에는 서버에서 [[핑]](Ping)으로 시간을 측정하여 선택해줄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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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2일 (월) 09:17 판

하이브리드 피투피(Hybrid P2P)는 기존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형태의 피투피(P2P)이다. 중앙서버가 존재해 중개 및 검색을 제공하고 데이터 전송은 개인PC, 즉 피어(peer) 간에 주고받는 방식이다. 하이브리드 피투피 방식을 사용한 대표적인 예로는 냅스터(Napster), 소리바다 같은 파일 공유 프로그램, 네이트온 등과 같은 메신저를 통한 파일 전송 등이 있다.

개요

하이브리드 피투피는 클라이언트 상호 간 효율적으로 통신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중앙에 서버를 두는 방식이다. 클라이언트가 서로 통신을 하기 위해 최초로 IP 주소를 서버에 인덱스 하며, 그 이후 서버의 도움 없이 클라이언트 상호 간 직접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검색 속도나 검색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동시 접속자가 늘어나면 서버를 증설해야 하고, 서버 측에 걸리는 부하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원래 이 기술은 인간 게놈 지도를 만드는 데 활용되었으며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렌더링 작업 등에도 이용될 수도 있다. 특히 기업, 학교, 공공기관에서 구축해 비용을 절감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1]

특징

  • 중앙에 센트럴 서버가 중개 역할을 하며, 중앙서버가 검색을 제공한다.
  • 중앙서버가 붕괴되거나 데이터를 가진 피어가 파이어월(Firewall) 등의 방화벽으로 외부 접속을 차단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 실제로 과금 문제와 콘텐츠 통제를 이유로 많은 회사가 사용하는 피투피 시스템이다.
  • 같은 파일을 가진 피어(peer)의 경우에는 서버에서 (Ping)으로 시간을 측정하여 선택해줄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장점

  • 라우팅(Routing)과 검색이 매우 빠르다. 라우팅과 검색만 중앙서버를 거치므로 데이터가 직접 서버를 통하는 서버-클라이언트 모델보다 비교도 안될 만큼 효율적이다.
  • 피투피 네트워크 내에 있는 피어와 데이터에 대한 검색이 보장된다.

단점

  • 서버-클라이언트 모델만큼은 아니지만 피어가 늘어날수록 중앙서버에 부담이 크다. 즉, 피투피 네트워크가 커질수록 서버를 증설해야 하므로 이것은 곧 돈으로 이어진다.
  • 중앙서버가 죽으면 전체 네트워크가 죽는다. 이것은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의 단점이기도 하며 하이브리드 피투피가 비록 성능 면에 있어서 다른 피투피 구조보다 뛰어나지만 다른 피투피 구조에 비해 뒤떨어지는 기술로 취급받는 이유기도 하다.

활용

  • 냅스터(Napster) : 냅스터는 CD로 직접 사본을 구매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논란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다. 19살의 숀 패닝(Shawn Fanning)이 1999년에 냅스터를 만들었다. 냅스터는 빠르게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를 얻었다. 일부 학교들은 높은 대역폭 요구 때문에 이 응용 프로그램을 금지했다.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가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소해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냅스터가 저작권 있는 음악을 인터넷 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2]
  • 소리바다 : 소리바다는 2000년 5월 18일 양정환·양일환 형제가 공동 운영자로 설립한 인터넷 음악 서비스 제공 사이트이다. 특히 피투피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 간 무료로 MP3 파일을 공유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로써 출시 2년 만에 600만 명의 회원과 하루 평균 150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로 성장했다. 저작권 침해 문제로 서비스 중지 가처분 결정을 받았으나 소리바다5로 2006년 7월 전면 유료화 서비스로 전환하였고 월정액제와 자유이용권 등의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3]
  • 비트토렌트(Bittorrent) : 비트토렌트는 개인 간 피투피로 연결하여 대용량 파일을 빠른 속도로 공유하도록 만들어진 프로토콜이다. 트래커(tracker)라 불리는 중앙 서버가 사용자들 간의 파일 교환을 조정해준다. 트래커는 사용자 간의 연결만을 도와줄 뿐이며 공유되는 파일의 내용에 대한 정보는 취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대역폭으로도 많은 수의 사용자 간의 파일 공유를 가능하게 해준다.[4] 4.1.0 이전 버전이 하이브리드 피투피 방식을 사용하며 그 이후 버전은 퓨어(Pure) 피투피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네트워크 접근방식

하이브리드 피어투피어 네트워크 접근 방식은 일반 피어를 추적하는 슈퍼노드(Supernodes)가 있다. 네트워크에 접속할 때 피어는 하나 이상의 슈퍼노드에 연결된다. 이 하이브리드 방식에는 슈퍼노드에서 매우 기본적인 서비스를 실행하여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검색 및 매치 메이킹 서비스가 포함된다. 일부 피어는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할 때 해당 정보를 연결된 슈퍼노드로 전송한다. 슈퍼노드는 이 정보를 목록에 추가할 것이다. 슈퍼노드는 함께 연결되어 있으며 자신이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접근 방식의 이점은 아키텍처에 대한 더 나은 접근방식이다. 하이브리드 피투피 네트워크는 제안된 아키텍처에 필요한 더 좋은 특성을 제공한다. 일반 피어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 수준의 확장성을 제공하여 슈퍼노드의 수가 증가하여 서비스로드를 더욱 잘 분산시킬 수 있다.[5]

네트워크 환경

각 사용자가 자료를 직접 송수신하기 위한 피투피 네트워크 환경에는 하이브리드 피투피 네트워크 환경과 순수 피투피 네트워크 환경이 있다. 하이브리드 피투피 네트워크 환경에서 모든 피어는 서버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피어 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는 네트워크 고립 상태가 발생하지 않는다.

각주

  1. 조장선 기자, 〈(배워봅시다) IT 핵심용어 ②P2P〉, 《지디넷코리아》, 2001-02-16
  2. 냅스터 소송 일지〉, 《중앙일보》, 2002-02-25
  3. 화상, 〈소리바다(soribada)〉, 《다음블로그》, 2016-07-11
  4. 오픈비:삽질은없다, 〈BitTorrent의 정리〉, 《오픈비》, 2009-12-12
  5. Farag Azzedin, Mohamed Ettoweissy, Salman A.Khwaja, 〈Overview of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for resource management in P2P systems〉, 《리서치게이트》, 2007-0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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