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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鯨, 영어: Whale)는 고래하목(Cetacea)에 속하는 포유류의 총칭이다. 주로 유선형 몸체에 수평 꼬리지느러미와 머리 꼭대기에 분수공이 있는 매우 큰 해양 포유동물이다. 수염고래류와 이빨고래류으로 나뉜다. 앞다리는 지느러미로 진화하였으며, 뒷다리는 퇴화하였는데, 척추에 연결되어 있지 않고 몸속에 작은 흔적들로 남아있다. 꼬리지느러미는 수평 방향이고, 몸에 털이 거의 없어 두꺼운 피하지방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물속에 살지만 폐로 호흡을 하고 자궁 내에서 태아가 자라며 배꼽이 있는 것 등 전형적인 포유동물의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1]
목차
개요[편집]
고래는 포유강(哺乳綱) 소목 경하마형아목 고래하목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이다. 약 90여종이 현존하며, 다수가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고래는 인간이 출현한 제4기 홍적세 중기에 이미 지금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제3기 올리고세 중기의 지층에서 발굴된 화석고래의 골격은 현세(現世)의 고래와는 좀 다르나, 이미 고래수염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있다. 이빨고래류의 조상형은 제3기 에오세 후기부터 출현하였으며, 에오세 중기의 것은 큰 이빨을 가지고 있었다. 고래는 육지를 보행하였던 시대를 거쳐 물가에서 살다가 다시 바다로 옮겨간 것으로 보이며, 육지를 보행하던 시대에는 몸체가 개나 고양이 정도로 크기가 작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래는 수중생활에 적응하기 쉽도록 뒷발이 퇴화되어 몸체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으나 태생기 중의 흔적을 외형으로 볼 수 있다. 앞발은 가슴지느러미 모양이며, 그 속에 포유류의 원형인 5개의 발가락뼈를 가진 것이 많고, 퇴화되어 4개밖에 없는 것도 있다. 외부에서는 발가락의 모양을 전혀 알 수 없다. 먹이를 먹기에 편리하도록 주둥이는 비교적 크며, 두골의 앞쪽으로 뻗어 있다. 포유류의 특징인 몸의 털은 거의 퇴화되고 주둥이 주위의 감각털만 남아 있다. 꼬리의 선단은 수평으로 펴져 꼬리지느러미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이 외형은 어류와 비슷하나 내장기관은 포유류로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폐로 호흡을 하며, 자궁 내에서 태아가 자라고 배꼽이 있다. 암컷은 하복부에 1쌍의 젖꼭지가 있고, 피하에 커다란 유선(乳腺)이 있다. 귀에는 귓구멍은 있으나 귓바퀴가 없으며, 외이공(外耳孔)도 피하에서 폐쇄되어 수압을 느끼는 역할을 한다. 수온에 관계 없는 항온동물이다. 흰긴수염고래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제일 큰 동물로서 몸통의 길이는 27m이고 몸무게는 코끼리 몸무게의 25배에 달한다. 몸 전체가 회백색인데 여기저기에 흰 무늬가 있다. 서식하는 장소는 수온이 5∼20℃인 곳이다. 주로 작은 새우를 먹는다. 교미시기는 겨울이고 임신기간은 365일이다. 새끼는 한 마리를 낳는데 크기는 6m 내외이다. 한국 근해에는 긴수염고래, 쇠정어리고래, 흰긴수염고래, 쇠고래를 비롯하여 약 36종이 있다.[2]
신체 구조 및 생태[편집]
몸은 유선형으로 헤엄치기에 적합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목은 굵고 짧아, 큰 종류는 목을 돌리는 동작조차 어렵다. 입은 크고, 콧구멍은 머리 꼭대기에 있다. 꼬리부분도 굵고 커서 몸통 부분과의 경계를 찾기 어렵다. 꼬리 뒤 끝에는 수평으로 뻗은 꼬리지느러미가 있고, 꼬리의 상하운동으로써 주된 유영력을 일으킨다. 앞다리는 가슴지느러미로 변했는데, 긴수염고래류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가슴지느러미 속에 다섯 발가락의 골격이 들어 있다. 뒷다리도 퇴화해서 몸 밖으로 나와 있지 않으며, 등의 살갗이 불룩하게 솟아서 생긴 등지느러미를 가진 종류가 많다. 귓바퀴는 없으며, 외계와 고막으로 접하지 않으므로 귓구멍은 살갗 밑에서 끊어져 있으나, 음파는 몸의 모든 부분으로부터 직접 속귀로 전달되며 음감각이 뛰어나다. 눈은 몸의 양 측면에 있다.
고래는 이렇게 외형은 어류에 가까운 형태적 변화를 보이고 있으나, 새끼고래는 자궁 안에서 자라고 태어난 뒤에는 어미고래의 젖을 먹고 자란다. 폐로 호흡하고 온혈(溫血)이며, 체온은 생체근육 속에서 36-38°C로 일정하다.
고래의 피부는 매끄럽고 탄력이 있어 물속을 쉽게 미끄러져 나아간다. 또한 피부 밑에 지방층이 있어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흑고래는 지방의 두께가 50cm나 되어, 먹이가 부족할 때는 지방을 분해하여 오랫동안 견딜 수 있다. 지방은 물보다 가벼워 고래를 떠오르게 하는 부력도 증가시킨다.
고래는 폐로 호흡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물 표면으로 올라와숨을 쉬어야 한다. 수염고래는 대개 5-15분마다 숨을 쉬지만, 40분 동안 숨을 쉬지 않고도 견딜 수 있다. 향고래는 2시간까지 숨을 안 쉴 수도 있다. 고래가 오랫동안 숨을 쉬지 않고도 견딜 수 있는 것은 고래의 근육이 다른 포유류의 근육보다 산소를 많이 저장하기 때문이다. 물 밖으로 나왔을 때는 다시 잠수하기 전에 몇 차례의 숨쉬기로 조직 내에 산소를 가득 채워야 한다.
고래는 숨을 쉬기 위해 물 표면으로 올라와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앞으로 구른다. 이 2초 정도의 시간에 2,000L의 공기를 들이마신다. 고래는 머리꼭대기에 있는 숨구멍인 분수공으로 숨을 쉰다. 이빨고래는 분수공이 하나이고, 수염고래는 둘이다. 고래가 숨을 쉴 때는 강력한 근육과 판에 의해 분수공이 넓게 열리지만, 숨을 쉰 후에는 다시 단단히 닫힌다. 고래가 숨을 내쉴 때, 분수처럼 물보라가 일어난다. 분수 기둥은 주로 수증기로 이루어지지만, 점액질과 기름 방울도 섞여 있다.
생식[편집]
많은 종류의 고래가 특정한 계절에만 짝짓기를 한다. 짝짓기의 형태는 지느러미발로 서로 치는가 하면 물 위로 뛰어오르거나 길고 구부러진 지느러미발로 서로 안기도 한다. 임신기간은 보통 10-12개월이고 한배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지만, 드물게 두 마리가 태어나기도 한다. 한두 마리의 다른 암컷이 산모가 새끼를 낳는 것을 도와준다.
고래는 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큰데, 갓 태어난 흰긴수염고래는 몸무게가 평균 약 1.8t이고, 몸길이가 7m나 된다. 새끼가 태어나자마자 어미는 새끼를 물 표면으로 밀어올려 첫숨을 쉬게 한다. 어미는 새끼를 극진히 보살피며, 일 년 동안 가까이 두고 지낸다. 어미는 새끼에게 젖을 먹여 키우는데, 특수한 가슴 근육의 운동으로 젖을 새끼의 입안으로 밀어 넣는다. 고래의 젖은 농도가 매우 진하고, 땅 위에 사는 포유류보다 지방, 단백질, 무기염류가 훨씬 더 풍부하다. 이러한 젖을 먹은 새끼는 매우 빨리 자라는데, 흰긴수염고래 새끼는 하루에 몸무게가 약 90kg씩 늘어난다. 대부분의 고래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소리를 내서 대화한다. 이 소리는 상당히 먼 거리에서도 잘 알아들을 수 있는데, 무리의 개체를 모으는 데 이 소리를 사용한다. 각각의 울음소리는 연속된 소리로 되어 있으며 20분 정도 지속된 다음 다시 반복된다.
몇몇 종류의 고래는 계절에 따라 먹이를 찾아 이동한다. 고래는 사람을 빼고는 천적이 거의 없다. 돌고래 종류인 범고래는 때때로 새끼 고래와 작은 돌고래, 병들거나 약한 긴수염고래를 공격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래는 사람에게 잡히지 않는 한 늙어 죽을 때까지 산다.
몇몇 고래는 스스로 바닷가에 올라와서 죽는다. 혼자 바닷가로 오는 경우도 있고, 한 무리가 함께 오는 경우도 있다. 사람들은 때때로 그런 고래를 바다로 돌려 보내지만, 대부분 다시 해변으로 돌아온다. 뭍으로 올라가고, 자기 몸의 무게에 눌리거나, 밀물에 분수공이 막혀서 익사하는 해안 좌초의 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종류[편집]
고래는 몸이 무척 크다. 작은 것은 1.5m 정도이나 큰 것은 31m에 이른다. 고래는 크게 긴수염고래류와 이빨고래류로 나뉜다.
긴수염고래류[편집]
태생기에는 이가 나지만 출생하기까지 퇴화, 흡수되고 출생 후에는 평생 이빨이 나지 않는다. 대신 입천장에 난 고래수염이 먹이를 포식하는 데 소쿠리 구실을 한다. 그 때문에 입이 몸의 1/4 내지 1/3이나 된다. 두개골은 좌우로 고루 가지런하고, 외비공(外鼻孔)은 두 개이며, 성숙 후의 몸길이는 암컷이 크다. 대부분 일부일처제로서 크게 무리를 짓지 않는다. 먹이는 떼를 지어 다니는 작은 물고기도 먹지만, 플랑크톤성의 작은 갑각류를 즐겨 먹는다. 임신기간은 10-12개월이며, 새끼는 성숙한 몸길이의 1/3 정도의 크기로 태어난다. 번식은 2년에 1회 하며 성적으로 성숙하는 데 8-10년이 걸리며, 수명은 80년 전후로 추정된다.
긴수염고래류의 체유(體油)는 고급 지방산인 글리세린 에스테르로 되어 있다. 가장 작은 애기참고래도 몸길이 6m, 흰긴수염고래는 최대 31m가 기록되어 지구상의 최대동물로 꼽힌다. 포경업의 포획대상이 되어 현저히 줄어들어 현재 포획금지로 보호되고 있다.
이빨고래류[편집]
이빨고래류는 두 개의 고래 분류 중 하나이다. 또한 이빨고래는 이빨고래소목(Odontoceti)으로 분류하며, 수염고래류의 고래에게 있는 수염 대신 이빨을 갖고 있으나, 모든 종이 이빨을 이용해 먹이를 먹지는 않는다. 또한 이빨고래류의 분기공은 한 개다. 태어난 뒤 반드시 이가 나는 고래로, 종류에 따라 이가 두 개뿐인 것도 있고 200개가 넘는 종도 있다. 고래의 이빨은 먹이를 잡거나 생식을 위한 투쟁을 위해서 사용한다. 먹이는 오징어, 물고기 등으로 긴수염고래에 비해 영양단계가 높다. 두개골은 좌우가 가지런하지 않으며, 체유는 긴수염고래와 달리 고급지방산의 알코올 에스테르이다. 긴수염고래에 비해 몸이 작아 1.5-20m 정도이다. 향유고래 등 서너 종만이 포경업의 대상이 되고 흰돌고래, 흰줄박이돌고래 등이 돌고래어업에 의해 포획될 뿐, 그 밖의 이빨고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좌우의 콧구멍을 합쳐 외비공은 한 개로 되어 있다. 거의 모든 종류가 성숙 후의 몸길이가 수컷이 암컷보다 크며, 수컷은 서로 투쟁해서 이긴 놈이 무리의 통솔자가 된다. 작은 무리를 짓기도 하나, 어떤 종류의 돌고래는 수천 마리가 큰 무리를 짓기도 한다. 회유(回遊)를 하지만 긴수염고래보다는 범위가 좁고, 일정한 곳에 정주하다시피 하는 종류도 있다.[3]
하위 분류[편집]
- 수염고래소목(Mysticeti)
- 긴수염고래과(Balaenidae)
- 수염고래과(Balaenopteridae)
- 귀신고래과(Eschrichtiidae)
- 꼬마긴수염고래과(Neobalaenidae)
- 이빨고래소목(Odontoceti)
- 인도강돌고래상과(Platanistoidea)
- 인도강돌고래과(Platanistidae)
- 아마존강돌고래상과(Inioidea)
- 아마존강돌고래과(Iniidae)
- 라플라타돌고래과(Pontoporiidae)
- (?†) 양쯔강돌고래상과(Lipotoidea)
- 참돌고래상과(Delphinoidea)
- 참돌고래과(Delphinidae)
- 외뿔고래과(Monodontidae)
- 쇠돌고래과(Phocoenidae)
- 향고래상과(Physeteroidea)
- 향고래과(Physeteridae)
- 꼬마향고래과(Kogiidae)
- 부리고래상과(Ziphioidea)
- 부리고래과(Ziphidae)
- 인도강돌고래상과(Platanistoidea)
육지생물로서의 흔적들[편집]
과학자들이 고래가 육지동물이었을 것으로 여기는데에는 폐호흡과 육상동물의 손가락뼈 5개의 보유를 거론하고있다. 손가락뼈는 고래의 가슴지느러미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폐호흡을 하는 콧구멍은 고래가 바다속에서 계속 생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수면으로 올라왔을 때 공기호흡을 하는 생리현상의 기능을 한다. 고래의 수면에서의 호흡은 60분을 기준으로 약 10분 전후이며 고래는 수중에서 약 50분가량 머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편집]
긴수염고래와 이빨고래는 체유와 육질에서 크게 차이가 나므로, 쓰이는 용도도 다르다. 긴수염고래의 기름은 주로 식용유와 공업용으로 쓰인다. 또한 가죽, 뼈, 내장에서도 유지(油脂)를 채취한다. 이빨고래의 경유는 향유고래, 망치고래 등 대형고래의 가죽, 뼈, 내장에서 채취하여 주로 세제, 밀랍, 기계유 등 공업용으로 쓰인다. 고기는 가공해서 이용된다. 이른바 돌고래라고 불리는 소형의 종류는 생선류처럼 시장에서 식용으로 판매된다.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은 고래를 사냥하여 고래기름을 연료나 양식으로 사용했다. 20세기에는 포경꾼들이 마구잡이로 고래를 잡아서 몇 종류는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다. 그래서 국제고래위원회는 매년 잡을 수 있는 고래 수를 제한하고 몇 종의 고래는 사냥을 완전히 금지했다.
고래의 크기 따라 다르지만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몸속 지방과 단백질 사이에 흡수하는 저장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의 일생에 대략 평균 3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한다. 이는 고래 한 마리가 수천 그루의 나무와 비슷한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고래는 죽은 이후에도 체내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한 상태로 바다 아래로 가라앉고 수백 년 동안이나 그 안에 머물게 한다고 한다.
고래의 배설물은 용연향이라고도 불리며 향수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향기의 지속성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추가로 질소와 인, 철 성분이 포함된 배설물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먹이가 된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광합성 작용에 의해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해 몸속에 저장, 지구 대기 내 탄소 절감 효과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4]
남획[편집]
현재 국제법상으로는 모든 종류의 고래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국내 동물 보호단체들의 관심과 노력 덕에 2024년부로 모든 고래류의 수족관과 동물원 전시까지 모두 금지되었다.
포경선 등의 등장 이후 고래는 수가 많이 줄었고 20세기부터 현대 기계식으로 하는 포경선이 등장해 거의 멸종에 이른 적이 있으며, 실제로 긴수염고래의 일부 종 등 몇몇 종은 애석하게도 완전히 멸종하고 말았다. 때문에 씨 셰퍼드 등의 각종 동물보호 단체에서 고래를 잡지 말자고 주장하고 있고,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국가들이 나서서 고래에 대한 보호에 나서며 옛날옛적부터 고래잡이를 주요 생존 수단으로 해왔던 일부 민족들이 사냥하는 것을 제외하면 고래를 잡지 않는 추세다.
동해는 한때 고래의 천국이었으나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남획하는 바람에 거의 절멸 직전 상태까지 이르렀다가 해경이 불법포획을 강력 단속하면서 그 수가 회복하는 추세를 보인다. 서해 또한 고래의 바다로 유명했으며 일제강점기의 백령군도는 포경 기지로 중요한 지역이었지만 이쪽은 해방을 앞두고 대형고래가 줄어들어 포경산업이 그리 활성화되지는 않았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고래사냥이 불법이지만 고기를 얻기 위해 암암리에 소수 이루어지고 있으며, 발견 당시 사망한 고래의 고기는 판매되기도 하며 합법적 포경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간간이 나오고 있다. 물론 고래사냥을 재개했다간 국제사회에서 질타를 받고 국가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낮다.
멸종위기[편집]
고래는 18∼20세기에 과도하게 포획되어 멸종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고래류의 자원 감소를 막고 자원의 관리와 포경업을 규제하기 위해 1946년에 국제포경조약이 체결되었다. 이 조약에서는 절멸될 위기에 처한 고래의 포획금지와 포획 마리수의 설정, 포획 크기의 제한, 조업 해역 및 포획기의 제한 등을 규제하였다. 먼저 참고래, 북극고래, 로부스투스고래의 포획을 금지하였고, 1976년 긴수염고래의 포획금지와 밍크고래의 포획 수를 제한하였다. 1982년에는 상업 포경의 전면적 금지를 가결하였는데, 남극해에서의 원양포경은 1985년 10월 1일 이후, 연안포경은 1986년 1월 1일 이후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이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고래〉, 《위키백과》
- 〈이빨고래〉, 《위키백과》
- 〈고래〉, 《나무위키》
- 〈고래(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고래목(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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