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png

올리

위키원
kkt0102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월 4일 (월) 11:21 판 (특징)
이동: 둘러보기, 검색
올리(Olli)
로컬모터스(Local Motors)

올리(Olli)는 3D(3차원) 프린팅 스타트업 신생벤처인 로컬모터스(Local Motors)가 IBM(아이비엠)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왓슨을 탑재하여 만든 자율주행 전기버스이다.

개요

올리는 로컬모터스가 IBM의 인공지능 기술 왓슨 웹 오브 클러우드(Watson Web of Clourd)를 적용하여 제작된 자율주행 셔틀버스이며 에드가 사미엔토(Edgar Sarmiento)가 디자인을 하였다. 2016년 06월 16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하버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2018년 1월에 플로디다에 있는 ETS(Elite Transportation Services)의 10억 달러 투자와 택사스에 있는 Xcelerate의 2천만 달러 투자를 받았다. 현재 애리조나의 챈들러(Chandler)에서 제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0년 1월에는 이탈리아 토리노(Turin)에 있는 유엔기구 국제노동기구 국제연수센터 ITCILO 캠퍼스에서 운영되어 단지안에서 직원들과 손님들에게 셔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징

올리는 12인승 버스로, 운전대가 없는 차량 내에 탑재된 30개의 센서를 이용해 도로정보와 교통 데이터를 수집하여 주행하는 무인 자율주행 버스이다. 차량 내에 탑재된 왓슨(Watson)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승객과 간단한 상호작용이 가능해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나 유적지 등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의 사업 모델로 확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2017년 03월 24일 미국 IBM이 올리의 한국 진출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IBM 고위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올리 도입 얘기를 하는 곳이 있다"라며 "올리가 될 수도 있고, 한국 자율주행차에 왓슨을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리와 같은 무인 자율주행차는 스티어링휠과 페달이 없어 현재 규정상 운행이 어려운 상태이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내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자체들이 다양한 업체들과 자율주행차 도입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내에는 자율주행에 관련하여 안전기준에 마련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임시운행 허가' 제도가 적용되었다. 이 제도는 연구 목적 등으로 특정기간 임시번호판을 달고 운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허가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까지 레벨3를 실시해 정해진 구역에서만 운행하고, 긴급상황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수준으로 상용화할 방침을 밝혔다.[1]

올리가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3D 프린터로 제작된 차량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공장을 짓고 물류를 통해 이동하고 매장에서 유통을 해야 고객이 구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리의 경우 3D프린터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제품에 대해 도면을 구매하고 이를 출력하므로 즉시 상품을 가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따라서 고객이 다른 물건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에도 도면을 통해 원하는 디자인과 재질 등을 선택하고 3D프린터를 통해 출력을 하게 되면 굳이 매장을 가지 않고도 상품을 가질 수 있다. 한마디로 올리는 인공지능, 무인자율주행차, 3D프린터, 전기자동차를 모두 합친 집약체인 셈이다. 올리의 상용화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지도 않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2]

동영상

각주

  1. 김동훈 윤다혜 기자, 〈(단독)IBM 자율주행버스 '올리' 한국 달린다〉, 《비지니스워치》, 2017-03-21
  2. 제주일보, 〈인공지능+무인자율주행차+3D프린터+전기자동차=올리〉, 《뉴제주일보》, 2016-07-14

참고자료

같이 보기


  의견.png 이 올리 문서는 전기자동차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이 문서의 내용을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