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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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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신도시 자이푸르지오

장유(長遊)혹은 장유신도시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김해시의 남단에 위치한 지역이다. 인근 창원 지역으로의 인구집중을 막고 동남권 도시의 부족한 택지 문제와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부터 6여 년에 걸쳐 조성됐다. 실제로 창원터널만 지나면 바로 창원으로 진입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가까이 있고 이 때문에 창원국가산단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1][2]

개요[편집]

1996년 당시에 한국토지공사가 김해시 장유면에 장유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했고, 2000년대 이후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2007년부터 장유면을 동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준비했다. 2008년에는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고, 2010년에는 인구 12만 명을 돌파하면서 밀양시, 사천시 인구를 추월했다. 2013년 7월 1일을 기해 김해시 장유면이 장유1·2·3동 3개 행정동으로 개편되었고, 12개 법정리(里) 또한 각각 12개의 법정동(洞)으로 전환되었다. 전체 면적은 55.18㎢인데, 장유 1동의 면적은 13.512㎢,이고, 장유 2동의 면적은 19.72㎢, 장유 3동의 면적은 21.97㎢이다.

북쪽으로는 김해시 진례면과 주촌면, 남쪽으로는 굴암산을 사이로 창원시 진해구,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불모산을 사이에 두고 창원시 성산구, 동쪽으로는 조만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시 칠산서부동, 부산 강서구와 인접해 있다. 율하천, 대청천이 장유 시가지를 흐르고 있고, 장유의 중심부에는 반룡산이, 장유의 서쪽과 남쪽으로 용지봉, 불모산, 굴암산이 이어져 있다.

개발구역 내에는 김해공항까지 향하는 남해고속도로, 창원과 장유를 잇는 지방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발달 돼 있어 대대적인 도로정비 사업 없이 개발이 진행됐다.

금관가야 시대에 '장유'(長遊)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했고, 불모산 서쪽 기슭에 장유촌(長遊村)이라는 마을이 형성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장유촌(長遊村), 유하촌(柳下村), 제을미향(齋乙彌鄕, 절미향)이라는 마을이 형성되었고, 조선 시대에는 유하면(柳下面), 유등야면(柳等也面)으로 불렸다. 고종 시대인 1885년에 장유면이 설치되었다가, 1888년에 장유면 8개 리와 수남면(水南面) 4개 리로 분리되었다. 1896년에 경상남도 김해군에 소속되었다. 일제강점기 시대였던 1914년에 부군면 통폐합을 계기로 수남면이 장유면에 편입되었다.[3]

자연환경[편집]

장유에는 율하천, 대청천이 있는데, 두 하천 모두 조만강으로 흘러들어 간다. 김해시에서는 율하천, 대청천, 조만강으로 이어지는 장유 "워킹 그린로드" 산책로를 건설했다. 조만강을 기점으로 하여 대청천과 대청고등학교 인근, 반룡산 공원을 거쳐 율하천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길이가 10.6km에 달하는데, 3개 코스 가운데 가장 거리가 짧은 편이다. 조만강을 기점으로 하여 대청 계곡에서 관동동 백련암, 팔판마을을 거쳐 율하천과 합류하는 코스가 12km에 달하며, 대청 계곡 하류에서 율하천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13.5km로 가장 긴 편이다. 그리고 율하천 산책로는 잘 조성되어 있지만 율하천의 조명이 너무 밝아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김해시는 무계소하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유 대청천교 인근 무계1천 0.3km 구간, 용두산 인근 무계2천 0.8km 2개 구간, 총 1.1km에 걸쳐 이뤄지며, 2020년 10월 7일에 경상남도의 2021년도 생태하천 복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김해시는 2021년 1월에 기본 및 실시 설계에 착수하기 위한 비용 국비·도비 1억 8,600만 원을 확보하였다.

장유의 중심부에는 반룡산이 있고, 장유의 서쪽과 남쪽으로 용지봉, 불모산, 굴암산이 이어져 있다. 용지봉은 동서 방향으로는 낙남정맥이, 남북 방향으로는 신낙남정맥이 뻗어 있기에 ‘경상남도의 주요 산줄기 상에 솟아 있는 기점’이라고도 불린다. 용지봉과 불모산은 창원과 장유의 경계를 이루며, 두 산봉우리의 사이에는 대청 계곡과 인공폭포인 장유 폭포가 있다.

역사[편집]

가야시대[편집]

‘장유’라는 지명은 금관가야(가락국) 수로왕의 처남이자 허황옥의 오빠인 장유화상(長遊和尙) 허보옥(許寶玉)에게서 유래한다. 장유화상은 부귀영화를 뒤로 하고 불모산에 들어가 수도하면서 나오지 않자 사람들이 장유(長遊, 크게 자유롭다)한다고 하였다. 장유화상이 장유사(長遊寺)라는 사찰을 지은 산의 이름을 장유산(長遊山, 지금의 태정산)이라고 불렀다.

고려·조선[편집]

971년(고려 광종 22년)에 김해부(金海府)가 설치된 이후에 장유산의 서쪽 기슭에 장유촌(長遊村), 유하촌(柳下村), 제을미향(齋乙彌鄕, 절미향)이라는 마을이 형성되었다. 유하촌은 풍수적으로 꾀꼬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지은 새집과 같은 지형인 유지앵소(柳技鶯巢)라는 명당 자리가 있어서 자손이 많고 6명이 과거에 급제할 자리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제을미향은 신라 말기부터 김해시 삼문동(옛 장유면 삼문리) 능동마을에 존재했던 특수 부락인 '젤미마을'에서 유래된 이름인데, 장유사라는 사찰(절)로 올라가는 산이라는 뜻에서 '절뫼', '절미'라고 부른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도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에 소속되어 있던 조선 중기에는 유등야면(柳等也面)으로 불렸고, 순수 한국어로는 '배들이', '배나들이', '버등이'라고 불렀다. '배들이', '배나들이'라는 이름은 옛날 조만강의 물이 많았던 시절에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에 배가 오가는 나루터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나중에 차자 표기법을 통해 버드나무 아래라는 뜻을 가진 '버등이', '유하'(柳下)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1616년(조선 광해군 8년)부터 1656년(조선 효종 7년)까지 현재의 김해시 신문동(옛 장유면 신문리) 용산마을에 있던 진골마을(鎭谷, 진곡)에 신문진(新門鎭)이라는 소모진(召募鎭, 별도의 시기에 소집하여 병력을 충당하는 군사 목적의 특수 행정 구역)이 설치되었다. 조선 영조 시대인 1757년(조선 영조 33년)부터 1765년(조선 영조 41년) 사이에 제작된 《여지도서》(與地圖書)에서는 유등야면이 김해진 김해도호부(金海鎭 金海都護府)에 소속되어 있다고 명시되었고, 1789년(조선 정조 13년)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는 유등야면에는 하위 행정 구역인 18개 리(북포(北浦), 하손(下孫), 부곡(釜谷), 유등야(柳等也), 내덕(內德), 외덕(外德), 거물소(巨勿所), 신문(新門), 건림(件林), 대청(大淸), 제며(濟旀), 상점(上店), 사기점(沙器店), 덕정(德亭), 적항(赤項), 관동(寬洞), 장유(長遊), 태장(台長))가 소속되어 있다고 명시되었다.

1810년(조선 순조 10년)에 유하면(柳下面)으로 바뀌었다가, 1879년(조선 고종 16년)에 유등야면(柳等也面)으로 환원되었다. 1885년(조선 고종 22년)에 장유면이 설치되었고, 1888년(조선 고종 25년)에 장유면 8개 리(부곡(釜谷), 유하(柳下), 내덕(內德), 무계(茂溪), 대청(大淸), 삼문(三文), 신문(新文), 관동(寬洞))와 수남면(水南面) 4개 리(율하(栗下), 장유(長有), 응달(應達), 수가(水佳))로 분리되었다. 1895년(조선 고종 32년)에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金海郡)에 소속되었다가, 1896년(조선 고종 33년)에 13도 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에 소속되었다.

일제 강점기·대한민국[편집]

1914년 일제 강점기의 행정 구역 개편 과정 중 부군면 통폐합으로 김해군 수남면이 장유면에 흡수되었다. 광복 이후에도 경상남도 김해군에 소속되었다가, 1995년 5월 10일을 기해 김해시와 김해군이 통합되면서 김해시 장유면이 되었다. 1990년대에 부산경남경마공원(현재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설립 사업이 추진되면서 2000년 1월 12일을 기해 장유면 수가리 가동마을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에 편입되고, 반대로 강서구 범방동에 속해 있던 장전마을이 장유면에 편입되었다. 2013년 7월 1일, 장유면이 장유1·2·3동 3개 행정동으로 분할되었고, 행정동 분할과 함께 12개 법정리(里)는 각각 12개의 법정동(洞)으로 전환되었다.

상업[편집]

장유 지역의 초기 상권은 1960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무계동 '장유 중앙시장'과 근처에 있는 장유농협 앞 삼거리 주변으로 상가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유중앙시장의 경우 처음에는 3, 8일마다 열리는 5일 장이었다가 2012년부터 상설 개장으로 전환하였다.

장유신도시 개발 이후 형성된 대규모 상권은 부곡동 코아상가(정식 명칭 '코아멀티리빙센터')로 대표되는 근린상업지구를 비롯해 대청동 중심상업지역, 율하동 근린상업지역 등이 있다. 대청동 지역에는 2004년 8월부터 롯데마트 장유점이 영업하고 있다. 하지만 모텔과 유흥업소들도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율하신도시 지역 아파트 입주 직후인 2010년 경부터 율하천을 따라 '율하 카페거리'가 형성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관동동) 카페거리에는 배우 강동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매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1996년 경상남도와 롯데백화점이 현재 신문동(당시 장유면 신문리) 일대 '김해관광유통단지'를 조성하기로 협약했으나 사업 계획 변경 등으로 2007년 말에서야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사업 계획이 변경되는 사이 2005년 단지 내 김해 농수산물 유통센터가 개점하였고 2008년 12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이 개점하여 첫 날 3만 명이 방문, 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2012년 3월에는 김해 롯데 워터파크를 착공하여 2014년 5월에 개장하였다.

교통[편집]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지방도 제1020호선이 시가지를 관통하며, 장유 나들목이 시가지 중심에 있고, 고속도로와 지방도가 직접 연결된다. 두 도로는 국도 제58호선과도 연결되는데, 국도 58호선은 김해시내와 장유를 오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방도 1020호선은 출퇴근시간 창원터널의 정체로 통행에 불편이 많았는데, 교통량을 분산시킬 목적으로 2012년 남해안대로의 일부인 지방도 제1030호선과 불모산터널이 민자 도로로 개통되었다. 2015년 12월 5일에는 잔여 구간이 준공되어 부산광역시와도 연결된다. 이 밖에도 부산 강서구 신항 배후도로와 신문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광역도로가 2014년 개통되었다. 2017년 1월 13일 개통한 남해고속도로 제3 지선이 대청 나들목을 통해 장유 지역과 연결된다.

장유신도시 조성 직후 택시를 통해 김해 시내와 장유 지역을 오가는 경우 복합할증이 적용되었다. 2003년부터 장유면 내 7개 리 38개 마을이 복합할증제를 적용받지 않게 되었고 2004년에는 장유면 전체 지역이 복합할증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장유 지역을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김해시 시내버스 노선은 외동 김해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율하지구를 지나 장유동에서 회차하는 21번과 주촌면 경유 지선인 21-1번 (21-1번은 무계동 장유농협까지 운행), 그리고 외동차고지를 출발하여 칠산서부동, 신문동, 율하동을 끝으로 다시 반대 방향으로 운행을 시작하는 3-1번, 무계차 고지에서 출발해 율하동을 경유하여 수가동까지 운행하는 23번과 무계 차고지에서 시작 율하동을 경유, 관동동 세영리첼아파트 앞에서 반대 방향으로 운행을 시작하는 24번, 그리고 장유신도시와 율하신도시 주요 지점을 운행하는 25, 26번은 쌍둥이 노선으로, 신문동 롯데워터파크를 기종점으로 삼고 순환 형태로 운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해시내에서 창원을 오가는 58, 59, 97, 98번과 진영읍과 외동을 오가는 44번이 장유 지역을 경유하며, 장유 지역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을 연결하는 220, 221번이 좌석버스 형태로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업체 태영버스와 공동배차로 운행 중이다. 창원시 노선 170번도 장유와 창원시내간을 연결하고 있다.

시외버스의 경우 별다른 버스 터미널 건물은 존재하지 않고, 장유농협 본점 앞 시내버스 정류장을 승하차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노선은 장유시외버스정류장 문서 참조) 이 때문에 대부분 승객이 길거리에 서서 대기하는 관계로 인구에 걸맞은 터미널 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04년 12월 당시에는 무계택지개발지구 내에 시외버스터미널 부지가 확보되어 있었지만 아직까지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이다.

철도는 부산신항선 장유역이 내덕동에 있으나, 현재 여객 취급은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의 정차역으로 예정되어 있다.

교육[편집]

장유 지역의 교육기관은 2019년 4월 1일 기준으로 유치원은 27곳, 초등학교는 15곳, 중학교는 9곳, 고등학교는 5곳이다. 덕정초등학교 옆 학교 부지에 사립 고등학교를 설립할 계획이 있었지만 희망자가 없어 무산되었다. 지역 내 공립유치원의 경우 초기에는 신설 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만 있었고 아동 수에 비해 절대적으로 시설이 부족해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2012년에 첫 단설유치원 '장유유치원'이 개원했으나 2014년 11월 공개추첨에서 67명 모집에 408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이 더 많은 공립 유치원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03년에는 김해시가 경상남도교육청에 학교 터 제공을 제의하고 진입로 개설, 상하수도 공사를 시에서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공립 외국어 고등학교가 들어서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 결과 2006년 3월 처음으로 장유 지역 최초의 특수목적 고등학교인 김해외국어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2009년에는 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기숙형 고등학교에 김해대청고등학교가 선정되어 2011년 기숙사를 개관하였다.

여담[편집]

유흥문화가 기형적으로 발달해 있고, 가격이 싸기에 룸이라든지 궁에 원정온다는 말도 있다.

2013년 7월 1일에 신문동에 롯데시네마가 하나 생길 정도로 문화 시설이 극히 부족하다. 2014년에 부원동에 아이스퀘어라는 쇼핑몰과 롯데시네마가 개점한 후 그쪽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생겼다. 2015년 대청동에 농협 하나로마트(김해축협)가 새로 문을 열었다.

2018년 여름 율하동에는 김해서부문화센터가 개관했다. 수영장, 헬스장 등 운동시설과 공연, 전시시설이 있다.

은행이 많이 없다. 경남은행, 부산은행, 농협은행(지역농협), 새마을금고의 지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은 아예 지점이 없으며, 국민은행은 지점 1곳, 신한은행의 경우 율하지구에 있는 지점 1곳에서, 기업은행 역시 대청동에 있는 지점 하나로 장유 주민들의 업무를 처리하는 중이다. 고로 손님이 몰리는 날의 대기시간은 수십 분을 넘어간다. 오히려 멀리 떨어진 김해시내에 지점이 있다는 이유로 사라지는 추세다. 과거 외환은행 장유지점이 있었으나 현재 ATM 코너만 남겨둔 채 김해지점으로 통합. 2015년 9월에는 우리은행 율하지점도 김해시내의 지점과 통합한다는 공고문을 붙이고 ATM기만 남기고 철수하였다. 또 국민은행 율하지점 역시 ATM기만 남기고 철수했고, 2023년 4월에 신한은행 율하지점 마저도 김해시내의 지점과 통합한다고한다.

취업 인구 대부분은 창원의 직장에 취직해서 벌어 먹고 산다. 그 인구들이 퇴근하고 난 뒤 장유로 돌아가기 위해 넘어가는 창원터널의 위엄은 저녁 퇴근 시간이 되면 왕복 10, 12차선에 달하는 창원 대로가 장유 방향으로 큰 헬게이트다. 아침 출근 시간에도 마찬가지. 경상남도 중에서도 특히 장유가 있는 동남부가 워낙 눈과는 거리가 먼 지역이라 눈이 2~3cm만 와도 교통대란이 벌어지는데, 창원터널을 통과해야 하는 장유 주민들은 다른 창원시민 이상의 헬게이트를 경험해야 한다. 눈 좀 왔다 하면 통과하는 데 2~3시간 놀랍게도 사실이다.

모두 창원으로 출근하는 것은 아니고, 부산으로 출근하는 사무직들도 있다. 인근의 부산 녹산동, 지사 공단이나 신항 쪽으로 출근하는 생산직들이 장유지역에 집을 마련하기도 한다. 율하에서 부산 지사동, 진해구 용원방면으로 가는 터널이 개통하면서 녹산공단이나 부산신항으로 통근하는 인원이 더 늘어났다. 특히 지사, 미음 산단, 율하는 산 하나를 두고 서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터널 개통 후 가까운 생활권이 됐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장유(지역) 〉, 《나무위키》
  2. 장유(김해시)〉, 《위키백과》
  3. 조나리 기자, 〈상전벽해 전원도시 '주거지 롤모델'〉, 《김해뉴스》, 2014-11-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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