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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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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투(D2)
스마트 EV(SMART EV)

디투(D2)는 국내 초소형 전기자동차 업체인 ㈜쎄미시스코(Semisysco)의 초소형 전기자동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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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디투는 ㈜쎄미시스코 산하의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 및 농업용 운반 차량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인 스마트 EV(SMART EV)에서 2018년 2월 27일에 1호 차를 처음 출고하여 2019년 3월 29일에 개막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출시했다. 국내 초소형 전기자동차의 단점을 보완한 차량이며, 날씨와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밀폐형 3도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한국 기후에 최적화된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에서의 자동차 쇼핑이라는 혁신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판매방식은 여타 자동차와는 다른 차별점을 두고 있다. 국내 최대 유통업체 이마트와의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전국 20여 개 매장에서 디투를 전시 및 판매하여 자동차 구매층의 영역을 주부와 밀레니얼 세대 및 실버세대로 확장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전용 공장 준공과 전기자동차 전문 매장을 개설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초소형 전기자동차 토털벨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출퇴근 길과 마트 및 음식 배달 등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간편하고 다양하게 활용되는 일상 속에서의 모습이 인상적인 전기자동차이다. ㈜쎄미시스코가 개발한 디투는 기존의 자동차의 거품을 뺀 스마트함과 콤팩트한 외관으로 전기자동차의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는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쎄미시스코의 스마트 EV에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초소형 전기자동차 디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디투씨(D2C), 디투피(D2P), 이브이제타(EV Z) 모델 등을 출시하고 있다.[1]

특징

완성차 기술이 없는 ㈜쎄미시스코는 디투를 중국에서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다. 17.28kwh의 배터리 용량과 90Nm 수준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2열 시트는 없지만, 1열에 운전석과 조수석이 나란히 위치하고있다. 스마트키 및 버튼 시동,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모니터, USB 커넥터 및 오디오 시스템, 냉난방 공조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디투 전기자동차의 크기는 경차보다 조금 작고, 배달 및 통신 분야에 한정되는 다른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용도의 활용이 높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르노삼성자동차㈜트위지(Twizy)가 64km인 반면에, 디투는 그보다 두 배에 가까운 113.9km이다.[2] 디투는 국내 최대 유통업체 이마트와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전국 20여 개 매장에서 전시 및 판매하며 자동차 구매층의 영역을 밀레니얼 세대, 주부, 실버세대로 확장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전용 공장 준공과 전기자동차 전문 매장을 개설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초소형전기자동차 토털벨류체인을 완성한다는 전략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다른 특이점으로는 이동 목적에 따른 다양한 활용성도 눈에 띈다. 직장인의 출퇴근과 마트 등의 근거리 이동수단, 음식 및 경량화물 배달 및 카셰어링까지 다양한 목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디투는 기존 자동차의 거품을 뺀 스마트함과 콤팩트한 외관으로 전기자동차의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는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자체 고객 만족 조사 결과에서 디투를 구매한 80%가 기존 차량을 보유하고 있었던 만큼 성능과 경제성을 고려한 세컨드카 용도의 판매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의 친환경 차 보급 정책이 더해지며, 2018년 2월부터 우정사업본부에서 우편배달 시범 운행 차량으로 선정되어 30대가량이 '우체국 전기자동차'로 활약하고 있다. 2019년도를 기준으로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일반 전기자동차 대비 지원금이 향상되어 620만 원에서 920만 원까지 지급이 확정된 상태이며, 소비자들에게는 더욱더 매력적이게 다가왔다.[1]

장점

디투는 휘발유 디젤 등 내연기관차량 대비 수준의 에너지 소모효율 효과로 낮은 차량 유지비가 장점이며, 초소형 전기자동차의 단점을 보완한 차량이라는 점과 비바람 및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밀폐형 3도어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 기후에 최적화된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갖춘 전기자동차라는 점이 있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이 나란히 배치된 2인승 좌석과 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하는 넓은 트렁크 공간을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디투는 대형마트에서의 자동차 쇼핑이라는 재미와 혁신을 갖춘 판매방식을 택한 것도 차별점으로 볼 수 있다.[1]

단점

디투의 단점은 2019년 기준 비슷한 타 회사의 모델보다 비싼 2,200만 원이나 하는 가격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 모델의 가격은 1,500만 원에서 1,550만 원이고, ㈜대창모터스의 다니고(DANIGO) 모델의 가격은 1,490만 원이다. 하지만, 2019년도 초소형 전기자동차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치면 트위지 750만 원, 다니고 749만 원, 디투 1,45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2]

활용

우체국 전기자동차

우편배달용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디투는 우편물이 편지와 같은 일반우편물에서 택배로 바뀌면서 오토바이 적재량 한계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우편배달 집배원은 날씨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디투와 같이 온도 및 풍향 조절이 가능한 냉방 및 난방 공조시스템이 갖춰진 초소형 전기자동차 도입을 반기고 있다. 디투는 공공조달물자 공급 채널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어 있다. ㈜쎄미시스코는 조달청과 1,000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었지만, 초소형 전기자동차 공급사업자 독과점 지위에 해당한다는 이의가 제기되어 거래가 잠정 중단되기도 했다. 우정사업본부 신규 시범사업 시승 차량으로 10대의 디투를 우선 공급하였고, 집배원들의 선호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하여 20대의 추가 공급에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쎄미시스코는 우체국에 보급된 디투 모델은 약 30여 대 수준이며, 2020년까지 약 2년간 1만여 대의 초소형 전기자동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디투는 트렁크와 조수석 활용도가 특히 높아 집배 목적의 차량으로서 높은 적합도를 평가받았다. 디투는 미 배달용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친환경 배달 장비 1차 시범 운행에서도 집배원들의 높은 선호도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로 초소형 전기자동차 시장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3] 디투는 환경보호 효과와 배달 물류 운송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와 '친환경 배달 장비 보급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총 30여 대가 전국 우체국에서 우편배달 차량으로 시범 운행 중이며,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제1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관내 고용 창출 우수기업 9개사에 포상 차량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차량 증정 방식은 세종시 고용 창출 우수기업이 디투를 구매하고 세종시가 구매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차체설계 관련 기술 축적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세종시의 스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로를 달리고 있는 국내 초소형전기자동차 중에서는 유일하게 냉방 및 난방 공조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디투는 ㈜쎄미시스코 직영매장과 전국 이마트 20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4]

판매

디투(D2)의 차체 프레임은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 출신 전문가들이 유럽형으로 설계하여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2018년에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약 2만 대가 판매되었다. 이 모델을 개조하여 전기차로 만든 디투(D2)의 경우 한국에서 초소형차라는 제약으로 인해 많이 판매되지는 않았다. ㈜쎄미시스코는 초소형차인 디투의 단점을 개선하여, 경차급으로 새로 이브이제타(EV Z) 모델을 만들어 출시했다.

제원 정보

제원
분류 디투
가격 2,200 만 원
승차인원 2인승
배터리 용량(kwh) 17.28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113.9km(상온), 92.6km(저온)
최대출력 -
최대토크(Nm) 90
전장(mm) 2,820
전폭(mm) 1,520
전고(mm) 1,560
축거(mm) 1,765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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