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붓펜
자동차 붓펜'이란 자동차의 도색이 미세하게 벗겨지거나, 흠집이 생겼을 때 간단하게 지우거나 복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붓과 펜 형태의 제품이다. 국내 전 차종의 모든 색상이 다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당기면 펜 페인트, 돌리면 붓 페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벗겨진 면적이 좁을 때는 펜 페인트로, 넓을 때는 붓 페인트로 사용하시면 편리하다.
필요성[편집]
차량 운전자들이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소중한 내 차에 알게 모르게 하나둘씩 생겨난 흠집이다.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차량에 생긴 작은 흠집 하나에도 온종일 기분이 좋지 않은 경험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가벼운 흠집은 컴파운드를 통해 간편히 제거할 수 있지만, 찍히거나 긁힐 경우 컴파운드로는 한계가 있다. 그럴 때 사용하면 좋은 것이 붓펜이다.
색상 확인[편집]
자동차 붓펜을 구매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차량에 맞는 페인트 색상을 확인해야 한다. 색상 코드는 차량 제조사별로 다른데, 보통 자동차 보닛 안쪽, 운전석 뒤편 유리, 운전석 좌석 하단 부분 등에 표기되어 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도색 색상 코드는 주황색 사각형 부분 중에 있는 편인데, 차종과 연식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조해서 살펴보시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색상을 확인했으면 이제 펜으로 작업을 할 것인지, 붓으로 할 것인지 흠집의 면적과 부위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붓펜 사용법[편집]
흠집 부위가 넓을 때는 붓 페인트를 사용하고, 흠집 부위가 좁을 때는 펜 페인트를 사용하시면 된다.
- 먼저 흠집이 난 부분의 먼지, 기름, 수분, 녹 등을 제거하고 페인트를 상, 하로 흔들어서 용제가 잘 섞이도록 한다.
- 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단 뚜껑을 열면 위쪽에 펜이 보인다. 흠집이 난 부분을 펜촉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글을 쓰듯이 칠하면 된다.
- 붓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뚜껑을 거꾸로 돌려서 빼면 아래쪽에서 붓이 나온다.
- 마지막으로 흠집이 난 부분에 가볍게 1~2회 정도 칠한 다음 마르고 나면 2~3회 더 반복해서 칠해 주면 된다.
주의사항[편집]
- 차량을 빨리 복구하고 싶은 마음에 너무 많은 양을 칠하면 페인트가 흘러내려서, 오히려 망칠 수가 있다. 무엇이든 너무 과하면 하지 않기만 못하다는 사실, 명심해야 한다.
- 붓펜 뚜껑을 열 때는 위쪽으로 향하게 하고, 펜을 기울이면 안 된다.
- 또한 직사광선을 피해 저온에 보관해야 하며 호기심 많은 아이가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 사용 시에는 주변에 화기가 없는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하시는 게 좋다.
- 만약 작업을 하다가 내용물이 피부에 닿거나 눈에 들어간다면, 즉시 깨끗한 물로 씻고, 가까운 병원으로 가보는 것이 타당하다.
자동차 붓펜의 장점[편집]
아주 미세한 흠집을 제거하는 경우, 경제적인 분들은 치약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치약의 효과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지만 보통은 컴파운드를 많이 사용한다. 컴파운드는 도장면을 미세하게 갈아서, 도장 면의 오염물과 미세 흠집을 제거하는 연마제를 말하는데, 그 종류도 다양하고, 구하기도 어렵지 않아서 많이들 사용한다. 그렇다면 컴파운드와 비교해 붓펜이 가진 장점은 무엇일까?
- 가장 먼저 미세한 부분이나 깊은 흠집도 간단한 펜 하나로 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 또한 물가 상승으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요즘, 저비용 고효율이 가능한 붓펜 하나로 차량에 생긴 흠집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 부분 해결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 특별한 장비와 기술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고, 국내 전 차종의 다양한 색상이 갖춰져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DB손해보험, 〈소중한 내 차의 흠집제거를 위한 자동차 붓펜 활용법〉, 《내차사랑 블로그》, 2013-12-10
참고자료[편집]
- DB손해보험, 〈소중한 내 차의 흠집제거를 위한 자동차 붓펜 활용법〉, 《내차사랑 블로그》, 2013-12-1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