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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모빅"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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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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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포크 이후 발행된 약 2000만개 중에서 5~6백 만개만 유통이 되며, 1400백 만개는 오태버스가 보유한다. 이 물량들은 100만개씩 14개 아래에 공개된 주소에 보관되어있으며 이동하는지 여부는 블록체인이기에 누구나 투명하게 익스플로러에서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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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5월25일 1400만 개의 코인의 비밀키는 은행 금고에 봉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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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버스 대규모 보유물량의 의미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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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빅 프로젝트의 특징 중 하나는 오태버스 측이 발행량의 대부분을 보유하며 이것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빅홀더로서의 재량권을 포기했다는 데에 있다. 향후 이 물량들은 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공공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다. 예컨데 모빅의 메인넷을 활용함으로써(유전자NFT발행, 무역금융플랫폼으로 활용, SBT토큰의 등기소로 사용 등등) 가치를 높여줄 기업들에게 "팔지않고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다. 이렇게 활용한다면 해당 기업입장에서는 이더리움으로 대표되는 여타 블록체인을 활용할 때 하게 되는 두 가지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 자신들의 [[Dapp]]을 남의 블록체인 위에 구축함으로써 그 체인과 코인의 가치를 높여주지만 정작 자신들이 얻을 것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 중요한 점은 그 체인과 코인이 애초에 ICO혹은 투자계약을 통해 배포되고 상장되어 있었으므로 사후 규제당국의 눈치를 보거나 영향력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달리 모빜 메인넷을 활용하게 되면 증권시비 없는 비상장 블록체인 플랫폼의 거버넌스 코인을 공찌로 얻으면서 동시에(비트코인과 유사하게) 팔지 않고 탈중앙화 되어있는 블록체인 위에 자신들의 서비스를 얹음으로써 유저들의 신뢰를 확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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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오태민 작가가 23년 5월 26일 오태버스 커뮤니티에 게시한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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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오작가는 모빜ㅋ을 팔지 않는가? 그럼 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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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어딜가나 제주도 한라산 얘기로 꽃을 피우고 또 이 질문도 덤으로 받는다. 불과 몇주전까지 아내가 이 질문에 답하라고 고문하곤 했는데 이제 모빜ㅋ에 반한 사람들도 한다. 아내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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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가님은 뭘 얻어요? 무슨 큰 그림이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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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불과 몇 달 전 일군의 트위터리안들이 비트코인을 이용해서 자기 코인을 팔아먹으려 한다는 사실인지 주장인지 구별하지 않은 명제로 맹공격을 퍼부은 때를 생각하면 벌써 오작가를 둘러싼 기운이 많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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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리가 있나? 성자도 아니고. 당연 사기꾼이지’ 라는 결론에서 ‘안 팔긴 안 팔겠지, 저렇게까지 하고 판다면 그건 뭐 사기꾼축에도 끼기 어려운 그냥 덜 떨어진 놈이지. 근데 뭐지? 미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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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어떤 분이 한라산 성공을 보고 나중에 기업이 따라하지 않겠냐고 그래서 모빜ㅋ을 똑같이모방하면 그 때 모빜ㅋ의 가치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댓글로 달았고 그 댓글에 여러 대댓글이 달렸다. 이 또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있어야만 출구가 보이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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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가의 관점에서 진실을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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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안 팔고 상장도 하지 않는 코인 생태계를 구상한 건 2015년 무렵이다. 그러니까 비트코인을 이용해 잡코인을 판다고 비난을 쏟아내는 순혈주의자들, 대다수가 비트코인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전부터 오작가는 잡코인을 설계했다. 그 증거는 사업제안을 거절한 여러 사람들과 사업제안서들과 책과 이메일에 남아있고 일부는 공개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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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안 파는 건 맞지만 설계자인 오작가가 궁극적으로 코인을 하나도 안 갖겠다는 이상한 결심은 최근까지 하지 않았다. 발행자가 하나도 소유하지 않을 코인을 왜 만들겠는가? 무엇을 위해서? 라는 의문은 오작가에게도 역시 풀기 어려운 난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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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오작가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진심이지만 한편으로는 비트코인을 잘 복제하면 기업형 체인을 설계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비트코인을 어떤 측면에서는 ‘다시 재현하기 불가능한 단 한번의 사건’으로도 볼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0에서 1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 그렇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속성 일부나 상당부분을 응용하면 튼튼한 신뢰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그 신뢰망 위에서 기업들이 주도하는 여러 프로젝트들이 구동되면서 지구 곳곳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오작가는 처음부터 주장해왔다. 즉 오작가의 제안을 7년 동안 거절한 것은 기업들이었다. 대중이 아니었다. 대중을 만나서 설득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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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대중들에게 투자를 받는 것은 자본시장법상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그건 미국과 한국 마찬가지다. 즉 대중이 오작가의 생각에 동의한다 한들 공공을 대상으로 투자를 받으면서 유사수신이나 무허가 증권판매 혹은 가상화폐 사업자 미등록 코인 판매라는 잣대를 피할 방법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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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기업에게 투자받을 수만 있었다면 오작가는 코인을 지킬 수 있었다. 오작가는 두둑한 연봉을 챙기고 명성도 얻고 나중에 가치가 높은 가버넌스 코인을 잔뜩 가지고 뻐기며 살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여전히 이 프로젝트는 특이하다. 한라산 대신 대중들은 온라인 게임에 참여해서 코인을 얻거나 (그러니까 오작가는 PtoE 사업모델을 2016년부터 주장해온 셈이다. 지혜의 족보에 바둑회사를 이용한 비트스톤 이야기를 참고하시라) 기업이 지정한 장소에 방문해서 코인을 받는다. 상장료를 뒤로 받는 거래소에서 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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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그런데 기업은 오작가의 아이디어에 투자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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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오작가의 아이디어에 한발 담그거나 호기심에 따라올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만 대중을 상대로 뭔가를 하는건 매우 위험하다. 거의 수도승에게 요구되는 도덕성으로 주최측이 철저하게 무장하지 않는다면 꼴랑 몇 백만원 투입하고는 시간의 지평이 짧아 쉽게 실망하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폭언과 협박을 듣게 되기 십상이고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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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작가가 질낮고 멍청한 사기꾼이라서 안 판다고 말하다가 결국에는 파는 계획을 세운 것도 아니고 천사라서 사심없이 비트코인을 놓친 이들에게 패자부활전을 제공하려는 의도도 아니며 천재라서 남들이 도무지 보지 못하는 거대한 사업거리를 거버넌스 코인광산 너머에서 본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블록체인이에서 해먹을 게 코인만 있다는 소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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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지금의 모양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것을 인정하거나 아니면 7년 이상 품었던 미완성 그림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는 기로의 단계가 지난 가을과 겨울에 있었고 몇 달 몇 주를 치열하게 논쟁하기도 했고 고독하게 고민하기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몇몇 실망하는 눈망울들을 떠나보내기도 하면서 간신히 도달한 결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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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오작가는 돈도 벌고 싶었지만 무엇보다 7년 전부터 성공이 눈에 보이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장시키고 싶지 않은 않은 열망이 돈 버는 것보다 강했고 걱정하는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인생에 하등 도움 안되는 불필요한 송사에 휘말리고 싶지 않았다. 또한 모빜ㅋ에 기꺼이 참여해줄 천여명의 개개인들은 오작가가 신뢰할만하게 굴어야만 자신은 물론 주변 지인들을 설득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며 그놈의 멀쩡한 기업들은 부정적인 여론과 복잡한 문제가 다 해결되고 나서야 관심을 가질 요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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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불장은 1~2년 앞으로 바짝 다가왔으며 이 3자가 다음 불장도 이전처럼 구경만 할 것인가? 아니면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인가라는 기로의 순간이 있었다. 그 답은 놀랍게도 과대망상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 단 한 사람의 결심으로만 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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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기업들은 모빜ㅋ의 성공을 보고 일부 흉내낼 수는 있겠으나, 도대체 왜 하는가? 라는 질문을 넘어서기 어려워서 똑같이 복제하지는 못할 것임. 그 점에서 모빜ㅋ 특별한 구석이 있는 프로젝트가 맞음. 사업을 포기하면 더 미칠거 같아서 그나마 덜 미친다는 결론으로서 그 사람 나름대로는 아주 합리적인 선택임. 즉 이게 합리적인 선택이기 위해서는 길게는 9년 짧게는 7년 동안 싸늘한 거절로 채운 매몰비용이 입바이 있어야만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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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으로 돈버는 게 뭐가 그렇게 중한디? 어차피 살 빼야된다. 하루 세끼다 마~ 제주에 1500명이 왔고 한라산에 1200명, 1살 아기부터 90살 노모까지 올랐다고라. 내 말 맞재? 모빜ㅋ은 비트코인이 왜 가치를 갖는지 증명했어 야 잔말마러 평균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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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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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2023년 6월 27일 (화) 17:45 판

굿노드체인 로고(GNC고래)
오태버스 로고(Mobick)

모빅코인(Mobick Coin, 구 GNC코인)은 대한민국 1세대 비트코이너 오태민 작가가 마이지놈박스 부사장이었을 때, 2019년 1월 3일 비트코인의 10주년 장부(556,759 블록)에서 하드포크작업증명(PoW) 코인이다.

개요

모빅코인은 오태버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노드채굴풀서울평택에 분산되어 있다. 2023년 말까지 지역적으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호주, 캐나다 등으로 노드풀 300여개로 분산되어갈 예정이다. 점차 생태계가 자리를 잡으면 코드가 퍼블릭으로 공개될 것이다.

투자를 받아서 코인을 만든 후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에 백서는 따로 없으며, 오태민 작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지혜의 족보, 오태버스) 영상 등에서 핵심 아이디어나 구상 로드맵을 밝혔다.

'모빅'(Mobick)은 미국 낭만주의상징주의 문학의 대표작인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서 따온 말로서, 모바일(Mobile) + 모비딕(Mobydick)의 합성어다. "고래를 잡는 이유는 고래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라는 또라이 정신으로 무장한 선장(오태민)이 이끄는 모빅 원정대가 비트코인 초기 고래(=코인 대량 보유자)들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

핵심 아이디어

코인 배포과정에서 외부의 투자를 받거나 ICO 또는 IEO하지 않음으로써 증권성 시비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P2P로 거래되는 코인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코인을 팔지 않았지만(투자받지 않고) 스스로 가격을 가지는(1달러를 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비트코인이 보여준 화폐현상의 놀라움이기 때문이다.

1달러의 의미:어떤 코인이 1달러를 넘었는지가 중요한 이유는 인지적으로 그것이 가치물(가격을 가지는지)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즉, 비트코인이 1달러를 넘는 순간 논리적으로는 1만 달러 어치의 거래는 비트코인 만개로, 100만달러 어치의 거래는 100만개로 가능하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넘는 순간 뉴스에 더 크게 보도 되겠지만, 사실은 1달러를 넘는 것이 더 큰 뉴스거리이다.

또한 어떤 코인이 1달러를 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은 "가치와 확산의 길항관계"를 극복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어떤 코인이 널리 인식되려면 많은사람에게 배포되어야 한다. 다수의 사람에게 배포하기 위해 공짜로 배포하면 확산은 되겠지만 공짜로 얻은것은 공짜가 될 뿐이다. 반면, 코인을 배포할때 높은 비용을 들이게 하면 극단적으로는 혼자만 가치를 부여하는 코인을 혼자만 보유하게 되고 배포되지 않는다. (출처- 지혜의 족보 영상 "사토시와 비트코인과 나"https://www.youtube.com/watch?v=5PaqVF68xNY 16분 31초~25분 2초)

배포과정

코인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비용과 커밋먼트가 필요한 행동(산을 올라오거나, 음식점을 방문하는 등)을 했을 경우에만 코인을 지급함으로써 비용(수고, 노력, 매몰비용)을 들인 사람들만 이것을 얻을 수 있게 한다. 당연히 돈을 받지 않고 무료로 줘야 한다. 그러나 코인을 얻는 사람 입장에서는 돈을 오태버스에게 주지 않았다 뿐이지 공짜로 얻은 것은 아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이 보여주었던 코인의 "확산과 가치의 길항 관계"를 넘어서는 화폐 현상을 재현할 수 있다. 가장 직관적인 형태는 등산을 오면 지급하는 것이다. 초기 계획에서는 마지막 배포를 설악산 대청봉에서 하는 것이 목표였기에, 대청봉 코인(DCBC: Dae-Chung-Bong Coin)으로 불렸다. 관악산, 계룡산, 한라산 등을 올라온 사람들에게 배포하는 것이 메인 이벤트였으며, 현재는 안전미비 등의 이유로 설악산 대청봉에서의 계획은 취소되었다.

<주요 배포 이벤트>

관악산 라이브 영상[1] 2023년 3월 18일 약 3~4백여 명의 이상한(?) 사람들이 관악산에 모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인당 50GNC 약 2만 GNC가 배포되었다.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온 탓에 나중에는 gnc없는 종이지갑을 먼저 주고 추후에 해당 지갑의 주소로 gnc를 전송해 주어야 했다.

계룡산 이벤트 2023년 4월 17일과 22일에 배포되었다. 17일(월)은 오후2시~3시에 22일(토)은 오전10시~12시* 계룡산 수통골 편도1코스 금수봉 삼거리에서 배포완료 되었다.

  • 주말에 많은 등산객을 고려하여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일정을 11시에서 10시로 앞당김
  • 17일(월) 약 900명, 22일(토) 약 1100명으로 이틀간 2000명 이상이 등산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동원하여 단기적 차익을 노린 사람들이 등장함. 사람들 스스로 코인에 가격을 부여하기 시작했고, 게임의 룰을 어기며 값싸게 코인을 얻는 사람들을 서로 경계하기 시작함.

4월 17일 라이브 영상[2] 약 900여명이 왔다. 예상보다 인기가 많아서 코인부족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4월 22일 라이브 영상[3] 약 1100여명이 올라왔다. 비둘기호의 과열 분위기가 우려될 정도의 상황이다.

제주도(한라산)

  • 4/26 제주알바모집 공고이후, 적은 비용으로 다량의 코인을 얻기위한 룰브레이킹(중복 수령, 제주도민 알바 동원 등)을 차단하고자 여러가지 준수사항들이 도입되었다. 게임의 규칙을 파악하고 준수하는 비용(채굴비용)이 상승한 것이다.

23년 5월 18일 목요일, 아부오름 정상 오후 4시~5시 등반 종이지갑 배포 500GNC

23년 5월 19일 금요일, 한라산 어리목코스 오후 1시~2시 30분 등반 종이지갑 배포 500GNC

23년 5월 20일 토요일, 제주 ICC영주홀에서 오후2시에 종이지갑 배포 500GNC

미국(LA)

LA교민 행사: Grand Spa 2999 W 6th St. Los Angeles CA 90020 현지시간 6월 17일(토), 20일(화), 22일(목), 24일(토), 27일(화), 29일(목), LA 다운타운, 오후 3시 ~ 5시, 50mo, 오작가 저서 1인 1권 지참 한국원정대 행사: 그리피스 천문대 Sunset Point 현지시간 6월 28일(수), 오전 11시 ~ 오후 2시 500mo 제주 스탬프 찍힌 책 지참시 우대

호주(시드니, 브리즈번)

시드니: 7월 8일(토) 시드니 교민 행사, 오전 10시 모빜 50mo 7월 14일(금) 모빅원정단 행사, 올림픽파크 오전 11시 모빜 500mo 7월 15일(토) 시드니 교민 행사. 오전 10시 모빜 50mo

브리즈번: 7월 18일(화) 몽트빌 피날레 행사 오후 1시 모빜 1000mo

메인넷 익스플로러 및 지갑어플

발행량

하드포크 이후 채굴량(익스플로러에서 검증 가능)
블록 구간 블록 수 블록 당 채굴량 발행량
556760 560999 4240 2000 8480000
561000 629999 69000 12.5 862500
630000 672677 42678 6.25 266737.5
672678 673176 499 20000 9980000
673177 724120 50944 6.25 318400
하드포크 이후 채굴량 총합(23년 6월말 기준):19907637.5개

유통량

하드포크 이후 발행된 약 2000만개 중에서 5~6백 만개만 유통이 되며, 1400백 만개는 오태버스가 보유한다. 이 물량들은 100만개씩 14개 아래에 공개된 주소에 보관되어있으며 이동하는지 여부는 블록체인이기에 누구나 투명하게 익스플로러에서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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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5월25일 1400만 개의 코인의 비밀키는 은행 금고에 봉인되었다.

오태버스 대규모 보유물량의 의미와 활용 모빅 프로젝트의 특징 중 하나는 오태버스 측이 발행량의 대부분을 보유하며 이것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빅홀더로서의 재량권을 포기했다는 데에 있다. 향후 이 물량들은 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공공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다. 예컨데 모빅의 메인넷을 활용함으로써(유전자NFT발행, 무역금융플랫폼으로 활용, SBT토큰의 등기소로 사용 등등) 가치를 높여줄 기업들에게 "팔지않고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다. 이렇게 활용한다면 해당 기업입장에서는 이더리움으로 대표되는 여타 블록체인을 활용할 때 하게 되는 두 가지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 자신들의 Dapp을 남의 블록체인 위에 구축함으로써 그 체인과 코인의 가치를 높여주지만 정작 자신들이 얻을 것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 중요한 점은 그 체인과 코인이 애초에 ICO혹은 투자계약을 통해 배포되고 상장되어 있었으므로 사후 규제당국의 눈치를 보거나 영향력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달리 모빜 메인넷을 활용하게 되면 증권시비 없는 비상장 블록체인 플랫폼의 거버넌스 코인을 공찌로 얻으면서 동시에(비트코인과 유사하게) 팔지 않고 탈중앙화 되어있는 블록체인 위에 자신들의 서비스를 얹음으로써 유저들의 신뢰를 확보 할 수 있다.

아래는 오태민 작가가 23년 5월 26일 오태버스 커뮤니티에 게시한 글 전문이다.

  • <왜 오작가는 모빜ㅋ을 팔지 않는가? 그럼 왜 하는가?>
요새 어딜가나 제주도 한라산 얘기로 꽃을 피우고 또 이 질문도 덤으로 받는다. 불과 몇주전까지 아내가 이 질문에 답하라고 고문하곤 했는데 이제 모빜ㅋ에 반한 사람들도 한다. 아내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그래서 작가님은 뭘 얻어요? 무슨 큰 그림이 있는지 궁금해요.’
그래도 불과 몇 달 전 일군의 트위터리안들이 비트코인을 이용해서 자기 코인을 팔아먹으려 한다는 사실인지 주장인지 구별하지 않은 명제로 맹공격을 퍼부은 때를 생각하면 벌써 오작가를 둘러싼 기운이 많이 바뀌었다.
‘안 팔리가 있나? 성자도 아니고. 당연 사기꾼이지’ 라는 결론에서 ‘안 팔긴 안 팔겠지, 저렇게까지 하고 판다면 그건 뭐 사기꾼축에도 끼기 어려운 그냥 덜 떨어진 놈이지. 근데 뭐지? 미친건가?’
최근에는 어떤 분이 한라산 성공을 보고 나중에 기업이 따라하지 않겠냐고 그래서 모빜ㅋ을 똑같이모방하면 그 때 모빜ㅋ의 가치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댓글로 달았고 그 댓글에 여러 대댓글이 달렸다. 이 또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있어야만 출구가 보이는 의문이다.
오작가의 관점에서 진실을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안 팔고 상장도 하지 않는 코인 생태계를 구상한 건 2015년 무렵이다. 그러니까 비트코인을 이용해 잡코인을 판다고 비난을 쏟아내는 순혈주의자들, 대다수가 비트코인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전부터 오작가는 잡코인을 설계했다. 그 증거는 사업제안을 거절한 여러 사람들과 사업제안서들과 책과 이메일에 남아있고 일부는 공개도 했다.
둘째, 안 파는 건 맞지만 설계자인 오작가가 궁극적으로 코인을 하나도 안 갖겠다는 이상한 결심은 최근까지 하지 않았다. 발행자가 하나도 소유하지 않을 코인을 왜 만들겠는가? 무엇을 위해서? 라는 의문은 오작가에게도 역시 풀기 어려운 난제였다.
셋째, 오작가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진심이지만 한편으로는 비트코인을 잘 복제하면 기업형 체인을 설계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비트코인을 어떤 측면에서는 ‘다시 재현하기 불가능한 단 한번의 사건’으로도 볼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0에서 1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 그렇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속성 일부나 상당부분을 응용하면 튼튼한 신뢰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그 신뢰망 위에서 기업들이 주도하는 여러 프로젝트들이 구동되면서 지구 곳곳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오작가는 처음부터 주장해왔다. 즉 오작가의 제안을 7년 동안 거절한 것은 기업들이었다. 대중이 아니었다. 대중을 만나서 설득한 적이 없었다.
넷째, 대중들에게 투자를 받는 것은 자본시장법상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그건 미국과 한국 마찬가지다. 즉 대중이 오작가의 생각에 동의한다 한들 공공을 대상으로 투자를 받으면서 유사수신이나 무허가 증권판매 혹은 가상화폐 사업자 미등록 코인 판매라는 잣대를 피할 방법은 거의 없다.
다섯째, 기업에게 투자받을 수만 있었다면 오작가는 코인을 지킬 수 있었다. 오작가는 두둑한 연봉을 챙기고 명성도 얻고 나중에 가치가 높은 가버넌스 코인을 잔뜩 가지고 뻐기며 살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여전히 이 프로젝트는 특이하다. 한라산 대신 대중들은 온라인 게임에 참여해서 코인을 얻거나 (그러니까 오작가는 PtoE 사업모델을 2016년부터 주장해온 셈이다. 지혜의 족보에 바둑회사를 이용한 비트스톤 이야기를 참고하시라) 기업이 지정한 장소에 방문해서 코인을 받는다. 상장료를 뒤로 받는 거래소에서 사지 않는다.
여섯째, 그런데 기업은 오작가의 아이디어에 투자 하지 않았다.
일곱째, 오작가의 아이디어에 한발 담그거나 호기심에 따라올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만 대중을 상대로 뭔가를 하는건 매우 위험하다. 거의 수도승에게 요구되는 도덕성으로 주최측이 철저하게 무장하지 않는다면 꼴랑 몇 백만원 투입하고는 시간의 지평이 짧아 쉽게 실망하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폭언과 협박을 듣게 되기 십상이고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깝다.
결론: 오작가가 질낮고 멍청한 사기꾼이라서 안 판다고 말하다가 결국에는 파는 계획을 세운 것도 아니고 천사라서 사심없이 비트코인을 놓친 이들에게 패자부활전을 제공하려는 의도도 아니며 천재라서 남들이 도무지 보지 못하는 거대한 사업거리를 거버넌스 코인광산 너머에서 본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블록체인이에서 해먹을 게 코인만 있다는 소리는 아니다.)
걍 지금의 모양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것을 인정하거나 아니면 7년 이상 품었던 미완성 그림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는 기로의 단계가 지난 가을과 겨울에 있었고 몇 달 몇 주를 치열하게 논쟁하기도 했고 고독하게 고민하기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몇몇 실망하는 눈망울들을 떠나보내기도 하면서 간신히 도달한 결론이었다.
즉, 오작가는 돈도 벌고 싶었지만 무엇보다 7년 전부터 성공이 눈에 보이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장시키고 싶지 않은 않은 열망이 돈 버는 것보다 강했고 걱정하는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인생에 하등 도움 안되는 불필요한 송사에 휘말리고 싶지 않았다. 또한 모빜ㅋ에 기꺼이 참여해줄 천여명의 개개인들은 오작가가 신뢰할만하게 굴어야만 자신은 물론 주변 지인들을 설득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며 그놈의 멀쩡한 기업들은 부정적인 여론과 복잡한 문제가 다 해결되고 나서야 관심을 가질 요량이었다.
비트코인의 불장은 1~2년 앞으로 바짝 다가왔으며 이 3자가 다음 불장도 이전처럼 구경만 할 것인가? 아니면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인가라는 기로의 순간이 있었다. 그 답은 놀랍게도 과대망상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 단 한 사람의 결심으로만 풀 수 있었다.
Ps 기업들은 모빜ㅋ의 성공을 보고 일부 흉내낼 수는 있겠으나, 도대체 왜 하는가? 라는 질문을 넘어서기 어려워서 똑같이 복제하지는 못할 것임. 그 점에서 모빜ㅋ 특별한 구석이 있는 프로젝트가 맞음. 사업을 포기하면 더 미칠거 같아서 그나마 덜 미친다는 결론으로서 그 사람 나름대로는 아주 합리적인 선택임. 즉 이게 합리적인 선택이기 위해서는 길게는 9년 짧게는 7년 동안 싸늘한 거절로 채운 매몰비용이 입바이 있어야만 함. 끝
코인으로 돈버는 게 뭐가 그렇게 중한디? 어차피 살 빼야된다. 하루 세끼다 마~ 제주에 1500명이 왔고 한라산에 1200명, 1살 아기부터 90살 노모까지 올랐다고라. 내 말 맞재? 모빜ㅋ은 비트코인이 왜 가치를 갖는지 증명했어 야 잔말마러 평균드라
오태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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