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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7일 (월) 06:58 기준 최신판

집창촌

집창촌(集娼村)은 집단적으로 매춘이 이루어지는 거리, 즉, 성매매를 할 수 있는 업소가 모여있는 지역을 말한다.[1][2]

개요[편집]

집창촌은 주로 붉은 등을 켜고 영업해서 홍등가(紅燈街)라고도 하며, 일본식 표현인 유곽(遊廓)이라고도 불린다. 공창제에 의해 영업하는 곳이 아니라면 사창가(私娼街)라고 부른다. 속어로는 빡촌이나 창녀촌이라고도 한다. 붉은 불을 켜 놓고 무언가를 파는 홍등가에서 연상해 '정육점'이라는 은어로 부르기도 한다. 국가와 지역을 불문하고 집창촌들이 가진 공통점으론 집창촌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것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집창촌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다 걸리면 험한 꼴을 면치 못하며, 걸릴경우 지우라는 요구를 받는건 기본에 얻어 맞을 수도 있으며, 특히 성관계 영상을 찍다 걸렸을 경우엔 절대로 좋게 말로 해결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주먹이 날아온다. 집창촌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허락없이 찍다 걸렸을 경우, 공권력의 눈으로 봐도 허락 없이 촬영한 쪽이 먼저 문제를 일으켰으며, 허락없는 촬영 자체가 위법 행위이기에 이 일로 경찰이 출동하더라도 허락 없이 촬영한 쪽도 처벌 받을수 있고, 그래서 이 문제가 생겼을때 집창촌쪽 사람들이 먼저 경찰을 부르는 일도 많다. 거의 단짝급으로 홍등가 주변에는 술집, 오락실 등이 즐비하다. 그래서 홍등가 주변의 주민들이 집값 때문에 철거를 주장하기도 한다.

한국의 집창촌은 미군 상대 기지촌 등으로 출발해서 산업화의 시작을 바탕으로 1970년대 중반부터 성 산업이 엄청나게 급성장하여 1980년대~1990년대 초반까지는 최고 호황기를 이루었으나, 2004년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됨과 동시에 2000년대 중반부터 안마방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고, 인터넷의 발달로 오피나 조건만남 등 음성적인 성매매 루트가 다양해지면서 급격히 몰락하였다. 지금은 대부분의 지역이 재개발이 완료되었다. 어리고 술이 세면 룸살롱, 술을 못하면 오피에 취직할 수 있는데 모두 집창촌보단 훨씬 페이가 세므로 20대 초중반까지는 집창촌에 있지 않거나 간혹 세상 물정 모르고 가서 일하다가도 얼마 안가서 위 업소들에 스카우트되어 나간다. 때문에 집창촌 여성들은 평균 연령이 꽤 높은 편(30세 전후)이다. 특히 2010년 이전과 달리 2010년 이후론 평균 연령이 높아졌다고 한다. 아마 2020년이나 2030년에도 집창촌 여성들의 평균 연령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더 높아질지언정 낮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성매매특별법이 폐지된다면 집창촌 여성들의 평균 연령이 조금 낮아질 수도 있다.[3] 그런데 사실 네덜란드와 벨기에, 독일, 멕시코 등 공창제 국가들에서도 집창촌 여성들의 평균 연령이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고 한다. 실제로 성매매 종사자들 사이에선 집창촌은 여관바리나 꽃마차와 더불어 인생의 종착역으로 불린다고 한다. 물론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도 성매매 업소에 출입 시 성매매특별법 위반으로 철컹철컹이므로 주의. 공무원은 시험 응시 자격도 박탈당한다.[3][2]

대한민국 집창촌[편집]

대한민국에서 집창촌은 불법이며 공창 제도를 실시하는 국가에서는 합법인 경우가 있으나, 한국 국적자가 외국에서 성매매를 하고 돌아올 경우 속인 주의에 의해 경찰공무원에 체포될 수 있다. 공창제를 시행하는 나라가 아닌 이상 대체로 불법이긴 하지만 거의 모든 나라에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대대적으로 집창촌 숙청을 단행했지만, 음성적으로 사실상 살아남고 있다.

서울특별시[편집]

  • 영등포역: 수도권 전철 1호선 영등포역 지하상가 2번 출구로 나와 왼쪽 골목길로 진입하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및 쇼핑몰 타임 스퀘어 바로 앞 영신로 24길 연선에 집창촌 거리가 있다. 이 골목길은 예전에 있었던 수도여관이라는 업소명에서 유래한 수도골목이라고 불린다. 유리창 너머로 아가씨들이 대기하며 15분에 8만원, 20분에 10만원이라 한다. 타임스퀘어 6층 하늘공원에서 남쪽 방향의 지면을 내려다보면 이 집창촌이 고스란히 보인다. 중간에는 타임스퀘어 후문 및 타임스퀘어 화물차 주차장 출입구가 바짝 붙어 있으며, 끄트머리에는 편의점과 국수가게가 한 곳씩 있다. 이 집창촌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영업한다고 하는데 그 이전의 아침부터 낮 시간대에는 평범하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그냥 동네다. 과거 문래동 LOOX까지 집창촌 거리가 형성되어 있었지만 2000년대 중반 들어서면서 대규모 단속과 타임스퀘어 인근의 재개발로 인해 많이 쇠퇴했다. 신기한 것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파출소가 있고, 초대형 쇼핑몰, 주요 역사 바로 앞이라는 노골적인 위치임에도 대놓고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또한 이 지역은 여전히 상기한 '휘파리'가 아예 텐트를 쳐 놓고,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하늘공원 주변이나 영등포시장 주변과는 달리 타임스퀘어 뒤편과 영등포역 인근 특유의 낙후된 풍경은 여전히 건재해서 영등포역 옆 파출소 뒤편의 쪽방촌에도 일부에선 성매매가 이루어지거나 혹은 그런 소문이 돌고 있는지 여긴 홍등가는 아님에도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 미아리 텍사스: 청량리 588과 더불어 서울의 양대 집창촌 대명사라고 꼽힐 만한 곳.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으며 다른 집창촌과 달리 블라인드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구분이 안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가려져 있어 밖에선 가게 안쪽이 보이지 않는다. 이건 인천 숭의동의 옐로우 하우스와 비슷한 점. 하지만 들어가는 길 입구에 '청소년 출입 금지 구역'이라는 표지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부산광역시[편집]

  • 완월동: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1번 출구 또는 버스 7번, 9번, 16번, 17번, 61번, 161번을 타고 충무동 교차로에서 내려 송도 윗길, 즉 천마로 방향으로 들어오면 그곳이 바로 완월동이다. 정확히는 천마로 205번길과 201번길 쪽이다. 동네 이름 자체가 부산 지역 집창촌의 대명사격으로 사용되면서 동네 인식이 나빠지자 공식 행정구역명을 충무동으로 개명해 충무동이랑 통합되어 행정동이나 사람 사는 곳의 의미로는 충무동이지만 동네에 오랫동안 거주한 사람들은 아직까지 사람들은 해당 지역을 완월동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다음 로드뷰로 큰 길을 봐도 군사시설, 국가 중요 시설처럼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을 정도이며 야간 시간대에는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니 야간 시간대 가급적이면 이쪽으로 걸어가지 말고 차량들이 다니는 천마로를 따라 걸어가거나 아니면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이동하고, 완월동 자체를 지나기 싫으면 송도 아랫길이나 남항대교로 우회하자. 허나 천마로의 경우 심야 시간대에는 차량들의 통행이 거의 없고 찾아온 사람들이 불법주차해 놓은 차량들과 사람들이 많으며 동남아 계열 외국인들 또한 여럿 보인다. 정말 아이러니한 사실은 이러한 집창촌을 단속하고 관리하는 공무 기관인 서구청이 바로 구덕로 반대편, 같은 충무동에 위치해 있다.
  • 미남로타리: 부산 도시철도 3호선과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환승역인 미남역 12, 14번 출구로 나오면 광혜병원 맞은편과 광혜병원 쪽에 소규모 집창촌이 있었다. 예전에는 아가씨 거리와 미시촌이 구분되어 있었으나 이후에는 간판도 사라져 있고 건물에 출입금지 라인이 쳐져 있으며 한두 군데를 제외하고 폐업한 상태이다.
  • 부산역: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옆에는 차이나타운 거리가 있다. 7번 출구로 나오면 정면에 CU가 보이는데 좌회전해서 들어가는 골목이 있다. 낮에 가면 평범한 가게들밖에 보이지 않지만 저녁 8시쯤부터 주점들이 하나둘 오픈을 하고 주로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 출신이나 러시아 출신 백인 여성들이 호객 행위를 한다. 국내에서 외국인 여성이 많은 집창촌은 부산역이 사실상 유일무이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이 저조해졌다. 영업하는 가게와 서양인 여성들이 어느 정도 보이나 차이나타운 쪽은 대부분 가게들이 문을 닫고 밤에는 그저 어두운 골목길이 되었다.

인천광역시[편집]

  • 송림동: 송림오거리 근처 여관들. 특히 도원역과 송림오거리 사이에 있는 일명 송림동 물텀벙이거리 일대에 여관과 모텔이 밀집해 있다.
  • 주안동: 제운사거리 일반음식점. 511번을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이라면 특히 친숙할 것이다. 미추홀구에서는 일부 음식점을 매입하여 미추홀 청년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용현동: 용현사거리에서 숭의역으로 가는 방향에 제운사거리 일반음식점과 비슷한 형식의 영업을 하고 있다.
  • 인현동: 배다리 동인천역 방향 왼쪽 골목 빨간불 켜진집이다.
  • 간석동: 석천시장 인근에 단란주점 형태로 일부 남아 있으며, 약사사를 거쳐 만월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도 비슷한 유형의 음식점들이 일부 남아 있다.
  • 청천동: 청천2동 마장로460번길을 들어가보면 굉장히 오래된 건물에 꽃마차가 가득하다.

광주광역시[편집]

  • 월산동: 월산사거리에서 구성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있다. 밤에 걸어다니면 슬럼을 체험할 수 있다. 월산신우아파트 건축을 포함한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라 사라질 운명에 처했다.
  • 운암동: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앞부터 광주은행 동운지점까지 이어지는 금호로에 꽃마차로 불리는 유흥업소들이 여럿 있다. 중간에 광주선 철길 건널목이 있는데 건널목 기준으로 남쪽에 조금 더 많다. 이곳 역시도 재개발로 사라질 전망이다.
  • 계림동: 홈플러스 계림점 인근에 유흥주점 형태로 소수 남아있다.
  • 대인동: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낮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밤만 되면 호객 행위가 존재한다. 유리창 너머로 아가씨들이 대기한다고 한다.

대전광역시[편집]

  • 대전역: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 3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 걸어가다 횡단보도를 지나 건너편으로 넘어가면 정동 한약거리를 시작으로 중동에 걸쳐 여관바리 형태로 으슥한 분위기의 집창촌이 형성되어 있다.
  • 유천동: 2000년대까지만 해도 청소년 통행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지금은 단속으로 규모가 많이 축소되어 소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 대전복합터미널 인근: 본격집창촌이라고 보기에 애매하지만, 성인 나이트클럽, 성인도박게임장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으며, 유사성행위가 수반되거나 매개인 러브호텔, 룸살롱도 역시 즐비해서 사실상 집창촌이라고 보는 의견도 많다.
  • 둔산신도시: 특히 둔산1, 2동, 월평1동 일대. 시청역, 월평역과 연계되는 구간으로, 의외로 유흥업소, 모텔 등이 많다. 유천동이 몰락한 대신, 둔산권으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 유성온천역 일대: 어찌보면 대전의 대표 집창촌이었고 유천동 일대가 단속이 대대적으로 이뤄지며 이주한 이들이 거주하면서 백주대낮에도 호객꾼이 돌아다닐 정도였다. 그러나 2010년대부터 이곳도 현주민단체와 유성구의 대대적인 단속을 하면서 규모가 위축되고 유성온천 주위로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지어지는 등의 개발로 인해 2020년 즈음에는 호객꾼이 사라졌다. 그래도 흔히 말하는 불법 성매매 중계 사이트에서 아직도 유성온천과 봉명동 쪽이 많다.

경기도[편집]

  • 안산시: 라성호텔 바로 옆 골목길에 여인숙의 형태로 운영 중이다.
  • 용인시: 김량장역 주변에 위치해있다. 용인시의 구 시가지인 만큼 과거에는 정말 건물 하나당 하나씩 유흥주점이 있을 정도로 많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고 다른 집창촌만큼 큰 규모는 아니다. 또 유흥주점은 아니지만 PC방으로 위장한 도박장도 많이 있다.
  • 동두천시: 양키시장 근방에 위치해 있다. 규모가 상당히 작으며 집창촌 내부에 자동차가 들어갈 수 없을 만큼 통로가 좁다. 규모가 작고 위치도 눈에 안 띄어선지 전국의 수많은 집창촌들 중 유난히 존재감이 없는데다 언론에서도 거의 언급이 안 될 정도인데, 타 지역의 집창촌들과 달리 동두천시나 동두천 주민들도 이 동네의 존재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 평택시: 평택역 1번 출구로 나와 왼쪽 파출소 좁은 골목으로 진입해서 통북지하차도가 있는 곳까지의 블록 전부가 집창촌이다. 일명 쌈리라 불린다. 참고로 이 동네 한가운데엔 일번지스텐트바라고 하는 규모가 큰 나이트클럽이 있으며 맞은편에 평택동 공영주차장이 있다. 평택 위너스시티 건설 예정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에 있다. 다만 위너스시티의 입주가 연기되고 있는데 그래서 이 동네가 개발되는 건 시간문제다. 사실 수도권의 집창촌들 중엔 상술한 영등포 못지않게 개발 속도가 더딘 동네이기도 하다. 지역 언론에서 지속적인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2021년 8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평택 쌈리 집창촌에 대한 강제수사와 압수수색에 돌입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일부 가게들은 유리창에 X표시가 있거나 혹은 유리창을 백지로 도배해놓았거나, 또는 아예 건물 자체가 헐린 곳들도 있으며, 이런식으로 없어지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실 과거 청량리와 천호동, 수원, 해운대도 한번에 철거되지 않고 이렇게 없어지는 가게들이 늘어나는 식으로 철거되었는데 현재 평택도 같은 루트를 타고 있다. 2022년 10월 개발업체에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어 재개발 절차에 착수하였다. 현재 완전히 철거되었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아직 남아있다. 개발 속도가 더딘 동네답게 철거가 시작된 후에도 그나마도 천천히 진행중이다.
  •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의 용주골, 연풍3길 일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이 동네로 들어가는 입구 개수만 해도 상당히 많다. 심지어 이 동네 한가운데엔 방문자 전용 주차장까지 따로 있다. 다른 집창촌들은 가게 근처 갓길이나 근처의 작은 주차공간, 혹은 문을 열지 않은 가게 앞에 대충 세워놓는 걸로 대충 처리하거나 아예 길이 좁아 주차는커녕 자동차가 들어갈 수 없는 수준인 것과는 대조적. 용주골이라는 집창촌은 만화가 김성모가 자신의 만화로 다룬 적이 있다. 과거 법원읍 대능리와 문산읍 선유리에도 집창촌이 있었는데 법원읍 대능리의 경우 성매매특별법 이후 쇠락했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촌을 조성할 예정이며, 문산읍 선유리에 있던 집창촌은 성매매특별법에다 미군기지가 이전하면서 결정타를 맞아 쇠락했다. 2023년 들어서 파주시에서 태스크포스까지 출범시키며 연내 폐쇄를 목표로 잡았다고 한다.

강원도[편집]

  • 원주시: 구 원주역 근처 학성동에 희매촌이 자리잡고 있다. 원주시 및 시민단체에서는 방석집류의 유흥업소가 30곳 정도 있으며 60~80명의 종사자들이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위치는 역전삼거리쪽이다. 희망촌과 매화촌을 합쳐 6.25 직후에 생긴 이름이며, 이름값대로 역사가 깊은 사창가. 강릉과 비슷하게 경찰서가 가깝지만 밤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건 피하는게 좋다. 나중에 원주역도 이전했고 그 탓에 학성동 인구도 점점 줄고 있어서 사라질 모양이다. 원주 자매포주 감금학대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 태백시: 황지 자유시장 뒷편에 한 채만 영업 중이다. 주소는 강원 태백시 시장남길 25. 사실 강원도의 집창촌들이 타지역들에 비해 작은편이다.
  • 속초시: 동명항 쪽 속초 중앙시장 끝자락 골목의 언덕배기에 형성되어 있다. 예전에는 컸다고 하는데 약 10여 업소 정도만 눈에 띄는 상황. 속초 시장 서독약국 옆 골목으로 30초 정도만 걸어가면 왼쪽에 유니온베이와 코코리따라는 상점 사이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 동해시: 묵호역을 지나 바로 나오는 오른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유흥점이 4~6개로 아마 국내에서 가장 작은 사창가일 것이다. 묵호역을 지나기 전 역 건너편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묵호중학교가 나온다.

충청남도[편집]

  • 논산시: 강경역, 강경버스터미널 인근에 있으며 집창촌 인근에 무려 경찰서, 법원, 검찰청, 초등학교 등이 있다.
  • 천안시: 천안역, 천안역 동부광장 인근 Ibk 기업은행 건너편 편의점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여인숙이 굉장히 많다.

충청북도[편집]

  • 청주시: 내덕동 밤고개 일대에 꽃마차 형태의 유흥업소들이 즐비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업소 수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인하여 몇몇 업소를 제외하고 대부분 문을 닫았다.
  • 충주시: 성서동에 유흥업소가 많기로 악명이 높으며, 유난히 치안이 나쁘다고 한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젊음의 거리 내에 메가박스 상영관이 성서동 내에 본관, 별관 두 곳이나 존재한다. 이 외에도 옷가게, 카페, PC방, 인형뽑기방 등 건전한 놀거리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주 놀러가는 곳이기도 하나, 젊음의 거리에서 빠져나가 구석진 골목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유흥업소가 줄지어 있는 질 나쁜 구역이 속속들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비행청소년, 조폭이 자주 나타난다는 소문이 퍼져 충주시 내 학교 측에서도 성서동 쪽은 되도록 가지 말라고 대놓고 경고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다만, 신연수동이 개발되어지면서 상권이 많이 옮겨져버리고 메가박스의 상영관도 구관은 정리됐는데 이후 CGV, 씨네큐, 롯데 시네마등 영화관들이 3곳이나 입점하면서 상권에 영향력을 크게 끼쳐버리게됐다.
  • 제천시: 제천역에서 3번 출구로 나오면 여관, 여인숙들이 밀집해 있는데 전부 여관바리 업소이다.

전라남도[편집]

  • 여수시: 공화동 구 여수역(현 세계박람회장 자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기차역 주변에 형성된 전형적인 사창가이며 1945년 이후부터 자리잡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각자 가게 장사하고, 밤부터 새벽까진 주인들이 나와서 호객행위를 한다. 지금도 창촌 진입로 곳곳에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라고 표기해놓았다. 웃긴건 근처에 중/고등학교가 있다는 것. 2012년 여수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근절을 시도했으나 잘 되지 않아 로컬 사람들끼리는 섹스포라고 불렀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간간히 지역뉴스에서 이 문제를 보도했지만, 2017년 기준 거의 근절된 것 같다. 6~7만원으로 추정된다.
  • 목포시: 목포역 건너편의 파출소 뒤쪽을 걸쳐서 형성되어있다.
  • 나주시: 영산포 홍어거리쪽에 위치해 있다. 골목골목 걷다보면 여인숙 거리가 즐비해있다.
  • 순천시: 환선로 연선에 웃장 주차장 주변으로 유흥업소가 즐비해 있어 청소년통행금지 구역이지만 어째 시내버스는 잘만 다닌다.

전라북도[편집]

  •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전주시청 뒷쪽에 일명 '선미촌'이 있으며 옛날 전주역 자리에 만들어진 이후 지금도 있다. 근처에는 전주고등학교와 홈플러스가 있다. 예전에 예지원이 출연한 대한민국 헌법 제1조라는 영화를 여기에서 촬영했었다.
  •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2가, 전동3가: 일명 '선화촌'. 위치는 남부시장 인근. 참고로 이 동네는 선미촌과 달리 여관바리 형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 익산시: 창인동1가 49번지 일대에 있으며 위치는 익산역 북쪽으로 500m에 있다. 현재는 거의 없어지고 여관 수군데에 한명이 돌아다니면서 한다.

경상남도[편집]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신포동이 유명하다. 신포동의 경우 3.15대로가 있는 지점까지 붉은 등이 켜져 있는데다 성매매 여성들까지 보이고 이 쪽으로 창원시 시내버스의 대다수 노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문제의 여지가 있다. 위치는 3.15의거 기념탑 바로 뒤다. 합성동, 석전동에서 월영광장으로 넘어갈 때 우회할 수 있는 도로로 해안대로 아니면 고운로가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경우 대다수 노선이 3.15대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운로-무학로나 해안대로를 경유하는 노선은 몇 없는데다 배차간격도 길어 사실상 우회가 불가능한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부득이 월영동 합성동 구간을 지나야 될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창원 버스 27을 통해 해안대로 쪽, 혹은 창원 버스 105, 창원 버스 707을 통해 무학로(산복도로) 쪽으로 우회하는 것이 낫다.

경상북도[편집]

  • 김천시: 평화동 역전 건너편 평화시장~시립 도서관 인근에 여인숙형 집창촌이 유명하다.
  • 포항시: 대흥동 CU편의점 뒷골목(불종로28번길) 또는 구 포항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 경주시: 경주역 광장 건너편의 기업은행 뒷골목에 위치해 있다. 여기도 포항처럼 코앞에 역전파출소가 있고 600m쯤 떨어진곳에 경주경찰서가 있다.
  • 안동시: 안동역 지구대 앞 횡단보도 건너 우측으로 20m가량 떨어진곳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작지만 무려 24시간 영업이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편집]

제주시: 동문 로터리, 제주시청, 제주시 버스터미널 인근 여관촌, 야간에 산지천앞 도로를 지나가면 도로에 의자를 깔고 있는 할머니, 아줌마들이 호객 행위를 한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집창촌〉, 《네이버 지식백과》
  2. 2.0 2.1 집창촌〉, 《나무위키》
  3. 3.0 3.1 대한민국/집창촌〉,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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