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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맥케일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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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
마운트곡스(Mt. Gox) 비트코인 거래소
리플(ripple)
스텔라루멘(Stellarlumen)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 1975년 ~ )은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마운트곡스(Mt. Gox)의 창업자로서, 국제 송금용 코인인 리플(ripple)의 공동 개발자 겸 스텔라루멘(Stellarlumen)의 창시자이다. 제드 맥칼렙이라고도 한다.

제드 맥케일럽은 피투피(P2P) 거래 사이트인 당나귀(eDonkey)의 개발자이다. 당시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였던 마운트곡스(Mt. Gox)의 창업자이다. 2011년 마크 카펠레스(Mark Karpeles)에게 마운트곡스 거래소를 넘겼다. 이후 국제 송금용 코인인 리플의 공동 개발자로 활약했다. 리플에서 나온 후 기존 리플의 성능을 향상시킨 암호화폐인 스텔라루멘(XLM)을 창시했다.

스텔라루멘 기반으로 만든 암호화폐인 모비우스(Mobius)의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다.

약력[편집]

  • 1975년 미국 아칸소 주 리틀 록에서 출생
  • 2000년 메타머신 회사를 설립, eDonkey2000 응용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 2007년 Magic: The Gathering 카드 거래 사이트를 만들기 위하여 Mtgox.com이라는 도메인을 구입.
  • 2010년 비트코인 대 달러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비트코인 교환소로 기존 마운트곡스 사이트를 재편성
  • 2011년 리플(Ripple) 개발 시작
  • 2014년 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을 공동 창립과 Stellar 오픈 소스 프로토콜 을 개발.
  • 2017년 5월, McCaleb은 스텔라 네트워크를 영리적 사용을 돕는 Lightyear.io를 설립

주요 활동[편집]

마운트곡스 설립[편집]

제드 맥케일럽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에서 매우 유명한 인물이다.[1] 제드는 비트코인을 처음 알게 된 뒤,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보았다. 2010년 7월에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마운트곡스(Mt. GOX)를 설립하였다. 겨우 3년이 지난 시점에 급성장과 함께 마운트곡스는 전세계 비트코인의 70% 이상이 거래되는 거래소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1년 뒤인 2014년 2월 마운트곡스는 해킹을 당한다. 이로 인해 2013년 1,200달러까지 올라갔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500달러까지 떨어지게 되었고, 마운트곡스의 CEO인 마크 카펠레스가 횡령죄로 체포되는 일까지 발생했다. 결국 마운트곡스의 웹사이트는 폐쇄되고 제드는 파산했다.[1]

리플 개발[편집]

제드 맥케일럽은 마운트곡스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한 경험을 통해 암호화폐가 유용하게 잘 쓰일 수 있는 분야가 ‘해외 송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현재 국제은행 간 통신협회인 스위프트(SWIFT)의 중개를 거쳐 해외 송금이 이뤄지고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적지 않은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1]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면 전 세계 어디로든 중개 기관 없어도 빠르게 돈을 보낼 수 있다. 실시간에 가까운 빠른 송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수료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그래서 제드는 크리스 라슨(Chris Larsen),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와 손을 잡고 새로운 리플랩스(Ripple Labs Inc.)라는 회사를 설립하였다. 리플(Ripple)이 바로 리플랩스가 만든 가상화폐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다. 리플은 실시간 송금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리플의 시장 규모는 2월 초 기준으로 약 30조원으로서 상위권에 분포하고 있다.

이후 조이스 김(Joyce Kim)의 심플하니(SimpleHoney) 회사를 인수하였다.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던 제드는 리플랩스의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 라슨을 내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이사회는 크리스 라슨이 아닌 제드를 내보냈다. 제드 멕케일럽은 결국 자신이 세운 리플랩스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스텔라루멘 창시[편집]

제드 맥케일럽은 자신의 리플랩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스텔라 네트워크(stellar.org)를 조이스 김과 함께 공동 설립하였다. 스텔라 공동 창업자인 조이스 김(Joyce Kim)은 1,0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투자 펀드인 스파크체인 캐피탈(SparkChain Capital)의 공동 창립자 겸 운영 파트너로서, 한국계 이민 2세대이다.[1] 이뿐만 아니라 제드는 스트라이프(Stripe)로부터 300백만 달러를 받으며 스트라이프의 CEO인 패트릭과 함께 비영리재단인 스텔라 개발 재단을 설립하였다. 2014년 7월 스텔라루멘(Stellalumen)을 공식 론칭하였다.[1] 스텔라루멘은 리플에서 하드포크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국제송금 플랫폼이다. 또한 그는 2018년 3월 한 인터뷰를 통해 ‘미래에는 보편적인 결제 네트워크가 운영될 것이고 결제뿐만 아니라 주식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도 10년 안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 제드 맥케일럽이 리플스텔라루멘을 개발하였지만 차이점이 존재한다. 리플은 수수료가 발생하면 소각이 이루어진다. 그에 반하여 스텔라 루멘은 계속 잔류하고 있다. 이것은 스텔라 시스템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만 후에는 고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진 않을 것이다.[3] 또 다른점은 리플은 주가 기업간 거래에 사용되는 것이라면 스텔라는 개인간 거래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반에는 스텔라의 독자적인 합의 프로토콜의 의한 차별점이다. 2018년 7월 IBM과 스텔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달러 자산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에 제드 맥케일럽은 IBM과의 협력 관계를 시작으로 XLM이 더 많은 곳에 사용될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하였다.[4] 그는 궁극적으로 스텔라가 인터넷 수준의 프로토콜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넷이 비영리기관에 의하여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듯이 스텔라루멘 역시 비영리를 기반으로 탈중앙적인 형태와 발전이 있기를 바라는 그의 마음을 내비쳤다.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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