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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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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장비

전자장비(電子裝備)는 전자운동을 이용하는 전기기기를 말한다. 전류계, 전자계산기, 전자현미경 따위로, 전자관이나 트랜지스터, 반도체를 응용한 기계장치이다. 전자장치(電子裝置) 또는 전자설비(電子設備)라고도 한다.

전자장비와 기기[편집]

전자장비와 기기 업종은 일렉트릭마그네틱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분야라 산업 분류상 스펙트럼을 규정하거나 한계를 명확히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일부 특성화된 반도체, IT기기, LCD 등의 거래 물량 다량의 업체를 제외하고는 관련업체 모두를 포함한 영역으로 범위를 정의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개인적 소견에는 시간/자료 등의 한계가 존재하므로, 국내 증권 관련 정보를 기준으로 자료의 범위를 정하고, 업종의 상황을 조망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인 것 같다.

산업의 특성[편집]

PCB

다수의 전자 부품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고정 및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선이 패턴화 되어 있는 기판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PCB의 회로를 패터닝(형성) 하기 위해 스크린 인쇄 법 등이 사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일부 저가의 범용성 기판에 사용되고, 대부분은 감광성 필름을 사용해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스크린 인쇄에서 차용한 PCB, 즉 인쇄회로기판이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Speaker

스피커(SPEAKER)는 전기에너지를 음성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전기음향 변환장치로써 오디오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구성요소일 뿐만 아니라 통신기기 및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소요되는 필수 부품이다.

Earphone & Headphone

Earphone & Headphone이란 전기적인 신호를 소리로 만드는 음향 변환기의 하나이며, 소형화에 의한 몇 가지 특수성을 제외하면 스피커와 그 구성이 같다. Earphone & Headphone은 Unit, Plug, MIC, Cable, Housing, Ear-Tip 등의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진동판의 재질, 기술에 따라 음질 수준의 큰 차이를 보이며, 착용감에 있어서도 Know-how가 필요하다.

컴포넌트 사업부문

컴포넌트 사업은 수동소자 사업으로서 주요 제품은 MLCC(Multi Layer Ceramic Capacitors), Inductor, Chip Resistor 등이 있다. Smart ITㆍ가전 전자제품에서부터 산업, 전장, 의료기기 등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필수 전자부품이다.

모듈 사업부문

수동소자, 재료의 융복합을 통해 Set를 리드하는 설루션을 끊임없이 창출해 나가는 응용제품 사업으로 디지털 제어와 S/W 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기술 집약적인 산업이다.

기타

LED 발광, 광전자공학, 내장형 설루션, 메모리 및 데이터 스토리지, 반도체, 산업 자동화, 센서, 컨 엑터 등 무수한 종류의 신규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경기변동의 특성[편집]

PCB

인쇄회로기판은 전자기기, 반도체 등 사용되는 제품의 수요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경기가 호황일 때에는 완제품 수요 증가로 인해 Set 업체로부터 부품 주문량이 늘어나며, 불황일 때에는 완제품의 수요 감소 및 재고 조정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든다.

Speaker

대외 경기변동으로 인한 영향이 비교적 작다고 할 수 있다.

Earphone & Headphone

전방산업인 휴대폰 제조업의 경기와 일정 부분 연동되는 특징이 있다.

컴포넌트 사업부문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 Set 제품의 수요변동과 경기 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모듈 사업부문

모바일, 자동차 등 Set 제품의 경기 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경기가 호황일 때에는 완제품 수요 증가로 인해 Set 업체로부터 주문량이 증가하며, 불황일 때에는 완제품 수요 감소와 재고 조정으로 인해 수요 감소가 일어난다. 전자장비와 기기의 업종의 특성상 독자적인 시장의 영향보다는 전자제품(카메라, 핸드폰, 자동차, 완제품 등)들의 생산량과 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는다.[1]

종류[편집]

전자교란장비[편집]

전자교란장비(electronic jamming, 電子攪亂裝備)는 적의 대공무기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장비를 말한다. 적진을 침투하는 항공기에 장착하여 미사일과 대공포 등 적의 대공무기로부터 항공기를 보호하는 전자장비로써 전자방해장비라고도 한다. 군용항공기에 큰 위협을 주는 지대공미사일과 레이더에 대응하기 위해 등장하였다. 적의 미사일이나 대공시스템의 레이더 전파를 교란하는 고출력 전파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체보호재머(self protection jammer)가 대표적이다.

베트남전쟁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된 전자교란장비는 군용항공기의 생존률을 크게 높였다. 대공무기의 성능 향상과 함께 전자교란장비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특히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군사 강대국들이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데 전자전기 뿐 아니라 전투기, 폭격기에도 탑재되어 작전 성공률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도 ALQ-X라는 국산 전자교란장비를 개발하였다. 국방과학연구소가 2000년 개발을 시작하여 2004년 말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사용허가를 얻은 전투기방어용 전자교란장비 ALQ-X는 항공기에 위협을 주는 적 미사일탐색장치와 레이더의 RF 신호를 수신하면 이 신호를 측정 분석한 뒤 교란전파를 발사하여 적의 레이더 작동을 방해하거나 지대공 또는 공대공미사일의 명중률을 떨어뜨린다.[2]

인쇄회로기판[편집]

단단한 판에 붙여진 휘어지는 인쇄회로기판

인쇄회로기판(印刷回路基板, printed circuit board, PCB)는 전자공학에서 저항기, 콘덴서, 집적 회로전자부품을 인쇄 배선판의 표면에 고정하고 부품 사이 구리 배선으로 연결해 전자회로를 구성한 판이다. 기계적 지원에 사용되고 동 기판에서 비전도 "기판"으로 습식 식각전도선이나 신호 선을 사용하여 전기적으로 전자부품을 연결한다. 대체 명칭으로 인쇄 와이어 본딩(PWB)과 식각 와이어 본딩으로도 불린다. 전자부품이 "부착된" 보드는 인쇄 회로 조립(PCA)이라고도 불리며, 인쇄 회로 기판 조립(PCBA)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인쇄회로기판은 튼튼하고 저렴하며 높은 신뢰성 있다. 많은 배치 노력이 필요하고 전선 연결이나 접점간 구성보다 초기비용이 비싸지만, 훨씬 저렴하고 빠르며 높은 생산성을 유지한다.

PCB는 도체 절연체가 기판 형태의 적층된 구조로 되어 있고 반도체·커패시터·저항 등 각종 부품을 장착 할수 있으며 부품간의 전기적인 연결을 하는 역할을 한다. PCB는 전기 선로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자기기 크기를 줄이고 성능 및 생산성을 높이며 서킷 디자인의 최종 구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커스텀 전자부품이다. 여기에 각종 필요한 전자부품들이 장착된 형태를 PBA(Printed Board Assembly, 인쇄회로조립체)라고 부른다. 인쇄회로기판이라고 명시하는 이유는 기판에 회로가 인쇄되어 있지 않은 회로 기판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회로 기판은 오늘날엔 전자공학자 외에는 거의 쓰지 않지만 20세기 중후반엔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취미 활동으로 이런 회로 기판을 이용해 라디오, 각종 센서 등을 제작하곤 했다. 학생들이 널리 사용하던 회로 기판은 브레드보드(breadboard)라 부르며 납땜 없이 회로 제작이 가능하고 재활용이 가능해 경제적이었다. 전자공학자들이 회로 설계에 사용하는 스트립보드(stripboard)나 퍼프보드(perfboard)는 납땜이 필요하지만 회로 밀도를 브레드보드보다 높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가기.png 인쇄회로기판에 대해 자세히 보기

전자팔찌와 전자발찌[편집]

전자발찌

전자팔찌 또는 전자발찌(electronic tagging)는 위치추적 전자장치 등을 이용하여 팔찌나 발찌 착용자의 위치나 상태를 감독하는 장치이다. 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감시감독하기 위해 사용된다. 간혹 발목에 차는 만보기와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로 재범 가능성이 큰 범죄자를 감시하기 위해 사용되며, 전염병 감염자 추적, 치매와 같은 병이 있는 독거노인, 정신건강의학과 부문 장애인들의 관찰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흔히 성범죄자들만 차는 것으로 오해되고 있는데 요즘은 흉악범이 아닌 자들도 가석방으로 출소한 사람들은 80% 차게 돼 있고남은 형기가 1주일이라도 있다면 전자발찌를 차게 돼 있다. 살인이나 강도, 음주운전 등 다른 흉악범들이 차게 되는 나라도 일부 있다.

참고로, 전자발찌는 착탈식이 아니라 기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차고 있는 것이다. 샤워나 목욕을 하든 옷을 갈아입거나 양말 등을 신을 때에도 집에서 수면을 취할 때에도 절대로 풀 수 없다. IP 등급의 방수를 지원하기에 물에 젖거나 물 속에 담가둬도 전혀 상관없다. 또한 전자발찌의 밴드는 특수 플라스틱 소재라 튼튼해서 가위나 니퍼로 잘라내려 해도 잘 끊어지지 않는다. 다만 웨어러블 디바이스답게 착용자가 직접 충전해야하는 한계는 있다. 여러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어 완충 이후 24시간 이내에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며 배터리가 25%이하일 경우 본부에서 충전하라고 연락이 간다. 배터리 방전 등으로 전자발찌 전원이 꺼지면 즉시 경찰서에 통보되고 현상수배범으로 등록된다.

1984년 가을 미국 뉴멕시코주 판사가 만화 스파이더맨에서 나온 위치추적장치에서 영감을 얻어 특정 범죄전과자나 관리대상자에게 처음 부착토록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정 범죄자에게 전자팔찌 또는 전자발찌를 채우는 제도는 대한민국, 미국(44개 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현재 시행 중에 있음) 대만,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3][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소닉로드, 〈2021.04.24. 전자장비와 기기〉, 《'kims의 작은투자'》, 2021-04-24
  2. 전자교란장비〉, 《두산백과》
  3. 전자발찌〉, 《나무위키》
  4. 전자팔찌〉,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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