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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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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공

농구공(Basketball)은 농구를 할 때에 쓰는 이다. 적갈색 바탕에 까만 줄무늬가 있으며, 표면에는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돌기가 있다. 농구공은 크기와 무게가 정해져 있으며, 국제농구연맹(FIBA) 및 NBA 등의 규정에 따라 경기에서 사용하는 공의 크기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다.

개요[편집]

농구공은 농구에서 사용하는 오렌지색 계열의 둥근 공으로 가죽 또는 합성피혁과 고무를 사용하여 만든다.

1894년에 미국의 스팔딩에서 오늘날 농구공의 형태에 가까운 농구공을 최초로 생산하였다. 초기 농구공은 고무주머니와 가죽을 함께 꿰어서 제작하였으나, 199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주로 가죽 대신 합성재료를 사용하여 농구공을 생산하고 있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승인한 농구공은 표면이 가죽이나 합성피혁으로 제작된 둥근 형태이며, 색상은 어두운 오렌지색 또는 오렌지색 계열의 밝은 브라운이다. 표면에는 6.35mm 너비 이내의 고무로된 검은색 이음 홈이 생성되어 있다. 드리블과 패스, 슛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도와 내구성, 그립감, 실용도, 마킹 테스트 등의 검사를 거쳐 생산된다.

일반적으로 남자 경기는 둘레 749 ~ 780mm, 무게 567 ~ 650g의 공을 사용하고, 여자 경기는 둘레 724 ~ 737mm, 무게 510~567g의 공을 사용한다. 경기에 사용되는 공은 공의 밑부분을 기준으로 1.8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뜨려 1.2 ~ 1.4m 높이까지 튀어 오르는 것을 사용한다.[1]

역사[편집]

농구는 1891년에 미국의 제임스 나스미스(James Naismith)에 의해 발명되었으며 처음에는 단순한 과일바구니에 공을 넣는 목표로만 사용했다. 그러다 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은 공을 넣는 목표가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차츰 경기로 발전된 것이다.

초기 공은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 공기를 채워 탄성을 부여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더 높이 공을 던지고 더 빠른 경기 속도를 가능하게 했는데 농구 경기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볼(Ball)의 디자인이 진화되여 현재의 형태를 띄게 된 것이다.

1891년 처음으로 공이 생겨났을 때에 비해 1930년대에는 디자인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때부터는 가죽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무로 만들어진 공이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볼(Ball)의 내구성과 적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고무 농구공은 점차 표준이 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가죽 농구볼(Ball)을 높은 바구니에 넣는다고 생각하고 얼마나 힘들게 경기를 해야 했을지 상상해 보시면 지금의 고무볼(Ball)의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발전이라는 것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2]

특성[편집]

거의 모든 농구공들은 내부에 풀릴 수 있는 고무 주머니가 들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섬유 층으로 한 겹 있고 가죽, 고무 또는 합성물로 된 표면으로 외부가 덮여 있다. 또한 외부 접촉면에는 대부분 공기 주입이 가능한 작은 구멍이 있다.

공의 표면은 "골" 이라는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이 골 부분은 다른 부분보다 움푹 들어가 있고 다른 표면과 대비대는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의 모든 농구공이 갈색 표면에 검은색 골로 되어 있으며, 장식이나 행사용으로 다양한 색상이 제작되기도 한다.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농구공은 실외용과 실내용으로 나눠져 있다. 대표적으로 내구성이 좋은 고무 재질의 실외용 농구공, 내구성이 양호한 실내외 겸용 인조가죽 농구공, 내구성이 약한 실내용 천연가죽 농구공으로 나뉘어진다.

실외의 아스팔트 코트는 먼지와 습기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공이 상하므로, 실외용 공들이 이런 거친 조건에 대처하기 위해 고무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또한 실외용 공은 더 많은 공기를 채워야 추운 날씨에 적절한 수준의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다.

너무 세게 던지면, 설령 받는다해도 손바닥이 얼얼할 수 있다. 농구공 자체도 단단한 편이라 괜히 감정실어 던지는 순간 싸움날 수도 있고, 프로경기에서는 경기 중단시 심판에게 감정을 싣고 던지는 행위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기도 한다.[3]

구조[편집]

경기 중 일관된 성능을 보장하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어 있다. 공의 재료와 구성은 사용하는 용도(실내용, 실외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농구공은 다음과 같은 주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 외피 (Cover): 농구공의 가장 바깥쪽 부분으로, 공의 표면을 덮고 있다.
재질
  • 천연 가죽: 최고급 경기용 공에서 사용된다. 부드러운 그립감과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에 맞게 길들여진다.
  • 합성 가죽: 가죽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다. 일반적으로 실내외 겸용 공에 사용된다.
  • 고무: 실외용 공에 주로 사용되며, 마모와 날씨에 강하다. 초보자와 길거리 농구에 적합하다.
  • 특징: 표면은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고유의 질감과 돌기로 설계된다. 표면에 홈이 있는 디자인은 그립감과 컨트롤을 향상시킨다.
  • 카케이스 (Carcass): 외피 아래의 중간층으로, 농구공의 모양과 탄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 재질: 천연 또는 합성 섬유를 사용하며, 공의 강도와 유연성을 더한다.
  • 기능: 공의 모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내부 압력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 윈딩층 (Winding Layer): 공 내부의 카케이스를 둘러싼 섬유층이다.
  • 재질: 폴리에스터 또는 나일론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 기능: 공의 균형을 유지하고 표면의 부드러움을 제공하며, 외부 충격을 흡수한다.
  • 내부 블래더 (Bladder): 농구공의 중심부로, 공에 공기를 채우는 역할을 한다.
  • 재질: 라텍스 또는 부틸 고무이다. 라텍스 블래더는 탄력이 좋고 자연스러운 바운스를 제공하지만 공기 유지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부틸 고무 블래더는 공기 유지력이 뛰어나며 실외용 공에 주로 사용된다.
  • 기능: 공의 바운스와 압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 밸브 (Valve): 공기 주입구로, 공 내부로 공기를 넣거나 빼는 데 사용된다.
  • 특징: 부틸 재질로 제작되어 공기 누출을 최소화한다. 적정한 압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일반적으로 펌프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 기능: 공기 누출 방지 및 공기 압력을 조절한다.
  • 홈 (Groove): 농구공의 외피에 있는 선 형태의 구조이다.
  • 기능: 공의 방향 제어를 돕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그립력을 강화한다. 회전 중 공의 움직임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공기 압력 (Air Pressure): 농구공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내부에 일정한 압력을 유지해야 한다.
  • 규정 압력: FIBA 규정에 따르면, 농구공은 0.490.63 bar(79 psi) 사이의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 적정 압력 확인 방법: 공을 약 1.8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약 1.2 ~ 1.4m 높이로 바운스되면 적정 압력을 유지한 것이다.
  • 용도별 구조 차이
  • 실내용 공: 부드럽고 탄력 있는 합성 가죽이나 천연 가죽 사용. 코트 표면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
  • 실외용 공: 거친 아스팔트와 같은 표면에 강한 내구성을 제공하기 위해 고무 재질과 강화 구조를 채택한다.

농구공의 구조는 단순한 구 형태 이상의 복잡한 설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요소가 농구 경기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공의 용도, 재질, 구성은 플레이 환경과 수준에 따라 다르며, 올바른 공 선택이 경기 퍼포먼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소재[편집]

천연 가죽(Natural Leather)
  • 특징
  •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되며, 최고급 농구공에 사용된다.
  • 초기 사용 시 뻣뻣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길들여져 손에 맞게 변한다.
  •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 장점
  • 실내 코트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 습기에 강하며 땀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그립력을 유지한다.
  • 높은 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 단점
  • 가격이 비싸고, 실외 사용 시 쉽게 손상될 수 있다.
  • 관리가 필요(가죽 크림 사용 등)하다.
NBA, NCAA 등 최고 수준의 실내 농구 경기에서 사용된다.
합성 가죽(Synthetic Leather)
  • 특징
  • 천연 가죽을 모방한 인공 소재로 제작된다.
  • 부드럽고 매끄러운 표면으로 천연 가죽과 비슷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면은 주로 폴리우레탄(PU) 또는 PVC로 처리한다.
  • 장점
  • 천연 가죽보다 저렴하고 내구성이 강하다.
  • 실내외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 유지 관리가 용이하며,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 단점
  • 천연 가죽에 비해 손맛이 약간 떨어질 수 있다.
  • 장시간 사용 시 표면이 마모될 가능성이 있다.
중급 수준 경기, 클럽 경기, 아마추어용 농구공이다.
고무(Rubber)
  • 특징
  • 100% 합성 고무로 제작되며,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 거친 표면으로 그립력을 강화한다.
  • 장점
  • 경제적이고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 실외 경기에서 내구성이 우수하며 마모에 강하다.
  • 비와 먼지에 강해 날씨와 환경 영향을 덜 받는다.
  • 단점
  • 천연 가죽이나 합성 가죽에 비해 손에 주는 촉감이 덜 자연스럽다.
  • 표면 돌기가 거칠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실외 코트, 학교 체육 활동, 어린이용 농구공이다.
복합 소재(Composite Materials)
  • 특징
  • 합성 가죽, 고무, 기타 소재를 혼합한 형태이다.
  • 농구공의 내구성과 촉감을 균형 있게 조화한다.
  • 장점
  •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 균일한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 단점
  • 합성 가죽보다 약간 무겁거나 미끄러울 수 있다.
훈련용 농구공 및 실내외 겸용 공이다.
최첨단 소재(High-Tech Materials)
  • 특징
  • 최신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기능을 추가하거나 성능을 극대화한다.
  • 내장 센서나 습기 흡수 기능이 적용된 표면이다.
  • 장점
  • 데이터 분석이 가능(슈팅 각도, 스피드 측정 등)하다.
  • 뛰어난 흡습성과 탁월한 촉감을 제공한다.
  • 단점
  • 높은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이 든다.
스마트 농구공 및 첨단 훈련 장비이다.
소재 선택 가이드
  • 실내 경기: 천연 가죽, 고급 합성 가죽이 적합하다.
  • 실외 경기: 고무 또는 내구성이 높은 합성 가죽이 적합하다.
  • 훈련용: 고무, 복합 소재가 적합하다.
  • 어린이 및 초보자: 고무 또는 합리적인 가격의 합성 가죽이 적합하다.

농구공의 소재는 경기 환경, 사용 목적,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천연 가죽은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며, 고무와 합성 가죽은 내구성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 진보된 소재와 기능이 농구공에 적용되며, 농구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농구공의 사이즈[편집]

사이즈 분류 둘레 무게 참조
7 남성 75cm 620g 15세 이상의 남성
6 여성 72cm 570g 12 ~ 14세 남성, 12세 이상의 여성이 사용
5 청소년 70cm 480g 9 ~ 11세 청소년이 사용
5 lightweight 청소년 70cm - 일부 청소년이 사용
4 어린이 65cm 400g 5 ~ 8세 어린이가 사용
3 미니 56cm 280g 4 ~ 8세의 어린이가 사용[3]

공기압 규정[편집]

FIBA 규정

FIBA(국제 농구 연맹)은 국제 농구 경기를 위한 규정을 다음과 같이 정하고 있다:

  • 농구공은 공의 아래쪽 기준으로 약 1,800m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공의 위쪽 기준으로 1,200 ~ 1,400mm 사이의 높이로 튀어야 한다.
  • 이 규정은 공이 일정하게 튀도록 보장하여, 플레이어들이 공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조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공기압은 7 ~ 9 PSI (편향 압력, lbs)로 설정해야 한다.
  • 농구공의 공기압은 튀는 정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한 PSI 범위 내에서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NBA 규정

NBA(전미 농구 협회)은 미국 내에서의 경기 규정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고 있다.

  • 농구공은 공의 아래쪽 기준으로 약 1,800m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공의 위쪽 기준으로 1,200 ~ 1,400mm 사이의 높이로 튀어야 한다.
  • 이는 FIBA 규정과 동일한 높이로, 국제 경기와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 공기압은 7.5 ~ 8.5 PSI (편향 압력, lbs)로 설정해야 한다.
  • NBA는 FIBA와는 약간 다른 공기압 범위를 허용한다. 이는 선수들의 선호도와 경기 스타일에 맞춘 것이다.
공기압 측정 방법

농구공의 공기압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른다.

  • 압력 게이지 사용: 농구공에 압력 게이지를 연결하여 PSI를 측정한다.
  • 정확한 범위 내에서 조정: PSI가 규정된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한다. 필요시 공기를 추가하거나 빼서 조정한다.
적절한 공기압 유지의 중요성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은 농구 경기에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 일정한 튐 현상: 모든 선수들이 예측 가능한 공의 움직임을 경험하게 된다.
  • 공의 내구성 향상: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하면 농구공의 수명이 길어진다.
  • 플레이어의 피로 감소: 너무 낮거나 높은 공기압으로 인한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여준다.

농구공이 주황색인 이유[편집]

가시성

농구 경기는 빠르고 역동적으로 진행된다. 주황색은 관중선수 모두에게 쉽게 눈에 띄는 색상이다. 농구공이 잘 보이면, 선수들이 공의 위치를 파악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관중들도 경기를 더 쉽게 따라갈 수 있다.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의 가시성 유지

농구 경기는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열린다. 실내 경기장은 인공 조명을 사용하고, 실외 경기장은 자연광을 사용한다. 주황색은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도 잘 보인다. 어두운 조명이나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농구공이 확실하게 눈에 띄게 된다.

심리적 효과

주황색은 활력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이 색상은 선수들에게 활기를 주고 경기에 열정적으로 임하도록 돕는다. 또한, 주황색은 경기가 더욱 흥미롭고 역동적으로 보이게 만들어 준다.

역사적 배경

농구공이 처음 주황색으로 도입된 것은 1950년대이다. 당시 농구공은 갈색이었지만,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주황색으로 바뀌었다. 이 변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주황색 농구공이 표준이 되었다.

농구공 브랜드[편집]

농구공 브랜드는 각기 다른 기술력과 특성을 지닌 다양한 회사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농구공의 소재, 설계, 사용자 경험 등을 통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각 브랜드는 목표로 하는 사용자층과 사용 환경에 따라 제품 라인을 나누어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스팔딩(Spalding)

스팔딩은 농구공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로, 1894년 세계 최초로 농구공을 개발한 회사다.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농구공 제작의 상징적인 이름이 되었다.

  • 특징: 스팔딩 농구공은 특히 고급 가죽 공으로 유명하며, NBA의 공식 경기에서 사용된다. 특히 "Spalding NBA Official Game Ball"은 최고급 가죽으로 제작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손에 맞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 주요 제품 라인
  • NBA Official Game Ball: NBA 공식 경기용 공으로 최고급 품질을 자랑한다.
  • Spalding Street Ball: 실외 경기용으로 내구성을 강화한 고무 소재를 사용한다.
  • Spalding TF 시리즈: TF-1000, TF-500 등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경기 및 연습용으로 적합하다.
세계적인 신뢰를 받으며, 과거 수십 년간 NBA 공식 공으로 사용된 경험 덕분에 농구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윌슨(Wilson)

윌슨은 최근 NBA의 새로운 공식 공 공급업체(2021년부터)로 채택되면서 인기를 다시 얻은 브랜드이다. NCAA 농구에서도 오랫동안 공을 공급하며 미국 농구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브랜드이다.

  • 특징: 윌슨은 혁신적인 소재와 설계로 실내 및 실외 경기에서 모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한다. 부드러운 그립감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 많다.
  • 주요 제품 라인
  • Wilson Evolution: 최고의 실내용 농구공 중 하나로, 부드러운 그립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 Wilson Solution: NCAA 공식 공이며, 습기를 흡수하는 표면 처리로 항상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 Wilson Outdoor Basketball: 실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NBA와 NCAA 같은 주요 리그의 공식 공 제공사로 입지를 굳혔으며, 미국과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사랑받고 있다.
몰텐(Molten)

몰텐은 일본 브랜드로, 농구 외에도 배구, 핸드볼 등 다양한 스포츠 을 제작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특히 국제농구연맹(FIBA) 공식 공로 사용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 특징: 몰텐 농구공은 독특한 12패널 디자인으로 식별이 쉽고, 공의 회전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기 좋다. 몰텐의 소재와 구조는 프로 수준의 경기에서도 균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 주요 제품 라인
  • Molten GG7X: FIBA 공식 경기용 공으로, 가죽과 합성 소재 혼합으로 제작되었다.
  • Molten GM7X: 고급 사용자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공이다.
  • Molten BGR 시리즈: 학생 및 아마추어를 위한 저가형 실외용 공이다.
국제 대회를 포함한 FIBA 주관 경기에서 공식 사용되며, 아시아유럽 시장에서 특히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
나이키(Nike)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농구화와 유니폼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농구공 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점차 입지를 확장했다.

  • 특징: 나이키는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여 세련된 디자인의 농구공을 제공하며, 그립감과 내구성, 탄력을 조화롭게 설계했다.
  • 주요 제품 라인
  • Nike Elite Competition Basketball: 실내 경기용으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 Nike Versa Tack Basketball: 실내외 겸용 공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높은 내구성과 좋은 그립감을 제공한다.
  • Nike Playground: 주로 길거리 농구를 위한 모델로 내구성에 중점을 둔다.
농구에 대한 강력한 마케팅과 NBA 선수와의 협업으로 인지도가 높다. 특히 청소년 층과 길거리 농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이다.
언더아머(Under Armour)

언더아머는 농구 용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신생 브랜드이지만, 뛰어난 기능성과 품질을 강조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 특징: 훈련과 실용성을 강조하여 실내외 어디서나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 많다. 특히 초보자 및 아마추어 사용자를 겨냥한 모델이 다양하다.
  • 주요 제품 라인
  • UA 495 Indoor/Outdoor Basketball: 실내외 겸용 모델로,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두루 적합하다.
  • UA 395 Basketball: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라인업으로 경량위주 설계이다.
품질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아디다스(Adidas)

아디다스는 스포츠 전반에 걸쳐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농구공 시장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 특징: 아디다스 농구공은 대체로 실외용으로 적합하며, 내구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돋보인다. 또한 초보자와 레크리에이션 용도로 알맞은 제품이 많다.
  • 주요 제품 라인:
  • Adidas Performance Basketball: 견고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이다.
  • Adidas All-Court Basketball: 실내외 겸용으로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명성과 결합하여,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으로 소비자층을 늘려가고 있다.
기타 브랜드
  • Rawlings: 미국 시장에서 농구공과 야구공을 모두 제작하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이다.
  • MacGregor: 초보자와 교육용 공 제작에 주력한다.
  • Tachikara: 고급 트레이닝용 공과 유소년 농구공 제작으로 유명하다.

스팔딩과 윌슨은 프로 경기에서 최고의 신뢰를 받는 브랜드이며, 몰텐은 국제 경기에 강세를 보인다. 반면 나이키와 언더아머는 청소년과 길거리 농구 팬층에 호소력을 가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각각의 브랜드는 사용자 환경과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 라인을 제공하며 농구 경험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3d프린팅 농구공[편집]

윌슨(Wilson)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의 에어리스 농구공(Airless Basketball)을 개발하였다. 이 농구공은 전통적인 농구공과는 달리 공기 주입이 필요하지 않으며, 독특한 구조와 소재로 인해 바람 없이도 높은 튀는 성능을 제공한다.

개발 과정과 기술

이 3D 프린팅 농구공은 다양한 첨단 기술과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 디자인: 농구공의 디자인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설계되며, 복잡한 구조와 표면 텍스처를 가진다.
  • 소재 선택: 내구성과 성능을 고려하여 특수한 합성물질이 사용된다. 이 소재는 3D 프린터로 출력 가능한 형태로 가공된다.
  • 프린팅 과정: 농구공은 첨단 3D 프린터를 사용해 출력되며, 프린팅 과정에서는 레이어 바이 레이어로 정밀하게 제작된다.
  • 후처리: 프린팅이 완료된 후, 농구공은 추가적인 후처리를 통해 최종 성능과 품질을 보장한다.
주요 특징과 장점
  • 에어리스 설계: 공기 주입이 필요 없어 공기 누출 문제를 해결하며, 일정한 튀는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 내구성: 특수 합성물질과 3D 프린팅 기술로 인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실내외 경기 모두에 적합하다.
  • 혁신적인 디자인: 농구공의 표면에는 다양한 텍스처와 구멍이 있으며, 이는 공기 저항을 줄이고 손에 잘 맞게 한다.
  • 친환경적: 전통적인 제조 공정보다 폐기물 발생이 적고, 소재의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미래 전망

3D 프린팅 농구공의 등장은 농구공 제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스포츠 용품에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이다.

NBA 올스타전 시연

이 3D 프린팅 농구공은 NBA 올스타전에서 처음 시연되었으며, 현역 농구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수들은 새로운 농구공의 튀는 성능과 그립감을 특히 칭찬하였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농구공〉, 《두산백과》
  2. 테라핏 마스터, 〈세상 사람 5%도 모르는 농구공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 2023-09-17
  3. 3.0 3.1 농구공〉,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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