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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민족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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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민족국가(單一民族國家)란 오직 하나의 민족으로 구성된 국가라는 의미이다. 반대말은 다민족국가이다. 흔히 인종적인 분류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나 다만 타 소수민족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 수가 많지 않거나, 단일의 문화, 언어, 가치관 등을 전제로 국가가 운영되는 경우에도 단일민족국가로 분류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일민족국가에 가까운 나라 목록[편집]

그리스인들이 95%정도 된다. 원래 현재 그리스 영토에는 튀르키예인이나 알바니아인, 불가리아인 역시 많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인접국과 인구 교환 등을 통해 거의 줄어든 상태이지만, 여전히 1923년 인구교환 협정에서 제외된 튀르키예인 등 무슬림이 북동부 지역에 거주하며, 북서부에 알바니아인도 거주한다.
한국인이 약 96%이상으로 추정되며 나머지는 외국인이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는 민족이나 인종에 관한 공식 통계를 내고 있지 않다.
지금은 인접 국가에서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어 있는 상황이라 단일민족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으나, 난민들을 제외한다면 4%가량의 아르메니아인들 외에는 모두 레바논인들이다.
국민들의 99.7%가 소토족이다. 나머지는 다른 아프리카인이다.
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몰디브인이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이 수치는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러 온 방글라데시인이나 스리랑카인을 빼놓고 계산한 것이다.
벵골인이 수적으로 압도적이긴 하지만(99%) 세계 8-9위 수준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라서 소수민족 수도 적지는 않다. 가장 규모가 큰 민족 중 하나인 차크마(Chakma)족의 경우 인구수가 100만에 달하고, 종교도 벵골인들이 이슬람을 믿는 데 반해 불교를 믿으며 아예 다른 어족의 언어를 사용하고 고유 문자까지 가지고 있는 등 문화적으로도 벵골인들과 명백히 구분된다.
인구의 거의 대부분이(2019년선거 과정으로 봐선 99.99%) 북한인이 차지하고 있고 극소수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그 외 재가승이라는 종족집단이 소수민족이라고 흔히 일컬어지고 있다. 이들은 1960년대에 북한인과 완전히 동화되었다고 한다.
아르메니아인이 98%이며, 소수의 러시아인야지디족이 살고 있다. 원래 앞서 언급한 러시아인과 야지디족, 그리고 아제르바이잔인이 주요 소수민족으로 거주하고 있었으나 90년대 이후 소련 해체와 아제르바이잔과의 분쟁을 거치면서 아르메니아인이 인구의 다수가 되었다.
대략 인구의 93% 정도가 아이슬란드인이다. 그 외에는 폴란드를 비롯한 외국에서 온 이민자이다. 이민자들은 1990년대 이후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이티인의 대부분이 아프리카계 흑인들이며, 97% 이상의 비율을 차지한다. 또한 오래 전에 이주해 오며 생겨난 카리브 문화로 단일정체성으로 볼 수 있다.
인구의 절대다수가 크메르족으로 전체 인구의 97%를 차지한다.
소수민족인 아이누족류큐인, 재일 한국인, 재일 중국인 등이 존재하지만 야마토 민족이 인구 구성 비율의 97%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절대다수 민족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만 하더라도 폴란드에는 독일인, 우크라이나인, 유대인, 러시아인 등 엄청나게 다양한 민족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하지만 2차 대전 및 전후처리 과정에서 홀로코스트, 영토 변화 등으로 본의 아니게 단일민족국가가 되었다. 현재 기준, 폴란드인의 인구 구성 비율은 무려 98%로 압도적인 단일민족국가이다.

기타[편집]

중국은 특정 민족(한족)이 무려 92%나 차지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단일민족국가로 볼 여지가 있으나,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로 중국은 스스로를 다민족국가라 주장하고 있다. 소수민족이 8퍼센트라고 해도 그 수가 1억이 넘고, 소수민족 자치구의 면적이 중국의 절반이나 되기 때문에 인구 비율만 보고 단일민족이라고 취급하기에는 어렵다. 소수민족 인구도 수를 보면 굉장히 많은데 한족이 초월적으로 많아서 92%이다. 중국은 중화민족 개념을 창안해 이 다양한 민족들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묶는데 노력하고 있다. 독립성향을 보이는 민족(대표적으로 위구르족, 티베트족)에 대해서는 분리주의를 철저히 억압하고 감시하고 있다.
후투족투치족의 두 민족이 살고 있는 이웃국가들로 르완다의 경우 르완다 내전이라는 끔찍한 역사를 겪은 이후, 현 르완다 정부는 이들 민족을 "르완다인"으로 통합하고자 하고 있고 부룬디 또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내전이 존재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두 민족이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민족이었다. 벨기에가 투치족을 우대하고 후투족을 억압하는 분열정책으로 인해 갈라지게 되었다.
범슬라브주의라는 민족주의 하에 1차 세계대전 이후 발칸반도의 많은 슬라브 민족들이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건립했는데 반이슬람-세르비아주의자 밀로셰비치투지만을 필두로 크로아티아인을 중심으로 한 반세르비아주의 사이에서 갈등이 생겨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씨앗이 되었다. 결국 1990년대 국가가 공중분해되었다.
인구통계에서는 원주민보다도 많은 수의 민족이 존재하기는 하나 실제로는 단순 노동인력을 돈으로 사서 데려온 외국인 노동자들이기에 정부나 국가에 대한 영향력은 전혀 없으며 문화적으로도 동화되거나 공존하지 않고 소외 및 통제되어 있다. 다른 나라처럼 귀화를 하여 보통시민으로 사는 것이 아닌 단순노동 인력이 부족해 이주노동자로 메꾸는 형태라 거주하는 민족이 다양할 뿐 귀화자나 시민권자는 거의 없으며 실제 시민으로써 혜택이나 의무, 권리는 철저하게 무시받은 채 소수의 원주민들에게만 돌아간다.
바레인만 왕가인 수니파-(바라니, 아잠)시아파 종파간 민족이 나뉘어질 뿐 나머지 나라들은 한 민족, 왕가의 집권형태로 돌아간다.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에미리트인들보다 인도인, 방글라데시인들이 오히려 더 수가 많지만 오래 거주하며 돈만 벌 수 있는 것이지 언제든지 추방당할 수 있으며 인권 탄압을 당하고 있다. 외국인에 배타적이고 정치형태도 전제군주제라 외국인 노동인력들이 많다고 해서 이들이 국가적인 활동을 하거나 영향력을 행세하는 건 아니다. 다민족은 다민족인데 실질 국가운영과 혜택은 소수 단일민족(원주민)의 권한이고 나머지는 그냥 외국 출신 노동인력들이다.
튀르키예 공화국 정부의 입장은 "튀르키예는 단일민족국가이다." 이지만, 실제로는 튀르키예 동부지방을 중심으로 거주하는 쿠르드족자자족, 리제 지방 일대의 라즈족, 마르딘을 중심으로 거주하고 아랍어 방언을 사용하며 시리아 정교를 믿는 쉬리야니야지디족, 샨르우르파 지방 일대에 거주하는 아랍인과 아직도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남아있는 그리스인, 아르메니아인, 유대인, 서부지방에 주로 거주하는 불가리아, 보스니아, 알바니아계 튀르키예인 등등 온갖 소수민족들이 남아있다. 튀르키예법상 이들은 소수민족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이들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고자 소수민족, 소수종교에 관한 통계를 내는 것이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역시 공식적인 입장으로 튀르키예 내에는 다양한 언어와 종교와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긍정한다. 왠지 모순적이지만, 튀르키예 공화국의 '단일민족'개념이 튀르키예 땅에 거주하고, 튀르키예어를 사용하며, 자신이 튀르키예인임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들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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