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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봉 기자,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1131626001#c2b 지방소멸에서 지역소멸로 전국 59곳 위기…수도권도 예외 아니다]〉, 《경향신문》, 2022-11-13 | *박순봉 기자,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1131626001#c2b 지방소멸에서 지역소멸로 전국 59곳 위기…수도권도 예외 아니다]〉, 《경향신문》, 2022-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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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0일 (수) 12:46 기준 최신판
지방(地方)이란 보통 각 국가의 수도나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을 말한다.[1]
목차
개요[편집]
지방은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실제 법률조차 그렇게 해석하고 있다. 언론에서도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 교통, 통신의 발달로 수도권의 생활권이 훨씬 더 끈끈하게 연결되고 수도권 과밀화로 지방과의 격차가 더더욱 커졌기에 그렇게 사용된다. 이는 원래 고대 동아시아의 천원지방(天圓地方) 우주론에서 시작된다. 원래 이 뜻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난다는 뜻인데, 중국에서 이를 받아들이면서 황제는 백성들과 다른 신적인 존재기 때문에 천원에 그 존재가 있고, 백성은 천원이 아닌 지방에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서 지방 = 황제(or 왕)이 군림하지 않는 지역이라는 뜻으로 변형되어 수도 이외의 모든 지역을 지방이라고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케이스다.
비수도권 출신자 혹은 거주민이 대화 상대방일 경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못마땅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사용하지 않는 게 낫다. 다만 법률 정도를 제외하면 실생활에서는 아직 비수도권보다는 지방이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 위의 두 의미가 혼재되어 쓰이기도 한다. 흔히들 지 거국이라고도 부르는 거점 국립대학교에는 원래 서울 지방의 거점 국립대학교인 서울대학교도 포함되지만, 실생활에서는 '거점 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 가입한 10개의 대학교 중 서울대를 제외한 나머지 9개교를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된다. 지방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부정적으로 확장돼 미개발지역, 낙후지역의 유의어처럼 사용되기도 해서 상황에 따라 비하적 뉘앙스로 사용되거나 받아들이기도 하는 데다 위 단락에서 설명했듯이 동음이의어라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2010년대 이후 언론이나 정부, 그리고 지방이란 단어에 부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대체 표현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을 지칭할 때 '지방'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비수도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장애인에 대응해 장애가 없는 사람을 '정상인'이나 '일반인'이 아닌 '비장애인'이라 부르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며, 미국에서도 'Colored(유색인종)'를 'Non-Caucasoid(비 백인종)'라 부른다.[2]
세계 각 나라 지방[편집]
- 한국 - 대한민국에서는 서울을 제외한 지방 도시 및 지역의 영역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을 가리킨다.
- 일본 - 일본에서는 도쿄도를 포함한 간토 지방 일원을 제외한 다른 도 부 현 지역을 지방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자고 하면, 오사카부, 홋카이도, 오키나와현, 규슈, 대마도 등을 지방 지역으로 구분된다.
- 중국 - 중국에서는 베이징 시나 톈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든 지역(광저우 시나 우루무치 시 등)을 지방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포괄적인 영역의 수도권으로 칭한다고 하면 상하이시도 이에 해당된다.
- 미국 - 미국에서는 워싱턴 D.C., 버지니아주 북부, 메릴랜드주 중부를 수도권으로 규정하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주 나 네바다주, 애리조나주,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알래스카 주, 하와이주 등을 지방으로 간주한다. 엄밀히 말하면 뉴욕도 미국에서는 지방이다.
- 영국 - 영국에서는 그레이터 런던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맨체스터, 카디프, 리버풀, 글래스고 등)을 지방으로 규정한다.[1]
한국의 지방 구분[편집]
한반도의 지방은 주로 산맥이나 강을 경계로 자연적으로 구분되기도 하고, 도(道) 단위의 행정구역을 경계로 지방을 지칭하기도 한다. 지방을 지칭하는 명칭은 태백산맥이나 임진강 등의 자연지형이 나누는 지역의 생활권에 따라 관북 지방, 관서 지방 등으로 표현하며, 관동 지방의 경우는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영동과 영서로 나누기도 한다. 이러한 명칭은 오랜 시간을 통해 정착되었으므로, 일정한 사회적인 규약처럼 굳어져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행정구역을 이용할 때에는 특별시, 광역시, 도 등의 광역 행정구역을 이용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광역 행정구역에 속한 시, 군, 구 등의 기초 행정구역을 이용한다. 이런 행정구역 외에도 그 지역에서 그대로 굳어진 부락이나 강서·강동과 같이 지형지물을 이용한 지역의 구분을 이용하기도 한다.
자연적인 구분[편집]
- 관서 지방 – 랑림 산맥의 서쪽. 조선시대의 평안도 일대. 지금의 평양직할시와 평안남도, 평안북도 및 자강도 지역을 가리킨다. 서북 지방이라고도 한다.
- 관동북 지방 - 철령 이북, 낭림산맥의 동쪽. 조선시대의 함경도 일대. 지금의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및 양강도, 나선시 지역을 가리킨다. 관남 지방을 포함하고 있다.
- 관남 지방 - 마천령산맥의 남쪽. 조선시대의 함경남도 일대. 지금의 함경남도 및 양강도 일부 지역을 가리킨다.
- 관북 지방 - 마천령산맥의 북쪽. 조선시대의 함경북도 일대. 지금의 함경북도 및 양강도 일부, 나선시 지역을 가리킨다.
- 관동 지방 - 강원도 지역. 태백산맥 혹은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한 영서 지방과 동쪽에 위치한 영동 지방을 통칭한다.
- 영동 지방 - 태백산맥 혹은 백두대간의 동쪽. 강릉시 등이 위치한 강원도 동부 지역을 가리킨다.
- 영서 지방 - 태백산맥 혹은 백두대간의 서쪽. 춘천시 등이 위치한 강원도 서부 지역을 가리킨다.
- 영남 지방 -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남쪽. 조선시대의 경상도 지역. 지금의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및,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지역을 가리킨다.
- 호서 지방 - 의림지와 금강 상류의 서쪽. 조선시대의 충청도 일대. 지금의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지역을 가리킨다.
- 호남 지방 - 벽골제와 금강 하류의 남쪽. 조선시대의 전라도 일대. 지금의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및 전라북도 지역을 가리킨다.
- 경기 지방 -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지역을 가리킨다. 경기(京畿)는 왕성(王城)을 중심으로 사방 5백 리 이내의 땅을 뜻한다. 오늘날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권역이 형성되면서 흔히 수도권이라고도 부른다.
- 기호 지방 - 경기 지방과 호서 지방을 통칭한다.
- 해서 지방 - 조선시대의 황해도 일대. 지금의 황해 남도와 황해북도를 가리킨다.
- 제주 지방 - 제주특별자치도를 가리킨다.
방위에 따른 구분[편집]
- 한반도 북부 : 관서 지방 · 관북 지방
- 한반도 중부 : 경기 지방 · 관동 지방 · 해서 지방
- 한반도 남부 : 호서 지방 · 영남 지방 · 호남 지방
광역 행정 구역의 구분[편집]
[3]관련 기사[편집]
비수도권 지역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 소멸’에서 일부 수도권과 광역시 인구까지 줄어드는 ‘지역 소멸’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존에 지방소멸 현상은 비수도권, 농촌, 어촌, 산촌에 국한돼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부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도 소멸 위기가 드러나면서 지방 소멸을 넘어 더 넓은 개념의 지역 소멸까지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출산율보다는 인구 유출이 지역 소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보다 실효성 있는 균형 발전 대책이 요구된다. 산업연구원은 13일 전국 228개 시·군·구의 인구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지방 소멸 위험도가 높은 소멸 위기 지역은 총 59곳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소멸 위기 지역 중 가장 위험성이 높은 ‘소멸 위험지역’은 9곳으로 3.9%를 차지했다. 이들 9곳에는 수도권인 인천 옹진군도 포함돼 있다. 나머지는 비수도권이다. 소멸 위험지역과 함께 소멸 위기지역으로 분류되는 ‘소멸우려지역’은 총 50곳으로 21.9%를 차지한다. 소멸 우려지역은 소멸 위험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사라질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뜻한다. 소멸 우려 지역에는 경기 가평군과 연천군, 인천 강화군 같은 수도권 지역이 3곳 포함됐다. 부산 서구와 영도구, 울산 동구와 같은 광역시 지역도 3곳 들어있다. 소멸 우려지역 50곳 중 6곳이 수도권 혹은 광역시에 속한다. 위기 관리가 필요한 소멸 위험지역 또는 소멸우려지역 총 59개 중 7곳이 ‘수도권 혹은 광역시’로, 이 비율은 전체 지역의 약 11.9%를 차지한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지방〉, 《위키백과》
- 〈지방〉, 《나무위키》
- 〈한국의 지방 구분〉, 《위키백과》
- 박순봉 기자, 〈지방소멸에서 지역소멸로 전국 59곳 위기…수도권도 예외 아니다〉, 《경향신문》, 2022-11-13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