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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3일 (화) 17:33 기준 최신판

얼티엄 배터리가 장착된 얼티엄 플랫폼

얼티엄 플랫폼(Ultium Platform)은 제너럴모터스(GM)에서 개발한 순수 전기자동차 플랫폼이다. 승용차, SUV, 픽업트럭, 상용차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얼티엄 플랫폼에는 얼티엄 배터리(UItium Battery)가 탑재된다.

개요[편집]

제너럴모터스는 2020년 3월 EV 위크에서 얼티엄 배터리와 이를 동력원으로 하는 3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을 공개했다. 얼티엄 플랫폼은 모듈식 차량 구동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범 적용성을 자랑한다. 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프리미엄 전기차, 상용 전기트럭, 고성능 퍼포먼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뛰어난 성능으로 이목을 이끈 바 있는 GMC 허머 EV캐딜락 리릭 EV와 같은 차종 역시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됐다.[1] 얼티엄 플랫폼의 동력원인 얼티엄 배터리는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 대형 파우치 형태의 배터리셀배터리팩 내부에 가로 혹은 세로로 배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차량의 디자인에 따라 배터리 공간과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렇듯 유연한 플랫폼은 규모의 경제를 이끌어 낼 수 있고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얼티엄 배터리의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한 제너럴모터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는 엘지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배터리셀 비용을 1kWh 당 100달러 미만으로 낮출 예정이다.[2] 이 배터리 셀들은 코발트 함량을 낮추는 특허 기술이 적용되며, 계속되는 기술 및 제조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용을 낮춰 나갈 계획이다.[3] 이를 통해 얼티엄 플랫폼은 제너럴모터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셀의 제조가 수직적으로 통합됨에 따라 제너럴모터스는 타사에서도 라이선스 기술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혼다(Honda)는 제너럴모터스의 얼티엄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를 2024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너럴모터스는 미래 전기차 프로그램을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또 다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4]

적용 차량[편집]

얼티엄 플랫폼 적용 차량[5]
제조사 차량 차급 및 차종 적용기간
쉐보레
(Chevrolet)
실버라도 EV 대형 픽업트럭 2022년~
캐딜락
(Cadillac)
리릭 EV 대형SUV 2022년~
GMC
(지엠씨)
허머 EV 대형 픽업트럭, 대형SUV 2022년~

각주[편집]

  1. 조현규 기자, 〈(CES 2022) 트럭부터 슈퍼카까지? GM 얼티엄 배터리〉, 《모터메거진》, 2022-01-05
  2. 김용원 기자, 〈GM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 활용 속도 높여, LG엔솔 수혜 더 커져〉, 《비즈니스포스트》, 2022-04-26
  3. 김해미 기자, 〈GM, CES 2022에서 얼티엄 배터리로 차세대 전기차 기술 격차 예고!〉, 《오토트리뷴》, 2022-01-05
  4. 최규현 기자, 〈듀얼 플랫폼 전략 펼치는 GM, '얼티엄'과 '얼티파이'로 비즈니스 다각화〉, 《내외경제TV》, 2022-02-08
  5. GM 얼티엄 플랫폼〉,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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