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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0일 (수) 16:09 판
ASUS(에이수스)는 대만의 컴퓨터 부품 제조 기업이다. 공식 회사명은 화숴컴퓨터주식회사(영어: ASUSTeK Computer Inc., 중국어: 華碩電腦股份有限公司)라고 한다.
목차
개요
ASUS(에이수스) 또는 화숴컴퓨터주식회사(華碩電腦股份有限公司, ASUSTeK Computer Inc.) 대만의 노트북, 컴퓨터 및 스마트폰 하드웨어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광학 드라이브, PDA, 노트북 컴퓨터, 서버, 네트워크 제품, 휴대 전화, 컴퓨터 케이스, 컴퓨터 냉각(쿨러) 시스템을 제조한다. ODM을 맡은 자회사로는 PC 분야의 페가트론(Pegatron), 비PC 분야의 유니한(Unihan), 노트북 분야의 에이수스알파(Asusalpha)가 있다. 에이수스 브랜드를 붙이지는 않았지만 자회사인 기업들로는 통신 분야의 애즈키(Askey), 칩 제조의 킨수스(Kinsus)가 있다.
홈페이지에서 제품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기는 하나, 통상 무상 AS 기간이 지나면 제품 정보 URL 자체를 없애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정보 확인 자체가 불가능하다. 메인보드의 경우 AS 기간은 3년이며 4년차까지는 바이오스를 지원하고 있으나 5년째부터는 폐쇄되어 있다.[1][2]
역사
대만의 컴퓨터 관련 연구 회사이다. 과거에는 대만의 3A 중 하나이기도 했다.
1989년 즈음에 ACER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들이 설립했다. Pegasus가 회사 이름의 어원으로, 원래 페가수스라고 회사명을 지으려고 했으나 페가수스는 고유명사라 기업명으로 사용할 수 없고 리스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첫 글자를 A로 고치면서 앞의 3글자를 삭제하고 ASUS가 되었다.
그러나 위의 설명은 회사의 대외 홍보 자료 내용이며, 실제로는 1994년 원래 회사명인 華碩電腦股份有限公司의 앞 두 글자 華碩[7]을 국제적인 감각에 맞게 변형한 것이다. LG가 대외적으로 사명을 'Life's good'이라는 슬로건의 줄임말인 양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럭키금성그룹에서 유래한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중화권 사람들끼리 이 회사 이름을 부를 때는 ASUS라 부르지 않고 華碩라고 부른다.
ASUS의 시가총액은 2021년 3월 기준 약 2800억 TWD, 원화로 11조 원의 대기업이다.
메인보드로 성장한 회사지만 이후로 사업을 꽤 문어발식으로 확장한 나머지 정말 별 거 다 만들다가 2007년 생산 부문을 페가트론으로 분사 후 2010년 계열분리했고 연구 개발만을 하는 회사이자 브랜드로 거듭났다. 현재는 대만과 중국 뿐만 아니라 멕시코, 체코 등지에도 생산 기지가 있다.
컴퓨터 부품인 쿨러나 그래픽 카드부터 시작해서 사운드 카드 OEM이나 노트북, 모니터, 키보드, 네트워크 장비, 스마트폰 등 PC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든다. 의외로 엽기적인 제품도 간간이 만드는데, 노트북용 라데온 HD3850을 3개나 갖다 붙인 HD 3850X3 같은 정신나간 제품도 있으며 넷북이라는 이름으로 첫 인기를 끌기 시작한 제품은 에이수스에서 나온 ASUS Eee이다. 또 에이수스에서 나온 쿨러는 휘황찬란한 겉모습(과 구리구리한 성능과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제품도 있다.
주요 연혁
- 2004년, 세계최초 탄소섬유 소재의 노트북 W1 개발
- 2006년, 고급 게이밍 브랜드 ROG 런칭
- 2006년, 세계최초 가죽소재 노트북 S6 개발
- 2006년, 람보르기니와 협력, 세계최초 람보르기니 노트북 개발
- 2007년, 세계최초 넷북 EeePC 개발
- 2009년, 내구성에 집중한 게이밍 브랜드 TUF 런칭
- 2010년, 세계최초 대나무 소재 친환경 노트북 개발
- 2011년, 세계최초 투인원 (탈착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노트북) 트랜스포머 패드 개발
- 2012년, 세계 최초 패블릿 패드폰 개발
- 2012년, 구글과 함께 넥서스 7 개발 (2013년, 넥서스 7 2세대로 태블릿 시장 점유율 3위 등극)
- 2014년, 에이수스 독자개발 스마트폰 젠폰 출시, 동남아 시장에서 삼성에 이어 스마트폰 점유율 2위 브랜드로 급성장[2]
발음
소비자들이 발음을 놓고 아수스, 에이서스, 아서스, 에이수스 등으로 서로 티격태격했지만 대부분의 용산업자들은 모두 아수스로 불렀고 미국 같은 곳에서도 '어수스' 식으로 부르는 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ASUS Korea의 홈페이지에 아수스로 표기되면서 아수스로 정리되는가 싶더니 2010년 12월 18일 ASUS의 CEO인 선전라이(沈振來)가 ASUS의 발음을 '에이수스'([eɪˈsuːs])로 통일하였다. 1년 5개월 뒤인 2012년 5월에 대한민국에서도 에이수스로 부르기로 했다. 국내 법인명도 (주)아수스코리아가 아닌 (주)에이수스코리아로 되어 있다. 이러한 방침은 전 세계 에이수스 공통으로, 예컨대 일본에서도 2012년 10월 1일 부로 정식 명칭이 아수스(アスース)에서 에이수스(エイスース)로 바뀌었다.
초기에는 대한민국에서 아수스라는 말이 압도적으로 쓰여 에이수스라고 하면 굉장히 어색해했다. 2015년 하반기까지도 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영문 표기를 하거나 아수스를 고집하였지만 세월에 장사 없다고 2020년 이후 시점에는 에이수스 표기가 꽤 정착되어 있는 편. 자사를 비롯해 변경된 명칭에 적응한 사람은 에이수스라고 하지만 오래 전부터 ASUS 제품을 알고 있던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의 경우 버릇을 못버리고 여전히 아수스라고 고집하여 부르는 경우가 있다.[1]
제품군
메인 보드
좋은 부품을 쓰며 안정적이고 불량률이 적은 무난한 메인 보드로 이름이 높다. 그리고 몇 안 되는 무상 3년 A/S를 자랑해서, 메인보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지금이야 에이수스만의 특전은 아니지만, 여전히 예전의 네임밸류로 점유율은 상당하다. 에이수스가 처음부터 고집스럽게 밀어붙인 무상 3년 AS는 이곳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때만 해도 AS의 대명사였지만 2023년 쯤부터 불거진 AS 거부 이슈 때문에 지금은 AS로 내세울 만한 브랜드는 절대 아니므로 유의할 것이며 이유는 후술하다.
2018년 4월에 2세대 라이젠과 함께 X470 보드들이 나올 시점에 뜬금없이 EX A320M-GAMING 제품이 출시되었다. 그동안 대다수 A320 보드들이 저가형임을 감안해도 전원부 품질이 형편없는 편이라서 A320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널려 있었는데, 대부분 6만원 내외인 다른 A320보다 1~2만원 정도 더 비싼 편임에도 A320 치고는 좋은 품질의 전원부라서 A320 보드들 중 최상급에 속하며, 라이젠 3 2200G 조합의 사무용 조립 PC 견적으로 많이 추천받고 있다. 괜찮은 전원부 품질 덕분인지 중급 CPU인 라이젠 5 3600으로도 문제 없이 실사용할 수 있을 정도. 물론 중급 CPU를 찾을 정도면 본격적인 게이밍을 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램 오버 클럭이 뛰어난 B450 이상의 보드를 찾는 게 일반적이지만 PBO 욕심없이 CPU, 램 둘 다 논오버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이 제품도 나쁘지 않다. 라이젠 5 3500X의 출시 이후로는 3500X와 조합해서 추천하는 보드로 정착되었다. 하지만 각종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추천되다 보니 가격이 올라 이제는 기피 대상이 되었다. 2021년 11월 현재 6만원대 선에서 유지되었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버미어와 르누아르, 2022년엔 세잔을 지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인텔 9세대가 나오며 같이 Z390 칩셋 메인보드가 나왔는데 평이 영 좋지 않다. 가성비가 급락했으며 끝판왕 자리도 다른 곳에 어느 정도 밀려벼렸다. CPU 오버는 MSI Z390 갓라이크, 램오버는 ASRock Z390 팬텀 게이밍 ITX에게 어느 정도 밀렸다. 그나마 ROG APEX는 명성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현재는 수입 계획이 없는 상태인 데다, 팬텀 ITX의 가격이 퍼포먼스에 비해 매우 저렴한 상황. 가성비 떨어지는 Z390 ROG 시리즈에서 그나마 추천할만한 보드라면 막시무스 XI 히어로밖에 없다. 갓라이크마저도 잠시 품절되었을 때 에즈락 Z390 타이치와 함께 대체재로 추천받은 제품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2019년 4월에 TUF B450M-PRO GAMING, 5월에 TUF B450-PRO GAMING 제품이 뒤늦게 출시되었는데 기존 TUF PLUS 대비 전원부가 대폭 강화되었기 때문에 3개월 뒤에 출시된 3세대 라이젠 중에서도 라이젠 7 3700X까지는 전력 제한 해제, PBO 켠 상태에서도 전원부에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해졌다. 최근 들어서 원가 절감이랑 아시아 지역 고가 정책을 펼치고 있는 ASUS답지 않게 B450 칩셋이 사용된 보드들 치고는 좋은 전원부 품질을 보여주면서 특히 mATX 제품이 비교적 뛰어난 가성비로 MSI의 MAG B450M 박격포와 함께 가격 대비 전원부 품질 면에서 B450 보드들의 투톱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8월에 물량 부족이 발생하면서 가격이 잠시 올라간 적이 있으나 재입고 이후로 다시 안정화 되었는데, 10월에 들어서 또 물량 부족인지 쇼핑몰이 줄어들고 가격이 슬금슬금 올라가고 있다. 재입고 예정이라면 유통사 측에서 미리 공지하지만 이번엔 아무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 11월 이후 물량이 풀리고 MAG B450M 박격포의 부팅 이슈가 장기화되면서 인식이 나빠지자 B450 메인보드 추천 성향이 이쪽으로 기울여지고 있어 여전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 그런데 2020년 2월 이후로 가격이 점점 비싸지더니 3월에 들어서 15만 원 가까이 올라가 품질을 감안해도 너무 비싼 가격대가 되어버렸다.
모든 ASUS 메인보드에는 SB_PWR이라는 초록색 LED가 전통적으로 달려 나온다. 이 LED의 용도는 단순 상시 대기 전원(StandBy Power) 인입 확인용이다. 보드가 고장나거나 혹은 멀쩡하거나, 켜저있든 꺼져있든 ATX 파워 전원이 들어와 있고 StandBy 전원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상시 들어와 있다. LED 튜닝된 보드에는 자체 LED가 있기에 빠져 있다. UEFI가 채용된 메인보드 중 미들/하이엔드 급은 USB Flashback이란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 두 기능 모두 공통으로 펌웨어가 깨져서 부팅조차 안될 때 펌웨어를 복구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존 CrashFree3 기능과 차이점이 있는데, CrashFree3는 CPU, 램, VGA(내장이면 무관)이 있어야 UEFI 업데이트가 가능하지만, 플래시 백 기능을 이용하면 저 3가지가 없어도 UEFI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보통 저 기능이 붙어있는 보드는 롬칩 근처에 프로그래밍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2006년에 생산된 M2N-E 시리즈 (nForce 570 Ultra 칩셋) 메인보드는 본래 소켓 AM2만 지원하는 보드였으나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AM2+ 소켓의 페넘은 물론 심지어 AM3 소켓의 페넘II/애슬론II CPU까지 지원한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Aura sync'라는 LED 깔맞춤 기능이 제공된다. GIGABYTE RGB fusion, MSI Mystic light와는 호환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RGB는 12v RGB의 경우 5050칩, 5v Add RGB는 ws2812b칩을 공통되게 사용해서 아우라 싱크(Aura Sync)만 표시되어 있으면 RGB는 기가바이트, MSI, ASRock의 메인보드 싱크와 호환되니 참고하여 구입하면 된다. 다만 일부 메인 보드에서는 5v 사용시 전용 포트를 쓰기 때문에 변환 케이블이 필요하다.[1]
노트북
싱크패드와 맥북 정도를 제외하면 국산 브랜드가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대한민국과는 달리 해외시장에서는 ACER, HP, DELL과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까다로운 랩탑 리뷰어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편이다. 영향력 있는 랩탑 리뷰 사이트에서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1위다. 2016년 에이수스 ROG 제품은 전 세계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노트북 역시 메인 보드처럼 미친듯한 모델 신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의 삼성, LG 부럽지 않은 다품종 단기생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달려나오는 그래픽 카드가 타사의 비슷한 성능대에 위치한 제품들보다 훨씬 좋았었다. 예를 들면, 비슷한 가격대 타제품에 내장 그래픽이 실리면 에이수스 제품에는 외장 그래픽이 실려 있거나 하는 식. 노트북 중에서 가장 성공한 것은 역시 ASUS Eee PC(이 피씨라고 읽는다.)라는 브랜드로 넷북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으며, 이 브랜드를 통한 넷탑(저가형 데스크탑) 등을 출시중. Eee 넷북이 최초로 발표되었을 때는 매우 싼 가격을 메리트로 하고 있지만(199달러), 출시돼서 이래저래 값이 올라서 최종적으로 299달러부터 시작했는데, 한국판에선 강제적인 윈도우 탑재 출시로 인한 라이센스비 추가(외국은 리눅스 탑재판이 기본에 윈도가 선택)로 이래저래 까였다. 이후에 환율 크리까지 겹쳐서 이래저래 낭패.다.
그래도 팔릴 만큼은 팔린 듯하다. 애초에 "미니 노트북" 클래스에서는 이 가격이 사실상 있을 수 없는 가격대라는 말이 들리던 시기가 있었으니, 일부 수요자에게는 매우 좋은 제품이 되었다. Eee 시리즈 넷북 덕택에 전 세계에 넷북 바람이 불었으며 이로 인해 수십종의 상품이 출시되었으나 인텔의 압력으로 인해 사양이 거기서 거기인 게 문제. 결국 울트라북과 저가형 노트북에 밀려버린 넷북 사업을 결국 2013년 1월부로 접었다. 2011년 말에는 ZenBook이라는 울트라북도 출시했다. 알루미늄 외장과 블레이드 디자인이 마치 맥북 에어를 연상시킨다. 기계의 완성도와 디자인, 성능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최신작인 Zenbook ux301은 스마트폰에서 주로 쓰는 고릴라 글라스를 노트북에 넣어서 흠집이 안 난다고 한다. Asus Zenbook 포크랑 나이프로 긁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다. 또한 ux301에는 터치 스크린과 2560x1440의 높은 해상도 그리고 내장 그래픽으로 인텔 Iris 그래픽을 쓴다. 2017년 출시한 Zenbook UX330도 대체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19년 말 가량 듀얼 스크린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출시하였다. 시장 반응은 아직 알 수 없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정도로 자신감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 없어 보인다. 젠북 프로 듀오가 출시 된 뒤 1년 뒤에는 게이밍 라인업인 ROG 시리즈의 제피러스 듀오도 출시되었다.
ASUS 노트북에는 디스플레이 360도 회전 제품 등 일부 기종 제외하고는 에르고 리프트라는 독특한 힌지가 적용되어있다. 노트북을 열 때 밑면이 바닥에서 살짝 떠서 키보드 부분이 바닥에서 3도 정도 기울어지게 만드는 힌지인데, 키보드 조작을 편하게 하고 바닥에 공기가 잘 통하여 쿨링 성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ASUS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분명 OS가 있는 제품을 주문했음에도 부팅이 CMOS로 되는 경우가 있는데, CMOS에서 부팅 설정을 이리저리 만져봐도 계속해서 CMOS로 부팅된다. 온라인 마켓에서 상품평 등을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ASUS 노트북을 살 때는 조심하도록 해야 한다.
ASUS 노트북의 한글 설명서에서 '노트북 컴퓨터'라는 단어가 모조리 '노트북 킹퓨터'라고 오기되어 있어 (때때로 아서스와 엮인) 드립거리가 되기도 한다. '노트북 컴퓨터'가 아닌 '컴퓨터'는 똑바로 작성되어있는데 '노트북 컴퓨터'만 하나같이 오기되고 있다. 일종의 매크로를 등록한 것 같은데 매크로에서 오류가 난 것으로 보인다. 2019년부터는 대부분 '노트북 컴퓨터'로 정확하게 표기되고 있다. ASUS 공식 스토어를 이용하면, 일부 노트북 기종의 경우에는 다나와 현금 기준 최저가보다 5~10만원 가량 더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반드시 공식 스토어에서 해당 노트북 기종 재고를 보유하는 총판을 확인해 보면 좋다.
2022년 1분기 국내 커며셜 및 게임용 노트북 시장에서 최초로 ASUS가 1위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삼성의 뒤를 이어 2위를 달성하였다. 특히 커머셜 분야와 게이밍은 점유율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독점에 가까운 상태에서 최초로 외산 브랜드가 1위를 한 것으로 엄청난 성과라 할 수 있다.[1]
크롬북
삼성, HP, Lenovo와 함께 크롬북 시장의 대표적 브랜드이기도 하다.
Asus 제품 중 모델명이 C+숫자 또는 C+영문+숫자로 이루어진 제품이 있다면 크롬북이다. (예: C424, CR1100 등)
HP나 Lenovo와 비슷하게 노트북과 컨버터블 노트북 그리고 스마트 패드(태블릿)형태의 제품으로 출시 중이다.
단 주의할 점은 컨버터블 노트북 모델이라도 USI 방식의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하는 모델이 있고 아닌 모델이 있다. 따라서 스타일러스 펜을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알아보고 사야 한다. 터치가 된다고 다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1]
ASUS KO 시리즈
에이수스에서 한국 시장을 겨냥하여 만든 새로운 시리즈 라인업이다.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제품 박스를 비롯한 전반적인 디자인에 한국적인 요소가 대거 반영되었다. 호랑이 모양 로고와 필승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며, 슈라우드에는 고조선 건국일인 기원전 2333년 10월 3일이 새겨져 있다. 여담으로 슈라우드에 WIN(승리)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데, 거꾸로 보면 NIMI로 보여서 니미 에디션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래픽 카드
- ASUS KO GAMING GeForce RTX™ 3070 (Non-OC)
- ASUS KO GAMING GeForce RTX™ 3070 (OC)
- ASUS KO GAMING GeForce RTX™ 3060 Ti (Non-OC)
- ASUS KO GAMING GeForce RTX™ 3060 Ti (OC)
- ASUS KO GAMING GeForce RTX™ 3060 (OC)[1]
모바일 기기
역시 모바일 기기 시장에도 진출하여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를 제작하고 출시하고 있다. 구글의 젤리빈 레퍼런스 태블릿인 넥서스 7의 제조사가 되었다. 또한 자체적으로도 넷북에 쓰던 Eee 브랜드를 이어서 사용하여 Eee Pad Transformer나 Eee Pad MeMO 등을 출시하였다. 보조 배터리와 확장 포트가 내장된 키보드 독을 같이 팔기도 하며, 가격은 갤럭시 탭보다 저렴한 편이다. 다만, 2012년 들어서는 Eee Pad라는 수식어를 빼고 차기 모델의 펫 네임을 짓고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PadFone과 Zenfone 이라는 2가지 라인업이 있는데 이중 Padfone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결합하고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어찌 되었든 스마트폰과 깡통 태블릿 컴퓨터를 같이 팔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Zenfone의 경우 그냥 스마트폰 단일 제품. 특이하게도 ARM 계열을 벗어나지 않는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인텔 프로세서를 꽤 적극적으로 사용했었다. 그러나 인텔의 모바일용 프로세서가 태블릿 중심으로 개편되는 등의 요소로 2016년부터는 전부 퀄컴 스냅드래곤을 사용한다.
일부 태블릿을 제외하면 국내 정발 사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글화는 꽤 수준급이다. OS는 물론 ASUS 자체 애플리케이션 또한 거의 모두 한국어가 지원되는 데다가 내장 키보드도 한글 입력을 지원한다. 다만 당분간 국내 정발은 요원해 보이는데, ASUS가 국내 시장에서 자사 노트북의 점유율이 10% 이상 올라야 스마트폰 출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바가 있기 때문이다. 기본 내장앱은 유용한 것들도 대체로 있는 편이지만 액티비티 바로가기 수준의 알맹이 없는 앱들도 일부 있으며 후속 버전이 나오면서 커스터마이징을 줄이고 레퍼런스 앱으로 갈음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본래 공식사이트에서 부트로더 언락 어플을 제공하였지만, 2023년 이후로 갑자기 지원 중단을 하였다. 이후에 리뉴얼해서 다시 나올거라고 공지했지만 현재 어떠한 발표도 없는 상황. 이 때문에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에이수스를 굉장히 안좋게 보고 있다. 결국 법정 공방까지 갈 조짐이 보이고 있다.[1]
ASUS Launcher
ASUS 제품에 탑재되는 안드로이드 런처이다.[1]
네트워크 장비
인터넷 공유기, 스위치, NAS 등의 네트워크 장비를 제조하여 세계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네트워크 제품군은 정식 수입을 하지 않았어서 일반인들에 대한 인지도는 거의 없었다. 컴덕이라도 '메인보드 회사에서 공유기도 만드나요?' 수준의 반응. 한국의 대다수 사람들이 쓰는 아이피타임(EFM 네트웍스) 등의 제품을 쓰다가 성능에 불만을 느낀다거나 하여 남들에게 질문하면 높은 확률로 '에이수스 공유기 해외 구매해라'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지만,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니고 ASUS 공유기의 경우 다른 엔터프라이즈 제품군들과 비교했을 때 사양에 비해 과도하게 비싼 편이다. 높은 가격을 책정 후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비싸니까 좋겠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컴덕들을 낚을려는 제품들로 가득 차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게다가 무선 성능은 주변 환경이나 설치 환경에 의해서 영향을 매우 크게 받으므로, 무선 전파가 골고루 잘 퍼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0년 이상씩 된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공유기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런 것에 대한 지식 없이 단순히 비싼 거 사면 해결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은 걸러서 듣자. 비싸봤자 1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던 아이피 타임 공유기와 달리, 에이수스 공유기 중 비싼 제품은 60만원이 넘는다. 물론 고가 제품군인 만큼 저가 제품에 비해 제공하는 기능이 많긴 하지만 그 정도의 가격이면 전용 서버를 구축할 수 있는 가격인 데다가, 일반적으로 게이밍 환경 정도의 트래픽은 아이피타임 공유기로도 충분하니 과장 광고에 낚이지 말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다. 물론 에이수스 공유기 중에서도 3만원대 수준의 저가 제품군 역시 있지만, 해외 배송비가 더 들기 때문에 한국에선 이런 저가형 제품 살바면 그냥 아이피 타임 사는 게 낫다.
2014년부터 이엠텍아이엔씨에서 에이수스 공유기를 정식 발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해외보다 많이 비싼 편이지만, 간혹 해외 직구하는 것보다 싼 가격인 모델도 있다. 아주 구형 모델이 아닌 이상, 모델명은 RT-(G/N/AC/AX)숫자(R/U) 형태로 이루어지며, 뒷자리의 첫번째 알파벳이 G이면 802.11g까지 지원, N은 802.11n까지 지원, AC는 802.11ac까지 지원하는 모델이다. 뒷자리의 숫자는 높으면 높을수록 상급 모델이다. 맨 끝자리의 R과 U는 유통망에 따라 구분되는 것으로, R/U 여부에 따라 실제 기기의 성능과는 차이가 없다. 해외 구매 할 거라면 적어도 56급 이상 사는 게 배송비가 안 아깝고, 공유기에 비싼 돈 들인 보람이 확실히 느껴질 것이다. 참고로 어댑터가 프리볼트이므로 해외 구매하더라도 돼지코만 꽂으면 한국에서 아무 문제 없이 쓸 수 있다.
초고가형 제품이 아닌 경우 Wi-Fi Alliance에서 인증 받지 않은 제품인 경우가 많다. 인증 받지 않았다고 큰 문제가 생기는 일은 잘 없지만 일단 저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무선랜 표준 준수와 호환성에 관해서는 보증을 받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좀 찝찝하면 인증받은 제품을 구입하자. 공식 사이트 에서 전 제품을 검색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식 출판 제품 중에서 Wi-Fi 5 공유기는 RT-AC68U부터 Wi-Fi Alliance 인증을 받았고, Wi-Fi 6 공유기는 RT-AX88U말고는 인증 내역이 없다. 에이수스 공유기는 RT-AC88U까지의 제품들과 비교해서 아이피 타임의 중급과 비교하면 커버리지가 넓은 모델도 있지만 커버리지가 심각하게 낮은 모델도 있다. ASUS 공유기의 2.4GHz 기준 출력 범위를 보면 높은 모델은 꽤 높고[31], 낮은 모델은 심각하게 낮다. 또한 공유기에 따라 채널 혹은 대역폭이 달라지면 출력 값이 달라지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전파법 때문에 그렇다는 의견이 있으나, 그렇다고 치기에는 2.4GHz랑 5GHz는 최대 200mW까지, 6GHz는 최대 250mW까지 허용되는 판에 커버리지가 넓은 모델조차 2.4GHz 기준 158mW(약 22dBm)고, 낮은 모델은 2.4GHz 기준 56mW(약 17dBm)밖에 되지 않는다. 만약에 한국의 전파법 때문에 출력이 제한되었다면 2.4GHz랑 5GHz 둘 다 23dBm(200mW)로 제한되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 즉, 전파법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뜻이다. 일단 공식 수입사인 이엠텍아이엔씨에 의하면 국내 기준으로도 최대 200mW까지는 출력이 된다고 하는데, 200mW는커녕 개정되기 전 옛날법 기준인 80mW에도 한참 못 미친다. 게다가 56mW밖에 안 되는 ASUS 공유기 가격대가 최소 14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이며, 더 이상한거는 정발 가격이 75만 원이 넘는 GT-AXE11000도 56mW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5Ghz 대역은 채널의 개수가 4개(149~161)밖에 없다. 그래서 넓은 커버리지를 고려하고 구입하면 후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기기의 동시 멀티 접속 환경과 장시간의 구동해도 다운되지 않는 공유기로서는 최강이라 할 수 있다. 몇달을 재부팅하지 않고 사용해도 다운되지 않을 만큼 안정성이 높다. 그러나 펌웨어 버그가 아쉬운 점이다. 간혹 펌웨어 업데이트 한 후 LED가 작동 불능이 된다던가. (기기는 정상 작동) 트래픽 내용을 확인하면 설정 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한다.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보니 부팅 속도가 매우 느리다. (3~5분)
여담으로, 공유기 설정에서 지역 설정을 미국으로 바꿀 시에는 출력 범위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출력 범위가 증가한다고 해서 대한민국 전파법에 저촉될 정도로 증가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내에서 가정용으로 유통되는 유무선 공유기 중에서 유일하게 DoT(DNS over TLS)를 지원한다.[1]
모니터
부르는 게 값인 전문가용 모니터 시장에서 ProArt 브랜드로 나름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1]
게이밍 기어
ASUS ROG 시리즈와 ASUS TUF 시리즈가 포함된다.[1]
케이스
ASUS ROG 시리즈와 ASUS TUF 시리즈등이 포함된다.[1]
GPS 장치
에이수스 R7200T GPS 장치는 TMC(트래픽 메시지 채널)를 포함한다.[2]
사운드 카드
2008년 2월 28일에 고음질을 보장하는 Xonar DX를 처음 출시하였다. 이 카드의 주된 매력은 Open AL과 DTS 커넥트를 지원하는 동시에 EAX 5.0 효과를 아우스 GX 소프트웨어가 가상으로 구현한다는 점이다. 윈도우 비스타에서 드라이버 지원이 부족한 크리에이티브의 사운드 카드의 대안이 되기도 했다. 그 뒤 에이수스는 2008년 7월 27일 Xonar DX의 PCI-E x1 연결 대신 PCI 인터페이스를 통해 메인보드에 연결되는 Xonar D1을 선보였다.
그 뒤 에이수스는 손실이 적은 HD 오디오 비트 스트리밍을 AV 리시버에 전달하는 최초의 솔루션 Xonar HDAV 1.3을 출시했다. 그 뒤 에이수스는 동일한 오디오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Xonar DS 사운드 카드를 생산하였고 이 카드는 2009년 5월 13일에 출시되었다. 이 카드는 107db SNR 등급을 지니며 이 등급은 Xonar DX와 Xonar D1이 제공해야 했던 것보다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Xonar 계열의 일반 기능뿐 아니라 업그레이드 가능한 OP-AMP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그 뒤 에이수스는 하이엔드급 에센스 ST 사운드 카드를 2009년 5월 15일에 출시하였다. 이 카드는 124db SNR 등급에 정밀 오디오 클럭 튜닝 기능을 제공한다. 사흘 뒤, 에이수스는 HTPC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HDAV 1.3 슬림을 출시함으로써 HDAV 계열을 새단장하였다.
이 계열은 HDAV 1.3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작다. 콤퓨텍스 2010 행사 기간에 에이수스는 Xense 사운드 카드로 이루어진 오디오 번들과 젠하이저 PC350 헤드셋 특별판을 갖춘 Xonar Xense를 선보였다. 2010년 8월에 에이수스는 값싼 가격으로 돈을 주고 사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Xonar DG 사운드 카드를 출시하였다. 이 카드는 돌비 헤드폰 및 GX 2.5 (EAX 5 .0 기술 지원)을 위한 5.1 서라운드 사운드 지원, 105db SNR 등급을 제공한다. [2]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ASUS 한국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sus.com/kr/
- ASUS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sus.com/
- "ASUS", 《나무위키》
- 〈에이수스〉, 《위키백과》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