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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자와 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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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자와 다케시(出澤剛) 라인㈜ 대표이사
라인㈜(LINE株式会社)

이데자와 다케시(出澤剛)는 네이버㈜의 일본 내 계열사인 라인㈜(LINE) 주식회사와 17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2019년 4월 1일부터 신중호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라인은 라인㈜가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이다.

생애[편집]

라인㈜의 이데자와 타케시대표는 2014년 1월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고 라인을 비롯한 사업 전반을 지휘해 왔다. 이데자와 다케시 대표가 최고운영책임자로 사업을 지휘해 1년간 라인은 이용자들의 생활의 일부를 담당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성장을 이뤘다. 라인은 임기 만료에 따른 모리카와 대표의 퇴임 의사를 수용한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사업 성장 지속 및 혁신 강화, 글로벌 도약 측면에서의 성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모리카와가 현직에서 물러나고 이데자와를 정점으로 하는 새로운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2014년 4월 라인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 이후 새로운 대표에 이데자와 다케시로 취임했다.[1]

이데자와 대표는 일본 보험회사 출신이다. 그를 라인의 대표이사에 앉힌 것도 금융사업을 키우겠다는 네이버의 명확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이데자와 다케시 대표는 1973년 6월 9일 태어났다. 1996년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한 뒤 아사히 생명보험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4월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 이사와 2014년 1월 라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2014년 4월부터 대표이사로서 라인을 이끌고 있다. 이데자와 다케시 대표의 최종 목표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스마트 포털화이다. 그는 라인 안에서 이용자가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포털을 조성하겠다는 큰 그림 아래 라인의 금융 서비스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같은 해 6월 모바일 메신저로 출시됐다. 출시된 뒤 3년 만에 전 세계 5억 명이 쓰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2018년 기준 230여 개국에서 1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메신저 서비스로서 압도적 위상을 활용해 이미 음식 배달, 택시, 만화, 음악 등 여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2]

양력[편집]

  • 1996년 04월 : 와세다대학교 정치 경제학부 졸업, 아사히 생명보험회사 입사
  • 2002년 04월 : 주식회사 온더 엣지 입사
  • 2003년 12월 : 집행 임원 부사장 취임
  • 2007년 04월 : 주식회사 라이브도어의 대표이사 사장 취임, 경영 정상화 실현
  • 2012년 01월 : NHN 재팬(NHN Japan) 그룹 3사의 경영 통합에 따라 NHN 재팬 이사 웹서비스 본부 본부장 취임
  • 2013년 04월 : NHN 재팬 주식회사의 상호변경에 따라 라인의 이사로 취임
  • 2014년 01월 : 라인㈜ 최고운영책임자(COO) 취임
  • 2014년 04월 : 라인㈜ 대표이사 취임
  • 2018년 01월 : 라인 금융(LINE Financial) 대표이사 취임

주요 활동[편집]

라인㈜[편집]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 대표이사는 2017년 일본 도쿄 신주쿠에 있는 라인㈜ 본사에서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라인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라인페이로 옮겨가고 있다. 앞으로 3~4년 안에 아시아 4개국 모바일결제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그의 목표는 라인을 모바일 결제시장에서도 1위로 만드는 것이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1위 모바일 메신저이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세계 모바일 앱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금융사업이 네이버의 강력한 새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이데자와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라인은 2018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네이버 전체 매출의 약 40% 가까이에 이를 만큼 네이버의 실적에도 절대적 영향을 끼쳤다. 이데자와 다케시 대표는 컬처라이즈(Culture+Localize)라는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라인페이를 동남아시아 나라들에 뿌리내리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데자와 다케시 대표는 2017년 1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의 기조연설에서 "일본에서는 라인으로 택시를 부르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라인으로 오토바이를 부르며, 현지 문화에 녹아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라인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통일해 제공하는 미국 정보통신 IT 회사들과 라인의 가장 큰 차별점도 바로 현지화에 있다. 라인은 2014년 일본에 처음으로 모바일결제 서비스 라인페이를 출시했는데, 라인 결제액은 2016년 4분기 약 112억 원에서 2017년 4분기에 약 2조3170억 원으로 1년 만에 20배 가까이 성장했다. 가파른 성장세 뒤에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녹아 있다. 대표적으로 라인은 지난해 일본인들이 신년에 세뱃돈 주머니를 선물하는 풍습에서 착안해 라인으로 세뱃돈 주머니와 메시지를 보내는 행사를 했는데 석 달 동안 무려 2449만 명이 참가했다. 대만에서는 라인프렌즈 신용카드를 선보여 1년 만에 150만 장 발급이라는 이례없는 성과를 냈다.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 라인프렌즈를 앞세운 전략으로 대만전략이 성공했다. 태국에 라인프렌즈 큐알코드라는 참신한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라인프렌즈 큐알코드는 사용자가 라인페이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서비스이다. 대만의 한 경제지에 라인페이가 소개되기도 했다. 라인은 작게는 가계부부터 전문가의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라인보험, 라인투자, 라인주식, 라인 대출 등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모회사 네이버의 성장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데자 다케시와 대표의 어깨도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2] 가기.png 라인㈜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1. 백봉삼 기자, 〈라인, 새 대표에 이데자와 타케시 COO 내정〉, 《지디넷코리아》, 2014-12-23
  2. 2.0 2.1 서하나 기자, 〈(오늘Who) 라인 대표 이데자와, 네이버의 '마르지 않는 샘' 만든다〉, 《비즈니스포스트》, 2018-06-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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