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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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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국기

르완다(르완다어: Rwanda, 영어: Rwanda) 또는 르완다 공화국(르완다어: Repubulika y'u Rwanda, 영어: Republic of Rwanda)은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하였으며 남쪽은 부룬디, 동쪽은 탄자니아, 북쪽은 우간다, 서쪽은 콩고민주공화국과 접한다.

개요

  • 중심도시: 키갈리
  • 면적: 26,338km²
  • 인구: 13,276,517명
  • 공용어: 르완다어 · 프랑스어 · 영어 · 스와힐리어
  • 정치체제: 공화제, 이원집정부제
  • 행정장관: 폴 카가메

역사

  • 14세기경 북방에서 이주해온 투치족(族)이 주변의 바후투족을 병합, 부근의 다른 투치족과 싸움을 계속하면서 왕국을 세웠다.
  • 1894년, 독일의 G.괴첸이 이 지역을 답사한 후이다. 1895년부터 부룬디와 함께 독일의 지배를 받았다.
  • 1897년, 독일보호령이 되었다.
  • 1916년, 콩고를 거점으로 한 벨기에군(軍)이 키갈리를 점령하였다.
  • 1919년, 벨기에의 위임통치령이 되었다.
  • 1925년, 통치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왕 및 추장에 의한 전통적 지배체제가 근대화되었다.
  • 1930년, 식민지로서의 정치체제는 물론 교육시설의 정비가 이루어졌다.
  • 1946년, 벨기에의 신탁통치령으로 되었다.
  • 1956년, 선거제도가 도입되어 지방평의회(地方評議會)가 설치되고, 뒤이어 부총독의 자문위원회가 전국평의회로 개혁되었다.
  • 1959년에 바후투족의 반(反)투치족 폭동이 일어나 므와미 체제가 붕괴되고, 16세기부터 지배층을 형성해온 투치족 중에서 약 8만 명이 국외로 밀려났으며, 마지막 군주인 키게리 1세도 망명하였다.
  • 1961년 6월, UN(United Nations:국제연합) 신탁통치이사회의 감시로 실시된 주민투표와 총선거를 진행하였다.
바후투족의 정당인 공화민주운동당(MDR)이 승리하였으며, 그해 1월 선언되었던 공화제가 확인되고 MDR이 자치정부를 수립하였다. 이러한 현실은 그해 10월 벨기에의 승인을 받았으며, 1962년 1월 1일 정식으로 내정자치가 허용되었다. * * 1962년 4월에는 부룬디와 통화·관세 동맹을 맺고, UN 결의로 신탁통치협정이 끝났다.

르완다 내전

벨기에로부터 독립하기 3년 전인 1959년 다수 종족인 후투족투치족 왕을 몰아내고 정권을 장악했다. 1965년, 후투계 1당 독재가 시작되었고, 이 후 수년에 걸쳐 수천 명의 투치족이 학살되었고, 15만 명 이상의 투치계 주민이 주변 국가로 피난해야만 했다. 그들은 르완다 애국 전선(RPF; Rwandan Patriotic Front)을 결성하고 1990년에 내전을 시작했다. 당시 프랑스, 벨기에, 자이르는 후투계 르완다 정부를 지원했다. 1994년 4월에 하비아리마나 대통령의 탑승기가 피격 당해 대통령이 사망하자 이 후 3개월간 후투계 정권은 80만 명에 달하는 투치 및 온건 후투족을 학살하였다. 그러나 우간다 등에 피신해 있던 투치계 RPF가 후투 정권과의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1994년 7월 마침내 정권을 쟁취했다. 이에 약 200만 명의 후투족은 투치족의 보복 살인을 두려워해 부룬디, 탄자니아, 우간다, 자이르 등 주변국으로 피난을 떠났다. 이후 대부분의 후투족은 르완다로 귀환했지만 수천 명은 여전히 자이르에 남아 반군을 조직하여 르완다 정부에 맞서고 있다.

지리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하였으며 남쪽은 부룬디, 동쪽은 탄자니아, 북쪽은 우간다, 서쪽은 콩고민주공화국과 접한다.

동부아프리카 대지구대 안에 있으며, 지대가 높으며 대부분이 1,500m 이상의 고지에 자리잡고 있다. 서쪽은 키부호루지지강, 동쪽은 카게라강(나일강의 원류)과 습지대, 남쪽 국경도 대부분은 카게라강 상류의 아카니야르강과 호소지대이다. 북서단의 국경지대에는 카리심비 화산(4,507m)이 있고 서부에는 해발 3,000m에 달하는 산맥이 있다.

르완다는 열대국가이지만 높은 해발 덕분에 온화한 기후이다. 산에는 서리와 눈도 내린다. 르완다는 2개의 우기(2월-5월, 9월-12월) 동안에 강한 뇌우를 동반하기 때문에 르완다의 번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연간 강수량은 평균 830mm이지만 동쪽 대초원보다는 북서쪽 산에 집중된다.

주민

주민은 반투어족(語族)에 속하는 후투족, 투치(바투치 또는 와투치)족, 트와족으로 구성되었다. 후투족은 농업에 종사하며 르완다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투치족은 북쪽에서 이동해온 차지하는 목축민들이며 전통적으로 군주(므와미)를 비롯한 지배층을 구성하고 있었다.

공용어는 킨야르완다(Kinyarwanda)어, 프랑스어, 영어이며, 카스와힐리(Kiswahili)어도 상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종교는 로마가톨릭교가 가장 많으며 그밖에 개신교, 이슬람교가 있다.

지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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