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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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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 technology)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 technology)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 Technology, SKIET)는 2019년 4월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된 소재 솔루션 기업이다. 글로벌 톱티어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과 폴더블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을 생산한다.

개요[편집]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는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사업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독자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전지부터 영상표시장치, 정보통신기기 관련 소재를 다루는 글로벌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사업을 크게 성장시켜 전세계 습식 분리막 시장 2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충북 증평 및 청주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생산공장과 더불어 중국 창저우 시와 폴란드 실롱스크 주에 신규 투자를 결정하는 등 해외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기존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소재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의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 대전 기술혁신연구원에 데모 플랜트(Demo Plant)를 완공한 데 이어, 충북 증평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공장 내에 약 400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상업 라인은 올해 10월 양산에 돌입한다. 전 세계적인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 수요 확대에 따라 제 2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연혁[편집]

  • 2004년 :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개발 성공
  • 2005년 : 청주공장 준공 및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1호기 상업가동
  • 2007년 :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2호기(청주) 가동 : 세계 최초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축차연신 기술개발 및 상업화
  • 2009년 :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3호기(청주) 가동
  • 2010년 : 증평공장 준공 및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4,5호기 가동
  • 2011년 : 세라믹 코팅 분리막 1호기 가동
  • 2012년 :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6, 7호기 가동
  • 2013년 : 세라믹 코팅 분리막 2호기 가동
  • 2015년 :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8, 9호기 가동
  • 2017년 : 세라믹 코팅 분리막 3호기 상업가동
  • 2018년 :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10, 11호기 가동, 세라믹 코팅 분리막 4호기 상업가동,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사업 진출 결정, 중국 법인 신규설립
  • 2019년 : 중국 창저우 공장2 착공, 폴란드 공장 착공, 증평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12,13호기, 세라믹 코팅 분리막 5호기, 투명 폴리이미드 1호기 통합 준공식,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 물적분할 완료, 중국 창저우 공장 착공1,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데모플렌트 가동, 폴란드 법인 신규 설립
  • 2020년 : 중국 창저우 공장 양산 개시,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사업 본격 상업 생산

주요 사업[편집]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세라믹 코팅 분리막[편집]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50여 년간 축적해 온 화학기술과 최첨단 나노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독자 개발하였다. 1998년부터 미세다공성막(Microporous Membrane)을 연구하여 다수의 특허를 소유하고 있으며, 2005년 11월 1호 라인 상업가동을 시작한 이래 국내 12개 라인을 비롯한 해외 생산거점에서 다양한 IT기기용 분리막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내열 분리막을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다. 전기차스마트폰 배터리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은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위치해 폭발·발화와 같은 이상 작동을 막는 등 전지 안전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소재다. 수 마이크로미터의 얇은 고분자필름 형태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은 제조방식에 따라 건식과 습식으로 나뉜다. 습식 분리막은 건식에 비해 제조비용이 다소 높지만, 품질과 강도가 우수해 글로벌 분리막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1]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은 전기차,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양극과 음극의 물리적인 접촉을 차단해 발열, 발화, 폭발과 같은 이상 작동을 방지하며, 필름의 미세 구멍을 통해 리튬이온만 이동하게 함으로써 전지의 성능을 좌우한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지난 2004년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리튬이온전지분리막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리튬이차전지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균질성, 수축성, 안정성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14년부터 세계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의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성장이 예상되는 이유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2007년, 세계 최초로 축차연신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두께가 아주 얇은 분리막을 균일한 품질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축차연신 생산 방식은 기존 분리막 제조 과정에서 상하, 좌우 동시에 연신하는 공정을 취하는 대신 해당 과정을 좌우, 상하로 두 번 연신하여 두께를 균일하게 만드는 생산방식이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을 개척하고 리딩해, 고품질 분리막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 모든 업체들이 사용하고 싶은 분리막 제조사로 성장할 예정이다. 에스케이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은 고객의 사용 니즈에 따라 원단막(Base-Film Separator)과 세라믹 코팅 분리막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케이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의 핵심인 축차연신을 적용하여 연신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함으로써 고투과/고강도/저수축의 특징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에스케이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기술특징은 연신비가 고정되어 있는 타사와 달리 연신비, 속도,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MD/TD 연신비가 동일한 타사와 달리 MD/TD 연신비도 조절 가능하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세라믹 코팅 분리막의 친환경 수계 코팅 공정 기술을 적용하여, 차별화 특성의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에 열적 안정성 및 전해액 습윤성을 향상하여 배터리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고품질 원단막에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의 차별화 기술로 무기물 레이어(inorganic layer)를 형성한다.

특징 용도 개발 트랜드
  • 극대화된 물성 구션 범위(고투과/고강도/저수축 제품)
  • 높은 수준의 품질 균일성
  • 양/단면 고내열 코팅을 통한 전지 안전성 개선,
    전지 수명 개선
  • 스마트폰 배터리, 노트북 및 태블릿 PC 배터리,
    기계공구 배터리
  • 전기 자전거 배터리, 전기자동차 배터리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및 순수 전기차)
  •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ESS, 스마트그리드, 비상 전원 등)
  • 막화/고투과/ 고강도/고내열성
  • 뉴 폴리머 사용을 통한 특성 개선
  • 새로운 프로세스 개발을 통한 적용 원가 혁신

업계에선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2] 이에 따라 배터리의 핵심 요소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수요도 증가하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이런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생산규모를 선제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2005년 청주공장 1호기 가동을 시작으로 2019년 4분기에는 증평 공장에서 12호기, 13호기 신규 라인 양산을 시작했다. 이 생산라인은 기존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의 40% 이상에 해당하는 분리막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는 고성능 라인이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가 12호, 13호를 가동하면서 생산능력이 기존 연 3억 6000만㎡에서 연 5억 3000만㎡로 늘어났다. 고속 생산을 하면 같은 시간에 훨씬 많은 분리막을 생산해 낼 수 있어 효율적일 뿐 아니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장을 운용을 할 수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장 건설은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의 창저우시에 약 3억 4000만㎡ 규모로 해외 첫 분리막 공장을 건설설하고 있다. 또한 2018년 10월부터 글로벌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폴란드 실롱스크 주에도 3억 4000만㎡의 규모로 분리막 공장을 짓고 있어, 2021년이면 생산 규모가 약 12억㎡까지 증가하게 된다.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편집]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은 주요 원재료를 자체 생산하고, 경쟁사보다 우월한 제품 제조방식을 도입하여 품질과 가격 경쟁력 모두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높은 성장성의 차세대 대스플레이 소재 사업의 경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는 폼팩터 변화에 상응하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19년 국내외 탑티어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폴더블폰 시장 참여를 공식 선언하였으며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는 향후 본 시장의 핵심 기술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는 폴더블/롤러블 전자기기 및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과 기능성 하드코팅으로 구성된다. 최근 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로부터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의 품질 및 양산 능력을 인정받았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충청북도 증평에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공장을 건설한 바 있다.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는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유연 커버 소재 전용 브랜드명이다. 스마트폰 화면 보호 필름과 유사한 형태의 투명 폴리이미드에 하드코팅을 해 내구성을 높인 제품으로 주로 폴더블폰, 롤러블TV, 곡면 모니터 등 화면을 접고, 둘둘 말고, 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표면에 부착되는 소재다.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는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거나 떨어뜨려 외부 충격이 가해져도 패널이 쉽게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특히, 화면 접촉이 잦고 수시로 접고 펴야 하는 폴더블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수 소재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로부터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공급사로 선정되어 공급을 시작했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를 제작하기 위한 1) 기초 원료 합성 2)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제조 3) 내구성을 높이고 흠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특수 하드코팅 4) 표면에 잔 흠집이나 지문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화학물질에 닿아도 변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성 코팅 등 전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1) 표면에 긁힘 자국이 쉽게 생기지 않는 내구성 2) 수십만 번 접고 펼쳐도 변형이 생기지 않는 벤딩 신뢰성 3) 대량 생산 시 균일한 품질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양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급사로 선정됐다. 한편, 폴더블폰 화면에 쓰이는 강화 소재로는 크게 투명 폴리이미드와 초박형 강화유리(Ultra-Thin Glass, UTG)가 있다. 투명 폴리이미드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초박형 강화유리는 표면 터치감이 상대적으로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JPG

2021년 글로벌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은 폴더블, 롤러블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정보전자소재 사업 자회사인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가 세계 시장에서 핵심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의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가 2020년 12월 15일(미국 현지 시간), ‘CES 2021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웨어러블 테크놀로지(Wearable Technologies)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매년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에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를 개발해 CES 2019와 ‘CES 2020’에서 2년 연속으로 선보이면서 기술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으며, 이번 혁신상 수상으로 다시금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2019년 말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충청북도 증평에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공장 건설 및 양산체제를 구축했고, 2020년 7월부터는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품질과 양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향후 폴더블폰 시장 확대 및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수요 증가에 따라 2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를 제작하기 위한 1) 기초 원료 합성 2)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제조 3) 내구성을 높이고 흠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특수 하드코팅 4) 표면에 잔기스나 지문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빛 투과율을 높인 기능성 코팅 등 전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토탈 솔루션 제공사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폴더블을 넘어 롤러블, 스트레처블 등 다양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를 탑재하는 글로벌 시장 리더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공장[편집]

국내[편집]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증평 공장에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12, 13호기의 설비 준공을 마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12, 13호기의 양산 시점을 10월로 앞당겨 조기 양산에 돌입하겠다는 목표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시장의 수요에 발맞출 계획이다.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12, 13호기 양산시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탑 플레이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또한,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유럽 배터리 제조사 등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폴란드 실롱스크주 동브로바구르니차(Dąbrowa Górnicza)에 건설 예정인 분리막 공장을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착공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창저우시에 건설 중인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의 첫 해외 분리막 신규 공장 또한 조기 준공 및 상업생산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모든 공장이 완공되면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의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연간 총 생산량은 약 12억㎡로 확대된다. 이는 50KW급 전기차 2백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분량이다. 전 세계 분리막의 절반을 소비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확대되면서 분리막 시장도 함께 급격히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3]

중국[편집]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가 중국 창저우에 완공한 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s) 신규 공장을 본격 상업 가동한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 계열 전사가 과감한 투자로 정유화학 중심 비즈니스를 배터리 및 소재로 확장하는 딥체인지 노력의 결실을 보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급성장에 핵심인 분리막 사업 성장을 통해 ESG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4][5][6]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2018년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창저우에 첫 해외거점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2019년 3월부터 연간 생산능력 3.4억m2 규모 분리막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올해 8월초 창저우 분리막 공장을 완공하고, 3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설비를 테스트했다.[7][8]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해외 첫 생산거점을 가동함에 따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크게 높이게 됐다. 특히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 현지에서 명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몰려드는 주문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9][10][11]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창저우 공장 가동으로 충청북도 증평에 가동중인 연산 5.3억m2 분리막 공장을 포함, 생산능력을 총 8.7억m2 규모로 높였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중국과 폴란드에 건설중인 해외 공장들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말 약 13.7억m2, 2023년말 약 18.7억m2 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이 같은 공격적인 투자로 빠르게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프리미엄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축차연신, 세라믹 코팅 분리막(CCS) 등 기술 경쟁력으로 2025년 습식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로 세계 1위를 굳건히 한다는 목표이다.

폴란드[편집]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가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건설중인 분리막 공장에 추가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전사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정유화학 중심의 비즈니스를 배터리 및 소재로 확장하는 딥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유럽 폴란드 공장에 연간생산능력 약 3.4억m2 규모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생산라인을 추가로 짓는다고 밝혔다. 새로 짓는 설비는 2023년 1분기에 양산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이미 폴란드에 2021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3.4억m2 규모 분리막 생산라인을 짓고 있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가 이처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이유는,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분리막 시장에서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보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 독보적인 1위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로 시장성장세보다 빠르게 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프리미엄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5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로 세계 1위를 굳건히 한다는 목표다.

향후 계획[편집]

친환경 전력 공장[편집]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가 국내 사업장에서 필요한 전력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전력을 친환경 전력으로 사용하던 기업들은 있었지만,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하는 것은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가 최초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이달 초 한국전력의 녹색 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을 받았다. 녹색프리미엄이란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전기 구매 프로그램이다.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낙찰자에게 공급하는 내용이다.[12][13]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공급받는 친환경 전기를 충청북도 증평과 청주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공장 등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한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가 규제 사항이 아님에도 선제적으로 친환경 전기를 사용키로 한 이유는 환경에 도움이되도록 운용한다는 그린밸런스 2030 전략에 따른 것이다. 나아가 에스케이이노베이션 계열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향후 해외 사업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친환경 전력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녹색 프리미엄 요금제 외에도 온실감스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및 재생에너지 생산자와 직접 계약을 맺는 전력구매계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14][15]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을 에스케이그룹내 7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선언한 바 있다. 에스케이아이이 테크놀로지는 이번 친환경 전력 도입 뿐 아니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기 위해 제품 구성부터 생산 공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력 사업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제품을 만드는 주요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투입되던 유성 촉매를 대신해 환경에 무해한 물을 사용하는 기술을 구현해 적용하고 있다.

각주[편집]

  1. 김동규 기자, 〈커지는 2차전지 분리막 시장...SK이노베이션 1위 꿈꾼다〉, 《이코노믹리뷰》, 2018-10-02
  2. 유재훈 기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에 ‘도전장’〉, 《헤럴드경제》, 2020-03-28
  3. 박정배 기자, 〈SK이노베이션 소재 자회사 SKIET,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12·13호기 준공〉, 《전기신문》, 2019-07-25
  4. 이한듬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분리막 공장 본격 가동〉, 《머니에스》, 2020-11-10
  5. 이지숙 기자, 〈SKIET, 中 창저우 공장 본격 가동…“2025년 습식분리막 1위 목표”〉, 《뉴스웨이》, 2020-11-10
  6. 임중권 기자, 〈SKIET, 중국 창저우 분리막 공장 상업생산 가동〉, 《쿠키뉴스》, 2020-11-10
  7. 김동규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분리막 공장 본격 가동〉, 《뉴스원》, 2020-11-10
  8. 진명갑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中 분리막 신규공장 양산 돌입〉, 《현대경제신문》, 2020-11-10
  9. 조성준 기자, 〈SKIET, 중국 창저우 분리막 공장 상업생산 가동〉, 《매일일보》, 2020-11-10
  10. 민혜정 기자, 〈SKIET, 中 창저우 분리막 공장 본격 가동〉, 《아이뉴스24》, 2020-11-10
  11. 문수련 기자, 〈SKIET, 중국 창저우 분리막 공장 상업생산 가동〉, 《머니투데이방송》, 2020-11-10
  12. 민혜정 기자, 〈SKIET, 100% 친환경 전력으로 공장 돌린다〉, 《아이뉴스24》, 2021-02-09
  13. 조성준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국내 최초 100% 친환경 전력으로 공장 돌린다〉, 《매일일보》, 2021-02-09
  14. 김위수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100% 친환경 전력으로 공장 돌린다〉, 《디지털타임스》, 2021-02-09
  15. 윤동 기자, 〈SKIET, 100% 친환경 전력으로 사업장 가동···SK그룹 ESG 경영에 맞손〉, 《아주경제》,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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