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기
리더기(Reader)는 메모리를 컴퓨터에서 이동식 디스크로 인식해서 데이터를 전송하게 해 주는 장치를 말한다.
개요[편집]
리더기는 RFID(전자식별) 시스템에서 안테나를 통해 태그(Tag)에 정보를 기록하거나 기록된 정보를 읽어내는 기기이다. RFID 리더는 태그의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태그와 송수신하거나, 태그에서 수집된 정보를 백엔드 시스템(Back-end System)으로 전송하는 장치를 칭한다. 고정형과 이동형이 있다. 고정형은 움직이는 태그를 판독하고 백엔드 시스템과 유선망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동형 리더는 고정되어 있는 태그를 판독해 백엔드와 무선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RFID 리더에는 태그를 향해 전파를 주고받는 전자회로 부분이 있다. 리더기 내의 마이크로프로세서는 태그로부터 들어오는 신호를 바꿔 주거나 그 데이터의 신호를 검증하면서 기억장치인 메모리에 저장하기도 하며, 필요에 따라 나중에 송신하기도 한다. 안테나는 전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회로 부분과 같이 케이스에 포함되거나 단독으로 분리되어 있다. 태그에는 IC 칩과 연결된 안테나와 전파 동조를 위한 콘덴서가 내장되어 있다.[1][2]
상세[편집]
RFID 리더기는 태그를 향하여 전파를 주고받는 전자회로 부분을 가지고 있다. 리더기 내에 마이크로프로세서는 기억장치인 메모리에 저장하며 태그로부터 들어오는 신호를 변환시키거나 그 데이터의 신호를 검증하며 송신 기능도 갖는다. 리더기에 사용되는 안테나는 전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회로부분과 함께 케이스에 포함되어 있거나 단독으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태그에는 반도체 칩과 연결된 안테나와 전파동조를 위한 콘덴서가 내장되어 있다. 반도체 칩의 크기는 최근 0.4mm 크기까지 개발된 상태이다. 전자태그 크기는 배터리 내장여부와 주파수 대역에 따라 달라진다.
RFID 처리 시스템 RFID 기술은 동작 주파수에 따라 저주파, 고주파 시스템으로 구분된다. 300MHz 이하인 저주파 시스템은 표준 주파수 125KHz, 13.56MHz가 대표적이다. 저렴한 태그, 소량의 데이터 저장, 짧은 판독 거리, 무지향성 안테나 등의 특징을 가진다. 고주파 시스템은 동작 주파수가 400MHz 이상이며, 860-930MHz, 2450MHz이다. 특히 수 미터에서 십 미터 이상에 이르는 긴 판독 거리를 가져 움직이는 물체나 매우 빠르게 인식되어야 하는 다중 태그 패키지에 적합하며, 지향성 안테나를 갖는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무선인식이라고도 하며,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Tag), 라벨(Label), 카드(Card) 등의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하여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이다. RFID 태그는 전원을 필요로 하는 능동형(Active 형)과 리더기의 전자기장에 의해 작동되는 수동형(Passive 형)으로 나눌 수 있다.
RFID의 기술은 2차 세계대전당시 영국이 자국의 전투기와 적군의 전투기를 자동적으로 식별하기 위해 RFID 기술을 개발하였으나, 태그가 크고 값이 비싸 일반에 보급되지는 못하고 군사부분에서만 사용 되다가, 태그의 소형화와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저가격, 고기능 태그가 개발되면서부터 다양한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RFID는 '전파식별'보다 한국기술표준원에서 정의한 '무선인식'으로 더 불리고 있다. RFID 시스템은 태그, 안테나, 리더기 등으로 구성되는데, 태그와 안테나는 정보를 무선으로 수미터에서 수십미터까지 보내며 리더기는 이 신호를 받아 상품 정보를 해독한 후 컴퓨터로 보낸다. 보내진 자료는 인식한 자료를 컴퓨터 시스템으로 보내 처리된다. 그러므로 태그가 달린 모든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자동적으로 확인 또는 추적이 가능하며 태그는 메모리를 내장하여 정보의 갱신 및 수정이 가능한 것이다.
RFID 태그는 전원공급의 유무에 따라 전원을 필요로 하는 능동형(Active 형)과 내부나 외부로부터 직접적인 전원의 공급 없이 리더기의 전자기장에 의해 작동되는 수동형(Passive 형)으로 나눌 수 있다. Active 타입은 리더기의 필요전력을 줄이고 리더기와의 인식거리를 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원공급장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작동시간의 제한을 받으며 Passive 형에 비해 고가인 단점이 있다. 반면에, Passive 형은 Active 형에 비해 매우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인식거리가 짧고 리더기에서 훨씬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다.[3]
카드 리더[편집]
카드 리더(card reader)는 카드를 읽는 전자 기기를 가리킨다. 카드로 불리는 물건들이 다양하므로 카드 리더로 불리는 것 또한 다양하다. 이를테면 종이 천공 카드 카드 리더는 컴퓨터 시스템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록하고 정보를 저장하기 위하여 컴퓨터 산업 초기의 수십 년에 걸쳐 쓰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카드 리더기라는 용어도 사용되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그 이유는 "리더"가 "읽는 기계"라는 뜻을 이미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모리 카드 리더는 스마트 카드나 플래시 메모리 카드와 통신하는 데에 쓰이는 장치이다. 비즈니스 카드 리더는 인쇄된 명함을 주사하여 기계적으로 저장하는 데 쓰이는 주사 장치이다. 자기 카드 리더는 신용 카드와 같이 자기 데이터 스트립을 포함하는 카드를 주사하는 데 쓰이는 장치이다.
메모리 카드 리더
메모리 카드 리더는 일반적으로 USB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콤팩트플래시(CF), 시큐어 디지털(SD), 멀티미디어카드 (MMC)와 같은 메모리 카드에 들어있는 장치에 접근하는 데 쓰인다. 대부분의 카드 리더는 쓰기 기능뿐 아니라 펜 드라이브의 역할도 한다. 메모리 카드(Memory card) 또는 플래시 메모리 카드(Flash memory card)는 디지털 카메라,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 전화, 음악 플레이어, 게임기, 다른 전자 제품에 쓰이는 솔리드 스테이트 전자 플래시 메모리 기억 장치이다. "재기록"의 품질이 높고, 전력이 없어도 저장이 되며(비휘발성), 폼 팩터가 작으며, 환경 규격이 엄격하다.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는 "솔리드 스테이트" 성질이 아닌 메모리 카드도 있으며 다른 종류의 플래시 메모리도 존재한다.
스마트 카드 리더
스마트 카드 리더는 스마트 카드를 읽는 전자 기기이다. 일부 자판에도 내장형 카드 리더를 갖춘 경우도 있다. 개인용 컴퓨터용으로 외장 기기로 출시된 경우도 있고 드라이브 베이에 장착하는 모델도 있다. 일부 노트북 컴퓨터들은 내장형 스마트 카드 리더를 갖춘 것도 있다.
스마트 카드 리더 가운데 일부는 플래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펌웨어를 갖춘 것도 있다. 이 카드 리더는 스마트 카드에 전기로 집적 회로를 공급한다. 통신 규약을 통하여 통신이 되므로 사용자는 카드 상의 고정 주소에 읽기와 쓰기를 할 수 있다.
- 통신 규약
- T=0: 비동기 반이중 바이트 수준 전송 규약: ISO/IEC 7816-3에 정의됨.
- T=1: 비동기 반이중 블록 수준 전송 규약: ISO/IEC 7816-3에 정의됨.
- T=2: 미래에 사용할 것을 대비하여 남겨둠.
- T=3: 미래에 사용할 것을 대비하여 남겨둠.
- 비접촉: 비접촉 인터페이스 ISO/IEC 14443를 통한 APDU 전송.
카드가 표준 전송 규약을 이용하지 않지만 사유/맞춤식 통신 규약을 이용한다면 통신 규약 T=14를 소유한다.
은행업 카드 리더
일부 은행은 휴대용 스마트카드 리더를 고객에게 발행하여 또다른 전자 청구 응용을 지원한다.
- 칩 인증 프로그램 (CAP)
- Geldkarte[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리더기〉, 《네이버 국어사전》
- 〈리더기〉, 《지형 공간정보체계 용어사전》
- 〈리더기〉, 《손에 잡히는 방송통신융합 시사용어》
- "RFID", 《두산백과》
- 〈카드 리더〉, 《위키백과》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