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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만'''은 마라카이보(Maracaibo)만이라고도 부른다. 동서 최대 너비 240km. 남북길이 120km. [[콜롬비아]]의 과히라 반도와 [[베네수엘라]]의 파라과나 반도에 둘러싸여 있다. 만 남쪽에 [[석유]] 산지로 유명한 마라카이보호(湖)가 자리하며, 만과 [[호수]] 사이는 좁은 수로(水路)로 이어져 있다.    <ref>〈[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55348  베네수엘라만(Gulf of Venezuela)]〉, 《두산백과》</ref>
 
* '''베네수엘라만'''은 마라카이보(Maracaibo)만이라고도 부른다. 동서 최대 너비 240km. 남북길이 120km. [[콜롬비아]]의 과히라 반도와 [[베네수엘라]]의 파라과나 반도에 둘러싸여 있다. 만 남쪽에 [[석유]] 산지로 유명한 마라카이보호(湖)가 자리하며, 만과 [[호수]] 사이는 좁은 수로(水路)로 이어져 있다.    <ref>〈[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755348  베네수엘라만(Gulf of Venezuela)]〉, 《두산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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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만'''은 베네수엘라 북서부 카리브 해에 있는 만이다. 카리브해의 일부로 콜롬비아의 과히라 반도와 베네수엘라의 파라과나 반도 사이의 해역이다. 다른 명칭으로 마라카이보 만(Maracaibo, Gulf of)이라고도 하며 파라과나 반도 남서 해안에 푼트피 호 등 석유기지로서의 항구가 있다.
  
 
* '''베네수엘라만'''은 카리브해 남쪽에 위치한 만이다. 베네수엘라의 술리아주, 팔콘주, 그리고 콜롬비아 영토인 라과히라주에 둘러싸여 있다. 만의 대부분은 베네수엘라의 영해이며, 일부가 콜롬비아 측 과히라반도에 면하는데, 이 때문에 양 국가는 영해 경계선에 관해 분쟁을 계속하여 왔다. 남쪽에는 마라카이보 호수가 있는데, 베네수엘라만과는 54km 길이의 [[해협]](운하)을 통해 연결된다. 이 만은 [[남아메리카]]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다. 베네수엘라 팔콘주 파라과나반도, 콜롬비아 과히라반도에 둘러싸여 있다. 마라카이보 호수와는 인공 운하를 통해 연결된다.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양국 간의 베네수엘라만에 대한 영토/영역 분쟁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수십 년간 양측은 협상을 계속해왔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B%B2%A0%EB%84%A4%EC%88%98%EC%97%98%EB%9D%BC%EB%A7%8C  베네수엘라만]〉, 《위키백과》</ref>
 
* '''베네수엘라만'''은 카리브해 남쪽에 위치한 만이다. 베네수엘라의 술리아주, 팔콘주, 그리고 콜롬비아 영토인 라과히라주에 둘러싸여 있다. 만의 대부분은 베네수엘라의 영해이며, 일부가 콜롬비아 측 과히라반도에 면하는데, 이 때문에 양 국가는 영해 경계선에 관해 분쟁을 계속하여 왔다. 남쪽에는 마라카이보 호수가 있는데, 베네수엘라만과는 54km 길이의 [[해협]](운하)을 통해 연결된다. 이 만은 [[남아메리카]]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다. 베네수엘라 팔콘주 파라과나반도, 콜롬비아 과히라반도에 둘러싸여 있다. 마라카이보 호수와는 인공 운하를 통해 연결된다.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양국 간의 베네수엘라만에 대한 영토/영역 분쟁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수십 년간 양측은 협상을 계속해왔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B%B2%A0%EB%84%A4%EC%88%98%EC%97%98%EB%9D%BC%EB%A7%8C  베네수엘라만]〉, 《위키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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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2년, 콜롬비아 장관이 로스 몬헤스 군도에 대한 베네수엘라에 대한 영유권을 인정하면서부터 문제가 되었다. 당시, 콜롬비아 의회는 이 선언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최종적으로 국제 사회는 이것을 국제적인 협정으로 간주하였다. 베네수엘라만은 마라카이보 호수와 카리브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마라카이보 호수 지역과 그 인접 지역은 막대한 양의 원유 산지이다. 여기서 산출된 원유는 선박에 의해 베네수엘라만을 거쳐 세계 각지로 공급된다. 이 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만 지역은 전략자원의 보고로서 그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베네수엘라만 지역은 아직 탐험/발굴되지 않은 천연 가스 및 석유 자원이 많이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952년, 콜롬비아 장관이 로스 몬헤스 군도에 대한 베네수엘라에 대한 영유권을 인정하면서부터 문제가 되었다. 당시, 콜롬비아 의회는 이 선언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최종적으로 국제 사회는 이것을 국제적인 협정으로 간주하였다. 베네수엘라만은 마라카이보 호수와 카리브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마라카이보 호수 지역과 그 인접 지역은 막대한 양의 원유 산지이다. 여기서 산출된 원유는 선박에 의해 베네수엘라만을 거쳐 세계 각지로 공급된다. 이 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만 지역은 전략자원의 보고로서 그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베네수엘라만 지역은 아직 탐험/발굴되지 않은 천연 가스 및 석유 자원이 많이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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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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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브해(Caribbean Sea)는 남아메리카 대륙 북해안, 중앙아메리카 동해안과 서인도제도에 둘러싸인 대서양의 내해이다. 면적 약 272만km2. 최고 깊이 7,686m. 평균 깊이 약 2,500m. 북위 9 ~22°의 무역풍대에 위치하며 멕시코 만류의일부가 발원한다. 해저지형은 같은 대서양의 내해인 멕시코만(灣)과는 대조적으로 복잡한 구조를 이룬다. 카리브해분(海盆)은 서부의 마그달레나해분, 베네수엘라해분, 소(小)앤틸리스제도 부근의 아베스해분 등 3개로 나뉜다. 고대에 대서양과 태평양은 연속되어 있었으나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의 해저 융기에 의해서 격리되었고, 제3기 초기에 현재 지형의 원형이 형성되었다.
  
 
==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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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3일 (화) 11:00 판

베네수엘라만

베네수엘라만(Gulf of Venezuela)은 베네수엘라 북서부 카리브해(海)에 있는 만(灣)이다.

내용

  • 베네수엘라만은 마라카이보(Maracaibo)만이라고도 부른다. 동서 최대 너비 240km. 남북길이 120km. 콜롬비아의 과히라 반도와 베네수엘라의 파라과나 반도에 둘러싸여 있다. 만 남쪽에 석유 산지로 유명한 마라카이보호(湖)가 자리하며, 만과 호수 사이는 좁은 수로(水路)로 이어져 있다. [1]
  • 베네수엘라만은 베네수엘라 북서부 카리브 해에 있는 만이다. 카리브해의 일부로 콜롬비아의 과히라 반도와 베네수엘라의 파라과나 반도 사이의 해역이다. 다른 명칭으로 마라카이보 만(Maracaibo, Gulf of)이라고도 하며 파라과나 반도 남서 해안에 푼트피 호 등 석유기지로서의 항구가 있다.
  • 베네수엘라만은 카리브해 남쪽에 위치한 만이다. 베네수엘라의 술리아주, 팔콘주, 그리고 콜롬비아 영토인 라과히라주에 둘러싸여 있다. 만의 대부분은 베네수엘라의 영해이며, 일부가 콜롬비아 측 과히라반도에 면하는데, 이 때문에 양 국가는 영해 경계선에 관해 분쟁을 계속하여 왔다. 남쪽에는 마라카이보 호수가 있는데, 베네수엘라만과는 54km 길이의 해협(운하)을 통해 연결된다. 이 만은 남아메리카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다. 베네수엘라 팔콘주 파라과나반도, 콜롬비아 과히라반도에 둘러싸여 있다. 마라카이보 호수와는 인공 운하를 통해 연결된다.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양국 간의 베네수엘라만에 대한 영토/영역 분쟁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수십 년간 양측은 협상을 계속해왔다.[2]

베네수엘라만 해상 경계선 분쟁

  • 카리브해 남쪽에 있는 베네수엘라만의 해상 경계선을 둘러싼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간의 영유권 분쟁이다. 베네수엘라만은 동쪽으로 베네수엘라의 파라과나반도와 서쪽으로 콜롬비아의 과히라반도에 둘러싸인 만(灣)으로, 행정구역상으로 베네수엘라의 술리아주와 팔콘주, 콜롬비아의 라과히라주와 접한다. 베네수엘라의 석유 주산지로서 동서의 최대 너비는 240㎞, 남북의 길이 120㎞이며, 남쪽으로 50㎞ 길이의 인공 수로를 통하여 마라카이보호(湖)와 연결된다.
  •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는 스페인의 식민 지배에서 독립한 뒤 에콰도르와 함께 그란콜롬비아공화국을 결성하였으나, 이 연합 공화국은 1830년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가 탈퇴하여 해체되었다.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는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19세기 이전까지는 양국의 국경에 관한 실제적 근거나 관련 문헌을 찾기 어렵고 해양 경계선에 대한 기준도 모호한 상태였으므로, 독립국이 된 뒤로 양국 간의 영토분쟁이 지속되었다. 1941년 양국은 협상 끝에 육상의 경계선을 정하였으나, 해상의 경계선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하였다. 해상 경계선의 핵심은 베네수엘라만이며, 이 만은 지리적으로 대부분이 베네수엘라의 영토에 접하고 콜롬비아에 접하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훨씬 적다. 따라서 콜롬비아는 해상 경계선에 대한 정의 및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근거로 삼아 영유권 분쟁을 통하여 자국의 이익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 베네수엘라만 북서쪽에 위치한 로스몽헤스군도(Los Monjes Archipelago)는 지하자원 외에 어업의 요충지이기도 하여 양국이 자주 충돌하던 곳이다. 1952년 콜롬비아가 로스몽헤스에 대한 주권이 베네수엘라에 있음을 인정하는 보고타의정서를 양국이 교환함으로써 해상 경계선 분쟁이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1975년 콜롬비아 측에서 보고타의정서가 무효임을 선언함으로써 양국 간에 해상 경계선 분쟁이 다시 촉발되었다. 1978년 양국은 비공개 협상위원회를 구성하여 로스몽헤스군도가 베네수엘라의 영토라는 사실에 합의하되 베네수엘라만에서 콜롬비아의 제한적 권리를 인정하고, 해상 경계선을 중심으로 양쪽에 매장된 원유에 대해서는 각자 개발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합의문의 초안을 작성하였다. 이 합의문은 양국 모두에서 거센 반대에 직면하였으며, 특히 베네수엘라에서는 영토 주권을 수호한다는 명분으로 쿠데타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파라과나반도

  • 파라과나반도(Península de Paraguaná)는 베네수엘라 북서부, 베네수엘라만(灣)과 카리브해(海) 사이에 돌출해 있는 반도이다. 길이 약 100km. 육계도(陸繫島) 모양을 한 반도이며, 이 많다. 마라카이보 유전(油田)의 송유관이 뻗어 있고, 카르돈과 아무아이에 정유소가 있다. 중심지는 푼토피호이다. 연안에서는 고등어 ·다랑어 등이 잡히며, 만(灣)에서는 진주의 양식이 성하다.

베네수엘라

  • 남아메리카 북부 카리브해에 면한 나라이다. 1498년 콜롬버스 탐험대에 의해 발견되어 300년간 에스파냐의 식민 지배를 받아오다가 1821년 남아메리카에서 제일 먼저 독립하였다. 1819년부터 콜롬비아, 에콰도르와 함께 그란(大)콜롬비아공화국을 이루다가 1830년 완전한 독립국가가 되었다.
  • 정식명칭은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Repu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 )이다. 동쪽으로 가이아나, 서쪽으로 콜롬비아, 남쪽으로 브라질과 접하며 북쪽으로는 카리브해와 면한다. 에스파냐의 정복자가 마라카이보(Maracaibo) 호수에 세워진 인디오 가옥을 보고 베네치아를 연상하여 작은 베네치아라는 뜻으로 국명이 지어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가입국이며, 세계 5위 석유수출국으로 석유관련수출품이 수출의 약 90%를 차지한다.

베네수엘라만의 역사와 경제적 가치

  • 서양 문명은 베네수엘라만을 1499년에 발견하였다. 아메리고 베스푸치와 동행했던 알론소 데 오헤다가 이끄는 탐험대가 이 곳을 발견하였다. 이들은 베네수엘라의 해안선을 따라 탐험하면서 정보를 수집했고, 새로 발견한 땅에 이름을 붙였다. 이들은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와 파라과나반도를 거쳐 여기에 이르렀다. 영해 구분선은 19세기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가 에스파냐에서 독립한 이후 계속 논란이 되어왔었다. 당시 와유우 토착 부족이 그 지역에서 저항을 했기 때문에, 에스파냐 제국은 영역을 제대로 나눌 수 없었다. 다시 말해, 그란콜롬비아가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등으로 분할된 후부터였다. 양국은 영해 구분선을 자국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각자 다른 버전의 문서 혹은 식민지 역사 사실에 근거하여 영유권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 1952년, 콜롬비아 장관이 로스 몬헤스 군도에 대한 베네수엘라에 대한 영유권을 인정하면서부터 문제가 되었다. 당시, 콜롬비아 의회는 이 선언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최종적으로 국제 사회는 이것을 국제적인 협정으로 간주하였다. 베네수엘라만은 마라카이보 호수와 카리브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마라카이보 호수 지역과 그 인접 지역은 막대한 양의 원유 산지이다. 여기서 산출된 원유는 선박에 의해 베네수엘라만을 거쳐 세계 각지로 공급된다. 이 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만 지역은 전략자원의 보고로서 그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베네수엘라만 지역은 아직 탐험/발굴되지 않은 천연 가스 및 석유 자원이 많이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리브해

  • 카리브해(Caribbean Sea)는 남아메리카 대륙 북해안, 중앙아메리카 동해안과 서인도제도에 둘러싸인 대서양의 내해이다. 면적 약 272만km2. 최고 깊이 7,686m. 평균 깊이 약 2,500m. 북위 9 ~22°의 무역풍대에 위치하며 멕시코 만류의일부가 발원한다. 해저지형은 같은 대서양의 내해인 멕시코만(灣)과는 대조적으로 복잡한 구조를 이룬다. 카리브해분(海盆)은 서부의 마그달레나해분, 베네수엘라해분, 소(小)앤틸리스제도 부근의 아베스해분 등 3개로 나뉜다. 고대에 대서양과 태평양은 연속되어 있었으나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의 해저 융기에 의해서 격리되었고, 제3기 초기에 현재 지형의 원형이 형성되었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베네수엘라만(Gulf of Venezuela)〉, 《두산백과》
  2. 베네수엘라만〉,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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