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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1일 (일) 01:49 기준 최신판
노르디코(Nordico)는 볼보가 선보인 인테리어용 소재이다. '노르디코'라 명명한 이 신 소재는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조합했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직물과 스웨덴과 핀란드의 숲에서 얻은 바이오 기반 소재, 와인 공정에서 재활용된 코르크를 더했다. 보기엔 질 좋은 양가죽으로 만든 줄 알았는데 아니다.
볼보자동차는 오는 2025년까지 신차에 사용되는 소재의 25%를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 소재로 구성할 방침이다. 볼보(Volvo)는 천연가죽 대신 시트 등받이, 헤드레스트, 스티어링휠의 일부를 노르디코로 마감했다. 노르디코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숲에서 얻은 바이오 기반의 소재로 가죽을 사용해 인테리어를 구성했을 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4% 낮다.
이미 콘셉트 리차지의 실내 인테리어에는 천연 소재와 재활용 소재 등 지속가능한 소재가 다양하게 적용돼 있다. 책임감 있는 생산이 인증된 스웨덴산 양모, 친환경 직물 및 천연 소재로 만든 경량 복합 재료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스웨덴산 양모는 첨가물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100% 천연 통기성 직물로 새롭게 제작되어 시트 등받이, 계기판 상단 등에 적용됐다. 내부 바닥과 문 하부는 100% 울이 사용된 카펫으로 감싸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도어 시트 쿠션과 사람의 손이 닿는 부위의 표면은 셀룰로오스로 만든 '텐셀' 섬유가 포함된 친환경 소재로 마감했다. 텐셀 섬유를 선택할 경우 실내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을 줄일 수 있다.[1] [2]
각주[편집]
- ↑ 이성은 기자, 〈볼보, 패션 브랜드 협업 친환경 소재 활용 '위크엔드 백' 선보여〉, 《신아일보》, 2021-10-15
- ↑ 주가영 기자, 〈‘탈탄소 시대’ 진짜 친환경차 만든다…재생 가능한 원자재·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뷰어스》, 2022-02-06
참고자료[편집]
- 이성은 기자, 〈볼보, 패션 브랜드 협업 친환경 소재 활용 '위크엔드 백' 선보여〉, 《신아일보》, 2021-10-15
- 주가영 기자, 〈‘탈탄소 시대’ 진짜 친환경차 만든다…재생 가능한 원자재·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뷰어스》, 2022-02-0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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