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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프주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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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위치

자우프주(아랍어: الجوف)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부에 위치해 있는 주이다. [1][2]

개요[편집]

자우프주의 면적은 100,212㎢이며 인구는 508,475명(2017년)이며 주도는 사카카이다. 서쪽으로 홍해아카바만에 면하고 동쪽으로 북부변경주, 남쪽으로 타부크주, 남동쪽으로는 하일주와 경계를 이루며 북쪽으로 요르단 국경과 접경한다. 하위 행정구역은 4개 지구로 나뉘고 이 지구는 하클(Haql), 두마트알잔달(Dumat Al-Jandal), 쿠라이야트(Qurayyat), 사카카(Sakakah) 지구로 구성된다. 주도 외의 주요 도시는 오아시스 도시로 주의 옛 수도인 두마트 알 잔달이다.[3]

자연환경[편집]

나푸드(Nafud) 사막 지대가 지역의 남부에 위치하며, 시르한(Sirhan) 계곡과 알자우바(Al Djauba) 계곡의 우열이 자리잡고 있다. 관개용수가 풍부하여 대추야자, 밀, 보리, 기장, 옥수수, 올리브 등의 경작이 성하다. 기온이 온화하고 지하수가 풍부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비옥한 지역중 하나이다.

최대 특산물은 올리브로 연간 5천톤 가량의 올리브유와 2천7백 톤의 올리브 열매를 생산한다. 남부는 카나파 야생동물 보호지구(Al Khanafah Wildlife Sanctuary)로 지정되어있고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기원전의 요새 유적인 카사마라드(Qasa Marad) 등이 있다.

역사[편집]

고대 나바테아와 아시리아 문명의 기원지 중 하나로, 지중해인도양을 잇는 교역로에 위치하여 대상로의 요지이자 아랍 유목 민족의 여름 정착지였다. 7세기 이후 이슬람화되었으며 1793년 사우드 가문의 영토가 되었다.

사카카[편집]

사카카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부에 있는 자우프주의 주도이며 하일에서 서북쪽으로 230km 떨어진 알 자우프 오아시스에 위치한다. 인구는 약 28만 명으로, 자우프주의 주도이다. 지명 사카카는 새 혹은 여인이라는 뜻이다. 사우디의 대표적인 유적 도시인 이웃의 두마툴잔달과 함께 남쪽 외곽에 늘어선 라자일 열석은 기원전 4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유서 깊은 지역이다. 남북으로 20km가량 늘어선 시가지에는 나바테아 시기 시타델인 자발 성채와 마르살 궁전 외에도 앗 티유르, 알 카디르 요새 등의 유적이 있다. 서남쪽 두마 방향에 알 자우프 대학도시와 알자우프 국내공항이 위치하며, 근래 들어 점차 개발되고 있다. 해발 560m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여름에도 43도 이하이고 겨울에는 0도 대까지 떨어지고 간혹 이 내리는 선선한 기후를 지니고 있다.[4]

사우드 가문[편집]

근대 국가로서의 사우디아라비아는 1932년에 건국되었으며, 그 기반에는 수세기에 걸쳐 아라비아 반도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사우드 가문이 있었다. 이러한 사우디 가문의 역사는 18세기 중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744년 무함마드 빈 압둘 와하브(Muhammad ibn Abdul Wahab)는 초기 이슬람의 정통의식으로의 복귀를 주창한 보수주의 운동인 와하비즘(Wahabism)을 창시했다. 당시 '디라이야(Diraaiya)'의 소국(小國) 네지드(Nejd, 아라비아 반도 중부지역)를 지배하고 있던 사우드 가문의 무함마드 빈 사우드(Mohammed bin Saud)는 압둘 와하브와 정략적 동맹을 맺었다. 무함마드 빈 사우드는 광범위한 아라비아 반도를 지배하기 위해 정통 와하비즘의 강력한 종교적 권위를 수립하고자 아라비아 반도 전반에서 개종을 선언하였으며, 후에 와하비즘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건국이념이자 지배이념으로 자리잡았다.

사우드 가문은 1801년에 메카를, 1805년에 메디나를 점령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반도 지역을 장악하였으나 1814년부터 시작된 오스만 제국의 견제로 영토의 대부분을 잃었고, 사우드 가문도 네지드 지방에서 추방되어 오늘날의 쿠웨이트에 일시적으로 머물렀다.

사우드 가문의 국가 재건은 가문의 수장이었던 압둘 아지즈 빈 압둘 라흐만 이븐 사우드(Abdul Aziz bin Abdul Rahman Ibn Saud)가 리야드(Riyadh)를 재탈환했을 때인 1902년 이루어졌다. 이후 이븐 사우드는 네지드 지배를 강화했으며, 1917년 자신을 네지드의 술탄(Sultan)으로 선언한 데 이어 1927년 네지드의 왕이 되었고, 영국이 이를 승인함으로써 1932년 마침내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이 되었다.

1953년 이븐 사우드가 사망하자, 그의 34명의 아들 중 사우드(Saud)가 왕위를 계승하였으나, 통치능력의 부족으로 1964년 11월 퇴임하고, 그의 이복형제 파이잘(Faisal bin Abdul Aziz)이 왕위를 계승했다. 1975년 3월 파이잘 왕이 암살당한 뒤 이복동생 칼리드 왕자가 왕위를 계승했으나, 7년 뒤인 1982년 병으로 사망했으며, 그의 이복동생 파흐드(Fahd) 왕자가 왕위를 계승하여 2005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통치했다. 파흐드 국왕의 뒤를 이어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Abdullah bin Abdul Aziz Al Saud)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통치했으며, 2015년 1월 23일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이 폐렴으로 서거(향년 91세)한 후 왕세제인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Salman bin Abdul Aziz Al Saud)가 즉위했다.

현재 사우드 왕가는 약 25,000명으로 추산되며,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왕자들의 수는 약 200명에 이른다. 사우드 왕가의 수장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은 막강한 정치적 권한을 행사하고 있으며 각 부처의 장관을 임명할 권한을 갖는다. 또한 국방부, 내무부, 외무부, 석유산업부, 정보부, 재경부 등을 비롯한 주요 부처의 장관과 고위 공직자들이 사우드 가문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군부와 민간경제분야에서도 사우드 가문의 영향력은 매우 막강하다.[5]

인도양[편집]

아시아·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에 접하면서 남쪽으로 남극 대륙까지 뻗어 있는 대양이다. 인도양태평양과의 경계는 말레이반도에서 수마트라·자바·티모르 등 인도네시아의 열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북서안에서 서안·남안을 거쳐 태즈메이니아섬과 남극 대륙을 잇는 거의 동경 147°선으로 되어 있다. 또, 대서양과의 경계는 희망봉에서 정남(正南)으로 남극 대륙에 이르는 경도선이다.

인도양에서는 거의 그 중앙부에 인도양 중앙해령이 남북으로 뻗어 있고, 또 근년 그 동쪽에 병행하는 동경 90°의 해령(벵골해령의 연장)이 발견되었으며, 이 두 해령에 의하여 인도양은 크게 3개의 해분(海盆)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두 해령은 깊이가 2,000∼4,000m이고, 자세히 보면 각각 병행하여 뻗어 있는 몇 줄기의 해저산맥(海底山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은 넓다.

겨울에는 북쪽에 접하는 대륙부와 남쪽의 남위 35∼40° 부근의 해양 상에 고기압대가 발달하며 각각 그곳으로부터 북동 또는 남동의 계절풍이 적도저기압대로 향하여 불고 있다. 이것에 대하여 여름에는 북쪽의 대부분에 저기압대, 남위 20∼40°에 이르는 해양상에 고기압대가 발달하므로 계절풍의 방향은 적도 이북은 남서, 이남은 남동으로 된다.

인도양의 주요부의 표면해류로는 북적도해류·북동계절풍해류·적도반류(赤道反流)·서풍해류가 있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서안 쪽에는 서오스트레일리아 해류, 아프리카의 남동안 쪽에는 모잠비크 해류와 아굴라스 해류가 있다. 또, 인도양 북부의 벵골만아라비아해의 표면해류는 계절풍의 영향 때문에 계절에 따라 유향(流向)이 반대로 되는 것이 있어서 특색을 이룬다. 즉, 벵골만아라비아해는 모두 겨울에는 북동 계절풍에 의하여 서향류(西向流)가 발달하지만, 여름에는 남서 계절풍 때문에 동향류가 탁월하다.

인도양의 수산자원은 적지않다고 하며, 여러 나라의 원양어선에 의한 다랑어어업이 행하여진다. 근년에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하부기구(下部機構)로서 인도양 태평양 어업이사회(IPFC)가 설치되고 관계 제국의 참가에 의하여 인도양 수산자원의 조사나 어업기술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6]

지중해[편집]

지중해아프리카·아시아·유럽의 3개 대륙에 둘러싸여 있는데, 서쪽은 지브롤터 해협으로 대서양과 통하고, 동쪽은 수에즈 운하홍해·인도양과 연결되며, 북쪽은 다르다넬스·보스포루스 해협으로 흑해와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지중해라고 하면 이 유럽 지중해를 가리킬 정도로 유명하며, 고대부터 중세 말까지 유럽 문명의 중심무대가 되었고 오늘날에도 세계 항로의 주요간선 중의 하나가 되어 있다.[7]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자우프주 (사우디아라비아)〉, 《위키백과》
  2. 자우프주〉, 《나무위키》
  3. 두산백과 : 자우프주〉, 《네이버 지식백과》
  4. 사카카〉, 《나무위키》
  5. 두산백과 : 사우드 가문〉, 《네이버 지식백과》
  6. 두산백과 : 인도양〉, 《네이버 지식백과》
  7. 두산백과 : 지중해〉,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서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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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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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캅카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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