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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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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3월 13일 (수) 00:13 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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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은 목공 또는 금속 작업에서 작은 덩어리를 떼어 내거나 표면을 다듬기 위해 쓰이는 공구이다. 보통 강철로 된 표면에 평행한 골이 대각선 방향으로 나 있으며 손잡이 부분을 부착하기 위해 맨 끝은 대개 가늘게 되어있다. 실무에서는 야스리라고도 하며 일본어로 鑢(やすり) 이며 갈다라는 뜻입니다. 줄칼, 줄톱, 쇠줄이라고 하기도 한다.[1]

개요[편집]

줄은 금속을 수작업으로 다듬질할 때 쓰이는 공구로 작업물의 표면을 깎고 다듬는 작업을 할 때 사용되는 공구다. 또한 작고 정교한 작업물의 외곽이나 작은 홈의 가공에도 사용된다. 줄은 강재질의 단면 형태 막대에 작은 줄날눈을 만들어 열처리한 다듬질용 공구다. 줄은 금속과 목재 등을 다듬을 때 쓰는 공구로 사포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줄의 종류는 단면 형상에 따라 평줄, 각줄, 원형줄, 삼각줄, 부채꼴줄, 타원줄, 반원줄 등이 있고, 줄눈의 형상에 따라 단목, 복목, 대목, 파목, 줄눈의 거칠기에 따라 대황목, 황목, 중목, 세목, 유목으로 나뉜다.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줄은 손톱깎이에 달린 손톱줄이다. 특성상 강도와 경도가 매우 높은 공구강을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대장장이들이 담금질이 잘 되었나 확인할 때 줄에다가 긁어본다. 날카로운 소리가 나면 성공이다.[2]

철공용 줄을 필요로 하는 대형 피삭재의 절삭은 자동화 또는 전동공구에 결합되어 사용하는 로터리바, 연마석 같은 대체제가 있지만 조줄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는 전동화가 많이 이루어질 수 없는 편에 속한다. 이유는 아무리 기계가 정밀하더라도 아직까지는 사람 손만큼 정밀한 정도를 따라가기가 힘이 들 수 있다. (gold)을 세공할 때는 금값이 비싸기 때문에 절삭 시에 발생하는 버(burr)의 양을 최소화해야 되는데 로터리바 같은 공구는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다. 금은과 같은 귀금속 세공에 있어 조줄은 수요는 많이 감소하긴 했어도 그래도 대체제로 변화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인건비 상승의 이유로 철공용 줄은 중국, 인도 등으로 많이 넘어간 상황이지만 조줄은 아직까지 삼익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생산된 제품만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다. 조줄 또한 철공용줄과 마찬가지로 합금공구강을 원재료로 하고 있며 날의 간격은 중목과 세목 2종류로만 구성되어 있다.[3]

분류[편집]

용도에 따른 분류[편집]

  • 철공용 줄 : 기계 공장에서 주로 사용하며 금속을 손으로 다듬질할 때 사용한다. 모양에 따라 평형, 원형, 반원형, 삼각형, 각형으로 분류된다.
  • 다이아몬드줄 : 열처리된 금속, 주로 금형을 손으로 다듬질할 때 사용하는 공구다. 모양에 따라 평형, 원형, 반원형, 삼각형, 각형으로 분류되며 5종류를 한조로 구성한다.
  • 벌줄(조줄) : 소형품, 정밀품, 귀금속 가공에서 다듬질할 때 사용하는 공구로 주로 작은 부분의 손작업 시 사용된다. 조줄은 같은 모양의 줄을 조합하거나 다른 모양의 줄을 조합하여 한벌 또는 본조라고 한다. 5개, 7개, 8개, 10개, 12개를 한벌로 하여 각각 5본조, 7본조, 8본조, 10본조, 12본조, 총 5가지 종류로 출시된다.[4]

단면형태에 따른 분류[편집]

줄 단면 모양.jpg

줄의 단면형태에 따라 원줄, 삼각줄, 사각줄, 반원줄(반달줄), 평줄로 분류한다.

줄눈 방식에 따른 분류[편집]

줄눈 방식.jpg

줄은 줄눈 방식에 따라 단목, 복목, 파목, 귀목으로 나눌 수 있으며 사용처는 다음과 같다. 단목은 홑줄날로 연한 금속과 얇은 금속판의 가장자리를 다듬고자 할 때 사용되며, 복목은 윗날은 절삭 작용을 하고, 아랫날은 절삭 부스러기의 배출에 용이하게 제작되어 있다. 왁스줄이 복목으로 제작되어 있다. 귀목은 거친 절삭 작업에 사용되며, 파목은 물결모양의 줄눈으로 다듬질면의 상태가 매우 거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피삭제의 재질 또는 용도에 맞게 모양과 거칠기를 선정하여 사용하시면 된다.[5]

조줄[편집]

조줄.jpg
조줄 규격.jpg

평형[편집]

평형 조줄.jpg

일반적인 타입으로서 5본조 부터 12본조까지 4종류의 크기로 구성되어 있다. 철공용줄과 비슷하게 끝으로 갈수록 두께와 너비가 가늘어지는 테이퍼 타입이지만 미세하게 가늘어지다 보니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잘 구분하기가 어렵다.

반원형[편집]

반원형 조줄.jpg

마찬가지로 5본조 부터 12본조까지 4종류의 크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줄에서는 가장 수요가 높지만 생산공정도 가장 까다롭기 때문에 가격도 가장 높게 책정이 되어 있는 품목이다. 줄은 생산과정에서 연삭이라는 공정이 있는데 연삭할 때 가장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지만 날을 세우는 목절 공정에서도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원형[편집]

원형 조줄.jpg

조줄에서 세번째로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마찬가지로 5본조 부터 12본조까지 4종류의 크기가 있다.

사각형[편집]

사각형 조줄.jpg

마찬가지로 5본조부터 12본조까지 4종류의 크기가 있으며 수요는 낮은 편이다.

삼각형[편집]

삼각형 조줄.jpg

5본조부터 12본조까지 4종류로 구성된 품목의 마지막 형태이다. 비교적 수요가 낮다.

가는끌형[편집]

가는끌형 조줄.jpg

평과 동일한 쓰임새이지만 끝 부분의 폭이 급격이 줄어드는 모양으로서 그 부분만의 활용도가 따로 있는 품목이다. 확실히 평과는 다른 목적의 수요가 있는 것 같다. 7본조 부터 12본조까지 3종류의 크기로 구성되어 있다.

사다리형[편집]

사다리형 조줄.jpg

마름모꼴의 형태이면서 끝 부분으로 갈 수록 급격이 가늘어지는 형태다. 윗면을 제외한 3면에만 날이 나 있다. 7본조부터 12본조까지 3종류의 크기가 있다.

타원형[편집]

타원형 조줄.jpg

말 그대로 타원형이다. 둥근 손잡이를 채용하고 있으며 7본조에서 이 품목만 더할 경우 8본조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7(또는 8)본조부터 12본조까지 3종류의 크기로 구성되어 있다.

부채형[편집]

부채형 조줄.jpg

이제부터 모양이 헷갈려 지는 형태다. 얼핏보면 사다리와 같은 모양을 띄고 있지만 아랫쪽 부분이 미세하게 볼록한 형태이며 양 쪽면에 날이 서 있지않은 것으로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 크기는 10본조와 12본조 2종류로만 구성되어 있다.

칼형[편집]

칼형 조줄.jpg

그냥 딱 칼 모양이다. 수요가 가장 낮은 형태의 줄이며 크기는 10본조와 12본조 2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양볼록형[편집]

양볼록형 조줄.jpg

두번째 헷갈리는 형태의 줄이다. 얼핏보면 타원형과 비슷하지만 양쪽 날개 부분의 날이 이 좀 더 날카롭게 나 있으며 타원형은 손잡이가 둥근형태인데 반해 양볼록형은 사각 손잡이이므로 이것으로 확실히 구분을 지을 수 있다. 크기는 12본조 한 종류이다.

조개형[편집]

조개형 조줄.jpg

마지막 형태인 조개형이다. 타원형, 양볼록형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각 손잡이이므로 타원형과는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으며 위 아랫면의 볼록한 각도가 서로 다르다. 크기는 12본조 1종류이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줄 (도구)〉, 《위키백과》
  2. 〉, 《나무위키》
  3. 〉, 《네이버 지식백과》
  4. leekkoon, 〈절삭공구 줄의 종류, 조줄(벌줄), 다이아몬드줄, 철공용줄 (삼익)〉, 《네이버 블로그》, 2019-02-27
  5. editor, 〈줄/조줄(야스리)의 용도와 종류 (평줄, 삼각줄, 사각줄, 반원줄, 원줄)〉, 《티스토리》, 2016-09-12
  6. 마르텐, 〈조줄(Needle file/Precision File/Die Sinker's file)〉, 《네이버 블로그》, 2021-06-2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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