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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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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만

리가만(Gulf of Riga)은 발트해 동부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두 공화국에 둘러싸인 이다. 겨울 3개월 동안은 얼어붙어 있다.

내용[편집]

  • 리가만은 라트비아 및 에스토니아로 둘러싸인 큰 만이다. 길이 140km. 너비 70~130km. 최대수심 54m. 발트해(海)에 부속되어 있으며, 전체를 얕은 대륙붕이 차지하고 있다. 만구는 사레마 ·키우마의두 섬으로 거의 막혀 있는 형상이다. 이 만은 빙하시대 이후로 완만한 기복을 이루는 침식평야가 침강해서 형성된 것으로 짐작된다. 만 깊숙한 후미에 다우가바강(西드비나강)이 흘러들며, 하구에는 항구이자 라트비아의 수도인 리가가 위치한다. 만 안에는 먼바다까지 사빈해안이 발달하여 저지가 내륙까지 펼쳐져 있다. 1~4월은 결빙 기간이다.[1]
  • 리가만은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사이에 있는 발트해의 만이다. 리가만의 면적은 18,000㎢이며, 가장 깊은 곳은 54m이다. 만 입구의 사레마섬(에스토니아 영토)을 경계로 발트해와 나뉜다. 만 복판에는 루흐누섬이 있다. 만의 출구에는 이르베해협이 있다. [2]

리가[편집]

  • 리가(Riga)는 라트비아의 수도이다. 라트비아의 수도로 라트비아 인구의 약 1/3이 거주하는 발트 지역의 최대 도시이다. 리가는 러시아제국 시절에도 상태스부르그, 모스크바, 바르샤바에 이어 제국 내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거대도시였다. 리가는 발트해의 리가만(Gulf of Riga)에 위치한 항구도시로서 천연의 군사적 요새로 공산주의 시절에는 소련의 발트함대가 위치하였다. 리가는 발트 3국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와는 300km 그리고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Tallinn)과는 310km로 떨어져 있다.
  • 리가시의 총면적은 307평방제곱킬로미터로 해발고도는 10미터 이내의 평지로 구성되었고 다우가파강(Daugava river)이 시를 가로지른다. 리가는 습도가 많은 대륙성 기후로 겨울철 1~2월 평균기온은 -5°C로 기온이 내려가고 가장 추운 날에는 -25°C까지 온도가 내려가며 일주일 이상 쉬지 않고 눈이 내리기도 한다. 반면에 여름은 높은 위도로 7-8월 평균기온은 18°C로 선선하며 비도 자주 내린다. 리가시는 녹지가 풍부하여 시 전역의 약 40%가 녹지이며 시내 중심가에도 잘 가꾸어진 공원이 산재한다.

리가만을 둘러싼 섬[편집]

  • 무후섬(Muhu)은 유럽 북부 발트해에 자리한 에스토니아의 섬이다. 면적 198㎢이다. 북유럽 발트해(海)에 자리한 섬이다. 에스토니아에 딸린 섬 중에서는 사레마섬과 히우마섬 다음으로 크다. 퀴바스투(Kuivastu), 리이바(Liiva), 코구바(Koguva) 마을이 중심을 이룬다. 무후섬은 수르베인(Suur Väin) 해협을 사이에 두고 에스토니아 본토와 베이케베인(Väike Väin) 해협을 사이에 두고 사아레마섬과 마주 보고 있다. 이 섬에는 에스토니아를 통틀어 유일하게 작동하는 풍차가 있다.
  • 히우마섬(Hiiumaa I.)은 에스토니아 본토의 서쪽, 발트해(海) 무후제도의 3섬 중 북쪽에 있는 이다. 면적 약 965㎢이다. 평탄한 섬으로 습지가 많아 최고점도 54m에 불과하며, 주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업은 어업과 축산업이며, 서부 해안에 있는 키르게사르에 어류가공 ·통조림 공장이 있다. 북동해안에 위치한 주도(主都) 케르들라에서는 면공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 보름시섬(Vormsi)은 에스토니아의 섬이다. 면적 92㎢이며, 발트해 연안의 에스토니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히우마섬(Hiiumaa)과 본토 사이에 있으며, 로네 카운티(Lääne County)에 속한다. 13세기부터 사람들이 정착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대부분 에스토니아-스웨덴인들인 주민들이 약 3000명에 이르렀으나 전쟁 중에 대부분이 피난을 가거나 스웨덴으로 떠났다. 명칭은 스웨덴어로 '뱀의 섬'이라는 뜻을 지닌 오름쇠(Ormsö)에서 유래되었다. 섬 이름 외에도 행정 중심지인 훌로(Hullo)와 주요 항구인 스비뷔(Sviby)를 비롯하여 쇠데르뷔(Söderby)·노르뷔(Norrby)·디뷔(Diby)·롤뷔(Rälby)·보르뷔(Borrby)·코르슬로트(Kärrslätt)·삭스뷔(Saxby)·부스뷔(Busby) 등의 지명도 모두 스웨덴어의 영향을 받았다.
  • 사례마섬(Saaremaa)은 에스토니아 서부에 위치한 섬이다. 에스토니아의 가장 큰 섬이며 행정 구역상으로 사레 주(Saare County)에 속한다.

리가만 유역의 도시[편집]

  • 벤츠필스(Ventspils)은 라트비아에 있는 도시이다. 옛 이름은 빈다바(Vindava)이다. 발트해로 흘러드는 벤타강 어귀에 있다. 10세기경부터 존재가 알려졌으며, 1290년에는 리보니아 기사단이 성을 구축하였다. 중세에는 조선소와 무역항을 두고, 서인도 및 서(西)아프리카와 통상하였다. 1904년에 철도가 건설되면서 내륙 생산물의 수출항으로서 번영하였다. 오늘날에는 수산업 기지로서 큰 몫을 하며, 러시아의 볼가 지방에서 오는 송유관의 종점이 되었다. 부동항으로서, 리가항(港)이 결빙하는 겨울에는 외항 구실을 한다. 필스는 라트비아어로 '성(城)'이라는 뜻이다.
  • 유르말라(Jūrmala)는 라트비아 중부 지방의 도시이다. 2009년 7월 1일 새로 개편된 행정 구역에 따라 9개의 공화국 도시(Republikas pilsētas)중 하나로 분류되었다. 유르말라는 라트비어로 해변이라는 뜻으로 수도 리가 근처의 휴양도시다. 리가만과 내륙의 리에루페(Lielupe) 강 사이에 해변이 33km에 걸쳐 뻗어 있으며 치유 효과가 있다는 광천수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리가에 속해 리가 해변(Rīgas Jūrmala)이라고 알려졌던 곳이다. 치유 효과가 있다는 광천수와 아름다운 해변 덕분에 18세기 말부터 19세기초반에 광천 휴양지로 명성을 얻었다. 부유한 지주나 러시아 고위 군인들이 주로 이곳을 찾았다. 1877년 건설된 리가와 투쿰스(Tukums)를 잇는 철도가 이곳을 통과하면서 휴양도시로서 더욱 발전하였다. 소련 지배기에는 공산당 관리들이 주로 찾는 휴양지였으며, 1959년 리가에서 분리되어 독자적인 도시로 지정되었다.
  • 발미에라(Valmiera)는 라트비아 북부 발미에라(Valmiera) 주의 주도이다. 라트비아 북부, 에스토니아와의 국경에서 50km 떨어진 위치다. 가우야(Gauja) 강이 도시를 관통하며 수도 리가에서 110km 거리다. 인근에 중요한 도로 및 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다. 도시명은 13세기 초 노브고로트(Novgorod) 공국의 왕이었던 볼로디미에르 므스티슬라보비치(Volodimier Mstislavovich)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1283년 독일 기사단이 당시 독일어로 볼마르(Wolmar)라고 불리던 이곳에 성과 교회를 세웠고, 인근에 수공업자와 상인이 모여들면서 제법 큰 정착촌이 형성되었다. 1323년에 최초로 공식 문헌에 등장한다. 14~15세기 중요한 무역거점으로 성장하고, 한자동맹 도시에 가입하였다. 18세기 초 전쟁과 흑사병으로 피해를 입었고, 18세기 말에는 마을이 완전히 파괴되는 참사를 겪었다. 1889년 수도 리가와 발카(Valka)를 잇는 철도가, 1921년 스밀테네(Smiltene)-발미에라-아이나쥐(Ainaži) 간 철도가 건설되면서 다시 발전하였으며, 1921년 가우야 강 좌안(左岸)의 야운필스(Jaunpils)와 통합되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발미에라 주의 주도가 되었으며, 비제메 지방에서 최대 도시이다.
  • 살라스필스(Salaspils)는 라트비아 중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2009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110개의 자치 도시(novadi) 중 하나로 분류되었다. 라트비아 중부 저지대 루오파쥐(Ropaži) 평야, 다우가바(Daugava) 강 북안(北岸)에 위치한다.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남동쪽으로 18km 떨어져 있으며, 마자유글라(Mazā Jugla) 강이 도시 북쪽을 흐른다. 고고학 발굴 결과 약 1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었다. 살라스필스라는 명칭이 처음 문헌에 언급되는 것은 12세기에 리보니아 기사단의 통치지역으로서다. 1380년 리보니아 기사단은 성을 짓고, 옆에 교회를 지었다. 15-16세기에 걸쳐 성 주변의 작은 마을이 형성되었으나, 1577년 리보니아 전쟁 때 파괴되었다. 1860년 리가와 다우가우필스(Daugavpils)를 잇는 철도가 건설되자, 살라스필스 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거주지가 형성되었다.

루흐누섬[편집]

  • 루흐누섬(에스토니아어: Ruhnu, 스웨덴어: Runö)은 북유럽 발트해 리가만에 위치한 에스토니아의 섬이다. 에스토니아의 사레주 루흐누교구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는 라트비아 본토와 더 가깝다. 지형적으로는 먼 옛날에 형성된 드럼린 지형이 발트해에 잠겨 가장 높은 부분만 남은 것이 오늘날의 루흐누섬으로 추정된다. 1944년 소련의 에스토니아 흡수 전에는 스웨덴계 주민들이 주로 살고 있었으며 전통적으로 스웨덴의 법률이 적용되던 지역이었다. 이 섬에 설치된 지방자치단체인 루흐누교구는 에스토니아의 79개 지자체 중에서 가장 작은 규모로 기록된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리가만(Gulf of Riga)〉, 《두산백과》
  2. 리가만〉,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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