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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가트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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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가트해협

카테가트해협(덴마크어: Kattegat, 스웨덴어: Kattegatt)은 덴마크윌란반도스웨덴 사이의 해협이다.

개요[편집]

  • 카테가트해협은 외레순 해협, 스토레벨트 해협, 릴레벨트 해협의 세 해협을 통해 발트해와 연결되어 있으며, 스카게라크 해협을 통해 북해와 연결된다. 연안에는 스웨덴의 예테보리, 할름스타드, 덴마크의 오르후스 등의 어항이 있다.[1]
  • 카테가트해협은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의 해협으로 발트해의 부속 바다이며 북대서양(스카게라크 해협)과 발트해의 경계부가 되는 해역으로 남쪽의 릴레벨트 해협, 스트로벨트 해협, 외레순 해협의 협수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편에 속하는 해협이다. 외국어 표기법상 카테가트가 맞는 표현이지만 일부 매체나 서적 등에서는 카데가트라는 음차도 종종 보이고 있어 두 가지 이름을 모두 병기한다. 카테가트해협은 북쪽은 북해, 남쪽은 발트해로 통한다.
  • 카테가트해협은 덴마크의 윌란반도와 스웨덴의 서해안 사이의 해협이다. 총길이 220km. 최대 너비 140km. 최대 수심 124m. 플라이스토세(世)의 스칸디나비아 빙붕(氷棚)에 침식당한 저지가 물에 가라앉아서 형성된 수역이다. 스카게라크 해협을 거쳐 북해와 연결되며 외레순·스토레벨트·릴레벨트 3해협을 거쳐 발트해(海)와 이어진다. 발트해의 출입구로서 정치적 ·군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연안에는 스웨덴의 예테보리, 할름스타드, 덴마크의 오르후스·스카겐 등의 어항이 있다.[2]

카테가트해협의 범위[편집]

북쪽 경계[편집]

  • 덴마크 최북단 스카겐 서등대(Skagen Fyr W) 57°45’N 10°36’E 지점에서 위도 57°45'N 선을 따라 바다를 동쪽으로 가로질러 스웨덴 예테보리 서쪽 해안선 57°45'N 11°45'E 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다. 북쪽 경계선과 접한 바다는 스카게라크 해협이다.

동쪽 경계[편집]

  • 스웨덴 예테보리 서쪽 해안선 57°45'N 11°45'E 지점에서 스웨덴 남쪽 방향으로 서쪽 해안선을 따라 쿨렌 등대(Kullen Fyr) 56°18'N 12°27'E 지점까지 이동한다.

남쪽 경계[편집]

  • 스웨덴 쿨렌 등대(Kullen Fyr) 56°18'N 12°27'E 지점에서 바다를 남서 방향으로 가로질러 셸란 섬(Sjælland) 북단 길비에르 호을(Gilbjerg Hoved) 56°08'N 12°17'E 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고 서쪽 방향으로 셸란섬 북쪽 해안선을 따라 셸란섬 북서쪽 끝단인 올스네스 등대(Røsnæs Fyr) 55°45'N 10°52'E 지점까지 이동한다. 퓐 섬(Fyn) 북동쪽 끝단인 퓐스 호을(Fyns Hoved) 55°37'N 10°36'E 지점에서 퓐 섬의 서쪽으로 북쪽 해안선을 따라 퓐 섬 북단 에벨뢰 등대(Æbelø Fyr) 55°39'N 10°10'E 지점까지 이동한다. 퓐 섬 북단 에벨뢰 등대(Æbelø Fyr) 55°39'N 10°10'E 지점에서 바다를 북서쪽으로 가로질러 덴마크 유틀란드(윌란, Jylland) 반도 동쪽 해안선의 비욘스크누트(Bjørnsknude) 55°42'N 10°02'E 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다.

서쪽 경계[편집]

  • 덴마크 유틀란드(윌란, Jylland) 반도 동쪽 해안선의 비욘스크누트(Bjørnsknude) 55°42'N 10°02'E 지점에서 북쪽 방향으로 덴마크 유틀란트(윌란) 반도의 동쪽 해안선을 따라 덴마크 최북단 스카겐 서등대(Skagen Fyr W) 57°45’N 10°36’E 지점까지 이동한다.

예타운하[편집]

  • 예타운하(Göta Canal)는 스웨덴의 남부를 횡단하여 발트해와 카테가트해협을 잇는 운하이다. 길이 576km. 그중에서 88km가 인공 운하이다. 스톡홀름에서 출발하여 발트해의 일부와 베테른호(湖) ·베네른호를 비롯한 많은 호수를 지난 후 예타강(江)을 거쳐 예테 분지에 이른다. 도중에서는 58개의 수문으로 고저(高低) 차를 극복하고 있다. 1833년 개통하였으며, 1916년에 확장하였다. 수심 3m, 바닥 너비 15m 정도여서 큰 선박은 통과할 수 없다.

스웨덴[편집]

  • 스웨덴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쪽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A.D.10세기에 최초의 통일 왕국이 성립된 이후 1397년부터 126년 간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 칼마르(Kalmar) 동맹국을 결성, 주도권 다툼에 나서기도 했고 1849년부터 입헌군주제가 시작되었다. 정식명칭은 스웨덴왕국[Kingdom of Sweden(영), Konungariket Sverige(스)]이다. 서쪽으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등뼈에 해당하는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국경선으로 하여 노르웨이와, 북동쪽으로는 보트니아만으로 흘러드는 토르네(Torne) 강을 경계로 핀란드와 접한다. 동쪽으로 보트니아만(灣) 및 발트해(海)를 넘어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마주하며, 남쪽은 카테가트(Kattegat) 해협과 외레순(Øresund) 해협을 사이에 두고 덴마크와 마주한다. 안정적이고 높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생활·문화 수준이 매우 높으며, 세계의 모범이 되어 있는 사회보장제도를 갖추고 있다. 행정구역은 21개 주(lan)로 이루어져 있다.

삼소섬[편집]

  • 삼소섬은 윌란반도(유틀란트반도)로부터 약 15㎞ 떨어진 카테가트해협에 있는 덴마크의 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삼쇠 자치구에 속하며, 북섬·스타븐스 피요르·남섬의 세 영역으로 구분된다. 과거에 바이킹의 집결지로 사용되었으며, 섬의 명칭도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프랑스인과 웨일즈인 그리로 아일랜드인들에게는 매년 6월과 7월에 딸기를 수확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일찍 수확되는 감자로도 유명한데, 처음 캐는 몇 파운드의 감자는 진미로 알려져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발렌(Ballen) 마을과 해변이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맑은 날에는 북쪽으로 헬게네스(Helgenæs) 반도를 볼 수 있다.
  • 카테가트해협 인근에 있는 삼소섬은 신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과거 덴마크 내에서도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였지만 1997년에 신재생에너지 섬으로 만들자고 목표를 세운 후 10년 만인 2006년에 세계 최초 에너지 자립 100% 섬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1995년 덴마크 환경에너지부가 개최했던 '재생에너지 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삼소섬은 경연 기준이었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10년 계획을 수립하여 최종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섬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 삼소섬을 탄소 제로로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특성은 바로 '풍력'이다. 삼소섬의 경우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이러한 기후적인 특징을 살려 풍력에너지를 주요 에너지로 사용한 것이다. 삼소섬이 친환경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삼소섬에 대한 주민들의 사랑'이기도 하다.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투자가 뒷받침되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카테가트 해협〉, 《위키백과》
  2. 카테가트해협(Kattegat Str.)〉,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국가
북유럽 도시
북유럽 지리
북유럽 섬
북유럽 문화
북유럽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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