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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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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만

파푸아만(Gulf of Papua)은 파푸아뉴기니에 있는 이다.

내용[편집]

  • 파푸아만은 산호해(珊瑚海)의 일부를 형성하며 서쪽 끝은 토러스 해협을 거쳐 아라푸라해(海)로 통한다. 일반적으로 수심이 얕아 약 76m 안팎인 곳이 많다. 서부는 대보초(大堡礁)의 북쪽 끝에 해당하며 많은 산호초가 발달하였다. 플라이강(江)이 이곳으로 흘러들며 만의 동쪽에는 수도 포트모르즈비가 있다.[1]
  • 파푸아만은 파푸아뉴기니 남부 연안에 위치한 만으로 산호해 북서부에 위치한다. 파푸아뉴기니의 수도인 포트모르즈비에서 북서쪽으로 70km 정도 떨어진 곳과 접한다. 플라이강, 투라마강(Turama), 키코리강(Kikori), 푸파리강(Purari) 등 많은 강이 이곳에 유입되어 삼각주를 형성한다. [2]

플라이강[편집]

  • 플라이강(Fly R.)은 파푸아만에 흘러드는 강으로 뉴기니 남서부에 있는 큰 강이다. 길이 1,040km. 뉴기니 최대의 강으로, 중앙 산지에서 발원하여 광대한 충적평야를 남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사행하며 흐르다가 파푸아만(灣)으로 들어간다. 하구와 800km 상류와의 고도차가 20m에 지나지 않고 800km 지점까지 주항(舟航)이 가능하나 유역은 거의 미개발 상태이다. 1841년 이 강을 탐사한 영국 군함 플라이호(號)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파푸아뉴기니[편집]

  •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는 남태평양 서쪽 끝 뉴기니섬 동반부에 걸쳐 있는 도서국가이다. 1660년 네덜란드가 뉴기니섬의 영유권을 최초로 주장하였다. 1885년 뉴기니섬 동부의 북쪽은 독일이, 남쪽은 영국이 각각 분리 점령하였고, 이후 오스트레일리아의 통치를 거쳐 1975년 독립하였다. 뉴기니섬 서반부는 인도네시아의 이리안자야주(州)이다. 정식명칭은 파푸아뉴기니독립국(Independent State of Papua New Guinea)이다. 뉴기니섬의 동반부(東半部)와 주변의 여러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으로 솔로몬 제도, 서쪽으로 인도네시아, 북서쪽으로 필리핀, 남쪽으로는 토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오스트레일리아와 마주한다.
  • 주도(主島) 뉴기니섬의 척량산맥(脊梁山脈)인 센트럴산맥은 북서-남동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고, 힐덴부르크·쿠보르·비스마르크 등의 여러 산맥으로 갈라지다가, 남동부에서 합쳐져 오언스탠리산맥을 형성한다. 최고봉은 빌헬름산(4,694m)이다. 센트럴산맥의 북쪽 해안에는 아텔버트, 핀스테레산맥 등이 서쪽 방향으로 달리면서 트로브리안드제도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뻗어 나와 비스마르크제도, 솔로몬제도를 형성한다. 센트럴산맥의 남쪽에는 해안가에 걸쳐 플라이강(江) 유역의 광대한 습원(濕原)이 펼쳐진다. 파푸아뉴기니를 이루는 여러 섬들은 거의 대부분 열대우림 기후지대에 해당하며, 북서 몬순 계절풍이 부는 우계(1∼4월), 남동무역풍이 부는 건계(5∼8월)의 구별이 뚜렷하다. 지역에 따라 강우량의 차이가 심한데, 수도 포트모르즈비 부근 지역은 사바나 기후가 나타나 강수량이 1,000mm로 비교적 적지만 파푸아만(灣) 연안의 키코리 등은 연평균강수량이 5,000mm나 되는 다우지대이다.

포트모르즈비[편집]

  • 포트모르즈비(영어: Port Moresby, 톡 피신: Pot Mosbi, 문화어: 포트모레스비), 혹은 줄여서 모스비(Mosbi)는 파푸아뉴기니의 수도이며, 중앙 주와 수도권의 주도이기도 하다. 1873년 존 모즈비에 의해 최초로 세워졌으며, 도시의 이름은 존 모즈비의 아버지 페어팩스 모즈비 제독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현재 포트모르즈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강간, 강도, 살인, 대마초, 마약 카르텔 마약 밀매 등의 높은 범죄 발생률로 치안 상태가 좋지 않으며, 사실상 무법천지나 다름없다. 교육 환경도 열악하여 학교에 가더라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 어렵다.

파푸아인[편집]

  • 파푸아인(Papuans)은 뉴기니섬과 주변 도서의 원주민, 특히 오스트로-멜라네시아인 계통의 원주민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뉴기니섬의 원주민은 크게 약 6만 년 전에 처음으로 뉴기니에 들어온 멜라네시아 계통의 사람들과, 비교적 최근인 4천 년 전에 북쪽에서 도래한 오스트로네시아인 계통의 사람들로 나눌 수 있다. 다만 후자의 오스트로네시아인들은 일부 해안 지역 등에만 거주하고 영향을 끼쳤기에 보통 파푸아인이라는 분류에 포함되지 않는다. 파푸아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틀어 파푸아 제어라고 부른다. 파푸아 제어는 아주 다양한 어족 또는 고립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 지역에서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언어나 톡 피신 크레올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산호해[편집]

  • 산호해(珊瑚海) 또는 코럴해(Coral Sea, 프랑스어: Mer de Corail)는 호주 북동부에 인접한 바다이다. 태평양, 솔로몬제도와 호주 사이에 있는 해역이다. 이 해역의 섬과 연안에는 여러 종류의 산호초가 발달하여 있다. 면적은 479만 1000㎢이다. 산호해라는 이름은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유래되었다. 산호해는 태평양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호주 북동부 해안을 따라 2,000km까지 뻗어있다. 1953년 국제 수문학(水文學) 회의에서 그 범위가 정해졌다. 서쪽은 뉴기니섬 남단부터 오스트레일리아 동해안을 따라 남위 30°의 엘리자베스 환초(環礁)까지, 동쪽은 비스마크, 솔로몬 제도, 뉴헤브리디스 제도, 누벨칼레도니를 잇는 선까지이다. 산호해의 암초와 섬들은 특히 조류와 수생 생물이 풍부하고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다.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또는 대보초(大堡礁)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이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호주의 북동 해안을 따라 발달한 산호초이다. 면적 20만 7,000㎢, 길이 약 2,000㎞, 너비 약 500~2,000m로 세계 최대의 산호초이다. 북쪽은 파푸아뉴기니 남안의 플라이강(江) 어귀에서 남쪽은 퀸즐랜드의 레이디 엘리엇 섬까지 이어져 있다. 산호초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 있고, 일부가 바다 위로 나와 방파제와 같은 외관을 형성한다. 초호는 수심 60m 이하의 대륙붕이며, 해저는 평탄하고 동쪽으로 약간 경사져 있다. 바깥쪽은 경사가 급하여 갑자기 깊어진다. 산호 400여종, 어류 1,500여 종, 연체동물 4,000여종 등 매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토레스해협[편집]

  • 토레스해협은 동쪽으로 산호해(코랄해), 서쪽으로 아라푸라해와 연결된다. 좁고 암초가 많아 항해에 어려움이 많다. 해협의 폭은 가장 좁은 지점에서 150km이다. 해협의 남쪽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케이프요크 반도, 북쪽은 파푸아뉴기니의 서부 주이다. 해협은 기원전 5000년경에 생성되었다. 해협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영토인 토레스 해협 제도의 섬들이 분포한다. 토레스 해협 제도(Torres Strait Islands)는 토레스 해협에 있는 274개의 작은 섬이 모여 이룬 오스트레일리아의 군도이다. 북으로는 뉴기니섬, 남쪽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 케이프요크 반도 사이에 걸쳐 있다. 274개의 섬 들 중 유인도는 14개이며, 해수면 상승으로 많은 섬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 토레스 해협 제도의 섬들은 행정구역상 거의 대부분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州)에 속한다.

파푸아만의 항구[편집]

  • 포트모르즈비(Port Moresby)는 파푸아뉴기니의 수도이다. 뉴기니섬 남동 해안 파푸아만(灣) 연안에 위치하는 양항(良港)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요크 반도 북쪽 끝에서 약 560km 떨어져 있으며, 앞쪽에는 산호초가, 주위는 구릉이 둘러싸고 있다. 1873년 J. 모르즈비가 자기의 이름을 붙여 개척의 기지로 삼았으며, 1884년에는 파푸아를 통치하기 위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청(政廳)이 설치되었다. 기온이 높으나 연 강수량이 1,000mm로 적어 거주지로서 적당하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정치·경제적 발전이 현저하며 염료·건재·양조·담배 등의 공업이 활발하다. 시드니를 비롯한 오스트레일리아의 해상교통이 활발하며 국제공항과 파푸아뉴기니대학이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파푸아만(Gulf of Papua)〉, 《두산백과》
  2. 파푸아만〉,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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