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해협
노스해협(North Channel)은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목차
개요[편집]
- 노스해협은 너비 20∼30km이다. 스코틀랜드의 멀과 북아일랜드 토르곶(串) 사이에 있다.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다. 해협 안에는 애런섬·기가섬·크레이그섬 등이 있다. 북쪽은 대서양, 남쪽은 아이리시해(海)로 통하며 항구로는 아일랜드 쪽에 있는 벨파스트, 스코틀랜드 쪽 클라이드만(灣)에 글래스고가 있다. [1]
- 노스해협은 북아일랜드 동부와 스코틀랜드 남서부 사이에 놓인 해협이다.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 사이의 가장 가까운 곳으로 아일랜드해와 대서양을 연결한다. 가장 좁은 곳은 모이얼 해협으로 양안의 거리는 20km에 불과하다. [2]
- 노스해협은 노스 해협은 북아일랜드 동부와 스코틀랜드 서부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아일랜드 해와 대서양을 연결한다. [3]
모이얼 해협[편집]
- 모이얼 해협(Straits of Moyle) 혹은 모이얼해는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의 노스해협에서 가장 좁은 해협이다. 양 해안에서 가장 좁은 곳은 20km 정도에 불과하여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반대편 해안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아이리시해[편집]
- 아이리시해(Irish Sea)는 영국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일랜드 사이에 있는 바다이다. 면적 10만㎢. 평균수심 60m. 최고깊이 175m. 북쪽은 노스해협, 남쪽은 세인트조지 해협으로 대서양과 이어져 있으며 간만의 차가 비교적 크다. 선박 통과량이 많으며, 연안 제일의 무역항은 리버풀이다. 아이리시해는 가장 분주하게 사람들이 오가는 바다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페리선인 율리시즈호가 두 섬 사이를 잇고 있다. 또한 더블린 공항에서는 매해 830만 명이 하늘로 영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더블린-런던 항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혼잡한 항로이다.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 사이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예전부터 여러 해저 터널 건설 계획이 세워져 있다.
세인트조지 해협[편집]
- 세인트조지 해협(St George's Channel)은 아일랜드해와 대서양의 켈트해를 잇는 해협이다. 해협의 이름은 4세기 초에 비잔티움 제국로부터 브리타니아로 왔던 성 게오르기우스의 전설에서 따왔다.
아일랜드[편집]
- 아일랜드(Ireland, Republic of Ireland)는 북대서양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아일랜드섬은 외부로부터의 잦은 침입을 막아내고 192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그러나 32개 군 중에서 26개 군만이 아일랜드의 영토가 되었으며, 1937년 7월 1일 제정되고 1949년 개정된 헌법에 의하여 아일랜드공화국으로 개칭되었다. 아일랜드는 유럽의 서쪽 끝에 위치하며 서쪽으로는 대서양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아이리시해와 북해협(North Channel)을 두고 영국과 마주한다. 아일랜드와 영국은 북해협을 두고 가장 가까운 거리는 23km에 불과하다. 아일랜드의 서쪽은 대서양 그리고 남쪽으로는 켈트해(Celtic Sea)와 접한다. 아일랜드공화국은 아일랜드섬의 83%를 점하고 이외의 17%는 북아일랜드로 영국영토이다.
- 아일랜드는 석회암 평지가 해안가에 높게 솟아있는 지형으로 섬의 중심부는 많은 호수와 습지가 산재하여 평균 고도는 90m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가장 높은 산인 카라운트힐(Carrauntoohil)의 고도는 1,038m 그리고 두 번째로 높은 브란돈산(Mountatin Brandon)도 953m에 불과하다. 아일랜드는 비교적 작은 면적의 섬이지만 다양한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다. 동부지역의 랜스터(Leinster)는 아일랜드의 최대 경작지이며 서부는 높은 산들과 녹색의 들판으로 덮여있다. 동부의 골웨이와 도니골 지역은 높은 고도로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더(Highlands)와 유사한 풍광이다. 또한 아일랜드 남부의 웩스퍼드 해안선은 화강암 지대로 영국의 웨일스와 유사한 지질적 특징을 갖는다. 또한 서부 해안지역인 버른(Burren)은 카르스트 지형이다. 아일랜드는 기반암과 자갈로 이루어진 단단한 지반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침식지가 혼재된 복합적 지질적 특성을 갖는다. 또한 일부 지역은 무기화합물이 환원되어 만들어진 지역으로 여기에서는 천연가스와 원유도 채굴된다.
노스해협의 기후[편집]
- 대서양에서 부는 서풍과 서남풍의 영향으로 연중기온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대륙과 비교하여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상대적으로 온화하다. 노스해협 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10℃ 정도이며 1월부터 7월까지는 4~16℃ 정도의 기온이 유지되는데 동일한 위도에 위치한 타 지역과 비교하여 연중 기온 차가 크지 않다. 그러나 노스해협 주변은 바다의 영향을 받아 기후가 급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 내륙과 해안지역 간 기온 차가 커서 해안지역은 영하권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는 날은 연중 10여 일 정도에 불과하지만 내륙은 약 40일에 달한다. 동서 간에도 기후 차이를 보이는데 서부는 대서양에서 부는 바람으로 특히 늦가을과 겨울에 습도가 높다. 노스해협 지역의 강우량은 연평균 760mm 정도로 비가 잦은 편이다.
맨섬[편집]
- 맨섬(Isle of Man)은 아일랜드해에 있는 브리튼 제도에 속하는 영국 왕실령섬이며 위치는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의 사이에 있다. 국가 원수는 찰스 3세이며, 주총독(Lieutenant Governer)이 대신 정치에 관여한다. 맨섬은 영국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국제 관계와 국가 방위는 영국이 책임지고 있다. 맨섬의 국내 정치에 영국이 보통은 관여하지 않지만, 이 섬의 정치는 궁극적으로는 영국의 군주(실질적으로는 영국 정부)가 책임을 진다. 기원전 6,500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했다. 기원후 5세기에 고이델족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고, 고이델어의 한 갈래인 맨어가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했다. 9세기에 노르만족이 거주하기 시작했다. 노르만의 지배하에 고이델 문화와 노르만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가 발전했다. 1266년에 맨섬은 스코틀랜드 왕국에 합병되었다. 이후, 잉글랜드 왕국과 스코틀랜드 왕국 사이에서 통치자가 변경되다가 1399년, 영국 군주 하의 봉건지배를 받게 되었다. 지배권은 1765년에 다시 영국 군주에게 돌아갔으나, 영국의 일부분이 되지는 않고 내부자치권 역시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수도는 더글러스이며 맨어와 영어가 공용어이다.
세인트조지해협[편집]
- 세인트조지해협(Saint George's Channel)은 아일랜드와 영국 웨일스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길이 160km. 북동쪽은 아이리시해(海), 남서쪽은 대서양과 이어지는 해역(海域)이다. 최단(最短) 너비는 아일랜드 남동부의 칸소아곶과 웨일스 남서부의 세인트데이비즈곶 사이의 약 80km이다. 이곳의 이름은 영국의 수호성인 세인트 조지의 전설에서 유래하였다.
클라이드만[편집]
- 클라이드만(Clyde Bay)은 영국 스코틀랜드 남서쪽에 있는 만이다. 클라이드강(江) 하구의 덤바턴에서 약 100km에 걸쳐 펼쳐져 있다. 너비는 덤바턴에서 1.6km, 만의 끝부분이 59km, 길이는 45∼180km이다. 연안에는 많은 만입(灣入)이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주요항구로는 포트글래스고·그리녹 등이 있다.
클라이드강[편집]
- 클라이드강(River Clyde)은 영국 스코틀랜드 남부지방을 흐르는 강이다. 길이 170km이다. 남부지방의 산지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른 다음 클라이드만(灣)으로 흘러든다. 상류는 수력발전에 이용되고 라나크에서 하류 유역까지는 스코틀랜드에서도 가장 비옥한 저지이며 과수원이 많다. 또한 석탄이 산출되고 중공업이 입지하여 인구가 밀집되어 있다. 이 지방의 중심지는 글래스고이다. 글래스고에서 하류 쪽은 외항선(外航船)의 항행이 가능하며 조선업이 집중해 있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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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해협〉, 《위키백과》
- 〈해협〉, 《나무위키》
- 〈영국해협〉, 《나무위키》
- 〈노스 해협〉, 《위키백과》
- 〈노스 해협〉, 《나무위키》
- 〈해협(strait,海峽)〉, 《두산백과》
- 〈노스해협(North Channel)〉, 《두산백과》
- 〈해협(海峽)〉,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