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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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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s Federation)
농협(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s Federation)

농협(農業協同組合,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s Federation)은 1961년 8월 '농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하여 농민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농업생산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여 국민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농업계 특수은행이다. 예금, 적금,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등의 금융업무를 맡고 있다. 농업협동조합 또는 NH농협이라고도 하며, 은행장은 이대훈이다.

개요[편집]

협동조합의 일종인 농업협동조합은 농업경영자인 농민들의 일정한 경제활동을 공동으로 영위하여 농업경영을 발전시키고 농민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경제단체로, 현재 우리나라 협동조합 가운데 가장 큰 조직기반과 사업규모를 가지고 있다.

1961년의 5·16군사정부는 농협을 재편성하여 농촌경제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 아래 그해 7월 새로운 「농업협동조합법」을 제정·공포하였다. 새로운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은행과 구 농협의 업무를 인수하고 1961년 8월 중앙회를 비롯해 8개 도지부, 140개 시군조합, 101개 특수조합, 2만 1042개 이동조합 등의 3단계 계통조직체제를 마침내 갖추고 발족하였다. 조합업적경진대회, 새농민운동 등을 통하여 이동조합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조합경영 기반 강화를 위해 합병을 적극 추진하였다.

농협은 농촌지역은 물론 도시의 유휴자금을 동원하여 이것을 농촌에 생산자금으로 공금하고 있다. 신용사업은 지도사업과 경제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도·경제사업이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회원조합의 상호금융은 농가의 고리사채를 없애고 농촌의 사채금리를 낮추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을뿐 아니라 농촌지역의 제도금융을 정착시키는데 결정적인 구실을 했다.

구매사업을 통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생활문자와 영농자재를 염가 공급하고 있으며 산지로부터 소비지에 이르기까지 각종 유통시설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공동출하를 촉진하는 판매사업을 수행한다.

농협의 기본구성요소인 조합원은 조합의 구역안에 주소나 거소 또는 농업경영사업장이 있는 농민으로 한하며, 농협에 출자하고 농협경영에 참여한다.

연혁[편집]

  • 1907년 : 금융조합 설립
  • 1958년 : 금융조합을 바탕으로 농업은행 발족
  • 1961년 : 농업은행과 농협이 통합, 농업은행의 도시 지역 지점은 중소기업은행으로 분리
  • 2000년 07월 01일 : 농업중앙회, 축협중앙회, 인삼협중앙회 합병
  • 2012년 03월 02일 : 농업중앙회의 신용사업이 NH농업금융지주로 분리되면서 자회사로 출범

경영이념[편집]

VISION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고객, 임직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신뢰할 수 있는 은행
고객서비스와 은행건전성, 사회공헌
모든 측면에서 일등이 되는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은행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
진정한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는
존경받을 수 있는 은행
경영원칙 고객의 기대를 초과 달성한다 최고의 인재를 육성한다 사회에 공헌한다 은행 부문간
시너지 창출에 기여한다
핵심가치 고객본위 혁신추구 성과중심 상호신뢰

영업점[편집]

  • 국내
  • 국외
미국 뉴욕사무소, 벨기에 EU사무소, 일본 도쿄사무소, 베트남 하노이사무소, 중국 베이징사무소 등[1]

사회공헌[편집]

NH농협은행은 100%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순수 민족자본 은행으로, 농업·농촌의 복지증대와 서민·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며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농식품기업 및 농업경영인 무료 경영 컨설팅, 공공금융상품 기금지원, 농업·농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공익기금 금융 신상품 출시 등 사회책임금융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공헌·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목적 추구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에 지원해왔다.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라는 기본철학과 '행복을 채우는 금융'이라는 모토 아래 '같이의 가치'를 깊이 새겨 실천해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농업·농촌·농민·지역사회 및 고객과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고 '다 같이 만드는 아름다운 미래'를 꿈꾼다.

  • NH농협은행 행복채움봉사단
농촌은 물론 지역사회 및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 지원과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 서민금융지원
서민금융 이용편의를 위해 일반 상담창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거점점포 20개소, 서민금융 상담 및 판매 전담창구 20개소 운영 등 금융소외·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 행복채움금융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금융재테크, 자녀 미래설계,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고객과 같이 행복한 세상을 목적으로 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행복채움금융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청소년 금융교육 동아리 창설 및 운영, 진로멘토링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후원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스포츠팀 및 단체, 지역축제 및 스포츠대회에 지원하고 있다.
  • 환경보호사업 지원 및 구호단체 지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환경보호사업 지원 및 식목일 나무심기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나눔 실천을 위해 구호단체지원에도 참여하고 있다.[2]

현황[편집]

  • 은행권 최초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
2019년 4월 3일 NH농협은행은 P2P 금융 투자자의 원리금 수취권 증서를 조회 가능한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출시하였다.
농협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원리금 수취권 조작과 변경을 막고 보안을 유지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투자자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농협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해당 서비스가 P2P 금융 생태계 신뢰도를 개선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3]
  •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2019년 6월 4일 NH농협은행이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2기를 개성해 입교행사를 진행했다. 범농협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이론 뿐 아니라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되어 업무 접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NH디지털R&D센터도 신설해 블록체인 연구 및 신규 사업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입교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남영수 부행장은 "블록체인은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기술이므로 블록체인 기술에 전문화된 실무 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 전했다.[4]

각주[편집]

  1. NH농협은행〉, 《위키백과》
  2. NH농협은행 공식 홈페이지 사회공헌 - http://www.nhbank.com/goSubPage.do
  3. NH농협銀,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은행권 최초〉, 《토큰포스트》, 2019-04-03
  4. 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박차〉, 《대한금융신문》, 2019-06-0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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