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삼성SDI㈜(Samsung SDI)는 대한민국의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이다. 삼성에스디아이라고 읽는다. 삼성SDI㈜는 브라운관(Braun tube),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Plasma Display Panel), 아몰레드(AMOLED) 등의 디스플레이(Display) 제품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였으나, 2000년 리튬이온(Li-ion) 2차전지 사업에도 진출하여 사업을 다각화하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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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편집]
삼성SDI㈜의 주력 사업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 부문과 전자 재료사업부문이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 부문은 소형배터리(리튬이온 2차전지 사업), 중형전지(자동차 배터리) 사업, 대형전지(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사업으로 나뉜다. 전자 재료 사업 부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용 소재 등으로 나뉘며,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2]
연혁[편집]
- 2017년 05월 : 헝가리법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 준공
- 2016년 02월 : 케미칼 사업 부문을 물적으로 나누어 자회사 SDI케미칼㈜ 설립
- 2012년 02월 : 삼성SDI㈜ 일본법인 설립
- 2012년 08월 : 삼성SDI㈜ 중국판매법인 설립
- 2011년 09월 : 삼성SDI㈜ 유럽법인 설립
- 2010년 02월 : 삼성SDI㈜ 베트남 법인 설립
- 2009년 04월 : 세계 최고 효율의 군사용 휴대 연료전지를 개발
- 2003년 06월 : 26만 풀컬러 아몰레드 세계 최초 개발
- 1999년 11월 : 삼성SDI㈜로 사명 변경
- 1994년 09월 : 멕시코 법인 설립
- 1993년 01월 : 독일 법인 설립
- 1988년 08월 : 국내 최초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개발
- 1985년 12월 : 컬러모니터(CGA) 개발
- 1985년 02월 : 삼성전관㈜으로 사명 변경
- 1976년 06월 : 흑백 브라운관 수출
- 1974년 03월 : 삼성전관 공업㈜으로 사명 변경
- 1970년 01월 : 삼성-엔에프시㈜ 설립[3]
주요 사업[편집]
소형배터리[편집]
소형전지사업부는 원형, 각형, 폴리머(Polymer) 전지 등의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신흥시장의 초고속 성장에 따른 휴대폰, 태블릿피시 등의 정보기술(IT) 기기의 확산뿐만 아니라 전동공구, 이 바이크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분야에서의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업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3]
- 정보기술 기기(IT Devices)
- 랩톱(Laptop)
- 삼성SDI㈜의 노트북용 배터리는 노트북의 성능을 더욱 향상하면서 이동성을 개선하고, 보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 고용량 셀 기술(cell technology)과 노트북에 최적화된 팩(pack) 개발,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태블릿(Tablet)
- 삼성SDI㈜의 초슬림 초경량 리튬이온배터리(Lithium-ion battery)는 태블릿을 훨씬 더 얇고 가볍게 만든다. 삼성SDI㈜는 가장 얇고 가벼운 태블릿을 구현하기 위한 고에너지 밀도의 셀 기술과 차별화된 팩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모바일폰(Mobile Phone)
- 삼성SDI㈜의 가벼운 고용량 배터리는 휴대폰 사용자의 더욱 높아진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삼성SDI㈜의 고에너지 밀도 셀 기술과 차별화된 팩 기술은 휴대폰의 사용 시간을 연장해 주는 동시에 더욱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가능하게 해준다.
-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
- 삼성SDI㈜의 기술력으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최적의 선택엔 삼성의SDI㈜의 리튬이온배터리가 가장 좋다.
- 파워 뱅크(Power Bank)
- 삼성SDI㈜의 파워 뱅크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용량, 품질 및 안전성을 자랑하는 삼성SDI㈜의 리튬이온배터리 기술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생활을 지원한다.[3]
- 파워 기기(Power Devices)
- 파워 툴(Power Tool)
- 삼성SDI㈜의 리튬이온배터리로 전동 공구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최고 용량, 최고 출력의 셀은 물론, 설계부터 생산까지 철저하게 검증된 최고 성능의 안전한 배터리 팩을 제공한다.
- 정원 툴(Garden Tool)
- 삼성SDI㈜의 리튬이온배터리로 더 깨끗하고 편리한 정원 공구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SDI㈜의 리튬이온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밀도, 더욱 긴 배터리 수명으로 정원 공구의 편리함과 성능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 진공청소기(Vacuum Cleaner)
- 삼성SDI㈜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하여 작지만 강력한 진공청소기를 제작할 수 있다. 삼성SDI㈜의 리튬이온배터리 기술력은 기존 배터리 대비 안정적이며 강한 흡입력을 오랫동안 유지한다.[3]
- 트랜스 기기(Trans Devices)
- 이 바이크(E-Bike)
- 고용량, 고품질 배터리 기술을 활용해서 전기자전거의 이동성을 향상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제공한다.
- 이 스쿠터(E-Scooter)
- 리튬이온배터리 기술을 활용하여 전기 스쿠터의 수명을 연장하면서도 보다 작은 전기 스쿠터용 배터리 팩을 만들 수 있다.
- 이그니션(Ignition)
- 리튬이온배터리는 이그니션을 더욱 작게 만들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면 이그니션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오랫동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3]
자동차 배터리[편집]
삼성SDI㈜는 저탄소 차량을 위한 배터리 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친환경, 청정에너지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의 비전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고효율, 고용량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 자동차 완성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기존의 내 연기관 차량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및 각종 대기오염 물질을 최소화하여 경제성은 물론 친환경성을 구현하는 등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3]
- 기술혁신(Innovation)
- 삼성SDI㈜가 충전 한 번으로 300km 이상을 달리는 전기자동차,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이 비교적 적지만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슈퍼카를 만드는 데 사용될 배터리를 만들겠다고 한다. 이상적인 배터리는 작고 가벼우며 안전하면서, 동시에 대용량이어야 한다. 리튬은 세 번째로 가벼운 원소이자 가장 가벼운 금속으로 리튬이온배터리는 니켈(nickel)이나 납 기반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다. 그래서 삼성SDI㈜는 높은 에너지 밀도의 배터리를 생산하고자 한다.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 기기용 배터리 기술을 통해 삼성SDI㈜는 파워트레인(power train) 성능, 연비, 이산화탄소 저감 등 자동차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3]
- 프라덕트(Product)
- 전기자동차를 구동하는 배터리 팩은 직렬 및 병렬로 연결된 각각의 배터리 셀과 모듈(Module)로 구성되어 있다. 셀은 배터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며, 음극, 양극, 전해질 및 분리막의 4가지 핵심 요소로 이뤄져 있다. 배터리 셀의 특성이 전기자동차의 전반적인 성능에 중심적 역할을 한다. 셀은 각형, 원통형, 폴리머 등 여러 형태가 있으며, 삼성SDI㈜는 자동차에 쓰이는 각형 배터리 셀을 제공한다. 모듈은 서로 직렬 혹은 병렬로 연결된 다수의 셀로 이뤄져 있고, 기계적 구조물 안에 매입된다. 삼성SDI㈜의 배터리 셀은 소형으로 적층 가능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셀의 모듈화가 용이하고 다양한 다른 구성을 하기에 이상적이다. 배터리 팩은 다수의 모듈을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과 열관리 시스템이 센서와 컨트롤러를 포함하여 서로 직렬 혹은 병렬로 연결하여 조립되며 케이스 구조물에 매입되어 각 자동차 모델에 특화된 배터리 제품이 된다.[3]
-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 삼성SDI㈜에서는 전기 동력화를 위한 2차 배터리 기술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자동차의 탄소 배출 저감 및 연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3]
- 파트너십(Partnership)
- 삼성SDI㈜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운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 중이다. 제품의 상용화와 안전성,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여 30개 이상의 자동화 전기화 프로젝트에 핵심 배터리 공급자로 선정되었으며 계속해서 참여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SDI㈜의 배터리는 순수 전기자동차(Fiat 500e, BMW i3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자동차(BMW i8)를 비롯해 자동차 제조사들의 다양한 전기자동차에 공급되고 있다.[3]
- 유럽연합(EU), 미국, 아시아의 많은 중요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삼성SDI㈜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향후 수년간에 걸쳐 삼성SDI㈜의 배터리로 구동되는 자동차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삼성SDI㈜는 자동차 업계에 비교적 늦게 진출했는데, 삼성SDI㈜는 오히려 자동차 제조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3]
에너지 저장 시스템[편집]
삼성SDI㈜는 세계 최고의 소형 리튬이온 이차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2011년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소형 이차전지 사업부터 이어 온 이차전지 안정성을 기반으로 사업 시작 3년 만에 업계 1위로 오른다. 전기자동차에 공급되는 배터리와 동일한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시스템에 사용하며 에너지저장시스템 품질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국가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유럽의 전력 및 가정용, 미국의 상업용, 일본의 가정용 등의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빠르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14년 3분기 리튬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 글로벌 점유율 23.6%로 1위를 차지했다.[3]
- 테크놀로지(Technology)
- 삼성SDI㈜는 우수한 셀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저장 시스템 설계,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설계부터 생산, 설치까지 통합된 'One-stop-ESS' 솔루션을 공급한다.[3]
-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 삼성SDI㈜는 일반 주택용에서 대형 전력용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3]
- 전력·상업용 솔루션
- 전력·상업용 솔루션은 발전 및 송배전을 포함하는 전력 공급 시스템에서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파수 제어를 통해 전력의 품질을 향상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의 불안정한 전력 생산도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해 평준화할 수 있다. 삼성SDI㈜는 우수한 리튬이온 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용량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고객의 환경과 니즈에 따른 최적화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관리를 도와주고 이를 통해 전력 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저렴한 심야전기를 활용한 배터리 충전, 최대 사용치 피크(Peak)를 낮춰 전력 요금을 절감하는 국가별 다양한 요금 체계에 따른 솔루션을 구성하여 활용할 수 있다. 대형 건물에서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장 최대 사용치 피크를 낮추고 전력 요금제를 활용하여 전력 요금을 절감하는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다.[3]
- UPS · UES 솔루션
-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과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서 데이터 센터 운영의 신뢰성과 가용성은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게 되었다. 삼성SDI㈜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는 데이터 센터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백업(Backup) 전원뿐 아니라 총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효과까지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에서 소비하는 총 전력에서 약 40%가 냉방에 사용된다. 삼성SDI㈜의 리튬이온배터리는 사용온도 범위가 넓어서 배터리실의 냉방에 소비되는 전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리튬이온배터리는 일반적인 납축전지와 비교해 무게와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크게 유리하므로 설치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공간과 설비 투자비도 대폭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삼성SDI㈜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충전상태와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SDI㈜는 한발 더 나아가 더욱.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기능에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더한 신모델UES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에너지 활용을 통한 경제성을 더해준다. 이미 세계 최초로 설치 가동되고 있다. UES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사용자가 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델로서, 향후 대형 데이터 센터, 반도체 공장, 병원 등 추가적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3]
- 가정용 솔루션
- 가정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의 시스템과 연계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24시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각국의 전기 요금은 점차 상승하고 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낮에 광전지(PV)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하여 언제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그리드(Grid) 망의 전력구매를 최소화해 준다. 이를 통해 가정의 에너지 자가 소비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전체 전력 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송전망이 인입되기 어려운 도서 지역 등에서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안정적이고 저렴한 자가 전력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해 준다. 예상하지 못한 정전 시에는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SDI㈜는 가정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최적화된 배터리를 공급한다.[3]
- 통신용 솔루션
- 통신 기지국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원활한 통신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납축전지와 비교해 유지관리 비용이 적고 사용온도 범위가 -20℃~60℃로 넓어서 기지국에 가장 적합하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는 유지관리가 불필요하므로 오지에 있거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설치되는 통신 기지국에 적합하다. 삼성SDI㈜는 대형 오프그리드(off-Grid) 건물에서 피코/마이크로(Pico/Micro) 셀을 위한 소형 전력 백업 시설 등 통신 기지국을 위한 셀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SDI㈜의 셀 기술은 경쟁사 대비 긴 수명을 제공한다. 오프그리드 지역에 있는 통신 기지국에 태양광 패널과 삼성SDI㈜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설치하면 전체적인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태양광이나 디젤발전기와 연계된 오프그리드 통신 기지국에서는 리튬 사용으로 유지 보수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한다. 가벼운 무게, 적은 부피, 높은 에너지 밀도, 소형 기지국 적용에 최적의 솔루션이다.[3]
전자재료[편집]
전자재료사업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활용되는 소재를 개발 및 판매한다.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등 기존 시장에서의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인 올레드 소재와 이차전지용 분리막 등의 첨단 소재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3]
- 반도체(Semiconductor)
- SOH(Spin-on Hardmasks)
- 포토 레지스트 하부에 적용되는 막질로서 후속 에칭 공정에서 적절한 방어막 역할을 수행하며, 미세 패턴의 정확도를 구현하기 위해 회로가 원하는 막질에 잘 전사되도록 돕는 재료이다. 에스오에이치는 반도체 미세 패턴 구현을 위한 보조재료로, 차이(gap)를 채우고 평탄화를 강화하여 내에칭성을 강화해야 하는 특성을 요구한다. 삼성SDI㈜의 에스오에이치는 반도체 패턴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스핀 코팅 방식에 사용되는 재료로 반도체 회로 패턴 형성 시 기존의 디브이디(DVD)방식(금속을 고온으로 가열하여 증발시켜 그 증기로 금속을 박막상으로 밀착시키는 방법)이 아닌 스핀코팅 방식으로 막을 형성하는 미세 패턴 형성 재료로, 미세 선폭의 패턴 정확도를 구현한다.[3]
- SOD(Spin-on Dielectric)
- 반도체의 트랜지스터 또는 금속 도선 사이를 절연하는 코팅 물질이다. 전류의 누설을 막아준다. SOD는 이산화규소(SiO₂) 박막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코팅 물질로, 기존에는 씨브이디(Chemical Vapor Deposition) 공정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나, 패턴이 미세화됨에 따라 평탄하고 보이드(void)가 생기지 않는 스핀코팅공정(코팅할 물질을 웨이퍼에 떨어뜨리고 고속으로 회전시켜 얇게 퍼지게 하는 공정)에 본 제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과 설비 투자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재이다.
- EMC(Epoxy Molding Compound)
- 수분, 열, 충격 그리고 전하 등 다양한 외부환경으로부터 반도체 회로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회로 보호제이다. 여러 예민한 전자 장치를 피포 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여러 고객의 필요와 요구사항들에 대응하는 광범위한 무 할로겐(halogen) 화합물 라인업을 제공한다.[3]
- 엘시디(LCD)
- 편광 필름(Polarizing Film)
- 엘시디 패널(LCD Panel))에서 액정과 조합하여 전기 신호에 따라 빛을 차단하거나 통과시키는 광학필름으로서, 3층 구조로 이뤄져 있다. 편광 필름은 엘시디 기술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엘시디 화면상에 이미지를 표시하게 해준다. 편광 필름은 한 방향으로만 전파하는 입사 빔만 전송하고 여타 빔은 모두 흡수함으로써 편극되지 않은 빛을 선형 편극 빛으로 변환한다.[3]
- 컬러 피알(Color Photo Resist)
- 디스플레이에서 빨강, 초록, 파랑색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소재이다. 삼성SDI㈜의 컬러 피알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더 높은 컬러 특성을 얻을 수 있다. 엘시디 구조에서 컬러 필터를 위해 이용 가능한 최고의 제품이며, 각각 빨강, 초록 및 파랑을 표시하는 염료 분산 방식의 음성 포토 레지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3]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 증착 소재
- 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 소재는 전극 사이에 얇은 유기 막을 구성하여 전기를 인가할 때 빛을 내는 소재이다. 삼성SDI㈜와 노발레드(Novaled)는 유기 물질 및 소자 기술이 전문가로 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 재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유기 화학은 고성능 신규 재료의 개발 및 양산화 기술을, 소자 기술은 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 제작 및 분석, 제조는 고순도 유기 재료의 양산 기술 등 3가지 핵심 역량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박막봉지(TFE, Thin Film Encapsulation)
- 외부환경(수분, 공기 등)으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를 보호해 주는 봉지재로, 제품 외관은 투명한 물과 같은 형태를 띠며, 대량의 제품은 투명한 노란색 빛을 띤다. 삼성SDI㈜의 박막봉지 제품은 크게 증착용 제품, 잉크젯용 제품으로 나누어져, 현재 플렉시블 디바이스(Flexible Device)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3]
- 광전지 페이스트(PV Paste)
- 태양전지에서 태양광을 변환시켜 생성된 전기에너지를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전극 재료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성된 전기에너지는 발전소용, 가정용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2010년부터 삼성SDI㈜는 광전지 업계용 '실버 메탈리제이션 페이스트(silver metalization paste)'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삼성SDI㈜의 경쟁력은 고객들의 기술 목표를 이해하고 그들의 공정에 최적화된 페이스트를 개발하기 위해 고객들과 협력하는 능력에 있으며, 삼성SDI㈜의 목표는 페이스트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셀 효율을 개선하고 셀 원가를 절감시키는 것이다.[3]
특징 및 분석[편집]
- 강점
- 현재 삼성SDI㈜는 소형 원형 전지 업계 1위로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술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 점유율은 30%에서 43%로 성장했다. 2010년 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에 발을 들인 이후 북미, 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갔다. 2019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중 미국 에너지 저장 시스템 판매 증가 전망을 하는 거대 미국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삼성SDI㈜는 월등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2]
- 약점
- 삼성SDI㈜는 스마트폰 시장 정체에 따른 소형 전지 사업의 수익성 악화에 대비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 중대형 전지 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약 17여 건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재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신규 수주가 급감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구미사업장서 염료들이 유출되어 현장의 안정성에 대한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전기차 배터리, 소형 원형 전지의 상승세로 실적에 실질적인 타격을 미치진 않는다는 전망이지만, 이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결해야 미국 등 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요에 더울 확실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2]
- 기회
- 미국과 중국 전기차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의 수혜도 커질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과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배터리 수요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다. 미국의 6월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미국에 진출한 자동차기업들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맞춰 적극적으로 출시를 확대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발주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중국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 증가를 이끌 수 있는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SDI㈜가 배터리업체 최선호주로서, 그 혜탁을 직접적으로 받을 가능성 또한 커졌다.[2]
- 위협
-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인 삼성SDI㈜, ㈜엘지화학,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증설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폭발하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핵심 부품인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데 우선적인 지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국내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기차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나간다는 공동 목표 아래, 3사는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에 열을 가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서는 중국기업들이 점진적으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어, 3사가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한 것에 비해 중국 시장 진출 효과가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삼성SDI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amsungsdi.co.kr/
- 삼성SDI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82%BC%EC%84%B1SDI
- 〈삼성SDI 분석 리포트〉, 《캐치》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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