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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보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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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보호필름(Paint Protection Film, PPF)은 자동차 외부에 시공하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도장 손상과 오염물질로부터 예방하는 보호 필름이다. 시트지와 차이는 투명한 필름으로 차량 고유색을 유지할 수 있다. 사용자 선택에 따라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반투명 유색 필름도 있다.[1] 차량보호필름을 줄여서 PPF 필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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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차량보호필름은 외부의 각종 미세한 충격으로부터 자동차의 도장을 보호하는 필름이다. 차량보호필름의 원료는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진다. 폴리우레탄은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는 우레탄을 폴리 재질과 합성하여 만들었으며 연질과 경질의 특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가공성이 뛰어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2] 도장을 망가뜨리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자외선에 의한 변색, 부식, 스톤 칩이나 문콕 등을 이유로 한 흠집 등이 대표적으로 될 수 있다. 차량보호필름이 이런 위험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다. 필름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도장 면에 닿는 자외선의 대부분을 막을 수 있고 산성을 띤 이물질이 붙지 않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탄성이 훌륭해서 흠집을 일으키는 것들로부터 도장 면을 보호할 수 있으며 설령 흠집이 생겼더라도 셀프 힐링 기능이 있어 날이 덥거나 뜨거운 것이 닿으면 생긴 흠집도 자연스럽게 제거가 된다. 차량보호필름의 유지 기간은 제품별로 차이가 크다. 품질을 인정받은 브랜드의 경우 10년 보증을 명시하고 있으나 이는 관리를 잘하고 특별한 사고가 없을 때 유지될 수 있는 최장기간이라 보면 된다. 보통 차량보호필름이 차량 외관에 부착되는 것인 만큼 3년이 넘어가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렇게 보수적으로 기간을 잡더라도 일반 래핑보다 유지 기간이 3배 더 길다.[3] 시공 영역은 도어엣지, 도어컵, 트렁크 리드, 주유구, 사이드미러, 헤드라이트, 보닛, 범퍼, 루프탑 등 모든 부위에 시공이 가능하다.[2]

장단점[편집]

차량보호필름 시공의 장점은 도로 주행 시 전방에서 날아오는 돌이나 모래, 기타 이물질 등으로 인해 생기는 차량 도장 손상과 스크래치를 예방하며, 충격 흡수, 자동차 외관의 부식과 오염을 방지하고, 손톱이나 반지로 인한 문손잡이의 스크래치, 트렁크에서 짐을 승·하차할 때 생기는 스크래치, 주차 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스크래치로부터 차량을 보호하며, 차량보호필름 성능에 따라서 필름이 셀프 재생 효과가 있다. 차량보호필름의 종류로는 광이 나지 않고 묵직한 포스를 내뿜어 주는 무광 차량보호필름과 광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 유광 차량보호필름이 있다. 유광 차량보호필름의 경우 썬루프가 작은 차량이나 없는 차량에 블랙 유광 차량보호필름을 부착해 파노라마 썬루프 효과를 줄 수 있으며, 더욱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이러한 차량보호필름은 차량의 도장 면을 보호하는 차량보호필름 뿐만 아니라 차 유리를 보호해 줄 수 있는 방탄 필름도 존재한다. 하지만 차량보호필름은 성능과 제품에 따라 변질이나 변색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능에 따른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가격대가 높다고 좋은 차량보호필름인 것은 아니며,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부착을 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4] 빗길이나 눈길을 달리면서 차량에 달라붙는 타르, 철분 등이 지워지지 않는 것도 단점이다. 바로 세차를 하거나 지우지 않으면 필름에 스며들어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비를 맞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차가 더러워졌을 때 바로 세차를 하지 않으면 필름에 침투하고 이물질이 스며들어 지워지지 않는다. 광택기를 이용한 광택이 안되는 것이 아니지만, 오랜 시간 방치하면 필름을 제거하거나 교체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워터스팟도 문제이다. 워터스팟은 비를 맞은 다음에 직사광선을 맞으면 물자국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페인트 면과 다르게 필름은 한번 스며들면 앞서 설명한 타르나 철분처럼 제거되지 않는다. 그래서 세차 후 항상 필름 전용 물 왁스로 도장 면을 보호해줘야 황변과 타르 철분 등의 침투를 예방할 수 있다.[5]

제품[편집]

㈜두코가 출시한 차량보호필름은 사전재단 방식을 통해 별도 재단 과정 없이 부착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시공 가능하도록 출시된 기존의 차량보호필름은 부착 위치가 도어와 주유구 등으로 한정되고, 현장 재단 방식으로 시간과 비용에 부담이 있었다. 두코 엣지실드 차량보호필름은 차량 외부 주요 도장부터 인테리어까지 손상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를 모두 보호할 수 있고, 사전 재단 방식으로 시공 시간과 비용을 감축시켰다. 미리 재단된 필름을 전용 케이스에 담아 판매하는 상품으로 별도 기구 없이 부착 가능해 작업시간 절약은 물론 시공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차량 광택을 유지하며 투명도를 보장해 부착 후에도 차량 색상이 변하지 않는다. 또한 자가 복원 기능으로 미세한 스크래치를 방지하며 고온과 저온에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가진다. 칼이나 재단기 없이 간편하게 부착 가능하고, 차량별 시공 설명서가 동봉되기 때문에 전문 지식 없는 일반인도 직접 작업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시공점을 통해 높은 만족도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도 온라인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6]

시공 방법[편집]

차량보호필름은 셀프 시공이 가능하다. 하지만 필름 자체의 접착력이 매우 좋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작은 부위에 부분 시공 정도는 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부착 부위가 넓어진다면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 셀프 시공을 원할 경우에는 부착하고자 하는 부위를 깨끗하게 닦고, 부착 시 혼합액을 최대한 많이 사용해야 실패 없이 부착할 수 있다. 시공 후 3일이 지나면 세차가 가능한데, 고의적으로 필름 시공 경계면에 고압수를 뿌리지만 않으면 큰 문제는 없다. 자동세차나 왁스 사용에도 제약이 없다. 오히려 왁스는 필름에 상처 난 부위를 메워 주고 이물질의 침투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해 사용을 권장하는 편이다.[7]

각주[편집]

  1. 차량용보호필름〉, 《네이버 지식백과》
  2. 2.0 2.1 탑틴브라더스 루마 버텍스 서초반포점 탑틴브라더스, 〈자동차 PPF 이야기〉, 《티스토리》, 2020-03-06
  3. 막차폐차, 〈자동차 도장을 보호하는 PPF 필름, 시공부터 관리까지〉, 《네이버 포스트》, 2021-04-07
  4. 카링TV, 〈자동차의 보디가드, PPF 필름을 아시나요?〉, 《네이버 포스트》, 2017-04-12
  5. 김성일 기자, 〈PPF(Paint Protection Film)의 장점과 단점〉, 《다나와》, 2015-01-29
  6. 민병권 기자, 〈車 긁히면 ‘나도 아프다’…PPF 보호필름 인기〉, 《디지털투데이》, 2020-06-29
  7. 금호타이어, 〈PPF를 아시나요? 자동차 피부를 보호해주는 PPF 알아보기〉, 《티스토리》, 2017-05-3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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