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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5구'''(江南5區))는 서울특별시 소재 4개의 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동작구]] 5곳을 말한다.<ref name="위키">〈[https://newsreport.tistory.com/42 강남4구는 어디를 말하는건가요?]〉, 《티스토리》</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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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5구'''<!--강남 5구-->(江南5區)는 서울특별시 소재 5개의 , 즉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동작구]]5곳을 말한다.<ref name="위키">〈[https://newsreport.tistory.com/42 강남4구는 어디를 말하는건가요?]〉, 《티스토리》</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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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name="네이버">이투데이,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4553870&memberNo=6132524  강남3구? 4구? 5구? 강남이 왜 이렇게 많아?]〉, 《네이버 포스트》, 2019-09-04</ref> 강남5구는 기존 [[강남4구]]에 [[동작구]]를 포함한 개념이다.
  
 
== 강남과의 차이점 ==
 
== 강남과의 차이점 ==

2022년 11월 30일 (수) 00:25 판

강남5구

강남5구(江南5區)는 서울특별시 소재 5개의 구, 즉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동작구의 5곳을 말한다.[1] [2] 강남5구는 기존 강남4구동작구를 포함한 개념이다.

강남과의 차이점

강남4구, 강남5구, 준강남은 모두 실제 강남구와는 제법 격차가 크다. KB국민은행에서 매월 조사하는 주택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8월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 가격은 3164만 원이다. 하지만, 강남3구서울 평균과는 격이 다른 가격대를 보여준다. 3.3㎡당 평균 아파트 가격은 가장 비싼 강남구의 경우 6115만 원, 서초구는 5289만 원, 송파구는 4026만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에 비해, 강동구의 경우 3.3㎡당 2909만 원, 동작구는 3144만 원으로 오히려 서울 평균 단위 면적당 매매가에도 못 미치는 모습이다.

준강남이라고 하는 두 지역을 살펴보면, 과천은 3.3㎡당 4515만 원으로 비교적 선방했다고 하더라도, 분당은 3129만 원으로 동작구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서울엔 강남3구 외에도 강동구동작구보다 집값이 높은 지역이 있기 때문이다.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를 줄인 이른바 마‧용‧성이라는 강북의 3대 부촌 명칭은 이런 맥락에서 등장했다. 실제로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3.3㎡당 약 3400만~4200만 원의 가격대로 동작구, 강동구를 한참 웃도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강북에 위치해 있어 강남 과의 접점이 별로 없는 이들 지역도 역시 부촌이라는 인식이 퍼져감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인 셈이죠. 이젠 강북에서 집값이 높은 광진구까지 여기에 묶여 불리고자 마‧용‧성‧광이라는 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준강남 마‧용‧성과 같은 말들은 모두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큰 단어들이다. 집값이 월등히 높은 지역에는 이같은 이명이 붙고, 그 이명이 다시 집값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식의 순환적인 집값 상승효과가 일어나는 식이다. 이 같은 효과를 노리고 업계에서는 새로운 조어를 만들거나, 강남 n구는 이 곳이라는 식의 홍보를 시도하는 일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2]

강남5구 동작구 전망

서울 구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한강 이남 지역이기 때문에 한강 이남에서 가장 먼저 서울로 편입되고 그만큼 개발도 굉장히 일찍 시작되었다. 1960년대부터 산업화의 물결로 도시로 향하는 시골 출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동작구에도 꽤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과정에서 미약한 경제, 도시 계획의 부재 등으로 난개발이 진행되었고, 그 때문에 동작구서울 중심지에 위치하여 있음에도 거주 환경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2000년대부터 동작구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 등으로 도시 구조를 변모하는 과정을 거치며, 점차 거주 환경의 개선을 이루어내고 있고, 과거에 중위권 내지는 중상위권에 머물던 집값을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온 상태이며, 평당 월세는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에 따라 서남부(신대방동 → 구로디지털단지, 보라매공원/보라매타운, 신림역), 서북부(대방동 → 여의도), 중부(노량진 - 장승배기 - 상도 인근), 동부(사당 - 이수의 동작 대로 연선) 생활권으로 나뉜다. 그러다 보니 말이 동작구지 사실 동별로 동질감은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며, 사당동 일대는 영등포 - 구로가 아닌 강남 생활권으로 완전히 구분된다. 북쪽으로 한강을 끼고 있지만, 한강을 잘 활용하지 못한 자치구이다. 노량진 자체가 한강 이남에서는 일찍부터 개발된지라 구시가지 재개발 문제로 현대적인 아파트 단지를 만들기 힘들었던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경부선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한강을 가기 위해선 대방역을 이용하거나 한강대교까지 가야 한다. 흑석동 인근은 다른 강변 지역과 달리 퇴적지형(둔치) 없이 구릉지가 강변에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림픽대로도 다른 구간은 뭍에 붙어서 달리는 반면 동작구 구간만 노량대교로 건너서 간다.

뉴타운 재개발 사업인 노량진 뉴타운, 흑석 뉴타운을 비롯하여 수많은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노량진 뉴타운은 구역이 해제된 곳도 많고 지지부진하나, 최근 장승배기역 인근을 중심으로 아파트단지 신축이 이뤄지고 있다. 흑석 뉴타운은 이미 두세 곳의 구역이 완공되어 입주가 완료되었다. 특히나 근래에는 지역주택조합을 중심으로 장승배기역 일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었고, 노량진 일대와 흑석동 일대도 지역 주택조합 위주로 재개발 촉진이 추진 중이다. 하지만 흑석 뉴타운의 경우엔 한강 아크로리버단지처럼 대단지가 들어선 후에 아파트 가격이 6억에서 최대 10억 정도 상승했을 정도로 인근 지역의 집값을 끌어올린 영향을 배제 할 수 없다. 따라서 억대의 주택을 구매하기 어려운 서민층들은 관악 일대로 밀려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노량진의 중심 축에 위치한 중앙대의 경우 전국 대학 중 3위의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상황에서 등록 인구 기준 중국인 거주민이 2900명(2019년)에 달하는 상황이다. 학령 인구가 지속적을 감소함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의 규모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2000년대 들어 구 전반이 상당히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이는 1990년대 말까지 철도 교통 기준으로 사당역(2,4호선), 노량진과 대방(1호선), 이수역(4호선) 인근을 제외하면 극악 수준이었던 철도 교통이 7호선과 9호선의 개통으로 상당히 개선된 것에 기인한다. 현재 동작구는 서울 중앙부라는 지리적인 위치에 힘입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상도동 숭실대학교 인근은 2000년대 초반 7호선의 개통과 함께 주요 도로인 상도로가 왕복 10차선으로 확장되고, 주변 달동네를 싹 밀고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섰다. 그 외에 장승배기역 인근 등 상도동은 전체적으로 소리 소문없이 재개발 진행 중인 곳이 많다.

랜드마크로는 보라매공원, 국립서울현충원, 사육신묘, 노량진수산시장 등이 있다. 한강대교 중앙에 노들섬도 있긴 하지만, 행정구역상 용산구에 속하므로 제외. 이 외에도 농심그룹대교그룹, 유한양행 등 재벌은 아니지만 규모가 상당한 대기업본사, 한냉, 학산문화사, 바이엘 코리아, 대한민국 기상청 외 다수의 시설들과 건물들이 동작구에 있다.[3]

관련 뉴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수는 2010년 980만 명에서 지난해 950만 명으로 3.3% 감소했다. 이 기간 서울 내 1인 가구는 85만 4606가구에서 1489만 9893가구로 74.3% 증가했다. 2인 가구 또한 78만 1527가구에서 105만 6278가구로 35.2% 늘어난 반면, 3인 가구는 1.1% 감소했으며 4인 가구와 5인 이상 가구는 각각 29.0%, 45.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1인 가구 수는 전 연령대에서 모두 증가했다. 가장 증가율이 큰 연령대는 80대 이상으로 10년간 176.7% 늘었다. 이어 60대(117.3%), 70대(81.6%), 20대(77.8%), 50대(72.3%), 30대(57.5%), 40대(48.1%)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기준 1인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38만 9904가구로 집계됐다. 이어 30대(33만 6659가구), 60대(19만 907가구), 40대(18만 8933가구), 70대(12만 6463가구), 80대(7만 427가구) 등의 순이었다. 2010년 당시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는 관악구(8만 4423가구)였으며 강남구(5만 9528가구), 송파구(4만 2222가구), 동작구(4만 256가구) 등이 뒤를 었다. [4]

동영상

각주

  1. 강남4구는 어디를 말하는건가요?〉, 《티스토리》
  2. 2.0 2.1 이투데이, 〈강남3구? 4구? 5구? 강남이 왜 이렇게 많아?〉, 《네이버 포스트》, 2019-09-04
  3. 동작구〉, 《나무위키》,
  4. 김다솜 기자, 〈서울 인구 감소하는데 1인가구는 10년간 74.3% 증가 〉, 《데일리팝》, 2022-11-2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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