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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글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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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글로시(high glossy)는 고광택이라는 뜻으로, 원목에 특수한 코팅을 입혀 광택을 살리거나 소재 자체가 고광택을 갖도록 처리한 공법이다. 하이그로시라고도 한다. 하이그로시 고광택 제품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제품의 긁힘이 적고 물이나 습기에 강하여 관리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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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하이글로시는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에 자주 쓰이는 고광택 럭셔리 소재이다. 자동체 업계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와 같은 상품 생산과 인테리어와 관련된 업계에 널리 쓰인다. 하이글로시는 제조 공법이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우레탄 공법, 멤브레인 공법, UV 공법이 존재한다. 이 중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공법은 UV 공법이다. UV 공법은 자외선을 이용한 공법을 의미한다. 1970년대 초 상용화되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1990년대 이후 건축, 제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없어서는 안 될 제조 기술이 되었다. 해당 방식이 가장 먼저 도입된 곳은 미국, 유럽, 일본으로 공법의 특징을 활용하여 높은 가치를 지닌 상품을 만들어 왔다. 하이글로시 소재를 만들기 위해 UV 특수도료를 플라스틱이나 기타 소재에 분사한 뒤 자외선을 쬐어 굳히는 과정을 거친다. 해당 공정은 짧은 시간 안에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며, 흠집에 강하고 오염되더라도 쉽게 닦아낼 수 있다.[1]

특징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하이글로시 소재 중에서도 블랙 하이글로시는 검은색에서 오는 고급스러움과 빛 반사에 의해 반짝이는 화려함 덕분에 운전자의 시선이 많이 가는 센터페시아기어레버 근처에 많이 적용된다. 일부 운전자들은 블랙 하이글로시의 특징을 선호하여 최대한 많이 포함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차량 내부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연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와 다른 의견을 보이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 특성상 지문이나 기타 오염 물질을 쉽게 닦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문이 잘 찍히고 먼지나 기타 오염물질이 소재 위에 쌓이면 눈에 잘 띈다는 단점이 있다. 즉, 잘 관리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잘못 관리하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일부 소비자들은 가죽 소재를 선호하기도 한다.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가 매끄럽고 세련된 느낌이라면, 가죽은 부드럽고 다른 의미에서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때문이다.[1]

관리법

하이글로시는 고광택 마감재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도장면에 비해 스월마크가 생기기 쉽다. 또, 워터스팟이나 묵은 때 등이 쌓여 광도가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특별히 관리를 요하는 소재이다. 뻣뻣한 상태의 드라잉 타월은 흠집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드라잉할 때는 앞유리를 먼저 닦는 것이 좋다. 하이글로시가 없는 앞유리를 먼저 닦아서 드라잉 타월을 부드럽게 만든 후에 하이글로시를 닦는다. 이렇게 드라잉 타월에 의한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코팅제로 관리하는 것이다. 방오성을 높여준 하이글로시는 에어컴프레셔만으로 쉽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다. 하이글로시에 묻은 오염물은 페인트 클렌저로 해결할 수 있다. 페인트 클렌저는 도장면이나 유광 코팅된 표면에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어플리케이터에 케미컬을 적당히 덜어서 워터스팟이나 오염물에 문지른다. 그리고 버핑타월로 깨끗이 닦는다. 이때 특별한 가압 없이 가볍게 문지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글로시를 코팅하는 방법도 있다. 코팅제는 파츠의 광도와 방오성을 높여 준다. 그래서 좀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도장면에 사용하는 실런트와 카나우바왁스 등 대부분의 코팅제를 사용할 수 있다. 도장면 코팅 시 하이글로시 파츠도 같이 코팅하면 된다. 단, 왁스나 실런트 작업 시 크롬이나 하이글로시 주변 고무몰딩이나 틈새코팅제가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2]

각주

  1. 1.0 1.1 VIEW H, 〈모던함과 세련미를 담당하는 블랙 하이그로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네이버 포스트》, 2019-05-30
  2. 하이그로시 반짝이는 상태로 유지, 관리하는 방법〉,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 2020-08-0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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