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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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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9월 10일 (토) 23:33 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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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도어(roof door)는 자동차 루프의 개방 장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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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루프도어는 그랜저(Grandeur)에서 시작되었다. 현대자동차㈜의 1세대 그랜저는 현대자동차㈜가 포드(Ford) 그라나다(Granada)의 라이센스 생산을 종료한 후 후속 차량의 개념으로 일본미쓰비시자동차(Mitsubishi Motors)와 공동개발한 대형세단이다. 대한민국에 이 카테고리의 세단을 본격적으로 대중화했다는 평가를 받는 자동차다. 이는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에서 데보네어(Debonair)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형태의 자동차가 생산되어 판매되었다. 그런데 일본의 데보네어에는 루프도어라는 특별한 장치가 하나 있다. 대한민국 현대자동차㈜의 1세대 그랜저에는 없고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 데보네어에만 있는 웨딩카용 루프도어 사양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를 위한 특수한 사양이다. 기모노를 입은 신부의 경우 머리에 여러 가지 장식을 하게 되는데 보통의 세단이라면 이 머리 장식이 루프에 걸리거나 부딪혀 망가질 수도 있다. 언뜻 생각하면 오픈카를 사용해도 되겠지만, 기모노와 오픈카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어 세단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루프도어는 미쓰비시자동차의 데보네어 뿐만 아니라 토요타(Toyota) 크라운(Crown)이나 닛산(Nissan) 세드릭(Cedric) 등 전통이 있는 대형세단에는 간혹 루프도어가 장착되어 있는 웨딩카를 볼 수 있다. 이는 주로 외부의 커스텀 업체가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메이커를 통해 정식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

각주[편집]

  1. 김주용의 라라클래식, 〈현대 그랜저에는 없고 미츠비시 데보네어에는 있는 신기한 웨딩카!〉, 《네이버 포스트》, 2019-01-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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