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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삼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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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inglin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3월 15일 (수) 09: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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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삼룽

파삼룽이란 부탄 북부에 있는 자칼룽-파삼룽 (495㎢) 지역을 말한다. 중국과 부탄의 영토분쟁 지역이다.[1]

개요

중국과 부탄 두 나라는 1984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24차 영토 확정 회담을 가졌지만,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했다. 이날 전문가 미팅은 25차 회담 날짜와 의제를 정하는 회의였다. 중국은 영토 회담을 벌이는 와중에도 양국 간 기존 영토분쟁 지역이었던 부탄 북부의 자칼룽-파삼룽, 서부의 도클람 두 곳 외에, 작년6월 부탄 동부의 사크텡 자연보호지역까지 주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부탄 국경을 2.5~10㎞ 들어온 곳곳에 티베트인 정착촌과 중국군 기지를 건설했다. 지난달 17일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의 한 정세 보고서는 “중국이 남중국해에서와 같은 영토 확장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 미국의 외교전문잡지인 ‘포린 폴리시’는 지난 5월 “중국어 표현대로, 누에처럼 야금야금 먹다가 한순간 고래처럼 삼키는(蠶食鯨呑·잠식경탄)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비판했다.

24차례 영토 확정 회담을 가지면서도, 중국은 제멋대로 약소국 부탄 영토를 유린했다. 작년 11월 19일 중국의 한 안보전문가는 (중국 영토인) 티베트 남부에 현대식 ‘팡다(Panda) 빌리지’가 세워져 전통 의상을 입은 티베트인들이 기념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런데 이 ‘팡다 빌리지’의 지형도를 덧붙인 게 ‘실수’였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 지형을 구글 지도에서 찾았고, 결국 이 ‘팡다 빌리지’가 부탄 서부의 영토분쟁 지역인 도클람 인근으로, 부탄 영토 2.5㎞를 침범해 세워진 것을 밝혀냈다. 이 트윗은 황급히 지워졌지만, 결국 중국은 이를 인정했다, 도클람 근처 중국‧부탄 국경에는 이밖에 중국군의 강화된 무기고도 들어와 있다.

지도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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