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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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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도어(Butterfly Door)

버터플라이 도어(Butterfly Door)는 자동차에 설치되는 도어의 한 종류이다. 대각선 방향으로 비스듬히 열리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 문을 열었을 때 마치 나비날개를 펼치는 모습과 유사하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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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스포츠카는 문턱이 높아 내리기 힘든 구조로 걸 윙 도어의 경우 일반적인 구조에서는 타고 내리기 편하지만 종종 머리를 찧는 일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구조를 바꾸어 개발한 것이 버터플라이 도어이다.[1]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문이 열리는 방식이 매우 화려한 모습을 지니기도 하고 문이 전방 회전 없이 옆으로만 회전하는 시저 도어와 달리 위로 올라감과 동시에 문이 앞쪽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차 문을 완전히 열지 않은 상태에서 공간이 비교적 넓어서 타고 내릴 때 조금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윙형 도어이기 때문에 옆으로 열고 닫는 형태의 문보다는 비교적 문콕 위험이 덜하지만 시저 도어에 비하면 양옆으로 펴지며 열리기 때문에 문콕위험이 그렇게 없는 것도 아니다. 버터플라이 도어의 단점은 안전상의 문제인데 차량이 전복되었다 가정했을 때, 문이 위쪽으로 열리는 특성상 문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땅에 문이 걸려 열리지 않아 탈출이 불가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때문에 버터플라이 도어 차량들은 비상시에 문을 뜯어낼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전복이 된 이후에는 10~15초 동안 움직임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경첩에 설치된 소량의 폭약이 터지면서 문을 밀면 그대로 떨어져 나가게끔 하고 있다.[2]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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