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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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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business)는 회계(會計;accounting)와 관리(management) 등의 사무 등 기업 경영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 전반을 말한다. 영어로는 'business'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비즈니스, 혹은 비지니스라고 부른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비지니스가 일반적인 표기였으나 이후 비즈니스가 우세해진 상황. 실제로 국립국어원도 비즈니스를 표준 표기로 정했지만 실제 발음은 [|bɪznəs]로 비즈니스가 아니라 '비즈너스'가 맞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 심의 결과 오히려 비즈너스를 틀리는 용례로 규정되었고, 마찬가지로 외래어 표기법 조항 2장 표1도 '비즈니스'가 규정 표기라고 서술하고 있다.

일적으로만 만난 사이를 뜻하는 속어이기도 하다. 비즈니스 관계라고 하며, 일의 성격을 띠는 관계로 만나서 그다지 친하지 않은 관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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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클래스[편집]

비즈니스 클래스는 우등석이라고 하며 대중교통에서 일등석 다음으로 좋은 좌석이며, 일등석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해당 차량의 최고 등급의 좌석이 된다. 교통수단에 따라 2등석, 비즈니스 클래스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버스나 열차, 비행기 등에 장착되어 있으며, 비행기 좌석은 비즈니스 클래스, 프레스티지석 등으로도 불린다. 일반석의 차상위 좌석이며, 일등석보다는 낮은 등급이다.(비행기와 극히 일부 여객열차만 해당) 1등석을 이용하기에는 돈이 모자라거나 아깝고, 그렇다고 일반석에 앉아가기는 싫은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좌석. 당연히 일반석에 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나 철도는 중국을 제외하면 일반실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항공기는 제 값 주고 사려면 몇 배로 비싼 일이 많다.

비즈니스 호텔[편집]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도심에 있는 호텔로 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최소화하고 객실 위주로 영업하는 호텔이다. 특급 호텔보다 가격을 30% 정도 저렴하게 낮춘 게 특징이다. 엄밀히 말하면 버짓(Budget) 호텔, 커머셜 호텔(commercial hotel)이라고도 한다.

'The Business' 주간신문[편집]

영국 런던에서 발간되는 경제 주간신문.

2002년 1월 창간되었으며, 매주 일요일 영국과 아일랜드의 가판대에서 주로 판매된다. 또한 주요 항공기와 고급 호텔에서의 구독도 가능하다.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미국·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지역별 경제 소식과 월가 소식, 벤치마킹에 이르는 다양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신뢰감을 주는 신문이다. 2004년 현재 발행부수는 약 21만 1000부이다. 세계적인 부호이며 쌍생아 형제인 데이비드 바클레이경(卿)과 프레더릭 바클레이경(卿)이 소유하고 있다.

바클레이 형제는 《스코츠맨 The Scotsman》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 Scotland on Sunday》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 Edinburgh Evening New》 《데일리 텔레그래프 The Daily Telegraph》 《선데이 텔레그래프 The Sunday Telegraph》 《스펙테이터 The Spectator》등의 언론사를 소유하고 있다.

e비즈니스[편집]

정보기술을 활용한 모든 상행위라고 할 수 있다.

e커머스는 거래행위에 초점이 맞춰지는데 반해 e비즈니스는 거래 행위는 물론 소비자 거래업체와 관계형성을 통한 원가절감 잠재고객 발굴 등도 포함한다.

예컨대 전자회사가 인터넷을 통해 회사 신제품 정보를 잠재고객에게 정기적으로 보내 호감을 갖게 하거나 자동차 회사가 자사 차량 애용자들을 동호인 모임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e커머스라기보다 e비즈니스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m-비즈니스[편집]

e-비즈니스에 인터넷무선(wireless)을 결합한 형태. 크게 포털(portal), m-커머스(mobile commerce),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 등의 3개의 비즈니스 응용 프로 그램으로 나눌 수 있다. 포털은 PDA, 이동 전화 단말기, 노트북 PC, 차량용 단말기 등 개인 휴대 단말기를 통해 게임·벨소리·캐릭터·다운로드·뉴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m-커머스는 모바일 결제와 모바일 거래의 형태로 구성된다.

즉, 보안·인증 기능이 결합된 전자 지갑(mobile wallet) 소프트 웨어와 다기능 IC 카드를 갖춘 휴대 단말기가 모바일 전자 상거래의 중심이 된다. 모바일 오피스는 기업, 정부, 공공 기관에 필요한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움직이는 사무실을 구현하는 것을 일컫는다.

비즈니스모델[편집]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고, 어떻게 마케팅하며, 어떻게 돈을 벌겠다는 아이디어를 말한다. 1998년 미국 대법원이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비즈니스 모델 등 서비스 기법에 특허권을 인정한 이후 기업들로부터의 특허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특히 인터넷 기업들이 인터넷상에서 독특한 사업 아이디어를 내 이를 웹상에서 운영하는 것을 특허 출원하기 시작하면서 널리 쓰이게 됐다. 미국 프라이스라인과 아마존이 각각 특허를 출원한 '역경매'와 '원 클릭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사업 아이디어가 중시되는 인터넷 기업의 특성상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다른 업체의 모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앞다퉈 비즈니스 모델 특허 출원을 내고 있으나, 그 대상을 어디까지로 규정할 것인가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많다. 예를 들어, 스미토모 은행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금융 비즈니스 모델 특허'로 인정받은 내용은 다수의 고객으로부터 입금을 받아야 할 통신판매회사 등이 일일이 은행 지점에 입금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자동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퍼펙트'라는 서비스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다른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스미토모 은행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특허의 일종인 e-비즈니스 모델을 특허로 출원하는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이용자들은 불매 운동 등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리눅스 개발자인 리처드 스톨만은 '소프트웨어 특허'를 미래의 가장 큰 위험으로 여기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비즈니스에 관한 명언[편집]

business가 워낙 우리 삶의 전 국면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business는 세상사 이치와 관련 한 명언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 Business is business(장사는 장사다. 계산은 계산이다). The business covers a multitude of sins(사업에는 여러 더러운 면이 있는 법이다). Everybody's business is nobody's business(공동책임은 무책임이다).

(1) Business? It's quite simple. It's other people's money(사업? 그건 아주 단순하다. 다른 사람들의 돈이다).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1802~1870)의 말이다.

(2) A friendship founded on business is better than a business founded on friendship(사업하다 생긴 우정이 우정으로 하는 사업보다 낫다). 스탠더드 석유회사를 설립한 미국의 석유재벌 존 록펠러(John D. Rockefeller, 1839~1937)의 말이다.

(3) Nowhere else does the captain of big business rule the affairs of the nation, civil and political, and control the conditions of life so unreservedly as in democratic America(민간 영역에서든 정치 영역에서든 대기업 거물들이 국사(國事)를 지배하고 삶의 조건을 통제하는 것이, 민주적이라는 미국에서만큼 거리낌 없이 일어나는 나라는 없다). 미국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Thornstein Veblen, 1857~1929)의 말이다.

(4) The business of America is business(미국이 할 일은 비즈니스다). 미국 제30대 대통령(1923~1929년 재임) 캘빈 쿨리지(Calvin Coolidge, 1872~1933)의 말이다. 당시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명언(?)에 맞장구를 치면서 "그 어느 때도, 그 어느 곳에서도 정부가 이처럼 비즈니스와 완벽히 혼연일체가 된 적은 없었다"고 썼다.3)

쿨리지는 같은 취지로 이러한 말도 했다. "공장을 건설하는 사람은 교회를 건설하는 것이다.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교회에서 경배하는 것이다." 종교와 경제를 혼동한 어설픈 주장일망정, 이는 칼뱅주의적 자본주의 정신의 표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광고는 더 나은 것을 위해 욕망을 창조하는 방법이다"는 말도 했는데, 이러한 일련의 발언들은 흥청망청대던 1920년대의 사회상을 반영한 것이었다.

(5) What is good for General Motors is good for the country(제너럴 모터스에 좋은 것이 국가에도 좋다).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 모터스(GM)의 사장을 지낸 찰스 윌슨(Charles E. Wilson, 1890~1961)이 1952년 아이젠하워 행정부 국방장관으로 발탁되어 상원의 장관 인준 청문회에서 "국방장관으로서 내려야 할 결정이 제너럴 모터스의 이익에 배치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 답이다. "미국에 좋은 것은 GM에도 좋은 것이며, GM에 좋은 것은 미국에도 좋은 것"이라는 말은 이 시대를 말해주는 명언으로 인구에 널리 회자 되었다.

(6) The secret of business is to know something that nobody else knows(사업의 비결은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있는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다). 그리스의 해운 재벌인 아리스토틀 오나시스(Aristotle Onassis, 1906~1975)의 말이다. 그는 1968년 10월 20일 재클린 케네디(재키)와 결혼하여 유명해졌는데, 이때 오나시스의 나이 62세, 재키의 나이 39세였다.

재키와 오나시스의 결합은 서로의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우선 오나시스는 자신의 나쁜 평판을 쇄신시킬 수 있는 여자를 찾았고 그에 적합한 인물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고 명망 높은 재키였다. 재키 또한 당시 재정적인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사치벽이 있던 그녀로서는 미국 정부에서 나오는 연금과 케네디 가에서 주는 돈으로 생활을 꾸려갈 수 없었다. 그래서 돈 많은 오나시스가 필요했다. 이 같은 사실은 오나시스와 재키가 결혼하기 이전에 체결한 혼전계약에 잘 나타난다. 재키가 자신의 변호사를 시켜 오나시스와 협상한 계약서에는, 오나시스는 결혼과 동시에 재키에게 300만 달러를 일시불로 지급하고, 재키의 자녀가 21세 때 찾을 수 있도록 100만 달러를 별도로 예금시킬 것이며, 오나시스가 죽거나 재키와 이혼할 경우 재키에게 평생 매년 20만 달러씩을 지급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대신 오나시스는, 자신이 사망할 경우 재키는 상속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7) The business of business is business(기업이 하는 일은 돈을 버는 것이다).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 1912~2006)의 말이다.

(8) When the economy fails, the Government falls. When the economy declines it is not a David Rockefeller but a Senator Daniel Patrick Moynihan who loses his job. Hence, no category of persons is more attentive to the needs of business than the Government official. Businessmen consequently do not need to strain or conspire to win privileges already thrust on them by anxious legislators and administrators(경제가 실패하면 정부가 몰락한다. 경제가 침체될 때 일자리를 잃는 건 데이비드 록펠러가 아니라 대니얼 패트릭 모이니한 상원의원이다. 정부관료만큼 기업의 요구에 잘 부응하는 집단이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래서 기업가들은 안달하는 의원들과 행정가들에 의해 이미 떠맡겨진 특권을 얻기 위해 무리하거나 공모할 필요가 없다). 미국 정치학자 찰스 린드블롬(Charles Lindblom, 1917~)이 1978년 정치가 기업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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