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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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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산업(hardware industry)

하드웨어산업(hardware industry)은 컴퓨터기계·설비를 개발·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개요[편집]

하드웨어하면 중국의 심천이 먼저 떠오른다. 세계적인 하드웨어 기업의 성지가 되었을 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평균 33세의 젊은 도시로 젊은이들의 창업비율이 60%나 달하고, 한의 용산과 같은 화창베이 전자상가는 우리규모의 10배 이상의 크기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활동력은 미국에서 개최된 CES 2016 전체 참가 기업의 33%인 1300여 개 중국 기업 중에 절반이 심천소개 기업으로, 하드뒈어가 주인 드론, 사물인터넷, VR 등의 전시품을 가지고 참가한 것으로만 봐도 알 수 있다.

미국에서도 이러한 하드웨어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급 성장을 예견하는 선지표가 바로 벤처 케피탈이나 클라우드 펀딩에 대한 금액인데 클라우드 펀딩의 대부분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다. 2015년에 그 비율은 24%로 1위이다. 누적금액으로 게임을 바싹 따라잡고 있다. 물론 클라우드 펀딩의 경우, 투자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먼저 구하기 위한 얼리어댑터들의 선지불 개념이 강한 것도 일정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과거의 하드웨어 메카인 청계천 상가와 용산 전자 상자를 중심으로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창업 바람이 불었다.

세계적인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는 중국의 샤오미가 있다. 주로 스마트폰, 노트북, 배터리, 가전제품 등을 설계, 제작, 판매한다. 2010년에 설립된 기업이지만 2014년 경부터 가성비가 좋은 기업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스마트폰부터 다양한 생태계 제품까지 저렴한 가격에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며 유명해졌다. 스마트폰 전세계 시장 4위, 인도 시장 1위, 화웨이, OPPO, vivo에 이어 중국 내수 시장 3-4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그러나 샤오미는 실제적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자신의 OS를 고쳐 만들고, 기기들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하물며 모바일 게임과 앱까지 개발하는 회사이다. 그들의 실제적인 경쟁력은 저사양 스마트폰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또한 다양한 자신들의 하드웨어를 연결하고 통합하며, 다른 이종 기기들과의 연결하여 하나의 플랫폼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세계는 지금 큰 기업이던 작은 기업이든 간에 스마트폰을 기본으로, 또는 연결을 기본으로 하는 스마트 하드웨어 단말 생산과 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잇는 것으로 보인다.[1]

특징[편집]

PC, 이동통신 장비 등의 하드웨어 산업에서는 제품 사이클이나 가격 경쟁, 기술 발전 등의 요소들이 뚜렷이 존재한다. 다. 때문에 하드웨어 부문의 환경적인 요인들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힘들게 하고 경제적 해자를 구축하기도 힘들다.

하드웨어 산업에 속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선 여러 가지 원동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하드웨어산업의 원동력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하드웨어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혁신 능력이 중요하다. 혁신 능력 덕분에 컴퓨터 성능은 갈수록 향상돼 생산비는 갈수록 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원동력의 기본은 '무어의 법칙'이다. (하나의 반도체 위에 설치할 수 있는 트랜지스터의 숫자는 18개월마다 두 배로 증가한다)

무어의 법칙대로라면 IT로 인한 생산성과 여가의 혜택은 보다 광범위한 활동에 적용된다. 오늘날 일반인들도 강력한 성능의 컴퓨터를 살 수 있고 IT는 일상생활에서 온갖 형태로 적용된다.

또 중요한 원동력은 선진 경제가 점점 제조업에서 서비스 쪽으로 경제의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제조 활동은 원가가 낮은 해외에서 수행될 수 있지만 서비스는 수입하기가 훨신 힘들다. 이런 특징 때문에 서비스 산업은 제조업보다 IT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원동력은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의 공생 관계이 소프트웨어가 없다면 하드웨어는 아무짝에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하드웨어의 발전은 소프트웨어의 효율성을 높여 주고,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개발은 더 강력한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를 창출시켜준다.

하드웨어 산업의 역동성

기업들의 기술 구입이 하드웨어 총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부문은 경제순환성이 높은 산업이다. 호경기 일 때는 기업들의 자금에 탄력성이 있고 재무 건전성이 좋기 때문에 IT지출에 자본을 할당할 수 있다. 하지만 불경기가 시작되고 기업들의 실적이 나빠지면 기업들은 현금을 단단히 움켜진 채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서 더 많은 것을 뽑아내려고 한다. 소비자들의 지출은 훨씬 변덕이 심하다. 일반 사람들은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오락과 편의를 위해 하드웨어 상품을 구매한다. 이러한 경기순환성이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주 단기간 동안에도 수요가 변덕을 부릴 수있다는 것이다.

하드웨어산업의 경제적 해자
  • 높은 전환 비용 : 하드웨어 장비 제조사들이 만든 제품을 구매하는 기업들은 보수적은 구매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업들은 새로운 장비가 기존 네트워크 내에서 원활히 작동할 것이며 공급업체가 앞으로 10년 뒤까지 건재할 것이라고 100% 확신하는 경우에만 이 장비를 구매한다.
  • 저비용 생산자 : 저비용 생산으로 이익을 누리는 전형적인 기업으로 컴퓨터를 꼽을 수 있다. 델이 이런 상태에 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세계 최대의 PC 판매업체로서 규모의 경제를 향유하고 있는 것도 한몫을 한다.

저비용 생산자가 될 수 있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직접 판매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

  • 무형자산 : 기업들은 종종 특허나 브랜드 네임 같은 무형자산을 이용해서 오랫동안 지속적인 투자수익률을 거둬 들인다.
  • 네트워크 효과 : 하드웨어가 다른 하드웨어와 같이 운영되고 사람이 하드웨어를 계속 사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것이 네트워크 효과이다. 제품이 널리 퍼질수록 다른 하드웨어들도 이 제품의 고유의 특징을 무시하지 못하는 제품이 증가하고 아울러 더 많은 사람들이 제품 운영을 배우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2]

한국 하드웨어산업[편집]

한국의 하드웨어 산업은 재벌 기업들이 외국의 소형컴퓨터를 국내에 판매하는 대리점의 역할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1976년에는 삼성전자가, 1978년에는 금성사가 각각 휴렛팩커드(Hewlett-Packard Company), 허니웰인터내셔널(Honeywell International Inc.)과 소형컴퓨터 대리점 계약을 맺었고, 이후 많은 대기업들이 외국 기업의 컴퓨터를 도입하고 판매하는 데 뛰어들었다. 이러한 대기업들은 그동안 축적해 온 가전 기술을 바탕으로 터미널이나 모니터를 제작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만든 것은 대기업이 아니라 전문 중소기업이었다. 삼보와 큐닉스가 대표적인 예로, 그들은 1981년에 애플 Ⅱ를 복제하여 국내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제조하였다. 이에 자극을 받아 대기업들도 개인용 컴퓨터 분야에 도전하였는데, 금성사는 1982년에, 삼성전자와 대우전자는 1983년에 개인용 컴퓨터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당시의 컴퓨터 산업은 외국 기종을 그대로 복제하여 보드를 제작하고 부품을 들여다가 조립하는 수준에 불과하였다.

1980년대에 들어서는 소형컴퓨터의 국산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사업이 추진되기도 했다. 1981∼1983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 금성사, 삼성전자, 동양나일론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8비트 컴퓨터의 국산화가 이루어졌다. 1984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삼성반도체통신이 'SSM-16'이라는 16비트 컴퓨터를 개발했는데, 그것은 명실상부한 국산 컴퓨터 1호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1986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삼성반도체통신이 32비트 컴퓨터를 상용화하여 2000대 이상이 각급 학교와 연구기관에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한국의 하드웨어 산업에 전환점이 된 것은 1983년부터 시작된 국가기간전산망 구축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기간전산망 구축사업은 행정전산망, 금융전산망, 교육연구전산망, 국방전산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전산망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체제를 갖추었다. 그중 행정전산망의 경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의 주관 하에 금성사, 대우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산업 등이 참여하여 주전산기를 개발하는 작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다.

그 결과 1989년에는 개량 기종인 주전산기 Ⅰ(일명 타이컴 Ⅰ)이, 1991년에는 자체개발 기종인 주전산기 Ⅱ(타이컴 Ⅱ)가 개발되었다. 이어 1994년에는 고속 중형컴퓨터인 주전산기 Ⅲ(타이컴 Ⅲ)가, 1998년에는 고속 병렬컴퓨터인 주전산기 Ⅳ(타이컴 Ⅳ)가 개발되었다. 이와 같은 주전산기 개발사업은 조립생산 위주였던 컴퓨터 기술수준을 독자적인 설계와 개발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컴퓨터와 관련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하였다.

1980년대 말부터는 컴퓨터 본체의 생산이 침체되면서 주변기기에 대한 진출이 모색되었다. 1988년에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국내에서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도트프린트 헤드의 국산화가 이루어졌다. 이어 1992년에는 레이저프린터 엔진이 국산화되었고, 1995년부터는 CD롬 드라이브도 국산화되었다. 이와 함께 1994년에 멀티미디어 워크스테이션이 개발되는 등 상위 기종에 대한 도전도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인터넷의 대중화를 매개로 서버기술의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006년에는 차세대 인터넷서버가 개발되어 코아브리드와 같은 전문기업을 매개로 각종 케이블 TV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이어 2007년에는 네이버, 다음, 엠파스, 싸이월드 등 포털업체들과 공동으로 동영상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의 글로벌 인터넷서비스 플랫폼 개발이 추진되었다.

AI 시대에 각광받는 IT 하드웨어에도 기준[편집]

  1. 하드웨어 역시 사용자 친화적이어야한다. 사용자 친화적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2. 알고리즘 개발과 배포 전반에 걸쳐 고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확장 가능해야 한다. 다양한 워크로드를 제공하고 재프로그래밍도 가능해야 한다.
  3. 동적 기능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4. 성능과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IT 하드웨어는 AI 구동을 위한 하드웨어로 컴퓨터 시스템 영역의 IT 하드웨어이다. CPU, GPU, 메모리, 저장장치, 네트워크 장치, IoT 기기 등이 있다.

  • CPU(Central Processing Unit): 컴퓨터의 가장 중요한 장치로, 모든 연산을 처리하는 장치
  • 메모리(RAM/ROM): 컴퓨터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
  • 저장장치(HDD/SSD): 컴퓨터의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저장하는 장치
  • 그래픽 카드(GPU): 컴퓨터의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
  • 네트워크 장치: 컴퓨터와 다른 컴퓨터 또는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장치

그중 주목받는 IT 하드웨어의 대표주자는 단연 반도체이다. Gartner는 2023년 반도체 시장은 -11.2%로 역성장 할 것이지만, 2024에는 크게 반등하며 18.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중에서도 CPU, GPU와 같이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 반도체이다.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뉜다. 쉽게 말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반도체가 있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가 있는 것이죠. 비메모리 반도체에는 시스템 반도체가 있는데 CPU와 GPU 같은 것이 시스템 반도체의 종류 중 하나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Intel, Qualcomm, IBM, Nvidia, AMD,TCMC 등이 모두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시스템 반도체 기업은 AI 산업의 발전과 함께 더 높은 처리 능력, 저전력 소비, 고속 통신,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 등을 지원하는 반도체 제품을 개발해야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AI와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컴퓨팅, IoT 등 성장 산업 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품으로 관련 산업 성장과 함께 꾸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그리고 AI와 함께 주목받는 또 다른 IT 하드웨어 기기는 바로 IoT 디바이스이다. IoT 기기 시장도 2023년 6,622억 달러에서 2030년 3조 3,529억 달러로 연평균 26.1%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AI와 IoT 디바이스들은 상호보완적으로 협력하여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데 데이터의 활용, 자동화, 예측, 개인화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산업 분야에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AI와 IoT 디바이스의 조합이 주목 받고 있다. 딥러닝에 필요한 데이터를 IoT 디바이스들이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통해 수집한다. AI는 수집된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하여 동작을 하거나 예측 모델에 따라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다. AI가 머리라면 IoT 디바이스는 눈코입과 손과 발인 셈이다.

그리고, IT 하드웨어라고 분류하기는 애매하지만 AI의 성장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또 하나의 하드웨어 장치가 있다. 바로 2차 전지이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핵심 장치이기도 하다. 초 거대 데이터 저장과 처리에는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공급하는 것이 데이터센터의 핵심 시스템이다. 2022 년부터 계속 주목받고 있는 2차 전지도 그 성장의 기반은 AI이다. AI는 에너지의 저장과 관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AI의 발전은 높은 계산 및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며, 이를 충족하기 위해 더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및 관리 시스템인 2차 전지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AI 기술의 적용 분야에 따라 에너지 효율성, 배터리 수명, 충전 속도 등의 요구 사항이 다를 수도 있다.

2차 전지는 모바일 기기의 이동성,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이동성과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데 2차 전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3]

각주[편집]

  1. 스마트어스, 〈<IT 이슈> 하드웨어 산업의 동향과 성장〉, 《네이버 블로그》, 2016-11-02
  2. 창, 〈하드웨어 뜻, 산업 특징〉, 《네이버 블로그》, 2023-09-15
  3. OpsNow Editor, 〈AI 시대에 각광받는 IT 하드웨어!〉, OpsNow, 2023-08-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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