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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인치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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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인치휠은 직경의 치수가 21인치인 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휠의 크기는 자동차의 외형과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고, 일반적으로 휠이 클수록 멋지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큰 사이즈의 휠이 사용된다. 21인치휠은 일반적으로 승용차에 장착되는 휠 중 큰 크기에 속하여 GT 등 고성능 세단 전용 또는 SUV 차량에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의 SL클래스(SL-Class), 볼보(Volvo)의 XC90, 아우디(Audi)의 E-트론 GT, 기아 EV6 GT 등이 21인치휠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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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21인치휠이 장착된 차량은 가장 먼저 가득 차 보이는 바퀴에서 압도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디자인적인 향상과 동시에 주행 안전성과 코너링도 좋아진다. 휠이 커지면 사이드월이 얇아지는데 노면으로부터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타이어의 층이 얇아지다보니 주행차체의 자세가 안정적이게 되며, 민첩한 핸들링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 차체의 롤링 현상이 줄어들게 되어 낮은 인치의 차량에 비해 조종안전성이 좋아지게 되는 셈이다. 또한 인치가 높아질수록 타이어 면적이 넓어져 접지력이 향상된다. 반면 휠의 크기가 21인치로 커지게 되면 무게는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무거운 휠을 장착한 자동차가속에 필요한 힘이 더 많이 들어 연료 사용량이 많아져 연비가 낮아지고, 가속도 느려진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편평비가 얇아짐에 따라 노면의 충격 흡수 능력이 편평비가 높은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승차감이 나빠진다.[1] 이렇듯 휠 크기를 키우면 자동차 전체적인 외관이 달라질 만큼 휠 인치 업은 효과적인 드레스업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정해진 규격에 손을 대는 건 충분한 사전 지식을 동반해야 하는 일이다. 휠 인치 업을 고려할 땐 충분히 공부하고 고민해야 하며, 그에 따른 성능, 연비, 승차감의 변화를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한다.[2]

각주[편집]

  1. 다키포스트, 〈자동차 휠이 커지면 무엇이 좋아질까?〉, 《네이버 포스트》, 2017-01-07
  2. 휠 인치 업 하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영현대》, 2020-08-2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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