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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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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밤바 국회의사당
로밤바 위치

로밤바(Lobamba)는 에스와티니의 왕정 수도, 입법 수도이다. 인구는 약 1만 명이며 행정 수도인 음바바네(Mbabane)에서 16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행정 구역상으로는 호호구(Hhohho District)에 속한다.[1]

개요[편집]

로밤바는 에스와티니 북서부, 에줄위니(Ezulwini) 분지에 위치한 도시이며 음바바네와 함께 두 수도의 하나이다. 에스와티니 의회의 입법부, 전통적, 정신적, 정부 소재지와 여왕의 거주지인 루지지니 왕실 마을(Ludzidzini Royal Village) 역할을 한다. 음스와티 3세(Mswati III)는 로지타 궁전(Lozitha Palace)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에 산다. 국왕과 여왕 어머니는 매년 12월과 1월 잉칼라(Incwala) 의식과 왕실 크랄이라고도 알려진 루지디니 왕립 마을에서 열리는 8월과 9월 리드 댄스(Reed Dance) 행사에 참가한다. 현재 최초로 올드 로밤바(Old Lobamba)라고 불리는 지역은 1750년 남부 에스와티니에 설립되었다. 1903년 보어 전쟁에 이어 영국 정부가 에스와티니를 장악하고 섭정관에 의해 통치되었다. 1921년 소부자 2세(Sobhuza II)는 여전히 영국 정부의 통제하에 있던 에스와티니의 지도자가 되었다. 에스와티니는 1968년 9월 6일 영국 정부로부터 독립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막호시니 왕자에 의해 로밤바에 있는 소마장에서 발표되었다. 그는 국가 최초의 총리이자 소부자 1세(Sobhuza I)의 증손자였다. 독립과 함께, 에스와티니는 아프리카연합(OAU), 영국연방, 유엔의 그 자신의 권리를 가진 회원이 되었다. 로밤바에 있는 왕실, 즉 크라알에 살았던 소부자 2세 휘하의 입헌군주제가 되었다. 로밤바의 주요 명소로는 의회, 에스와티니 국립박물관, 믈라와네 야생동물 보호구역, 소부자 2세 기념공원 등이 있다.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지 않은 엠보 궁전은 영국 정부가 600명의 아이들을 포함한 일부다처제 왕인 소부자 2세를 위해 건설했다. 그는 영국으로부터 에스와티니의 독립을 위한 운동을 이끌었고 최초의 총리였다.[2]

정부[편집]

에스와티니 의회[편집]

1965년 1월 1일 영연방 의회 협회의 지부가 되었고, 독립일은 1968년 1월 1일이었다. 헌법은 2005년 7월 26일 국왕 음스와티 3세(Mswati 3세)에 의해 서명되었다. 왕은 총리와 평의회를 임명한다. 상원과 하원 두 개의 회의실이 있다. 국회의사당은 때때로 방문객들에게 개방된다.

엠보 궁전[편집]

왕실의 엠보 궁전(Embo State Palace)은 영국인이 일부다처제인 소부자 2세(Sobhuza II)와 600명의 아이들을 포함한 그의 가족을 수용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방문객에게 개방되지 않고 사진 촬영도 허용되지 않는다.

왕실 거주지[편집]

음스와티 3세(Mswati III) 왕은 도시에서 약 10킬로미터 떨어진 로지타 궁전(Lozitha Palace)에 살고 있다. 그는 움랑가 댄스와 잉칼라 의식 동안 로열 크랄(Royal Kraal) 즉 루지디니 로얄 레지던스(Ludzidzini Royal Residence)를 방문한다. 왕실 마을에는 여왕 어머니의 왕실 크라알, 거주지, 의식을 위한 퍼레이드 장이 포함된다.[3]

인프라[편집]

법집행기관[편집]

로밤바는 경찰서가 있으며 왕립 에스와티니 경찰청(Royal Eswatini Police Service)의 관할을 받는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 셀본 경(Lord Selborne)은 1907년 남아프리카 고등 판무관이 에스와티니 경찰력이 된 조직에 대한 선언문에 서명했다. 1968년 에스와티니가 독립한 후 이 군대는 왕립 에스와티니 경찰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름은 힘이 아닌 서비스로 추가로 변경되었다.

교육[편집]

교육은 무료지만 필수는 아니다. 식자율은 낮았지만 점점 높아지고 있다. 로밤바 국립 고등학교는 로밤바에 있다.

보건복지[편집]

정부는 풍토병 과 영양실조를 관리하기 위해 의료 시설을 제공한다. 퇴직연금, 장해연금, 유족연금은 복지제도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교통[편집]

에스와티니의 도로 중 상당수는 비포장 도로이지만 MR3 고속도로와 MR103 도로를 포함하여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좋은 도로가 있다. 에스와티니와 모잠비크 사이를 운행하는 소규모 지역 활주로와 철도가 있다. 마쓰파 공항은 로밤바에서 23km 떨어져 있다. 다음으로 가까운 국내외 공항은 모잠비크의 마푸토 국제공항으로 216km 떨어져 있다.

에스와티니의 관광 사업자로는 스와지 트레일이 있는데, 이 트레일은 로밤바 왕족 마을, 자연 보호구역, 게임 파크, 공예 센터 등의 관광을 제공하고 있다. 나보 바쇼아(Nabo Bashoa)는 미니버스 투어를 운영한다.

명소[편집]

에스와티니 국립박물관[편집]

국회의사당 옆 로밤바에 위치한 에스와티니 국립박물관은 1972년에 건립되어 1986년과 1990년에 증축되었다. 이 박물관은 1974년 국제 박물관 협의회에 의해 비영리 기관으로 만들어졌다.

박물관에는 존경받는 소부자 2세(Sobhuza II) 왕과 스와지(Swazi) 및 남아프리카 유물을 기념하는 기념물이 있다. 음바바네(Mbabane)와 만지니(Manzini) 지역의 주제와 영국 식민지 행정관 등이 포함된 사진집을 소장하고 있다. 근처에서 발견된 16세기 크리슈나의 머리는 자연 사관에 있으며 동양과의 교역의 증거를 제공한다. 자연사관에는 다양한 에스와티니 생태계를 설명하고 드물게 볼 수 있는 야행성 동물을 특징으로 하는 고지대 및 저지대 디오라마가 포함되어 있다. 그것의 자연 중심적인 전시회는 환경적, 문화적 영향을 통합한다. 박물관 밖에는 스와지족 농가를 재현한 전시관이 있다.

솜홀로 경기장[편집]

국회의사당 근처에 축구와 다른 주요 행사를 위한 솜홀로 경기장이 있다.

믈루와네 야생동물 보호구역[편집]

로밤바 바로 외곽에는 승마 및 하이킹 코스, 가이드 산악자전거 투어, 소박한 트레일 캠프, 동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밀와네 야생동물 보호구역(Mlilwane Wildlife Sanctuary)이 있다. 공원 전역에는 영양, 기린, 얼룩말 및 다양한 종류의 새를 포함한 게임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소부자 2세 기념공원[편집]

1968년 국가 독립의 지도자였던 소부자 2세(Sobhuza II) 국왕을 기리기 위해 기념공원이 건립되었다. 왕의 생명은 사진 전시회를 통해 전해진다. 왕의 빈티지 자동차 세 대가 박물관에 있고 그의 묘소는 공원 안에 있다.

에스와티니[편집]

에스와티니(스와티어: Umbuso weSwatini, 영어: Kingdom of Eswatin) 혹은 스와질란드는 (스와티어: eSwatini 영어: Eswatini)는 아프리카의 군주제 국가이다. 정식 명칭은 에스와티니 왕국(Kingdom of eSwatini)이다. 동쪽 일부가 모잠비크와 접하며 나머지 지역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접해 있다. 면적은 작지만 산악을 배경으로 한 풍경으로 '아프리카의 스위스'라고 불린다. 행정 수도는 음바바네, 왕정, 입법 수도는 로밤바이다. 비옥한 토지, 온난한 기후, 물·광물 자원 등 좋은 조건을 가졌지만 경제적으로 인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지배 아래 있다. 세계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감염률이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하며, 평균 수명도 매우 낮아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지형은 서고동저의 형태를 띠고 있다. 서부 고지대가 동부 저지대보다 인구가 많은데, 동부 저지대의 기후는 덥고 건조한 반면 서부 고지대는 고도가 높아 날씨가 적당히 따뜻하기 때문이다. 최고봉은 서북쪽 끄트머리의 엠렘베(Emlembe) 산으로 해발 1,862m이다. 기후는 서부와 동부의 날씨가 다른데, 서부 지방은 겨울에 15℃, 여름에 20℃ 정도의 괜찮은 날씨에 많게는 2,000mm에 이르는 풍부한 강수량을 가지고 있으나 동부 지방은 강수량도 500mm 정도로 적고 기온은 여름엔 40℃를 넘나든다.

에스와티니는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내륙국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모잠비크 사이에 있다. 행정 구역은 4개 구(호호 구, 루봄보 구, 만지니 구, 시셀웨니 구)로 구성되어 있다. 동부에는 사바나, 북서쪽에는 열대우림 등이 나타나며 다양한 풍경이 존재한다. 에스와티니에는 강이 많이 흘러가는데 대우수투 강(Great Usuthu River)이 대표적이다. 에스와티니 지역은 석기 시대 초기인 200,000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으며 27,000년 전에 제작된 동굴 벽화가 남아 있다. 16세기부터 반투족 계열의 민족인 스와티족이 아프리카 중부에서 남부로 이주했다. 18세기에는 스와티족이 세력을 확장해 가면서 독립된 왕국을 수립했다. 스와티인들은 18세기 중엽 응와네 3세의 통치 아래 그들만의 왕국을 세웠다. 1890년에는 영국과 트란스발 공화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06년 보어 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의 보호령으로 있다가 1968년에 스와질란드 왕국(Kingdom of Swaziland)으로 독립하였다. 2018년 4월 19일 음스와티 3세 국왕이 독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차원에서 국호를 에스와티니 왕국으로 변경했다. 에스와티니는 스와티어로 "스와티족의 땅"을 뜻한다.[4]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로밤바〉, 《위키백과》
  2. "Lobamba", Wikipedia
  3. 로밤바〉, 《요다위키》
  4. 에스와티니〉,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남아프리카 같이 보기[편집]

남아프리카 국가
남아프리카 도시
남아프리카 섬
남아프리카 바다
남아프리카 문화
남아프리카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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