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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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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피
알로피 위치

알로피(Alofi)는 뉴질랜드의 자치령인 니우에수도이다. 인구는 2022년을 기준으로 610명이다. 알로피는 팔라우의 수도 응게룰무드에 이어 두번째로 작은 국가 수도이다.[1]

개요[편집]

알로피는 섬 서해안의 알로피만(Alofi Bay) 중심에 위치해 니우에를 둘러싸고 있는 산호초의 유일한 휴식처에 가깝다. 만은 남쪽의 할라 포인트(Halagigie Point)에서 북쪽의 마카푸 포인트(Makapu Point)까지 섬 길이의 30%(약 7km)에 걸쳐 뻗어 있다. 알로피는 북알로피(Alofi North)와 남알로피(Alofi South) 두 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집합적으로 수도 역할을 하지만 사이클론 헤타 이후 많은 정부 건물이 남쪽으로 이전되었기 때문에 두 곳 중 남알로피에 더 많은 정부 건물이 있다. 알로피는 쾨펜 기후 분류에 따른 열대 우림 기후를 특징으로 하며, 건기가 뚜렷하지 않다. 그 도시는 6월부터 9월까지 눈에 띄게 건조하다. 그러나 이 모든 달은 평균 60mm 이상의 비가 오는데 이는 건기의 한 달이다. 알로피는 연중 가장 따뜻한 달인 2월에는 약 27°C, 가장 추운 달인 7월과 8월에는 약 23°C를 유지한다. 2004년 1월, 니우에에는 맹렬한 열대 폭풍 사이클론 헤타(Cyclone Heta)가 닥쳐 2명이 사망하고 섬 전체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병원을 포함한 알로피의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정부 건물들은 폭풍이 지나간 후, 퐁우아쿨라(Fonuakula)라는 이름의 서해안에서 내륙으로 3km 정도 덜 노출된 장소로 이전되었다. 이 지역은 여전히 남알로피의 마을 경계 내에 있다. 도시에는 니우에 국제공항이 있으며 도시를 가로지르는 포장 도로와 비포장 도로가 많이 있다. 1970년 12월에 개항한 니우에 국제공항에는 유일하게 에어 뉴질랜드가 취항하는데, 니우에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를 잇는 항공편 하나를 운항 중이다. 일주일에 2번 왕복을 하며,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클랜드에서 출발하여 니우에로 가는 비행편이,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니우에에서 출발하여 오클랜드로 가는 비행편이 존재한다. 1990년에 니우에 항공이 세워졌었고 오클랜드와 니우에를 보잉 737로 운항했는데 수요가 원체 없어 항공편 수를 줄이다가 1992년 말 항공유 구매에 대한 은행 보증을 거부한 이유로 라이센스가 취소되며 항공사가 폐업되었다. 섬의 지형으로 인해 바닥이 평평한 작은 보트만 처리할 수 있는 작은 부두이다. 더 큰 화물선과 어선이 암초 근처에 정박하고 바지선은 화물을 하역하는 데 사용된다. 사이클론 피해를 입은 후 2020년에 부두에 대한 주요 강화, 확장 작업 및 개조 공사가 시작되었다.[2]

니우에[편집]

니우에(영어: Niue)는 오세아니아폴리네시아에 있는 나라이다. 뉴질랜드 북동쪽, 통가의 동쪽, 사모아의 남쪽에 있다. 뉴질랜드와 자유연합 관계에 있으며, 군사와 외교는 뉴질랜드에 위임되어 있다. 국민은 뉴질랜드 국적이다. 총면적은 259km²이며, 총인구는 1,500-2,000명 정도지만, 경제 침체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수도는 알로피이고, 공용어는 니우에어와 영어이다. 입헌군주제로 원수는 영국 국왕 찰스 3세이며, 총독은 뉴질랜드 총독이 겸임하고 있다. 1774년 J.쿡이 발견하였고, 1901년 뉴질랜드 쿡 제도의 일부로 합병했으나 1904년 분리, 1774년 뉴질랜드와 연합하여 자치정부를 가진다는 새 헌법을 채택하고 뉴질랜드 시민권을 받았다. 주민은 폴리네시아계로 통가인·사모아인에 매우 가깝고, 정주는 1,000년 전부터 이루어졌다. 뉴질랜드로 이주하는 사람이 많아 출생률 저하와 더불어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주식은 타로감자, 카사바, 토란, 고구마 등이다. 주요수출품은 라임·코프라인데 대부분 뉴질랜드로 수출된다. 니우에의 인구는 더 나은 삶을 찾아 뉴질랜드로 이주하는 사람이 많아 출생률 저하와 더불어 해마다 감소하는 편이다. 1960년대만 해도, 니우에의 인구는 5,000명을 넘었으나, 1970년대 초반부터 인구감소가 시작되었다.

니우에와 가장 가까운 것은 정 서쪽으로 420km 떨어진 통가의 바바우 군도이다. 뉴질랜드는 남서로 2300km나 떨어져 있다. 니우에에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섬이 있고, 해면상 약 60m에 걸쳐 있는 석회암 절벽이 서 있고, 그 지형이 거의 섬 전체로 이어지고 있다. 즉 대지 형태이며, 산악이나 호수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섬의 모양은 남북이 조금 긴 타원꼴이다. 수도 알로피와 남부 아바테레는 만 형태의 지형이다. 인구의 대부분은 알로피를 중심으로 하여 북서부에서 서쪽 해안 지대에 집중되어 있다. 기후는 사바나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가 우기가 된다. 니우에인은 언어와 문화적인 측면에서 사모아인과 통가인의 강한 영향을 받았으며 주로 니우에인은 섬의 북쪽인 모투해변에 거주하는 사모아 계통의 사람들과 남쪽 타파이에 거주하는 통가 계통의 사람들로 이뤄져있다. 1849년 런던선교사회(London Missionary Society, LMS)는 첫번째 사모아인 선교사를 니우에섬에 파견했고, 그의 유럽인 아내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니우에섬에 처음으로 유럽인이 거주하기 시작했다.[3]

뉴질랜드 지방정부 및 해외영토[편집]

뉴질랜드(New Zealand)는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영연방 왕국이다. 마오리어(語)로 '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는 뜻인 아오테아로아(Aotearoa)라고도 불린다. 수도는 국토 중부의 웰링턴이고, 최대 도시면서 경제 중심지는 북부의 오클랜드이다. 1840년 와이탕이 조약에 따라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07년에 독립하였으나 영국연방의 일원으로서 형식적으로 영국 국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실질적으로는 의원내각제 형태다. 뉴질랜드는 남서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 북섬과 남섬, 그리고 600여 개의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뉴질랜드의 총 육지면적 268,000km²이다. 뉴질랜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태즈먼해를 사이에 두고 2,000km 정도 떨어져 있고 뉴칼레도니아, 피지, 통가와 같은 태평양 도서와는 남쪽으로 1,000km 이상 떨어져 있다. 지리적 고립으로 인해 뉴질랜드는 인간이 정착한 마지막 땅이 되었다. 또한 오랜 고립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서는 독특한 생물적 다양성이 발전했다. 뉴질랜드의 다양한 지형과 높은 봉우리들은 화산 폭발과 육지의 융기로 인해 형성된 경우가 많다.[4]

초기 유럽인 정착자들은 뉴질랜드를 주로 나누어 어느 정도의 자치를 허용했다. 그러나 재정적으로 압력이 심해지고 철도, 교육, 땅 매매 등을 비롯한 정책의 통합성이 요구됨에 따라 정부는 중앙집권화되었고 1876년 주는 모두 폐지되었다. 뉴질랜드에 설립되었던 주들은 국가기념일이나 스포츠에서 라이벌의 형태로 남아있다. 1876년 이래 다양한 지방의회가 중앙 정부가 결정한 법률에 따라 지역을 다스렸다. 1989년, 정부는 지방정부를 재조직해 행정 구역과 영토 당국이라는 2단계 제도를 만들었다. 1975년 뉴질랜드에는 249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있었지만, 현재는 67개의 영토 구역과 11개의 지방 정부로 통합되었다. 지방 정부의 역할은 "1991년 자원운용법에 특히 중점을 둔 자연 환경"을 통제하는 것이고 영토 당국은 물, 지역 도로, 하수, 건축 합의 등과 같은 지역 문제를 다룬다. 5개의 영토 의회는 단일 지방 기관으로 지방 정부로써의 역할도 겸임한다. 영토 당국은 13개의 시의회, 53개의 구의회, 채텀 제도 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채텀 제도 의회는 공식적으로는 단일 지방 기관이 아니지만, 지방 정부의 많은 기능을 수행한다. 뉴질랜드 왕국은 영국 연방 왕국에 속한 나라로, 뉴질랜드의 국왕이 군주로 있는 모든 지역을 의미한다. 뉴질랜드 왕국은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토켈라우, 로스 속령, 쿡 제도, 니우에로 구성된다. 쿡 제도와 니우에는 뉴질랜드와 자유 연합 관계 있는 자치령이다. 뉴질랜드 의회는 이 국가들에 대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없지만, 외교 문제와 국방에서는 이 국가들을 대신하여 동의 하에 법률을 제정할 수 있다. 토클레우는 비자치 영토로 분류되며, 토클레우 환초에서 1명씩 사람을 보내 꾸려진 원로들의 자문 위원회를 통해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로스 속령은 뉴질랜드가 남극에서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으로, 스콧 남극기지가 운영되고 있다. 뉴질랜드 국민법은 뉴질랜드 왕국의 모든 영토를 평등하게 대하기 때문에 뉴질랜드, 쿡 제도, 니우에, 토클레우, 그리고 로스 속령에서 태어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뉴질랜드 국민으로 인정된다.[5]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아피아〉, 《위키백과》
  2. 알로피〉, 《요다위키》
  3. 니우에〉, 《위키백과》
  4. 뉴질랜드〉, 《위키백과》
  5. 뉴질랜드〉,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오세아니아 같이 보기[편집]

오스트랄라시아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
오세아니아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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