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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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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웨
가로웨 위치

가로웨(소말리어: Garoowe, 아랍어: غاروي)는 소말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누갈주(Nugaal)의 주도이며 인구는 48만5천 명이다. 푼틀란드(Puntland)의 중심도시이기도 하다.[1]

개요[편집]

가로웨는 소말리아 북동부, 소말리아반도, 누갈 계곡(Nugaal Valley)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 높이가 500~1,000m 이상인 높은 고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고원의 서쪽 부분에는 수많은 계곡과 마른 물줄기가 교차한다. 19세기 가로웨는 마지르틴 술탄국의 일부였다. 그러나 이탈리아 왕국이 소말리아 지역을 점령하면서 이탈리아령 소말리아로 편입되었다. 1960년, 소말리아가 독립하면서 이곳은 누갈주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1970년대 초 라스아노드, 에일과 함께 누갈주를 이루었다. 가로웨의 주요 산업은 목축업이다. 가로웨는 푼틀란드에서 보사소, 갈카요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다. 시내 중심에서 약 12km 떨어진 주요 공항인 가로웨 국제공항이 있다. 이 지역의 지리적 중심에 있는 누갈 지방에 위치하며, 지방 의회, 대통령 궁전, 정부 부처가 있다. 푼틀란드 주립대학의 메인 캠퍼스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학교는 가로웨에 있는 여자 대학인 가로웨 경영대학에서 성장하여 경영학, 회계학, 컴퓨터 기술, 비즈니스 영어 강좌를 개설하였다.[2]

지리 및 기후[편집]

가로웨는 소말리아 북동쪽, 푼트란드(Puntland) 지역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가로웨는 더운 사막 기후(Köppen 기후 분류 BWh)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날씨는 일반적으로 덥고 화창하며 건조하다. 가장 추운 평균 기온은 11월부터 2월까지이며, 이때 온도는 23~25°C이다. 4월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봄이 되면 날씨가 서서히 더워진다. 평균 온도는 나중에 여름 기간 동안 최대 약 41°C에 이른다. 9월이 되면 다시 서서히 냉각이 시작된다. 연평균 강수량은 123mm로 적다. 하늘은 보통 일년내내 맑고 밝다.

역사[편집]

19세기 동안 가로웨와 소말리아 북동부의 많은 지역은 보코르 오스만 마하무드와 호비오 술탄국의 술탄 유수프 알리 케나디드가 통치하는 마지르틴 술탄국의 일부였다. 도시는 나중에 식민지 기간 동안 이탈리아 소말릴랜드에 통합되었다.

독립 후 가로웨는 누갈(Nugaal)의 지역 중심지가 되었다. 도시는 이후 1970년대 초에 라스 아노드(Las Anod)와 엘로(Eyl) 구성된 지역의 지역 수도로 재지정되었다. 누갈 계곡(Nugal Valley)에 걸쳐 있는 이 새로운 행정 구역은 누갈(Nugal)로 명명되었다.

1991년 내전이 발발한 뒤 1998년 가로웨에서는 3개월에 걸쳐 국내 헌법회의가 열렸다. 지역의 정치 엘리트, 전통 장로, 재계의 구성원, 지식인 및 기타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말리아 푼틀란드 자치주는 그 후 공식적으로 설립되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보를 제공하며, 무역을 촉진했다.[3]

행정[편집]

가로웨 지방 정부는 현재 아흐메드 사이드 무세(Ahmed Said Musse)가 이끌고 있다. 2018년 8월 29일 시의원에 의해 선출되었다.

2012년 11월 19일 가로웨 정부 구역 중 한 곳에서 새로운 지역 교정 아카데미 및 본부 개교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UNODC 대표단과 함께 전 푼틀란드 대통령과 아비사마드 알리 샤이어(Abdisamad Ali Shire) 부통령이 함께 출범했다. 다층 보안단지인 이 건물에는 강의실, 교직원 숙소 및 사무실이 있다. 푼트랜드 법무부와 재활국을 위한 새로운 국도 개설되었다. 또한 관리들은 이 도시에 건설 중인 새로운 교도소 시설의 기초를 마련했다. 그들은 나중에 2013년 1월에 새로운 민간 항공부 및 공항 사무실을 위해 동일한 작업을 수행했다. 이 지역에는 환경부, 보건부 건물과 푼트랜드 주 의사당도 있다. 2013년 4월 16일 새로운 대통령궁이 문을 열었다.

2014년 1월 8일, 도시에서는 푼트랜드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고, 전 소말리아 총리 압디윌리 모하메드 알리(Abdiweli Mohamed Ali Gaas)가 선출되었다.

2015년 2월 가로웨 지방자치단체도 행정수도에서 새로운 주택 번호 부여 시스템을 시작했다. 이 계획에서는 각 주거용 및 상업용 거리 주소와 토지에 고유한 숫자가 할당되었다. 또한, 가로웨 지방자치단체는 2015년 3월에 시 전체 청소 캠페인을 시작했다.

푼틀란드[편집]

푼틀란드(소말리어: Puntlaand 푼틀란드, 아랍어: أرض البنط ])는 소말리아의 북동부 지역으로 가로웨(Garowe, 누갈(Nugaal) 지역)이 그 중심지로 서쪽으로 소말릴란드, 북쪽으로 아덴만, 북동쪽으로 과르다피 해협, 남동쪽으로 인도양, 남쪽으로 중앙 갈무두 지역, 남서쪽으로 에티오피아와 접해 있다. 이곳 지도자들은 1998년 자치 국가를 선언하였다. 소말리아인 1/3이 이 곳에 산다. 푼틀란드의 중심도시 보사소(Boosaaso)는 백만 명 이상이 살며, 소말리아 내전 이래 모가디슈보다 인구가 더 많다. 인접한 소말릴란드와 달리 푼틀란드는 소말리아에 대해 명백하게 독립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푼틀란드"라는 이름은 고대 이집트의 문헌에 나오는 푼트의 땅에서 나온 말이다. '푼트의 땅'이 가리키는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있지 않으며, 학술적 논쟁의 대상이다. 어떤 연구에서는 푼트의 땅이 아프리카의 뿔에 있다고 하기도 하고 다른 곳에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대통령부터 해적 출신이라 해적 상황을 잘 알았고, 국토는 아덴 만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항구도 밀집해 있다. 그래서 소말리아 해적의 근거지로 해적과의 협상 끝에 사용되었다. 대신 인질 중재금 및 방관료 일부를 받았다. 이 덕에 이곳 주민들은 해적에게서부터 꽤 안전했으며, 이것이 겉으로 꽤 잘 살게 보이게 하는 요인이었다. 하지만 갈수록 소말릴란드 해군과의 싸움과 소말리아 및 소말릴란드 사이에서 영토 분쟁에 휩싸이다가 소말리아 해군까지 쿠바군과 터키군의 지원을 받고 다시 일어서, 결국 군수 물자를 지원 받을 교통망도 거의 없던 구 푼틀란드와 해적 집단은 완전히 멸망하게 되었다. 2012년 모가디슈를 수도로 하는 소말리아 연방 정부 구성에 합의하여 소말리아의 행정 구역으로 재편입되었다. 2024년 4월, 푼트랜드는 소말리아 헌법 개정에 대한 논쟁 속에서 기능적으로 독립된 국가로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4]

소말리아반도[편집]

소말리아반도(영어: Somali Peninsula)는 아라비아해로 돌출되어 있는 동아프리카반도이다. 흔히 아프리카의 뿔(영어: Horn of Africa, 소말리어: Geeska Afrika)이라고 부른다. 소말리아반도는 아덴만의 남쪽을 따라 놓여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가장 동쪽에 돌출되어 있고 코뿔소의 뿔과 닮아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아프리카의 뿔에 있는 나라는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소말릴란드, 지부티가 있다. 넓게 수단케냐를 포함시킬 때도 있다. 소말리아반도는 홍해를 사이에 두고 서아시아 아라비아반도와 마주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반도이다. 면적은 약 2,000,000km²에 이르며 약 8천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소말리아반도는 적도북회귀선의 중간쯤 위치하고 있으며 매우 건조한 지역이다. 이 지역의 지형은 주로 고산지대와 협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터키에서 모잠비크에 이르는 동아프리카 지구대가 지나고 있다. 산악지형은 이 대 지구대로 인해 형성된 것이다. 가장 높은 산은 에티오피아 북서쪽의 시미엔산인데, 광활한 빙하가 시미엔산과 베일산을 덮고 있었으나 홀로세 때 녹아버렸다. 산악 지대는 홍해 방향으로 경사가 급하고 인도양쪽은 완만한 편이다. 소코트라섬은 인도양에 접한 소말리아 해안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아프리카의 일부로 분류된다. 크기는 약 3,600km²이며 아라비아반도 최남단의 국가 예멘의 영토이다. 소말리아반도는 인도양과 홍해를 감시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동서세력의 각축장소가 되고 있다. 소말리아반도는 저지대는 적도에 가까운데도 보통 건조한 편이다. 우기에 열대 계절풍(몬순)이 사헬과 수단 지역에 비를 뿌리고 난 후, 지부티와 소말리아에 도달하면 습기를 잃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우기에도 이 지역의 강수량은 매우 적다. 하지만 계절풍이 불어오는 방향인 에티오피아 중서부와 에리트리아 남쪽 끝은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에티오피아 산악지대의 연간 강수량은 2,000mm에 달한다. 하지만 아스마라의 연간 강수량은 570mm에 불과하다. 이 비는 에티오피아 대부분 지역과 이집트에 이르는, 지구상에서 (강수량만을 따졌을 때) 가장 건조한 지역에 수분을 공급하는 유일한 원천이 된다.[5]

지도[편집]

아프리카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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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가로웨〉, 《위키백과》
  2. "Garoowe", Wikipedia
  3. 가로웨〉, 《요다위키》
  4. 푼틀란드〉, 《위키백과》
  5. 아프리카의 뿔〉,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아프리카 같이 보기[편집]

아프리카 국가
아프리카 도시
아프리카 지리
아프리카 문화
아프리카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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