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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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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스킨(roof skin)은 지붕을 뜻하는 루프(roof)와 피부를 뜻하는 스킨(skin)의 합성어로, 차량의 외부 지붕에 필름을 입혀 디자인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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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루프스킨은 2009년 정도에 속속히 수입차 또는 국산차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되면서 시장에 처음 등장했다. 루프스킨을 하면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 차량처럼 세련되어 보이고 시각적으로도 안정감을 더할 수 있다. 차량 천장 부위를 검정 유광 재질의 특히 고광택 필름으로 시공함으로써 기능적인 장점보다는 주로 시각적인 느낌으로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운전자들이 많이 시공하고 있다.[1] 하지만 가격 측면의 부분에서 저렴한 필름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저가 필름을 사용한 경우 시공 후 유지기간이 1년 정도밖에 되지 않고, 수명이 다한 후에는 색이 빠지고 색이 바래서 부분 무광으로 바뀐다.[2]

시공 이유[편집]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하면 차량 내부의 채광률을 높여 차 안에서도 답답한 느낌 대신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안전사고의 우려나 풍절음 등의 외부소음 때문에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을 망설이는 경우, 루프스킨 시공을 통해 시각적으로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한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루프스킨은 흰색 차체에 많이 시공되며 루프가 블랙으로 색상이 입혀지면서 차체가 한층 낮아지는 날렵한 느낌도 더해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루프스킨을 파노라마 선루프 차림새 때문만이 아니라 유니언잭이나, 체크무늬 등의 실사 래핑 또는 원하는 색채를 이용한 나만의 개성을 가진 느낌으로 많이 시공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도장 불량을 감추거나 도장 면을 보호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시공하는 때도 있다.[1]

주의사항[편집]

루프스킨 시공 전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루프스킨을 시공할 필름의 원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루프스킨 전용 필름이란, 일반 저가형 시트가 아닌 PVC우레탄 경도 코팅을 하여 생활 스크래치 방지 및 광택을 오랜 시간 유지하도록 맞춤형 제적된 제품으로 일반 저가 시트보다 상대적으로 고가에 유통되며, 시공 비용 또한 고가일 수밖에 없다.[3] 저가의 필름, 특히 기존의 간판용 재질이나 중국산 및 검증되지 않은 필름으로 저렴한 시공을 해주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루프스킨 시공에 사용될 필름이 자동차 전용 필름인지 확인 후 시공을 의뢰해야 한다. 만약 자동차 전용 필름이 아닌 경우 용도에 맞지 않는 제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제조사 및 유통사에서 책임지지 않는다. 또한 루프스킨 수요 증가로 인해 시공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시공 기술이 미흡하거나 필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신규 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루프스킨 시공 전 충분한 사전 조사를 통해 업체를 선택하고, 시공 후 꼼꼼한 내구성 확인이 필요하다.[1]

각주[편집]

  1. 1.0 1.1 1.2 공임나라, 〈루프스킨을 하는 이유, 시공 시 주의 사항〉, 《네이버 포스트》, 2018-07-12
  2. 청라 차스킨, 〈루프스킨 단점은 필름 차이에서 생긴다?〉, 《네이버 블로그》, 2016-02-15
  3. 냐옹멍멍이, 〈루프스킨이란? 루프스킨을 하는이유와 장점 및 단점. 그리고 카스킨의 주의사항!!〉, 《네이버 블로그》, 2014-01-0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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