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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에시
마쓰에시(일본어: 松江市, まつえし, 문화어: 마쯔에 시)은 일본 시마네현의 동부에 있는 시로 시마네 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2012년 4월 1일, 특례시로 지정되었으나 2018년 4월 1일에 중핵시로 승격되었다.
개요[편집]
- 지방: 주고쿠지방
- 도도부현: 시마네현
- 시청소재지: 시마네현 마쓰에시 스에쓰구정 86
- 면적: 572.99km²
- 인구: 198,147명(2024년 3월 1일)
- 시장: 우에사다, 아키히토(上定 昭仁)
- 정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ity.tokushima.tokushima.jp/
연혁[편집]
마쓰에가 성읍도시로 역사에 등장한것은 1607년 호리오 요시하루(堀尾吉晴)가 이곳에 성을 쌓았을 때부터였다. 그 전까지 다리 북쪽의 스에쓰구(末次)쪽은 보통 농촌이었으며 다리 남쪽의 시라가타(白潟)는 어촌마을이었다. 이보다 더 오래된 나라시대(奈良)의 역사서 [이즈모국 풍토기(出雲国風土記)]가 쓰여진 시대(733년)에는 현재 시내 중심부는 “이리우미(入海)”라고 불렸으며 신지코 호수의 일부분이라기보다 당시에는 나카우미 호수 동쪽의 유미가하마 해변도 없었고 오오하시가와 강도 더욱 넓었기 때문에 바닷가 일부분이었다고 하는게 맞는 이야기일 것이다. 당시에는 히이가와(斐伊川) 강도 서쪽으로 직접 동해로 흘러들었으며 이 주변에는 충적작용도 그다지 없었다. 그러나 헤이안(平安)시대 중기를 지나서는 육지가 생겼으며 사람도 살기 시작했다.
북쪽에는 쿠죠가의 장원이 있는 스에쓰구장(末次荘) 만들어졌으며 남쪽의 시라가타에는 어촌이 생겼다. 가마쿠라시대에는 스에쓰구장에 사사키씨 일족이 스에쓰구성을 쌓았다. 한편 시라가타쿄(白潟郷)도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16세기 말에 집필된 중국의 [도서편(図書編)]의 일본국 편에는 히라타(平田), 야스기(安来), 미호노세키(美保関), 등과 함께 시라가타의 지명도 발견된다. 마쓰에의 이름이 나오는 것은 마쓰에시가 완성될 무렵 호리오 요시하루의 심임이 두터웠던 단노지(지금의 텐린지(天倫寺) 절의 슌류화상(春龍和尚)이 중국 절강성의 송강부(松江府)와 닮았다 하여 이름 붙였다고 한다.
호리오씨에 이어서 영주로 부임한 교고쿠씨(京極氏) 또한 다스린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도시로서는 미완성 상태였지만 1638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손자 마쓰다이라 나오마사(松平直政)가 신슈(信州) 마쓰모토(松本)에서 마쓰에로 영지를 옮겨온 이후로 점차 성읍도시로서 형태를 갖추어서 발전하게 되었다. 1789년에 인구3만1천명이었다.
당시의 마을의 구분은 성에 가까운 도노마치(殿町), 호로마치(母衣町), 키타호리쵸(北堀町), 우치나카하라쵸(内中原町), 소토나카하라쵸(外中原町), 일대를 부케야시키쵸(武家屋敷：사무라이 거주지역)로 삼고 바깥쪽의 차마치교미세(茶町京店), 에쓰구혼마치(末次本町), 덴진마치(天神町),하치켄야마치(八軒屋町)를 일반인 거주지역. 그 남쪽을 사이카마치(雑賀町)로 정했고 다리 남쪽의 시라가타쿄의 한 구석을 전쟁에 대비하여 외성으로 삼아 방어 할 수 있도록 절과 사원을 세워서 테라마치(寺町)라고 불렀다. 현청 주변의 해자는 상당부분이 메워졌지만 조잔(城山) 주위 및 쿄바시가와(京橋川) 강은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곳곳에 보이는 시가전을 대비한 카기노테(鍵の手:갈고리 머리모양으로 굽어있어서 기마의 전력질주를 방해하는 모양의 길) 형태의 사거리는 성읍도시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
- 1889년 4월 1일 - 시제 시행으로 시마네 군의 일부에 마쓰에 시(구제)가 성립하였다.
- 1945년 8월 24일 - 우익 청년들을 중심으로 마쓰에 소요 사건이 일어나, 현청을 비롯한 주요 시설이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었다.
- 1951년 3월 - 마쓰에 국제 문화 관광도시 건설법에 의해 국제 문화 관광도시로 지정되었다.
- 2005년 3월 31일 - 마쓰에 시 (구제)·야쓰카군(八束郡) [가시마 정(鹿島町)]·[시마네 정(島根町)]·[미호노세키 정(美保関町)]·[야쿠모 촌(八雲村)]·[다마유 정(玉湯町)]·[신지 정(宍道町)]·[야쓰카 정八束町][히가시 이즈모 정(東出雲町)]의 1시 6정 1촌이 합체 합병해 새로운 마쓰에 시가 성립했다.
지리[편집]
신지호와 나카우미호에 끼워진 지역에 놓인 도시로 시마네 현의 동부에 있다. 또 산인 지방의 중앙부에도 있어 산인의 중심 도시이기도 하다. 신지 호에서 나카우미 호로 흘러 들어가는 오하시 강에 의해서 시가지는 남북으로 이분되어 북측은 교호쿠(橋北), 남쪽은 교난(橋南)으로 불리고 있으며, 오사카시나 히로시마시 등과 함께 "물의 수도"로 불린다.
교호쿠 지구와 교난 지구는 쇼와 시대 초기까지 마쓰에 대교로만으로 연결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서쪽에서 순서대로 신지 호 대교·마쓰에 대교·신대교·구니비키 대교와 오하시 강의 하구에 있는 중해 나카우미 대교의 총 5개의 대교가 놓여 있다.
이 외에 시가지의 정체 완화를 목적으로 한 마쓰제 제5대교의 가교가 건설 중이다.
경제[편집]
취업자수 기준 1차 산업 비중은 3.9%, 2차 산업 비중은 18.3%, 3차 산업 비중은 77.8%로 일본 평균보다 1,3차 산업 비중이 높고 2차 산업 비중이 낮다.
주요 특산품으로 신지호의 재첩과 시내에서 재배되는 니시죠 감이 있으며 동해 주변에서는 전복, 미역 양식이 성하다. 이외 많이 재배하는 농산물로 벼와 양배추가 있다.
IT 관련 기업체가 집적하여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Ruby를 토대로 하여 마츠에시에 IT 관련 기업체의 사무소가 개소하게끔 하였고, 약 40개의 업체가 현재 이곳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교육[편집]
마쓰에시는 공립초등학교 33개, 공립중학교 17개, 시정부가 운영하는 공립고등학교 1개, 시마네현 교육위원회가 운영하는 공립 고등학교 7개가 있다. 현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학교를 5개 운영하고 있다. 사립고등학교도 4개 있다.
대학[편집]
관광[편집]
- 역사 유적의 경우 12천수 중 하나인 마츠에 성이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특히 마츠에 성 천수각은 재건축과 해체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가 크다.
- 식물 관련 관광지가 유명한데, 나카우미 내에 위치한 다이콘시마의 일본 전통 정원인 유라시엔, 그리고 새들로 가득한 식물원인 마츠에 보겔 파크가 유명하다.
- 박물관으로는 시마네 현립 미술관, 불교학자인 나카무라 켄과 관련된 기념관이 있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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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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