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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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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피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파는 것을 말한다. 마이너스 프리미엄(Minus Premium) 또는 간략히 마피라고도 부른다.

개요[편집]

마이너스피를 이해하려면 (P)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되면 이해가 쉽다. 피(P)는 프리미엄(Premium)의 머릿자로 기본 가격 외에 추가로 붙게 되는 금액을 말한다. 수요가 많은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이며 경쟁이 심한 분양권을 구매하여 분양권 가격에 Premium 금액을 추가하여 분양권을 재판매하는 거래를 말한다. 부동산 피의 뜻은 분양권을 전매할 때 얹어주는 웃돈을 의미하며 초피 뜻은 처음 분양권을 팔 때 가장 초기에 형성되는 프리미엄이며 마피 뜻은 분양권을 팔 때 손해를 보고 싸게 파는 돈, 무피는 분양권 가격만 받고 팔겠다는 뜻이다. 플피는 전세금매매가보다 높아서 오히려 돈을 받으면서 아파트를 사는 상황이다. 먼저 피= 프리미엄의 뜻이 뭔지 개념부터 잡고 가며 부동산 시장에 처음 들어가면 피가 5천이네 초피가 얼마였네, 이물 건은 플피네, 마피네 이런 말들이 난무하는데 한 개도 어렵지 않다. 피=프리미엄은 분양가에 붙은 플러스 가격이다. 분양가는 보통 시세보다 낮기 때문에 분양 당첨된 사람 중 이런 프리미엄 가격만 받고 분양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기도 한다. 통은 분양가보다 나중에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웃돈=피를 얹어서 분양권을 사게 된다. 그럼 피는 무조건 웃돈이냐 그렇지는 않으며 지금처럼 시장이 좋지 않아서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 같지 않으면 사람들은 분양권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권을 파는 것이 마이너스 프리미엄= 마이너스피(마피)이다.

부동산 피 부동산 피 뜻
피= 프리미엄 분양권을 전매할때 얹어주는 웃돈
초피= 초기 프리미엄 처음 분양권을 팔때 가장 초기에 형성되는 프리미엄
마피= 마이너스 프리미엄 분양권을 팔때 손해를 보고 싸게 파는 돈
무피= 프리미엄 없음 분양권 가격만 받고 팔겠다는 뜻
플피= 플러스 프리미엄 전세금이 매매가보다 높아서 오히려 돈을 받으면서 아파트를 사는 상황

마이너스피는 실제 지급한 분양권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2가지 이유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 실제 입주를 목적으로 부동산을 분양을 받았지만, 입주 시점에 잔금을 치를 수 없는 상황이 처하면 분양권을 매도(전매)하게 된다. 분양권의 금액과 같이 가져갈 매수자가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분양권보다 낮은 가격 '마이너스피'를 적용해 판매하게 된다.
  • 실제 입주 목적은 없었고 분양권을 사서 프리미엄 피(P)를 붙여 팔기 원했지만, 실제 해당 분양권의 수요자가 많지 않으면 입주 시점까지 매수자를 찾지 못하게 되면 분양권은 매도(전매)하게 된다. 이 경우에도 분양권의 금액과 같이 가져가고자 하는 매수자가 나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는 '마이너스피'를 적용해 판매하게 된다.

네이버 부동산 매물을 검색하다 보면 마이너스로 나온 매물을 찾으실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평소 눈여겨보던 신축 부동산의 준공일을 기억해 두었다가 준공이 끝나고 입주 시기에 분양사무실에 방문해 보면 대부분 잔금을 치르지 못해 마이너스피로 나온 매물들이 한, 두건 존재하게 되는데 이것을 매수하는 것이다. 하지만 마이너스피라고 해서 항상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니다. 분양권이 아무리 마이너스피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분양 당시에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았던 경우는 아무리 마이너스피로 분양권을 매수(전매)한다고 하더라도 이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1][2]

부동산 마이너스피 아파트[편집]

강의를 듣거나 책을 보던 위의 프리미엄 개념은 알고 가시면 좋다. 설명을 추가하자면 초피를 굳이 나누는 이유는 처음 분양을 받은 사람 중에는 피만 노리고 들어간 사람들이 있어서 한 달 내 내야 하는 계약금조차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물건을 급하게 팔아야 하므로 적은 프리미엄을 받고라도 빨리 팔려고 한다. 그래서 보통 초피=초기 프리미엄은 낮게 형성되는데 인기가 엄청 많은 아파트라면 초피도 엄청 높을 것이고 이것으로 이 아파트의 흥행 정도를 예측해볼 수 있다. 우리가 알아볼 마이너스피(마피) 아파트들은 분양권에 당첨되고 이것을 피를 주고 전매한 사람들이 눈물을 머금고 분양권보다 낮은 가격에 던지는 매물들이다. 참으로 쓰린 일이지만 투자를 하다 보면 실패할 때도 성공할 때도 있으므로 투자자라면 받아들여야 하고 또 여기에서 기회를 찾아봐야 한다.

부동산 마피 아파트 찾는 법[편집]

부동산 마피, 마이너스피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물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기 때문에 미분양 비율처럼 바로 리스트를 뽑기가 힘들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대장주 아파트, 대장주로 분양한 아파트 목록을 엑셀로 정리해두고 바로바로 네이버 부동산을 들어가 본다.

  • 거제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 :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 나와있듯 무피가 되어버린 거제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는 거제의 가장 중심 동네인 고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1군 브랜드+ 신축+ 좋은 입지+ 오션뷰까지 충분히 대장주의 면모가 보이는 분양권이다. 그래서 한때는 프리미엄이 1억 5천까지 붙었으며 현재는 무피로 그냥 분양권 가격만 주면 바로 분양권 넘길 상황이다.
  • 목포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 : 목포 하당지구의 대장 분양권인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 역시 분양권 중 이쁜이로 통했고 이전에는 프리미엄이 1억이 붙은 아파트였다. 워낙 목포는 신축이 적은 동네이다 보니 굉장히 메리트가 있어 보였는데 현재 마피가 3천이 되어버렸으며 프리미엄 1억을 주고 산 분은 현재 평가손실 –1.3억이란 말이다. 나와있는 매매, 전세, 월세 수가 어마어마하다. 결국 조선업의 도시로 사람들이 속속 모이긴 할 텐데 아직은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 울산지웰시티자이2단지 : 울산 동구 대단지 아파트 지웰시티2차는 현재 마피가 1천만 원 붙어있으며 이곳 역시 외부 투자자가 많이 들어갔던 핫한 곳이다. 한때는 프리미엄이 1.5억이 붙었던 곳이며 현재는 1.5억 삭제되고 마이너스 3천까지이다. 만약 고점에서 들어갔다면 현재 평가손 -1.8억인 상황이다.
  • 대구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 : 물론 입지면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하여 있는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는 현재 마피 6천인 상태이다. 서대구 KTX영무는 마피 7천, 대구역 경남센트로팰리스는 마피 1천만 원 한때는 몇 천씩 프리미엄이 붙었고 많은사람이 매수한 분양권 아파트라는 점에서 쓰리다.[2]

마이너스피 사례[편집]

부동산 경기가 차갑게 식으면서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 달 사이에만 1만 호 이상이 미분양 아파트로 등록되면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설정한 '위험선'을 훌쩍 넘긴 수준이다. 서울 강북구의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대표적인 미분양 아파트 단지다. 2022년 청약 경쟁률은 6대 1이었지만 당첨자들이 잇따라 계약을 포기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쏟아졌다. 2022년 6월 입주 이후에도 미분양을 털지 못하자 시행사는 분양가를 15% 낮추고 입주자 관리비 대납 조건까지 내걸었다. 무순위 청약을 7차례나 진행했지만 시장의 호응을 끌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022년 11월부터 두 달 연속 1만 호씩 늘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위험선으로 언급했던 6만2000호를 넘어섰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건설 업계는 정부에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등 적극 개입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문제는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아파트 수십 채를 한꺼번에 사면서 '고가 매입'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2022년 12월 LH는 전세 매입임대 사업 일환으로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면적 19~24㎡ 36가구를 가구당 2억1000만∼2억6000만 원대, 총 79억4950만 원에 매입했다. 분양 시장이 냉각되면서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앞둔 서울 아파트에서도 분양가보다 싼 가격에 매물을 내놓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이른바 '마피' 매물이 나오고 있다. 전셋값이 떨어지며 세입자를 구하는 게 어려워지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분양권을 파는 것이다. 2024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 더 플래티넘'의 경우 전용면적 65㎡가 최근 12억5140만 원에 매물이 올라왔다. 2022년 1월 같은 크기 최고 분양가가 14억7260만 원이던 것을 고려하면 2억2000만 원 '마피'가 붙은 셈이다. '마피'의 주요 원인으로 지속적인 '거래절벽'을 꼽히고 있으며 2022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만8603건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5.4%, 전년 동월 대비로는 46.8% 감소한 수치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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