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유통업
소프트웨어 유통업은 일반 상품과 같이 소프트웨어를 유상으로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대여하는 업을 말한다.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판매하는 방법과 원격 컴퓨터 서비스(RCS)의 라이브러리로서 이용하게 하여 수수료를 징수하는 방법의 2가지가 있다.[1]
2021년 한국 소프트웨어 유통 기업수는 36개, 총 매출은 3조 1910억원이다.[2]
소프트웨어 유통[편집]
우선 소프트웨어 유통에 대한 이해를 하려면 저작사와 총판의 관계부터 알고 있어야 한다. 저작사라고 하는 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개발사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는데, Microsoft, Adobe, 한글과컴퓨터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을 가진 회사를 저작사라고 이해를 하면 된다.
대체로 소프트웨어의 경우 이런 저작사가 직접 판매 활동을 진행하지는 않는다. 일종의 업무 분장이랄까? 그럴 시간에 조금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고민, 그리고 조금 더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기획 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 그런데 실제로 직접 영업 및 판매 활동을 한다고 가정해보면 엄청나게 많은 직원이 필요하게 된다.
최근에는 저작사에서 별도의 스토어를 오픈한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경우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가 될 것 같다. 이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스토어가 별도로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큰 틀에서 보면 여기서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은 개인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만 해당이 된다고 보면 된다.
그럼 학교나 기관 또는 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 한다면 어떻게 구매를 해야하는 걸까? 친절하게도 각 저작사의 홈페이지를 보면 재판매인 정보들이 다 나와있는데, 재판매인이 바로 그 저작사 홈페이지에 등록이 된 전문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각 소프트웨어들은 시장별로 총판이라는 것을 별도로 지정하게 되는데, 이렇게 선정된 업체는 국내 시장에서 해당 제품을 팔 수 있는 판권을 획득하게 되는데, 보통 시장별로 각기 다른 업체들로 선정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마이크로소프트 교육용 총판, 어도비 행망용 소프트웨어 총판... 여기서 부터 모든 공급이 진행이 된다.
이런 재판매인들이 흔히 말하는 소프트웨어 전문파트너, 전문 컨설팅 업체가 되는 셈인데, 그렇다고 이 리셀러가 아무 제품이나 마음대로 판매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권한과 라인이 라는 것이 정해진 것인데, 전체적인 큰 틀에서 이런 것들을 통칭하여 소프트웨어 유통이라고 보면 된다.[3]
소프트웨어 유통의 새로운 트렌드[편집]
현대 사회에서는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과 소프트웨어 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유통 전략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쉐어웨어는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쉐어웨어는 소프트웨어의 유통 방식 중 하나로,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서 기본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한 뒤, 추가 기능이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이러한 유통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초기 접근성을 제공하면서도 기업은 향상된 기능에 대한 유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리한 전략이다. 쉐어웨어의 핵심은 사용자 경험과 피드백에 있다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이들의 의견과 요구를 수용하여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는 제품의 개선과 동시에 사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브랜드 로열티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한편, 프레스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업데이트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미디어 채널로서의 역할을 한다.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프레스를 통해 제품의 특징, 혜택, 사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출시나 업데이트에 대한 기사는 사용자들에게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프레스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미디어의 도움을 받아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함으로써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들에게 소프트웨어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알리는데에도 프레스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유통의 새로운 트렌드는 기존의 라이선스 모델에서 벗어나 더욱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쉐어웨어는 초기 투자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종합하면, 현대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사용자와의 긴밀한 상호작용과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쉐어웨어와 프레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로, 기업들은 이를 적극적으로활용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4]
각주[편집]
- ↑ 〈소프트웨어 유통〉, 《TTA정보통신용어사전》,
- ↑ 박두호 기자, 〈매출 300억 이상 SW기업 410곳…1조클럽 4곳 신규 입성〉, 《전자신문》, 2023-10-25
- ↑ 윌로우테크, 〈소프트웨어 유통 이해하고 구매하자!〉, 《네이버 블로그》, 2016-05-31
- ↑ 졍, 〈소프트웨어 유통의 새로운 트렌드: 셰어웨어와 프레스의 중요성 〉, 《네이버블로그》, 2024-01-11
참고자료[편집]
- 〈소프트웨어 유통〉, 《TTA정보통신용어사전》
- 박두호 기자, 〈매출 300억 이상 SW기업 410곳…1조클럽 4곳 신규 입성〉, 《전자신문》, 2023-10-25
- 윌로우테크, 〈소프트웨어 유통 이해하고 구매하자!〉, 《네이버 블로그》, 2016-05-31
- 졍, 〈소프트웨어 유통의 새로운 트렌드: 셰어웨어와 프레스의 중요성 〉, 《네이버블로그》, 2024-01-11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