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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처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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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처리업은 전산자료 처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활동을 말한다. 자료 입력 처리(자료스캐닝), 천공처리, 컴퓨터 입력 카드, 자료전환처리 서비스, 컴퓨터 시간 임대 등이 해당된다. 컴퓨터 임대, 컴퓨터 유지 및 수리는 제외된다.

자료처리업은 정보서비스업에 해당함으로 중소기업으로서 특별한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다.

자료처리[편집]

주어진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일을 말한다. 수치계산 또는 하나하나의 전표에서 분류 ·대조 ·집계 ·일계표 작성 등의 방법으로 경영상 필요한 자료를 얻는 것 등이다. 수치계산 또는 하나하나의 전표에서 분류 ·대조 ·집계 ·일계표 작성 등의 방법으로 경영상 필요한 자료를 얻는 것 등이다. 컴퓨터가 발달하기 이전에는 천공카드를 매체로 하여 천공기 ·검공기 ·분류기 ·계산천공기 ·회계기 등, 주로 전자적(電子的)이 아닌 기계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것이 PCS(punched card system)이며 컴퓨터가 출현한 이후에는 PCS 대신 전자적인 EDPS(electronic data processing system:전자정보 처리시스템)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것은 컴퓨터를 주체로 하여 사무 ·경영관리 등의 데이터 처리를 하는 시스템으로, PCS 등 종래의 사무기계로는 할 수 없었던 것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사무의 능률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급료계산의 경우, 1개월 간의 출근일수, 초과 근무시간, 부양 가족수, 그 사람의 호봉 등이 정해지면 1개월의 급료를 계산할 수 있다. 이때 출근일수, 초과 근무시간, 부양 가족수, 그 사람의 호봉 등이 데이터이다. 급료를 계산하는 방법은 회사에 의해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종업원에 대해 같은 수속으로 계산할 수가 있다. 따라서 그 계산의 수속은 한번 프로그래밍해 두면 매달 사용할 수 있다. 즉, 매달 데이터만을 EDPS 장치에 주기만 하면, 전체 종업원의 그 달 급료가 인쇄되어 나오게 된다. 매달의 데이터는 보통 천공카드나 천공테이프에 펀치한다. 이것은 사람의 손으로 해야 하지만, 전체의 계산을 종업원 한사람 한사람에 대해서 계산하는 것보다는 훨씬 간단해지며, 사무의 합리화 ·신속화에 도움이 된다. 재고관리 ·경영관리, 경영상 필요한 여러 가지 계산처리를 급료계산과 같은 방법으로 할 수가 있다. 즉, 재고관리 ·경영관리 등의 정리 ·대조, 필요한 각종 표의 작성 등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점차 그 활용은 대형 컴퓨터의 개발과 함께 발달되어 가고 있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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