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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드스커트는 [[차체]] 옆면 아래쪽에 달아 차체와 지면 사이의 빈틈을 줄이는 부품 또는 장치를 말한다. 흔히 장식적인 목적으로 쓰이지만, 고성능 차에서는 기능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다. 차체 아래 공기 흐름을 차체 바로 아래로만 묶어두어 차체 아래 압력을 떨어뜨림으로써 [[스플리터]], [[에어댐]]이나 [[디퓨저]]와 함께 공기역학적으로 [[다운포스]]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ref> 현대자동차, 〈[https://news.hmgjournal.com/Tech/high-performance-car-term#:~:text=%EC%B0%A8%EC%B2%B4%EC%99%80%20%EC%A7%80%EB%A9%B4%20%EC%82%AC%EC%9D%B4%EC%9D%98%20%EB%B9%88%ED%8B%88%EC%9D%84%20%EC%A4%84%EC%97%AC%20%EA%B3%B5%EA%B8%B0%EC%97%AD%ED%95%99%EC%A0%81%20%EB%8F%84%EC%9B%80%EC%9D%84%20%EC%A4%8D%EB%8B%88%EB%8B%A4,%EC%93%B0%EC%9D%B4%EC%A7%80%EB%A7%8C%2C%20%EA%B3%A0%EC%84%B1%EB%8A%A5%20%EC%B0%A8%EC%97%90%EC%84%9C%EB%8A%94%20%EA%B8%B0%EB%8A%A5%EC%A0%81%EC%9D%B8%20%EB%A9%B4%EB%8F%84%20%EB%AC%B4%EC%8B%9C%ED%95%A0%20%EC%88%98%20%EC%97%86%EC%8A%B5%EB%8B%88%EB%8B%A4. 고성능 차 설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어들 이게 다 무슨 뜻일까?]〉, 《HMG 저널》, 2018-10-16 </ref> 사이드스커트는 발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사이드스커트의 종류는 고정식 사이드스커트과 전동식 사이드스커트가 있다. 전동식 사이드스커트의 경우,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리모컨으로 사이드스커트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하면 이 부분이 차량 외부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이기 때문에 옆에 주차된 차가 문을 열 때 사이드스커트에 가장 먼저 닿게 되면서 주차할 때 문콕테러를 막아 주는 장점이 있다. 익스테리어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는데, 시각적으로 차체가 덜 높아 보이는 다운 효과도 있다. 또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차량에 타고 내릴 때 사이드스커트를 밟고 오르내릴 수 있어 한결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드스커트의 또 하나의 장점은 [[SUV]]는 [[셀프세차]]를 할 때 차체가 높아 [[지붕]]이나 윗부분을 닦기가 힘든데,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하면 이런 불편함까지 해소할 수 있다.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할 때는 연비를 고려해 무게가 적게 나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세척이 쉽고 하중을 잘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여유 공간을 생각하지 않았다가는 긁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운전이나 주차할 때 사이드스커트를 주의해야 한다.<ref> 공임나라,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580367&memberNo=1258881 차량 승하차를 편하게 도와주는 사이드스텝]〉, 《네이버 포스트》, 2018-05-09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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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드스커트는 차체 측면부 하단에 장착되어 에어댐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아랫부분의 공기 흐름을 조절해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ref> 이동익 기자,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54 차의 공기저항을 책임진다! - 에어로 파츠]〉, 《모토야》, 2016-12-06 </ref> 차량 측면부로 흐르는 공기 흐름과 하부로 흐르는 공기의 간섭을 제어해 주는데, 만약 사이드스커트가 없다면 자동차 옆면을 따라 흐르는 공기 흐름이 차 밑으로 밀고 들어가게 되고, 에어댐의 효과가 사실상 무력화된다.<ref> 도주해, 〈[https://brunch.co.kr/@caroute/16 공기흐름 아이템 에어로파츠 쉽게 이해하기!]〉, 《브런치》, 2017-07-10 </ref> 그래서 사이드스커트는 프런트 스포일러와 마찬가지로 낮게 장착한다. 사이드스커트는 [[미드쉽 엔진]]이나 [[리어엔진]] 구조의 경우 [[리어펜더]]에 장착된 [[에어덕트]]로 공기를 유도해 냉각성능을 돕기도 한다.<ref> 김정균 팀장, 〈[https://www.carisyou.com/magazine/FOCUS/72038 바람을 분석한다, 에어로 파츠의 기능]〉, 《카이즈유》, 2017-08-28 </ref> 자동차의 공기역학 기술은 공기 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거나 저항을 활용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 때문에 연비를 중시하는 [[친환경자동차]], [[고속주행]]에 중점을 둔 고성능 [[스포츠카]]에 집약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승용차]], [[상용차]] 등 모든 차종에도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차량은 효율을 중시하고 있어 공기저항이 낮은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반면 유류비가 매우 중요한 화물트럭은 각진 형태가 대부분이고, 운전석 캐빈 뒤쪽 공간이 비어 있는 화물트럭, [[트랙터]]는 와류 현상이 발생해 공기역학 성능이 떨어진다. 특히 화물트럭은 유해 물질 배출이 일반 차량보다 많으므로 효율 개선이 중요하다. 따라서 [[트럭]]에서도 사이드스커트가 공기역학 성능을 올리기 위해 사용이 된다. 트럭에서의 사이드스커트는 트럭의 차량 하부에서 발생하는 공기 저항에 의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축과 축 사이에 설치하는 장치다. 보통 트랙터의 축과 축 사이에 장착되어 공기 역학 성능을 올리는 동시에 [[연료탱크]], [[요소수]] 탱크 등 차체 보호도 가능하다. 또한 [[트레일러]] 하단에도 장착해 전반적인 공기역학 성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ref> 기노현 기자, 〈[http://www.auto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1 트럭도 라인이 중요하다? 트럭의 공기역학 기술 5가지]〉, 《오토트리뷴》, 2019-10-15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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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현대자동차, 〈[https://news.hmgjournal.com/Tech/high-performance-car-term#:~:text=%EC%B0%A8%EC%B2%B4%EC%99%80%20%EC%A7%80%EB%A9%B4%20%EC%82%AC%EC%9D%B4%EC%9D%98%20%EB%B9%88%ED%8B%88%EC%9D%84%20%EC%A4%84%EC%97%AC%20%EA%B3%B5%EA%B8%B0%EC%97%AD%ED%95%99%EC%A0%81%20%EB%8F%84%EC%9B%80%EC%9D%84%20%EC%A4%8D%EB%8B%88%EB%8B%A4,%EC%93%B0%EC%9D%B4%EC%A7%80%EB%A7%8C%2C%20%EA%B3%A0%EC%84%B1%EB%8A%A5%20%EC%B0%A8%EC%97%90%EC%84%9C%EB%8A%94%20%EA%B8%B0%EB%8A%A5%EC%A0%81%EC%9D%B8%20%EB%A9%B4%EB%8F%84%20%EB%AC%B4%EC%8B%9C%ED%95%A0%20%EC%88%98%20%EC%97%86%EC%8A%B5%EB%8B%88%EB%8B%A4. 고성능 차 설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어들 이게 다 무슨 뜻일까?]〉, 《HMG 저널》, 2018-10-16 |
+ | * 이동익 기자,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54 차의 공기저항을 책임진다! - 에어로 파츠]〉, 《모토야》, 2016-12-06 | ||
+ | * 도주해, 〈[https://brunch.co.kr/@caroute/16 공기흐름 아이템 에어로파츠 쉽게 이해하기!]〉, 《브런치》, 2017-07-10 | ||
+ | * 김정균 팀장, 〈[https://www.carisyou.com/magazine/FOCUS/72038 바람을 분석한다, 에어로 파츠의 기능]〉, 《카이즈유》, 2017-08-28 | ||
+ | * 기노현 기자, 〈[http://www.auto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1 트럭도 라인이 중요하다? 트럭의 공기역학 기술 5가지]〉, 《오토트리뷴》, 2019-10-15 | ||
+ | * 공임나라,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580367&memberNo=1258881 차량 승하차를 편하게 도와주는 사이드스텝]〉, 《네이버 포스트》, 2018-05-09 | ||
==같이 보기== | ==같이 보기== | ||
+ | * [[에어로파츠]] | ||
+ | * [[사이드스텝]] | ||
* [[고급차]] | * [[고급차]] | ||
+ | * [[스플리터]] | ||
+ | * [[에어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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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일) 03:14 기준 최신판
사이드스커트(side skirt)는 차체 옆면 아래쪽에 달아 차체와 지면 사이의 빈틈을 줄이는 부품 또는 장치를 말한다. 측면에 장착되는 대표적인 에어로파츠이다. 사이드스텝(side step)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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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사이드스커트는 차체 옆면 아래쪽에 달아 차체와 지면 사이의 빈틈을 줄이는 부품 또는 장치를 말한다. 흔히 장식적인 목적으로 쓰이지만, 고성능 차에서는 기능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다. 차체 아래 공기 흐름을 차체 바로 아래로만 묶어두어 차체 아래 압력을 떨어뜨림으로써 스플리터, 에어댐이나 디퓨저와 함께 공기역학적으로 다운포스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1] 사이드스커트는 발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사이드스커트의 종류는 고정식 사이드스커트과 전동식 사이드스커트가 있다. 전동식 사이드스커트의 경우,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리모컨으로 사이드스커트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하면 이 부분이 차량 외부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이기 때문에 옆에 주차된 차가 문을 열 때 사이드스커트에 가장 먼저 닿게 되면서 주차할 때 문콕테러를 막아 주는 장점이 있다. 익스테리어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는데, 시각적으로 차체가 덜 높아 보이는 다운 효과도 있다. 또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차량에 타고 내릴 때 사이드스커트를 밟고 오르내릴 수 있어 한결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드스커트의 또 하나의 장점은 SUV는 셀프세차를 할 때 차체가 높아 지붕이나 윗부분을 닦기가 힘든데,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하면 이런 불편함까지 해소할 수 있다.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할 때는 연비를 고려해 무게가 적게 나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세척이 쉽고 하중을 잘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여유 공간을 생각하지 않았다가는 긁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운전이나 주차할 때 사이드스커트를 주의해야 한다.[2]
기능[편집]
사이드스커트는 차체 측면부 하단에 장착되어 에어댐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아랫부분의 공기 흐름을 조절해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3] 차량 측면부로 흐르는 공기 흐름과 하부로 흐르는 공기의 간섭을 제어해 주는데, 만약 사이드스커트가 없다면 자동차 옆면을 따라 흐르는 공기 흐름이 차 밑으로 밀고 들어가게 되고, 에어댐의 효과가 사실상 무력화된다.[4] 그래서 사이드스커트는 프런트 스포일러와 마찬가지로 낮게 장착한다. 사이드스커트는 미드쉽 엔진이나 리어엔진 구조의 경우 리어펜더에 장착된 에어덕트로 공기를 유도해 냉각성능을 돕기도 한다.[5] 자동차의 공기역학 기술은 공기 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거나 저항을 활용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 때문에 연비를 중시하는 친환경자동차, 고속주행에 중점을 둔 고성능 스포츠카에 집약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승용차, 상용차 등 모든 차종에도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차량은 효율을 중시하고 있어 공기저항이 낮은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반면 유류비가 매우 중요한 화물트럭은 각진 형태가 대부분이고, 운전석 캐빈 뒤쪽 공간이 비어 있는 화물트럭, 트랙터는 와류 현상이 발생해 공기역학 성능이 떨어진다. 특히 화물트럭은 유해 물질 배출이 일반 차량보다 많으므로 효율 개선이 중요하다. 따라서 트럭에서도 사이드스커트가 공기역학 성능을 올리기 위해 사용이 된다. 트럭에서의 사이드스커트는 트럭의 차량 하부에서 발생하는 공기 저항에 의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축과 축 사이에 설치하는 장치다. 보통 트랙터의 축과 축 사이에 장착되어 공기 역학 성능을 올리는 동시에 연료탱크, 요소수 탱크 등 차체 보호도 가능하다. 또한 트레일러 하단에도 장착해 전반적인 공기역학 성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6]
각주[편집]
- ↑ 현대자동차, 〈고성능 차 설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어들 이게 다 무슨 뜻일까?〉, 《HMG 저널》, 2018-10-16
- ↑ 공임나라, 〈차량 승하차를 편하게 도와주는 사이드스텝〉, 《네이버 포스트》, 2018-05-09
- ↑ 이동익 기자, 〈차의 공기저항을 책임진다! - 에어로 파츠〉, 《모토야》, 2016-12-06
- ↑ 도주해, 〈공기흐름 아이템 에어로파츠 쉽게 이해하기!〉, 《브런치》, 2017-07-10
- ↑ 김정균 팀장, 〈바람을 분석한다, 에어로 파츠의 기능〉, 《카이즈유》, 2017-08-28
- ↑ 기노현 기자, 〈트럭도 라인이 중요하다? 트럭의 공기역학 기술 5가지〉, 《오토트리뷴》, 2019-10-15
참고자료[편집]
- 현대자동차, 〈고성능 차 설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어들 이게 다 무슨 뜻일까?〉, 《HMG 저널》, 2018-10-16
- 이동익 기자, 〈차의 공기저항을 책임진다! - 에어로 파츠〉, 《모토야》, 2016-12-06
- 도주해, 〈공기흐름 아이템 에어로파츠 쉽게 이해하기!〉, 《브런치》, 2017-07-10
- 김정균 팀장, 〈바람을 분석한다, 에어로 파츠의 기능〉, 《카이즈유》, 2017-08-28
- 기노현 기자, 〈트럭도 라인이 중요하다? 트럭의 공기역학 기술 5가지〉, 《오토트리뷴》, 2019-10-15
- 공임나라, 〈차량 승하차를 편하게 도와주는 사이드스텝〉, 《네이버 포스트》, 2018-05-09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