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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렁이는 [[자동차]] [[타이어]]에 발생한 [[펑크]]를 긴급하게 수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 타이어 트레드를 지지해 주는 벨트 부분에 날카롭고 뾰족한 물체가 박혔을 때 제거하고 그 자리에 넣어서 바람이 새는 것을 막아 준다. 이 도구는 끈끈한 성분의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있으며, 표면에 끈끈한 접착성분을 가진 합성수지 재질의 실을 구멍난 부분에 직접 삽입하는 방식으로 타이어를 탈착하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다. 타이어 교체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주행 도중 잠시 멈추어 응급 처치가 가능하다. 또, 작업 시간이 짧고 수리비도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비업소에서 주로 사용한다. 이 방법은 간단하고 빠른 해결책을 제공하지만, 수명이 영구적이지 않고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다.<ref> 신차드림, 〈[https://blog.naver.com/bn3201/223334306711 타이어 지렁이 수명 오래갈까?]〉, 《네이버 블로그》, 2024-01-26 </ref><ref name="오토헤럴드"></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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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렁이는 [[펑크]] 부위가 크거나 [[타이어]]의 측면에서 발생한 펑크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한 타이어 옆면에 못이 박힌 경우, 노후화되거나 경화된 타이어의 경우, 나사 형태의 못이 박힌 경우에는 지렁이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ref> 안드로이드 모니터, 〈[https://blog.naver.com/daeguchaone/223367759796 타이어 지렁이 수명 및 원리 타이어 펑크 났을 때 지렁이 사용해도 될까?]〉, 《네이버 블로그》, 2024-02-28 </ref> | ||
| + | 타이어 실은 반영구적이지만, 오래되면 끈끈한 성질이 저하되고, [[고속주행]]을 오래하거나 여름철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타이어와 실 사이로 미세하게 공기가 새거나 틈 사이로 수분이 유입돼 타이어 트래드 면의 스틸코드를 부식시켜 타이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간혹 타이어에 공기를 과다하게 주입한 경우, 공기 팽창 압력으로 인해 실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작업자가 실을 타이어 박기쉽도록 손상된 구멍을 의도적으로 키우는 경우도 공공연하게 발생한다. 펑크 구멍이 큰 경우, 임시방편으로 두 개의 실을 한 번에 삽입하기도 한다.<ref name="오토헤럴드"> 김아롱 칼럼니스트, 〈[https://auto.danawa.com/news/?Tab=A&Work=detail&no=5101467 <nowiki>[아롱 테크]</nowiki> 펑크난 타이어 대충 수리했다가 낭패 '지렁이보다 버섯이 안전']〉, 《오토헤럴드》, 2022-07-01 </ref><ref> 김아롱 칼럼니스트, 〈[https://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85 <nowiki>[아롱 테크]</nowiki> '지렁이냐 패치냐' 타이어 펑크, 비오고 더운 여름에 더 많은 이유]〉, 《오토헤럴드》, 2023-08-10 </ref> 그리고 만약 지렁이로 수리한 후, 새 타이어로 교체하지 않고 타이어 마모로 인한 교체 시기가 도래할 때까지 사용하는 경우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 센서 TPMS를 자주 확인하면서 지렁이로 수리한 부위에 공기압이 빠지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하여 문제가 생겼을 경우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ref> 카수리,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840774&memberNo=30632401&searchKeyword=%ED%83%80%EC%9D%B4%EC%96%B4%20%EC%A7%80%EB%A0%81%EC%9D%B4타이어 펑크 지렁이, 계속 타도 괜찮을까요?]〉, 《네이버 포스트》, 2021-03-02 </ref> 또, 타이어는 한계 수명이 있어서 지렁이를 사용한 시점이 타이어를 이미 오래 사용한 뒤라면 빠른 시일 안에 교환하는 것이 교통안전에 도움이 된다.<ref name="포스트"></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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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VIEW H,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715879&memberNo=30619985 타이어 지렁이와 불빵꾸? <nowiki>[안전 VS 위험]</nowiki> 진실은?]〉, 《네이버 포스트》, 2019-05-03 | ||
| + | * 카수리,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840774&memberNo=30632401&searchKeyword=%ED%83%80%EC%9D%B4%EC%96%B4%20%EC%A7%80%EB%A0%81%EC%9D%B4타이어 펑크 지렁이, 계속 타도 괜찮을까요?]〉, 《네이버 포스트》, 2021-03-02 | ||
| + | * 김아롱 칼럼니스트, 〈[https://auto.danawa.com/news/?Tab=A&Work=detail&no=5101467 <nowiki>[아롱 테크]</nowiki> 펑크난 타이어 대충 수리했다가 낭패 '지렁이보다 버섯이 안전']〉, 《오토헤럴드》, 2022-07-01 | ||
| + | * 김아롱 칼럼니스트, 〈[https://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85 <nowiki>[아롱 테크]</nowiki> '지렁이냐 패치냐' 타이어 펑크, 비오고 더운 여름에 더 많은 이유]〉, 《오토헤럴드》, 2023-08-10 | ||
| + | * 신차드림, 〈[https://blog.naver.com/bn3201/223334306711 타이어 지렁이 수명 오래갈까?]〉, 《네이버 블로그》, 2024-01-26 | ||
| + | * 안드로이드 모니터, 〈[https://blog.naver.com/daeguchaone/223367759796 타이어 지렁이 수명 및 원리 타이어 펑크 났을 때 지렁이 사용해도 될까?]〉, 《네이버 블로그》, 2024-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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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같이 보기 == | ||
| + | * [[타이어]] | ||
| + | * [[펑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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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0일 (수) 16:46 기준 최신판
지렁이는 타이어에 미세한 펑크가 났을 때 사용하는 타이어 복구용 플러그를 말한다. 모양이 지렁이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끈끈이라고도 불린다. 정식 명칭은 타이어 펑크 씰(Strip type tire emergency ki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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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지렁이는 자동차 타이어에 발생한 펑크를 긴급하게 수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 타이어 트레드를 지지해 주는 벨트 부분에 날카롭고 뾰족한 물체가 박혔을 때 제거하고 그 자리에 넣어서 바람이 새는 것을 막아 준다. 이 도구는 끈끈한 성분의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있으며, 표면에 끈끈한 접착성분을 가진 합성수지 재질의 실을 구멍난 부분에 직접 삽입하는 방식으로 타이어를 탈착하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다. 타이어 교체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주행 도중 잠시 멈추어 응급 처치가 가능하다. 또, 작업 시간이 짧고 수리비도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비업소에서 주로 사용한다. 이 방법은 간단하고 빠른 해결책을 제공하지만, 수명이 영구적이지 않고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다.[1][2]
사용방법[편집]
지렁이는 간단하게 타이어 균열에 넣을 수 있다. 먼저 지렁이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도로의 표면과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인 타이어의 트레드 부분이 손상되었을 때만 지렁이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옆면인 타이어 월이 손상되었을 경우 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보험사를 통해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야 한다. 타이어에 지렁이를 넣을 때는 날카로운 물체가 박힌 부분을 찾은 뒤 뽑거나, 펑크가 난 부분을 확인하고 해당 부분을 송곳같이 생긴 전용 키트로 구멍을 넓힘과 동시에 강하게 밀어넣으면 된다. 지렁이가 타이어에 들어가면 주행 중 압력을 받아 펑크를 막아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단, 타이어 마모율이 절반 이상을 넘겼다면 조치를 취해도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그리고 지렁이를 사용한 후 새 타이어로 교체하지 않고 끝까지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애초에 지렁이는 임시 수리 키트이기 때문에 저속으로 주행하다 정비소를 방문하여 새 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요즘은 튜브 대신 타이어 스스로 공기 압력을 유지하는 튜브리스타이어이기 때문에 지렁이만 사용해도 충분하다는 주장도 있다. 공기를 주입하면 압력이 높아질수록 공기가 새어나가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만약 타이어 펑크로 지렁이를 사용하고 이후 공기압을 높이게 되면 지렁이에 압력이 가해져 구멍을 막게 된다. 그래서 임시 수리키트의 한 종류이지만, 사실상 장시간 운용을 해도 멀쩡한 상태가 된다.[3]
주의사항[편집]
지렁이는 펑크 부위가 크거나 타이어의 측면에서 발생한 펑크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한 타이어 옆면에 못이 박힌 경우, 노후화되거나 경화된 타이어의 경우, 나사 형태의 못이 박힌 경우에는 지렁이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4] 타이어 실은 반영구적이지만, 오래되면 끈끈한 성질이 저하되고, 고속주행을 오래하거나 여름철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타이어와 실 사이로 미세하게 공기가 새거나 틈 사이로 수분이 유입돼 타이어 트래드 면의 스틸코드를 부식시켜 타이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간혹 타이어에 공기를 과다하게 주입한 경우, 공기 팽창 압력으로 인해 실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작업자가 실을 타이어 박기쉽도록 손상된 구멍을 의도적으로 키우는 경우도 공공연하게 발생한다. 펑크 구멍이 큰 경우, 임시방편으로 두 개의 실을 한 번에 삽입하기도 한다.[2][5] 그리고 만약 지렁이로 수리한 후, 새 타이어로 교체하지 않고 타이어 마모로 인한 교체 시기가 도래할 때까지 사용하는 경우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 센서 TPMS를 자주 확인하면서 지렁이로 수리한 부위에 공기압이 빠지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하여 문제가 생겼을 경우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6] 또, 타이어는 한계 수명이 있어서 지렁이를 사용한 시점이 타이어를 이미 오래 사용한 뒤라면 빠른 시일 안에 교환하는 것이 교통안전에 도움이 된다.[3]
각주[편집]
- ↑ 신차드림, 〈타이어 지렁이 수명 오래갈까?〉, 《네이버 블로그》, 2024-01-26
- ↑ 2.0 2.1 김아롱 칼럼니스트, 〈[아롱 테크] 펑크난 타이어 대충 수리했다가 낭패 '지렁이보다 버섯이 안전'〉, 《오토헤럴드》, 2022-07-01
- ↑ 3.0 3.1 VIEW H, 〈타이어 지렁이와 불빵꾸? [안전 VS 위험] 진실은?〉, 《네이버 포스트》, 2019-05-03
- ↑ 안드로이드 모니터, 〈타이어 지렁이 수명 및 원리 타이어 펑크 났을 때 지렁이 사용해도 될까?〉, 《네이버 블로그》, 2024-02-28
- ↑ 김아롱 칼럼니스트, 〈[아롱 테크] '지렁이냐 패치냐' 타이어 펑크, 비오고 더운 여름에 더 많은 이유〉, 《오토헤럴드》, 2023-08-10
- ↑ 카수리, 〈펑크 지렁이, 계속 타도 괜찮을까요?〉, 《네이버 포스트》, 2021-03-02
참고자료[편집]
- VIEW H, 〈타이어 지렁이와 불빵꾸? [안전 VS 위험] 진실은?〉, 《네이버 포스트》, 2019-05-03
- 카수리, 〈펑크 지렁이, 계속 타도 괜찮을까요?〉, 《네이버 포스트》, 2021-03-02
- 김아롱 칼럼니스트, 〈[아롱 테크] 펑크난 타이어 대충 수리했다가 낭패 '지렁이보다 버섯이 안전'〉, 《오토헤럴드》, 2022-07-01
- 김아롱 칼럼니스트, 〈[아롱 테크] '지렁이냐 패치냐' 타이어 펑크, 비오고 더운 여름에 더 많은 이유〉, 《오토헤럴드》, 2023-08-10
- 신차드림, 〈타이어 지렁이 수명 오래갈까?〉, 《네이버 블로그》, 2024-01-26
- 안드로이드 모니터, 〈타이어 지렁이 수명 및 원리 타이어 펑크 났을 때 지렁이 사용해도 될까?〉, 《네이버 블로그》, 2024-02-28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