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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 북유럽에 있는 노르딕 국가 가운데 하나다. [[발트해]], [[보트니아만]], [[핀란드만]]을 두고서 서쪽으로는 [[스웨덴]], 동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에스토니아]], 북쪽과 북동쪽으로는 [[노르웨이]]와 접하고 있다. 핀란드 수도인 헬싱키는 핀란드에서 가장 큰 도시다. 다른 핀란드 주요 도시로는 [[에스포]], [[탐페레]], [[오울루]], [[투르쿠]], [[이위배스퀼래]], [[라흐티]], [[쿠오피오]] 등 있다.
 
* '''[[핀란드]]''' : 북유럽에 있는 노르딕 국가 가운데 하나다. [[발트해]], [[보트니아만]], [[핀란드만]]을 두고서 서쪽으로는 [[스웨덴]], 동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에스토니아]], 북쪽과 북동쪽으로는 [[노르웨이]]와 접하고 있다. 핀란드 수도인 헬싱키는 핀란드에서 가장 큰 도시다. 다른 핀란드 주요 도시로는 [[에스포]], [[탐페레]], [[오울루]], [[투르쿠]], [[이위배스퀼래]], [[라흐티]], [[쿠오피오]] 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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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3일 (화) 23:57 기준 최신판

북유럽(Northern Europe)은 유럽의 북부 지역을 가리키는 지명이다. 노르딕 국가와 발트해 3국이 북유럽에 속한다.

개요[편집]

유럽동유럽서유럽으로 나누거나, 중유럽 ·남유럽 등으로 구별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북유럽을 스칸디나비아 제국(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과 덴마크 ·아이슬란드를 합한 5개국을 가리키는 지명으로 사용하는 경향도 있다. 이 경우에는 노르덴(Norden) 또는 노르딕(Nordic) 제국의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지만, 이에는 뚜렷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이와 반대되는 용례도 많다. 냉전 이후에는 신생 독립국인 발트 3국도 추가시킨 것이 현재 널리 쓰이는 의미의 북유럽이다. 넓은 의미의 북유럽으로는 독일 북부, 영국 스코틀랜드러시아 서북부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위도와 연교차에 따른 일조량 불균형으로 인해 흔히 백인의 스테레오타입으로 연상되는 하얀 피부, 키가 큰 장신, 금발 벽안의 비율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비율상으로 유럽에서 금발 벽안이 제일 높은 지역인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갈색 머리, 흑발이 아주 없지는 않으며 유럽 다른 지역이나 미국도 그렇지만 금발 염색으로 인해 금발벽안이 실제보다 더 많아 보이는 측면도 있기는 하다. 벽안의 경우 국민의 80% 이상이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3국은 동화(童話) 나라로서의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나 셀마 라게를뢰프(닐스의 모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알프 프뢰위센 등이 널리 알려져 있고 실제 자연경관도 동화상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핀란드의 경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영원한 동심이자 어른들의 추억인 산타클로스의 나라다.

본디 리투아니아를 제외하면 종교개혁 이후로 루터교회의 영향력이 매우 강한 권역이었으나 2차대전 직후~1980년대까지는 사회주의가 크게 영향을 끼치면서 비종교적인 나라로 탈바꿈했다. 그래도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는 전통적인 루터교회 위주 사회로 남아있다. 언어적으로는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는 북게르만어계통에 속한 언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는 우랄어족에 속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에서는 발트어파 언어가 주로 쓰인다.

현대음악의 경우 대체로 헤비메탈 계열 장르가 성하는 반면 댄스음악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적은 인구나 문화적, 정서적 차이로 인해 북미나 동양권 같은 아이돌 개념 자체는 생겨날 수도 없기도 하다. 북유럽 출신의 유명한 밴드나 그룹으론 아바와 A-ha, 아쿠아 정도가 있다. 덴마크를 제외하면 술에 대해서는 상당히 규제가 빡센 반면 담배에 관해서는 상당히 관대한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여타 국가들처럼 규제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노르웨이는 2010년부터 담배 가판대가 보이지 않도록 규제하는 법을 통과시켰다.로이터 기사

추운 기후와 부동산 거품 때문에 한국처럼 공동주택 위주로 주거 문화가 많이 발달했다. 그래도 땅이 넓고 소득과 복지 수준이 좋아서 여름 별장은 한 채씩 갖고 있는 수준이다. 이곳의 백인들은 다른 지역의 백인들에 비해 비해 체격이 큰 편이다. 남성 평균 신장은 모두 180cm가 넘고, 여성 평균 신장은 160cm 후반~170cm 초반이다. 평균 체중도 묵직한 편으로 남성 평균 체중이 90kg이 약간 안 되고, 여성 평균 체중이 70kg 전후이다.[1][2]

역사[편집]

북유럽의 역사는 크게 스칸디나비아권의 국가들과 발트 3국의 역사로 이루어져 있다. 초기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패권을 차지한 것은 덴마크였다. 이후 스웨덴이 덴마크(칼마르 동맹)에서 독립하면서 북유럽의 패권국으로 성장하였다. 근대 시기에는 범스칸디나비아주의(PAN-SCANDINAVISM)라고 하여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를 하나의 나라로 통일해 칼마르 동맹의 영광을 되찾자는 통일 사상이 대두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독일 통일, 이탈리아 통일과 달리 이는 성공하지 못했다. 농경이 힘들고 인구밀도가 희박한 고위도 지방의 한계 탓에 근대까지는 러시아나 폴란드, 독일 등 주변 강대국에게 패권을 빼앗기고 영향을 받은 나라가 많지만 지금은 독립 후 무시할 수 없는 강소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1945년 이후에는 그간 러시아나 중부 유럽 열강의 텃세에 밀려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본격적으로 인도주의, 중립주의, 평화주의를 제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리적 특성상 유럽에서는 이 북유럽권이 이슬람권과의 분쟁의 역사가 제일 없다.

지리[편집]

북유럽 특유의 지리적 조건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에도 영향을 끼쳤다. 위도가 높고 난류의 영향이 강해 겨울에는 햇빛 쬐기 힘들고, 농사가 잘 안 돼서 큰 인구 부양 자체가 불가능했던 곳이며, 산업 혁명과 북해 유전 개발 등으로 대박 치기 전까지는 유럽에서 가장 살기 어렵고 가난한 동네 중 하나였다. 기후가 우중충하기로 알려진 영국, 아일랜드보다도 더 기후가 안 좋다.

여름에는 백야 현상으로 인해서 하루 종일 햇빛이 쨍쨍하고 폭염이 없다지만 그 계절 빼고는 일년 내내 햇빛도 똑바로 못 보고, 밖에는 항상 비나 눈이 오는 셈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땅이 진흙탕이 되어 자동차가 지나다니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극단적인 일조량 차이 탓에 노르딕 국가들과 발트 3국 모두 유럽에서 자살률이 상위권에 속하며, 예상과 달리 한겨울이 아닌 봄과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왜냐하면 봄, 여름이 되면 생각보다 우중충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으로 보면, 고른 강수량과 그로 인한 풍부한 목재 등 임산 자원, 그리고 아극 지대에 풍부하게 매장된 철광석은 산업 혁명 이후 공업을 발달시켜 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조건이 되어주었다. 폭염과 가뭄 걱정이 없고, 어디서나 호수와 함께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가 우거진 숲을 볼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북유럽인들에게 숲은 가장 중요한 곳이다. 여름 동안 숲에서 산딸기, 블루베리 등 야생 과일과 버섯을 채취하여 겨울나기를 대비했고, 현대에는 별장 문화와 결합하여 여가 장소로 활용하기도 한다.

경제[편집]

노르딕 국가들은 어업과 광업에 의존하는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를 제외하면 산업이 골고루 발달한 편이다. 일본과 비슷한 시기에 거품경제가 형성되었다가 큰 위기를 겪은 적이 있었다. 일본과 비교하면 워낙 각국 규모가 작은데 다 1990년대 기준으로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실시한 덕에 다시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의 복지 정책 들 중 일부가 축소 및 폐지되는 부작용이 일어났다. 과거에 비해 약화되었다고 하나 북유럽 국가들의 사회안전망은 여전히 탄탄한 축에 속한다. 경제 자유도와 계층 이동성 역시 세계 상위권에 속한다. 겉으로 보기엔 발렌베리 계열에 좌지우지 되는 듯한 스웨덴이 계층 이동성 4위 국가이다. 게다가 1위는 덴마크, 2위는 노르웨이, 3위는 핀란드, 5위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가 싹쓸이를 하는 형편이다. 세율이 워낙 높아 자산 불평등은 매우 높지만, 하위층이 중산층으로 진입하는 비율은 다른 선진국보다 높고, 그에 따른 안전망도 보장되어 있어 소득 불평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번지지는 않고 있다. 발트 3국은 소련 시절에도 가장 부유한 공화국들로 꼽혔으며, 독립 이후로도 옛 동구권 국가들 중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가장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에 속한다. 다만 노르딕 5국과 반대로 개인 소득은 한국보다 낮은, 선진국 턱걸이 수준이다. 그래도 다른 동유럽 국가치고는 높다.

문화[편집]

북유럽인들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내향성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북유럽인들은 타인을 상대하는 것보다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선호하며,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편이다. 직접 초대한 경우가 아니라면 식사 대접을 하지 않는다. 북유럽의 적은 일조량이 내향적인 정서를 만드는 데 한몫한다. 어두운 날씨가 계속 되면 기분이 가라앉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울장애 발생률이 높은 편이며, 또한 낮은 인구밀도 때문에 타인을 상대할 기회가 적으므로 사회성이 발달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퍼스널 스페이스에 민감하여 타인과의 접촉을 매우 꺼리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공공장소에서 줄을 설 때 1.5m 이상 간격을 두고 선다. 음악의 경우 헤비메탈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으며, 국민들이 제일 좋아하기도 한다. 유치원 다니는 어린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두루 듣는다.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북유럽을 "약속된 메탈의 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요 국가[편집]

  • 노르웨이 : 노르웨이는 북이라는 뜻의 nor, 길이라는 뜻의 way가 합쳐진 말로, 북극으로 가는 길이라는 뜻이 있다.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서쪽 부분, 얀마옌섬, 스발바르 제도, 그리고 부베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면적은 385,207 km2이며 인구는 약 490만 명 정도이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인구 밀도가 작은 나라다. 나라의 대부분이 동쪽의 스웨덴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노르웨이의 북쪽 지역은 남쪽은 핀란드, 동쪽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 덴마크 : 북유럽에 있는 입헌 군주국이자 덴마크 왕국의 구성국이며, 수도는 코펜하겐이다.
  • 스웨덴 :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동반부를 차지하는 입헌 군주국이며 수도는 스톡홀름이다.
  • 아이슬란드 : 북유럽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그린란드의 남동쪽, 영국과 덴마크의 자치령인 페로 제도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는 레이캬비크이다. 대서양 중앙 해령의 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슬란드는 화산 활동이 활발하며, 지열의 작용도 거대한 규모로 이뤄진다. 또한 북극권 바로 아래에 국토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수목의 생장에 제한을 받으며 빙하의 흐름도 활발하다.
  • 핀란드 : 북유럽에 있는 노르딕 국가 가운데 하나다. 발트해, 보트니아만, 핀란드만을 두고서 서쪽으로는 스웨덴, 동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에스토니아, 북쪽과 북동쪽으로는 노르웨이와 접하고 있다. 핀란드 수도인 헬싱키는 핀란드에서 가장 큰 도시다. 다른 핀란드 주요 도시로는 에스포, 탐페레, 오울루, 투르쿠, 이위배스퀼래, 라흐티, 쿠오피오 등 있다.

지도[편집]

북유럽 국가 지도[편집]

북유럽 주변 지도[편집]

북유럽 지형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북유럽〉, 《네이버 지식백과》
  2. 북유럽〉,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국가
북유럽 도시
북유럽 지리
북유럽 섬
북유럽 문화
북유럽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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